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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사례라 해서 대기자로 기다렸다가 어렵게 하나 생긴 자리에 가게되었네요.
직장맘이라서 외할머니와 찾아가게 했더니 가는 길에 엄청 헤매셨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수줍음이 많아 오래 사귀어야 이야기 잘하는 지수에게 신신당부하고 보냈는데
별로 말을 하지 않았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다녀와서 너무 재미있고 즐거웠다고 어찌나 이야기하던지
7살 동생에게 추천해주고 싶다고 하네요.
다양한 체험으로 옛날 물건들의 이름이며 사용법을 잘 알게 되었다고
잊어버리기 전에 쓴다고 바로 일기 쓰더라구요.
관장님과 선생님들 감사드리고요~
내년에는 동생도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
첫댓글 지수가 정말 말이 없었어요. 얼마나 조용하게 앉아있는지, 선생님들이 일부러 말을 좀 시켜볼려고 노력(^^)을 해 봤지만 언제나 조용~이었죠.^^ 아마도 그런 집중력이 다른 아이들보다 더 많은 것을 보고 듣게 했을 겁니다. 지수에게 고맙다는 인사 좀 전해주세요. 혼자라서 더 서먹했을텐데도 전혀 티 안내고 체험 아주 잘하고 가서 칭찬 보낸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