요리잘하는 남자 양용진님과 제주땅을 사랑하는 농사꾼 이기철님이 함께한 시간었습니다. ^^
농사꾼과 요리사와 주방일꾼이 한팀이 되어 1시간 전부터 분주한 달리의 주방입니다.
밭에서 딴지 4시간도 안되었다며 한아름 갖고온 유기농 채소들을
손이 불어터져라 씻고! 또 씻는 주방일꾼으로 변신한 달리지기올씨다. 손 시려서 서러웠다눙~흑 ^^;;
요리도 잘하고, 이야기도 잘하고, 사회도 잘보는 다능력자! 양용진님 손길이 분주하네요.
갖가지 양념과 소스들이 나란히 줄을 서고~
요리사의 연장통(!)도 엿보는 즐거움이~^^
왕관같이 생긴 이 휘황찬란한 물건은 무엇인고~? 조금뒤에 알게됩니당~^^
한라봉이 부끄러운듯이 얼굴을 내밀고 있네요~오늘의 소스재료라네요.
주방일꾼이 심혈을 기울여 꽃단장한 상큼 채소올씨다 ㅋㅋㅋ
아몬드, 땅콩, 해바라기씨...등등 나란히 나란히 준비 완료!!^^
첫댓글 '요리사'의 연장통을 보면서 상상을 했어요. 이탈리아 베네치아 광장에서 007가방을 연다. 칼과 도마를 꺼낸다. 어깨에 맨 가방에서 바케트빵과 온갖 채소와 갖은 양념장을 꺼낸다. 그리곤 요리 난장'을 펼친다.....유럽여행하며 제주요리를 알리기 퍼포먼스, 흥미롭지 않으...시네?
흥!!!!미롭소이다^^ 언젠가 유럽 어느 길바닥에서 빙떡한번 만들어보기로 합시당!ㅋㅋ
우왕!!ㅋㅋㅋㅋ저도 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