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3월말에 여행 다녀왔구요...
벚꽃이 피려고 할 때 갔다와서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그 전에도 이쪽 지방에 갔다온 경험이 몇번 있어서 그닥 조사를 많이 하고 가진 않았지만
새로운 곳에 가보려고 도움을 받긴 했어요.
정보가 넘쳐나는게 힘들더라구요 ㅜ.ㅜ
개인적인 느낌을 길게 쓰는거 말구요, 일정 짜시는데 도움되라고 올립니다.
매번가는 교토의 금각사,청수사,은각사.니죠성 등이 지겨워서 아라시야마 추가했구요.
보통 아라시야마가 좋다그래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시는거 같던데 저흰 시간 없어서 덴류지와 대나무숲길, 도롯토 열차만 타고 교토로 바로 이동했습니다.
아라시야마 내려서 다리지나는 풍경이 멋있던데 보통은 걸어서 여기 지나고 덴류지로 가는거 같더라구요.
근데 저흰 많이 걷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 관계로 버스 탔습니다 .
간사이패스로 버스 무료구요, 역에 내려서 버스타심 덴류지 앞에 바로 내려줍니다.
다리를 건너가니까 버스 안에서 풍경은 감상하시면 되구요.
덴류지 정원만 구경하고 북문으로 나와서 오른쪽은 노노미야진자 가는 길이구요, 왼쪽은 도롯코타러가는 역입니다.
도롯코 아라시야마역이 찾기 힘들다 그래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완전 쉬웠습니다.
관광열차 타고 내리면 근처에 식당 아무것도 없어요. 대신 입구에 레스토랑 광고판들고있는 아주머니 계시더군요.
그 분 따라가면 JR역 앞에 있는 식당 데려가줍니다.
어짜피 근처에 먹을것도 없고 가까운 기차역이라곤 JR뿐이니까 레스토랑 이용하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카레,함박스테이크류 1050엔이었구요 괜찮았습니다.
여기JR역에 기차가 자주 오지 않는 관계로 시간 맞춰 타고나가셔야합니다 .
밥먹고 JR로 두코스만 가서 JR아라시야마에 내려서 금각사로 갔습니다.
그 뒤로는 니죠성,청수사 ...다 비슷하니까 뺄께요.
자세한 길 안내같은거 원하시는 분은 쪽지 주세요~!아는대로 답변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히메지성 근체어 멘메~라는 우동집 있습니다.
히메지성을 바라보고 왼쪽에 있구요. 산요히메지역과 히메지성의 중간쯤에 위치한걸로 기억합니다.
한국어메뉴있구요, 수타면이라 맛있더라구요.
가게입구에 하얀색천으로 우동을 뽑는듯한 그림이 있으니까 찾기 어렵진 않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오사카의 맛집중에는 후란스테이가 안올라와있던데 오사카에도 있습니다.
후쿠오카의 맛집에만 캐널시티에 있는 후란스테이 있더라구요.
오사카 요도바시카메라 윗층(7~8층쯤) 식당가에 있어요.
갠적으로 후쿠오카에서 많은 님들이 추천해주신 레몬스테키~보다는 일반적인 스테키가 맛나요.
미디움으로 익히면 육즙이 살짝 나오는게 가격대비 추천합니다.
양이 많으니까 여자분들이시라면 한분은 세트하고 한분은 스테이크만 따로 시키셔서 밥은 나눠드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한국이라면 4명가서 3개만 시키겠지만 일본인 관계로 메인은 나눠먹지 않고 각자시키고 밥만 나눠먹었어요.
이상입니다^^*
<출처 : 일본여행동아리 (J여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