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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이 바쁜 와중에 찾아뵈어 죄송합니다.
언제부터 연락드리고 찾아 뵙고 싶었는데 용기가 생기지 않았어요
아직 늦다고 생각되지 않아 조금은 게으름을 부렸나 봅니다.
혼자 공부하다 궁금한점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우서경 기억해주세요~~
열심히 공부해서 선생님 말씀대로 입학전 책 500권을 읽고 가려구요
2010. 9. 4(토)
모음 없이 자음만 있는 카드로 한글 공부시작.
공부 시작한지 일주일 만에 '아'을 기억함
2010. 9. 9(목)
특별히 글자 하나씩 알려주는 방식이 아닌 한번씩 다 훝어보고 지나감
'나,아.까' 를 기억함
2010. 9. 20(월)
라 - 라라라라
자 - 코~자
차 - 부릉 차
싸 - 똥 싸
빠 - 아~빠
한 글자가 아닌 다른 꾸며주는 말까지 발화되어짐
2010. 10. 26(화)
마음이 많이 해이해졌다
틈틈이 낱말카드로 놀았지만 게으르게 생활하여 진도가 더 이상 나가지 않음
발음의 부정확성으로 이해하고 있는지 카드 찾기를 함
소리듣고 1회만에 카드 찾아오기 성공 - ㄴ,ㄹ,ㅅ,ㅇ,ㅈ,ㅊ,ㅎ,ㄲ,ㅃ,ㅗ
2010. 11. 11(목)
'ㄱ,ㄷ,ㅂ,ㅋ,ㅌ,ㄸ'를 제외한 글은 거의 다 알고는 있지만
여전히 꾸며주는 말까지 한꺼번에 발화가 됨
꾸며주는 말을 빼고 가르치고는 있지만 나아지지 않음
2010. 11. 20(토)
며칠전 구입한 '한글 가나다' 책을 따라쓰면서 글씨를 읽는다
다른 방식으로 해선지 재미를 느끼며 조금더 오래했다
순서대로가 아닌 아무 글자나 물어보아도 망설이는게 많이 없어지고 바로 대답하는 횟수가 증가했다
오전에 있던 치료를 오후로 바꾸면서 조금은 피곤해 한다.
하루에 한개씩 하는데 치료를 조금 줄여야 하나 고민이 된다
2010. 11. 28(일)
며칠째 자석칠판에 글씨를 붙여가며 읽었다
제법 맞추는 횟수가 늘어간다
파는 파 그림을 보여주고 금방 이해를 했으나 발음을 어려워해
입술을 다물었다 파하며 소리를 내자 곧잘 따라함
여전히 꾸미는 말과 함께 소리가 나옴
2010. 12. 1(수)
짧은 집중력에(오늘따라 유난히...) 많이 못했지만
공, 베게 등을 태워주며 타를 보여주며 10번이 넘게 했지만 할수록 다른 소리가 나온다
꼬마버스 타요라는 프로그램 때문인지 자꾸 버스라 했다. 공이라 했다
열감기에 시작이라 그런지 점점 산으로 간다~~
2010. 12. 7(화)
많이 아프고 나선지 힘들어 한다
며칠 쉬어선지 예전보다 잊는 글자가 더 많다
여전히 꾸미는 말과 함께 발화가 되고 있다
2010. 12. 13(월)
드뎌 교장선생님을 만나뵈었다
바쁘신 와중에 틈틈이 챙겨주시고 감사했습니다.
그동안 혼자 공부하면서 궁금했던걸 풀고 와서 너무 좋았어요
꾸미는 말을 없애려면 같은 말을 반복하라는
자 - 자자자자자
차 - 차차차차차
카드를 보여주면 코자, 부릉차 이렇게 외치더니 알려준후 다시 보여주자 저를 모방하네요
입학전 500권을 향해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2010. 12. 14(화)
어린이집에서 생일행사에 늦게까지 있는 치료
또 할머니 할아버지와 사촌동생을 보고
가득 들고온 선물을 오랫만에 본 아빠에게 자랑하느라 기분이 업되었네요
피곤해선지 공부가 잘 안되네요
여전히 꾸미는 말이 나오지만 그래도 다시 잘 알려주면 금방 고쳐 다시 잘 읽네요
그런데 자를 보여주면 이젠 리듬을 타며 자자자자자로 읽어요
이건 괜찮을까요?
내일부턴 집안에 한글카드를 붙여 놓으려구요 자꾸보면 익숙해질테니...
2010. 12. 16(목)
드디어 제본한 책을 찾아왔어요
너무 예쁜 책표지를 보고 서경이가 너무 좋아하네요
책꽂이에 엄마,아빠 공부하는 책만 보다 동화책이 아닌 공부하는 책이라고 하니 너무 좋아해요
아직 모음이 없는 책이 좋을것 같아 3세아도 같이 제본해서 그것부터 공부하려구요
39페이지까지 두번 읽었어요. 스티커 붙여주니 너무 좋아해요
그런데 잘 읽던 '사'를 삼으로 읽어요. 자꾸 수정해 알려주고 있는데 좀처럼 안되네요
자는 꾸미는 말 없이 잘 나오고 차만 꾸미는 말이 나오네요
ㅂ,ㅊ,ㅋ,ㅌ,ㄲ,ㅃ,ㅆ 외에는 잘 자발 발화가 되는데 조금 천천히 말하네요
ㄸ는 따 소리만 나오긴 하지만 소리나오기 전에 먼저 행동을 먼저하고 말이 나와 수정중.
벽에 붙여놨던 단어는 다 떼어놓고 내일 아침 다시 물어봐서 아는 글자만 다시 붙여놔야겠어요
2010. 12. 17(금)
단어카드를 보고 차,타만 제외하고 잘 아는데 3세아 책을 보고 하면 많이 헷갈려함.
특히 쌍자음들은 칼라로 복사되어 단어카드와 차이가 있어 많이 헷갈려함
39페이지까지 두번 큰소리로 읽음
더 하려고 했지만 서경이가 선생님이 되어 자꾸 엄마를 가르치려고만 해서 더 이상 진도가 나가지 않아요
선생님 놀이가 너무 좋은가 봐요.
예전엔 어린이집에서도 공부하는걸 좋아했다는데 요즘은 안 좋아한다더니 집에서도 영~~
짧게 자주 놀이같이 카드를 보고 익히고 있는중이예요
2010. 12. 18(토)
정은이 현준이랑 한반도에 공룡을 보러갔다
다들 무서워하는데 서경인 공룡과 더불어 열심히 놀고 왔다
너무 열심히 놀고 와선지 공부에 흥미를 잃은것 같았다
집에 널려있던 카드를 집어들고 아빠를 가르친다.
책보고 같이 하자면 싫다더니 혼자 구석에서 책을 넘겨가며 읽는다
잘못된 부분을 교정해주자 금방 실증을 내고 책을 덮는다
옷에 소변 실수를 한번 했다
요즘들어 소변실수가 잦다
2010. 12. 19(일)
요즘 스트레스가 심해선지(소변보는데 가끔 어려워 함-병원에선 이상이 없다함)
오늘 5번이나 옷에 실례를 했다
아침에 한번 혼을 내선지 바지를 몰래 갈아 입고 물속에 담가둔다
몇번이나 물어봐도 소변은 마렵지 않다는데 뒤돌아서면 또 실수다
여름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큰아이들반으로 옮기면서
가끔 어린집에 가는걸 싫어한다. 가면 잘 논다는데....
당분간 가기 싫어하면 집에서 놀릴까 생각중이다
오늘은 한글공부를 안했다.
평소에도 5분정도만 했는데 혹시 이것도 스트레스였을까 하는 우려때문이다.
2010. 12. 20(월)
아침에 물어보니 어린이집에 가기 싫단다.
과감하게 안보냈더니 혼자 잘 논다
조금은 심심했는지 엄마랑 놀아달라고 했는데
이러다 어린이집과 담 쌓지 않을까해서 혼자 놀아라고 했다
점심, 저녁때 혼자 책을 펴고 읽는다.
내가 관심을 가지고 보려고 하면 조금 보다 덮어버린다.
책표지에 우서경이라고 이름을 보고 자기도 쓴다며 제법 이름을 쓴다
평소엔 서까지 비슷하게 썼는데 이번엔 경까지 비슷하게 쓴다
오늘도 4번에 소변 실수가 있었다
저녁에 물어보니 내일은 어린이집에 간단다.
아침이 되면 또 어떻게 대답할지는 모르지만 본인의 의견을 존중해주기로 했다
어린이집 선생님과 전화로 상담했다(스트레스와 소변문제)
2010. 12. 22(수)
어젠 어린이집과 집에서 소변실수를 안했는데 오늘 아침엔 집에서 한번했다
어젠 하루쉬고 어린이집에 가선지 열심히 놀고 일찍 자는 바람에 공부를 못했다
오늘은 3세아 책으로 크게 소리내어 두번씩 읽었다 39페이지까지
사 - 삼으로 발음
타 - 정확도 50%
자 - 코자 또는 자자자로 대답함
차 - 부릉차 또는 차차차로 대답
바 - 정확도 70%
이외에 글자는 가끔 행동과 같이 말하기는 하나 대답이 정확하게 나옴
5분정도하고 뒷장을 더 하려하니 집중력이 떨어지고 아는것 같은데 다른 대답이 나와 책을 덮음
잠깐 놀다 아침 일찍 일어난 탓인지 8시가 조금 넘어 잔다
아마 잠이와서 집중력이 떨어진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2010. 12. 23(목)
어린이집에 데리러 아빠랑 같이 가고 치료실도 같이 가선지 서경인 기분이 업되었다.
아빠 앞에서 공부한거 읽어보자고 하니 단숨에 큰소리로 39페이지까지 읽었다
2번을 읽고 집중도가 엄청 떨어졌다
사,바,타 이외는 잘 읽음
사를 자꾸 삼으로 발음하여 다시 알려줘도 잘 고쳐지지 않음
엄청난 칭찬과 아빠에 관심에 49페이지까지 1번 읽음.
더 진도가 나가자 딴소리만 하여 공부를 끝마침.
2010. 12. 24(금)
소변 실수가 없다.
오늘도 어린이집 안가고 오후에 치료만 다녀왔다
서경이가 좋아하는 놀이감각과 미술치료여서 많이 좋아했다
오전, 오후 각 1번씩 53페이지까지 읽음
오후엔 아빠랑 같이 해선지 더 크게 더 집중해서 잘 읽었다
차와 타만 조금 헷갈려했다
자신없는 글자는 소리도 작게 낸다
과도한 칭찬에 그래도 소리내어 끝까지 잘 읽는다
2010. 12. 25(토)
갑자기 추워진 날씨탓에 방콕이다
아빠가 일찍 출근해서 하루종일 엄마랑만 노는데
혼자서 학습비디오 보며 열심히 율동도 따라한다
손이 아프다했더니 엄마 도와 빨래도 널어준다
오늘은 틈틈이 책을 53페이지까지 읽었는데 한번에 읽기는 좀 힘들어한다
타 외에는 잘 읽는다(소리가 엄청 작아진다 그래도 잘했다고 칭찬해 줌)
앞에서 틀려 뒷장 볼땐 타도 잘 읽었다
중간중간 쉬면서 칭찬해 주면 끝까지 읽기는 했지만 두번 읽기는 힘듬
2010. 1. 26(일)
혼자 일찍 일어나도 절대로 엄마를 깨우지 않고 노는데 오늘은 왠일인지 엄마~ 하고 깨운다
매번 일어나면 깨우라고 해도 혼자 있던 녀석인데...
남들은 별거 아니라 생각할지 모르지만
나에게 무언가 요구하기 위해 나를 깨웠다는 것에 큰 기쁨이 있는 하루였다
49페이지까지는 단숨에 일어내려가는데 50페이지부터는 조금 힘들어한다.
다른 자음이 여러개 쓰여있어 그러는 모양이다.
힘들면 그만 하자고 했는데 그래도 약속했던 곳까지 한단다.
크~~ 기특하다.
4장은 집중력이 떨어지긴 했지만 잘 읽어냈다
오늘은 49페이지까지 한글자도 안틀리고 모든 글자를 1초안에 읽어냈다
역시 꾸준한것보다 좋은건 없는것 같다
오후엔 2살 여자 친척아이랑 6시간정도를 잘 놀아준다
키랑 몸무게 말하는 수준도 비슷하지만 그래도 언니라고 양보도 많이 해주고 잘 놀아준다
너무 늦게까지 노는 바람에 오후 공부는 못했다
2010. 12. 27(월)
오늘이 전주가 41년만에 가장 추웠다는데 아침부터 연속 2번을 토한다.
먹는것마다 토하는데 열이 없어 집에서 지켜보기로 했다
물은 자주 먹이는데 기운이 없어 자꾸만 잔다.
어제 너무 무리해서 논 탓일까?
내일까지 푸~욱 쉬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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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늦게 밥을 먹더니 생기가 돈다
조금 놀고 책을 읽고 자야한다며 자기 전에 책을 가져온다
그냥 자자고 했지만 약속했던 53페이지까지 한번 읽고 잔다
ㅋㅋ 엄마보다 성실한 딸이다
2010. 12. 28(화)
많이 좋아져 아침에 어린이집에 간다고 먼저 챙긴다
아침저녁으로 한번씩 53페이지까지 읽는다
오늘은 피곤하니 그냥 자자고 해도 끝까지 53페이지를 읽는다
저녁엔 피곤해선지 40페이지를 넘어서면서 자꾸 딴소리가 나온다
다시 물어보면 무슨 글자인지 아는데 말은 다르게 나온다
집중력이 떨어져 도중에 그만 하자고 해도 서경이가 약속한곳까지 한다고 한다
다 읽더니 피곤한지 바로 잠들었다
2010. 12. 29-30
60페이지까지 저녁에 한번씩 밖에 못 읽었네요
특별히 바쁜것도 없었는데.....
자음 카드를 TV, 서랍장, 벽 여기저기 붙여놨더니 저를 혼내내요
아무대나 붙여놨다고
책상에 붙여놨더니 그제야 혼을 안 내더군요
전세 역전입니다.
아빠가 오시니 책상에 붙여놓은 카드를 집어가며 읽어줍니다.
잘 하더니 오늘은 빠를 따로 읽네요
2010. 12. 31(금)
어제 늦게까지 엄마 아빠 따라 다니느라 늦게 잤는데도 일찍 일어나더니
저녁에 공연 보여주러 나가는 차에서 잠들어 버렸네요.
6시에 잠들어서 새벽에 또 일어나 놀아달라는건 아닐까 걱정이되네요
아빠는 밤새 일하러.... 서경인 초저녁부터 잠에....
별로 다를것 없는 평상시의 하루인것처럼 날이 지고 새해가 오네요
올해 선생님을 뵌게 가장 행복했던 일이 아닌가 생각되에요
내년 새해엔 더 열심히 로켓을 쏘아 올려야 겠어요
2011. 1.1-2
내가 아파서 공부를 못 시킴
2011. 1. 3(월)
60페이지까지 한번 읽었다
바와 타를 잘 읽지 못한다.
며칠 쉬었더니 역시 표가 난다.
저녁부터 열이 나기 시작한다.
2011. 1. 4(화)
열이 나는데 할머니집에 가겠단다.
며칠 집에 있었더니 답답했나보다
저녁엔 열이 40도 가까이 나서 저녁 공부는 못했다
아침공부는 60페이지까지 했다
컨디션이 안좋은지 목소리가 작다
2011. 1. 6(목)
60페이지까지 1번 읽음
2011. 1.7-10
내가 계속 아파서 서경이 공부가 소홀했다
어제까지 방학이였는데 나가 놀지도 못하고
그래도 엄마 아프다며 조용하게 혼자 논다
49페이지까지는 접어두고 50-82까지 읽었다
전에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갈수록 이상하게 읽는다
특히 나와 마를 헷갈려한다.
다시 물어보면 확실하게 대답하는데......
뽀로로 스티커 붙이는 재미로 공부를 한다.
2011. 1. 11(화)
방학이여서 열흘만에 어린이집에 갔다
너무 재미있게 놀다 왔는지 저녁도 먹기전에 5시 30분부터 자서 오늘 공부는 못했다
2011. 1. 12(수)
50-82까지 한번 읽음
2011. 1. 13(목)
82-109페이지까지 한번 읽음
나와 마를 헷갈려함
저녁에 아빠와 한번 더 하려고 했지만 하던 도중에 비디오를 보겠다고 떼를 씀
아무리 다 하고 하자 해도 이상하게 읽어서 공부를 중단시킴
2011. 1. 16(일)
아침저녁으로 82-119 두번 읽음
아빠에게 자랑하려고 큰소리로 읽음
집중력이 흐려진 탓일까 자꾸 다르게 읽어 다시 물어보면 제대로 대답함.
타를 힘들어 함
2011. 1. 17(월)
6개월부터 시작한 병원 물리치료와 작업치료가 61개월만에 끝이 났다
갑자기 재활과 교수님께서 치료 종료를 말씀하셔서
그동안 치료해주신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인사도 못드리고 온게 너무 아쉽다
아침 일찍 일어나선지 치료받는 중에도 시무룩하더니 집에 돌아오는 길에 잠들었다
저녁에 꼬박 2시간 30분을 자고 일어나더니 밥을 찾는다
평소엔 일주일에 한두번 대변을 보는데 요 일주일 동안엔 이틀에 한번꼴이다
체중도 12.3키로로 늘었다
한약이라도 먹여 살을 좀 찌워볼까?
같은 책에 진도로 더디 나가서 지겨워 하는것 같다
다 아는것 같지만 그래도 책을 끝까지 해냈다는 자신감을 주기 위해 빠르게 진도를 나갈예정이다
110-137까지 아빠가 옆에 계셔서 큰소리로 읽었다
빠와 따를 헷갈려 함
공부 끝내고 스티커 붙이기와 책 읽어주고 잠자리에 들었다
2011. 1. 18(화)
교장선생님 전화를 받았다
현재까지 모음없이 자음만으로 공부를 했는데 모음과 연결하여 공부하는 법을 알려주셨다
다운센터 회의 때문에 9시 넘어 오는 바람에 공부를 못하고 넘어갔다
2011. 1 19(수)
3세아 책을 110-끝까지 한번 읽음
모음이 없는 것과 있는것을 같이 놓고 같이 넘겨가며 읽음
모음이 없는 것은 잘 읽지만 있으면 잘 모름
특히 나를 사로 읽음
너무 힘들어 해서 읽다 포기 시킴
지금까지 공부한게 다 허사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은 큰소리가 나왔다.
2011. 1. 20(목)
다른 사람 집에 놀러 갔더니 가나다가 있어서 읽어보라고 하니 거의 잘 읽지 못함
다시 읽어보라 했더니 힘들어한다.
스트레스였나보다
갑자기 소변을 못보고 힘들어한다.
예전에도 가끔씩 소변을 못봐서 병원 응급실에 가서 소변을 뺏던적이 있는데
1년정도 괜찮았는데 스트레스가 심해서 그랬나 걱정이 된다
밤 늦게 소변을 조금 보긴했는데 밤새 걱정은 된다
그래서 저녁 공부는 생략했다
2011. 1. 21(금)
어린이집에서 대전 어린이회관에 놀러갔다 왔다
갔다오더니 너무 좋았나보다
열심히 뭐라고 설명은 하는데 아직 다 알아듣기는 힘들지만 호응을 해줬더니
아빠에게 전화해서 자랑을 했다
옷에 소변실수를 했다
어제 많이 힘들어 있을때 교장선생님의 전화가 큰 도움이 되었다
정말 아는것 같은데 자꾸 딴말을 하니 더 마음이 조금해졌는것도 같다
어린이집에서 숫자공부와 모음 'ㅏ'를 배우나보다
어제보다 조금더 적극적으로 공부를 한다.
8칸자리 공책에 공부를 하겠단다.
'ㅇ'만 그려놓고 읽어보라고 하고 잘 읽으면
'서경이가 서있고 옆에 서경이 배꼽이야' 라고 하면서 써주며 읽어보라고 했다
'아'라도 잘 읽는다
몇번 더 하고 나와 사도 똑같이 했다
늦은 저녁에 해서 조금만 하고 끝냈다
읽기책 시도를 했지만 힘들어했다
2011. 1. 22(토)
음악치료실에서도 더 열심히 하고 기분이 좋아보인다.
좋아하는 마트도 다녀오고 오후에 좋아하는 언니,오빠를 보러 치료실에 놀러가선지 더 좋아했다
정은이랑 현준이를 오랫만에 봐선지 더 반가워했다
오늘도 옷에 소변실수를 했다
자음을 써주고 읽어보라고 잘 읽었다
옆에 모음은 자기가 쓰겠다고 해서 써보라하고 읽어보라고 했다
아사마다를 쓰고 읽었다
읽어보라고 하면 서경이배꼽하고 읽다가 다시 제대로 읽는다
낱자카드A 11페이지까지 읽음.가는 읽지 못해 그냥 넘어감
읽기1은 읽지 못함-집중력 부족인것 같다
다른때는 아빠한테 잘보인다고 더 열심히 했었는데 오늘은 아빠가 해줄때 더 엉망이였다
상으로 공책에 스티커를 붙여주고 책을 읽어주었다
2011. 1. 23(일)
모음이 없는 자음 19자는 순식간에 잘 읽었다
모음이 있는 자음은 다를 제외하고 잘 읽었다
소리대로 읽기 첫장부터 난항이다.
자꾸 딴소리만 해서 그냥 덮었다
글씨로 써주면 잘 읽는데 읽기책에 그림에만 관심이 더 있는것 같다
2011. 1. 25(화)
어제 교장선생님 전화를 받고 아침공부를 시작했다.
소리1 첫장만 읽자고 했더니 그동안 안 읽으려고 하더니
잘 읽으면 아침에 호비(학습지)를 보여준다고 했더니 금새 읽는다
약속을 했으니 첫장만 읽고 보여줬다
저녁엔 아빠랑 한번 읽고 나랑 다시 한번 더 읽었다
1-9페이지까지 읽었다
나를 마로 읽었다가 다시 수정해서 읽는다.
빠는 너무 잘 읽는다.
처음 읽을때 나를 마로 읽는것을 제외하곤 잘 읽는다.
저녁공부가 끝나고는 스티커를 붙여줬다
2011. 1. 26(수)
아침에 소리1권 1-9페이지까지 읽었다
여전히 처음 나를 읽을땐 마로 읽는다 세번째 나가 나올때 잘못 읽은걸 알고
다시 정정해 나로 다시 읽는다.
여전히 옆에 그려져 있는 그림에만 관심을 보이고 읽기를 시도하는데 오랜시간이 걸린다.
저녁공부를 하자고 했더니 하기싫다며 잠을 잔다고 누워버렸다
어제 좀 늦게 잔것도 있고 치료실에서 열심히 뛰어놀아 피곤한것 같아 저녁공부는 생략했다
2011. 1. 27(목)
조카가 갑자기 아파 병원에 갔는데 다온센타가 있더군요
교장선생님이 그곳에서 수업을 하신다는 이야기를 들은터라 혹시 계시나 기웃거렸는데....
정말 우연하게도 뵙게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수업도 늦으셨는데 그 와중에서 어디까지 어떻게 공부했냐며 관심가져주시고 감사합니다.
서경이 아침공부 안하겠다 꾀부리다 아침도 늦게 먹고 세수도 못하고 어린이집에 갔네요
그래도 소리1권 1-9페이지까지 1번 읽고 갔다
저녁에는 조카랑 놀다 늦게 왔지만 소리 1권 1-10까지 한번 읽음
처음엔 틀리게 읽지만 틀린걸 알면 다시 정정해 읽었다
낱자카드A도 잊지 않도록 1-19페이지까지 읽음
2011. 1.28(금)
아침,저녁으로 소리1 1-10까지 읽음
자꾸 마와 나를 헷갈려함
2011. 1. 29(토)
어제좀 늦게 잤더니 아침에 늦잠을 잤다
아침에 있는 음악치료시간에 늦어 못갔다
소리1 1-10페이지까지 읽고 낱말책 1-19페이지까지 읽음
여전히 마와 나를 헷갈려함
저녁공부는 고모 딸이 와서 열심히 놀고 늦게 가는 바람에 못했다
2011. 1. 30(일)
소리1 1-10페이지까지 한번 읽음
오늘은 마와 나까지 한번도 헷갈리지 않고 정확하게 읽음
2011. 1. 31(월)
소리 1 1-10페이지 두번 읽음
집중력이 약해 읽는 동안 이것저것 관심이 많았다
그래도 끝까지 잘 읽어서 스티커도 붙여주고 오려붙이기등으로 관심을 가지게함
내일은 안과 검사가 있어서 오전 공부밖에 못할것 같아 더 하려했는데
피곤했는지 일찍 자겠단다.
2011. 2. 1(화)
아침에 안과 검사를 했는데 어렸을땐 안약만 넣어도 울었는데 확실히 컸나보다
이번엔 두번만에 검사할 만큼 눈이 커져서 검사할때도 협조도 잘해주고
3-4시간은 각오하고 갔는데 1시간만에 뚝딱 하고 나왔다
검사하느라 눈동자를 키워놨더니 계속 불편해 하긴 하는데 그래도 잘 참아준다
어렸을때 검사했을때 시력이 너무 좋아 빨리 나빠질 확률이 있다던데
오늘 검사에선 안경이야기가 살짝 나온다...
이런 콧대도 없어 안경만은 쓰지 않기를 바랬는데.......
눈 회복되는 시간때문에 어린이집과 치료실은 쉬었다
저녁에 소리1 1-20페이지까지 한번 읽었다
아빠가 오니 읽는 소리가 더 커진다
자꾸 처음에 나오는 마는 나로 읽는다
나중에는 바로잡아 읽기는 하는데 반정도는 틀리게 읽는다.
낱자카드A도 1-19페이지까지 하나도 안 틀리고 잘 읽었다-이건 아빠랑 같이함.
너무 읽지 않으려고 해서 스티커도 붙여주고 메니큐어도 칠해줘 가며 겨우 읽었다
갈수록 더 하기 싫어하는것 같아 어떻게 재미를 줘야할지 생각해봐야 겠다
내일부터 시댁에 갈껀데 다른건 다 잊어도 서경이 공부책은 잊지 않고 가야겠다
2011. 2. 2-5
명절에 친척들이 별로 없어 좀 심심하게 지냈다
아빠대신 차례도 지내고 할머니 할아버지께도 절도 너무 잘했다
전통문화센터 가서 투호도 하고 북도 치고향교도 가보고 바쁜 아빠 찾지 않고 잘 논다
공부를 잘 안하려고 해서 읽히기가 좀 힘들었다
한번 읽는데 시간이 꽤 걸린다
읽는 중에 자꾸 '이건 뭐야'하며 딴소리다
소리1 11-20페이지까지 5번 읽었다
오늘도 마와 나를 틀리게 읽는다
다시 물어보면 정확하게 안다
하기싫어 대충읽어 그러는것 같다
스티커도 붙여보고 공부끝나면 재미있는것도 보여주고 좋아하는 메니큐어도 칠해주고....
결국 오늘은 도장도 사서 해봤다
도장 효과가 좋았다.
왜 진작 그 생각을 못했을까할 정도로...
어제 저녁에 좀 늦게자고 간만에 치료실 다녀와선지 5시부터 잠들었다
이러다 한밤중에 깨면 곤란한데......
2011. 1. 7(월)
이틀전부터 배탈이 났다
약을 먹어도 자꾸 설사다
아침에도 일어나더니 배아프다며 어린이집에 가기 싫어한다.
점심때가 다 되어 어린이집에 데려다 줬는데 생각보다 잘 놀았나보다
이번달부터 감각통합 치료를 시작했다
오늘이 첫날이여서 조금만 하려고 했는데 너무 잘 놀아 1시간을 꽉 채웠다
소리(1) 11-20페이지까지 10독 했다
오늘도 도장과 잘 읽고 아빠에게 전화해주겠다고 이야기해 겨우 읽었다
좀더 재미를 줘가며 읽게하는 방법을 연구해봐야겠다
2011. 2. 8-10
소리(1) 21-36페이지까지 하루에 한번씩 읽어 총 3독했다
노란색 띠지를 붙여 읽을 부분을 표시해주고 읽으라고 했는데
전에 표시해둔 빨강과 파랑에만 관심을 더 보였다
하루에 세번씩 읽으려고 했는데 한번 읽기도 힘들다
오늘은 할머니, 할아버지 앞에서 읽어보라고 하니 안 읽겠다고 떼를 쓴다
치료실에서만 공부하고 노는것만 좋아하고 나랑 하는 한글공부엔 재미 없어한다.
치료받을때 선생님께 한번씩 읽게 하라고 해야하는건지...
2011. 2. 11(금)
오랫만에 아침공부를 했다.
요즘 매일 10시넘어 자서 아침에 늦잠을 잤는데 어젠 8시에 잔 덕분인지 일찍 일어났다
매번 한번씩 읽을때마다 오래 걸렸는데 오늘은 소리(1) 21-36까지 두번 읽었다
기분이 좋았는지 1페이지부터 한번더 읽었다
몇장씩 넘겨가며 읽었지만 짜증내지 않고 생각보다 빠른시간내에 읽어냈다
종종 읽고 넘겨 첫글자를 틀리게 읽는다.
다음줄을 읽을땐 맞게 읽는데 장을 넘겨 첫글자는 종종 틀린다.
다시 읽어보라고 하면 정확하게 읽는데....
한 줄 읽을때 마다 칭찬을 해주며 도장도 두개나 찍었다
먹을걸로 칭찬을 해줄수 없어 메니큐어, 도장, 스티커, 아빠와 전화를 적절히 돌려가며 사용하고 있다
2011. 2. 13(일)
소리(1) 21-36까지 10독했다
아침일찍 부터 읽기를 시작해서 틈틈히 했더니 오늘은 4번이나 읽었다
읽는 속도도 빨라지고 조금씩 틀리던 횟수도 줄어들었다
낱자카드(A)도 1-19페이지까지 읽었다
싸만 똥싸라고 읽고 나머진 한글자씩 잘 읽었다
날씨가 추워져 자전거를 타지 못하고 있는데
가을까지만 해도 발이 닿지도 않고 구르는게 힘들었는데
금요일에 어린이집 선생님을 뵈었는데 한달전만해도 힘들었다고 했는데 지금은 제법 잘 탄다
아직 능숙하게 타진 못하지만 커브도 잘 돈다
얼른 따뜻해져서 집에서도 열심히 자전거를 타야할텐데
2011. 2. 14(월)
소리(1)37-55까지 3번 읽었다
페이지마다 첫 글자가 '나'가 나오면 '마'로 읽었다
다시 물어보면 제대로 잘 읽는데 틀리는 횟수가 잦다
한번씩 읽을때마다 색깔 구분도 할겸 스티커도 색깔을 불러주고 붙여보라 했다
아직도 색구분이 힘들다
오늘은 다른날에 비해 빨리 읽었다
예전에 읽던 모습을 휴대폰에 동영상으로 찍어놨다 보여줬더니 좋아해서
오늘도 읽는 모습을 찍어주겠다고 했더니 평소에 꾀부리던 모습이 많이 사라졌다
아무래도 서경인 카메라 체질인가 보다 ㅋㅋㅋ
2011. 2. 16(수)
금요일에 어린이집에서 졸업여행을 가서 오늘 치료 보강하느라 어린이집을 쉬었다
늦장을 부리고 좋아하는 치료를 받아선지 오늘 더 기분이 좋았다
소리(1) 37-55페이지까지 7독 했다
오늘은 틀리는 횟수가 많이 줄고 읽는 속도도 빨라졌다
여러장씩 넘어가던 종이도 오늘은 꼼꼼하게 한장씩 잘 넘기며 읽었다
읽을때마다 표시를 하느라 스티커와 도장을 찍지만 칭찬으로도 잘 읽는다
강화물을 점점 줄여가도 좋을듯 싶다
공부를 다 마치고 혼자 놀아라고 했더니 심심했나보다
카메라를 켜놓고 지켜보지도 않았는데
혼자 큰소리로 소리(1)을 55-끝까지 다 읽었다
다 읽고 맨뒤에 스스로 우서경이라고 써놓은걸 보더니 다 끝내다며 좋아한다.
요며칠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2011. 2. 16(목)
둥근달도 뜬 정월보름이건만 서경이 공부는 봐줄생각도 없이 나태해진 엄마는 뒹굴뒹굴
서경이가 공부를 하자며 스스로 책을 찾아 나왔다
예전 같으면 안하겠다고 도망가던 녀석이 하겠다고 찾아나오다니 많은 발전이다.
소리(1) 37-55페이지까지 10독 했다
그만하자고 했는데 다음에 읽을 페이지를 빨간색으로 표시해뒀더니 오늘 거기까지 하겠단다
소리(1) 56-75페이지도 1번 읽었다
'차카다'라는 단어가 나오기 시작했는데 어려울꺼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쉽게 두글자는 말하는데
'다'를 '마'로 읽는다. 그러나 다시 물어보면 정확하게 답했다
몇 번 실수를 하더니 뒤로 갈수록 실수가 적어진다.
낱자카드(A)에 바,사,아,를 보여주고 버,서,어를 한번 보여줬다
자음만 보여주고 읽어보라하고 '배꼽있고 서경이가 있네' 하며 읽어줬다
발음이 명확하지는 않지만 제법 따라한다.
버,서보다 의외로 어 발음을 힘들어했다
2011. 2. 21(월)
주말에 열심히 논것도 아닌데 생각보다 공부를 많이 못했다
소리(1) 56-75페이지도 7독 했다
소리(1) 76-끝까지 2독 했다
낱자카드(A)에 버,서,어를 보여주고 서경이 배꼽하면서 같이 읽어보았다
서경이 배꼽이라는 말에 자신에 배꼽 보여주느라 읽는건 뒷전이였다
2011. 2. 23(수)
소리(1) 56-75페이지도 10독 했다
소리(1) 76-끝까지 3독 했다
피곤해 하길래 그냥 자자 했더니 기어이 책 읽고 자야한다며 책을 가져온다
조금만 자고 읽자고 해도 끝까지 읽고 잔다
늦게 읽어선지 자꾸 틀리게 읽었지만 그래도 스스로 목표량을 맞줘 읽고 잔다
오늘 어린이집에 안가선지 내일은 가지 말라고 해도 가겠단다.
낱자카드책을 읽지 못했던게 조금 서운하다
내일은 조금씩 글자를 더 알려줘봐야겠다
2011. 2. 24(목)
소리(1) 76-끝까지 5독 했다
낱자카드(A)도 1-19페이지까지 읽었다
마음도 시간도 여유로워 다른사람들 글을 읽어봤다
이런!!
내가 너무 방심하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이든다
조급해 하지 말자고 생각하고 2년에 시간동안 천천히 가려고 했는데 이건 아닌가 보다
조급해 재촉하지는 않지만 정말 꾸준하게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든다
칭찬 많이 해주고 엄마랑 노력한 만큼 실력이 향상되리라 생각한다.
내일부터는 조금은 더 정신차리자
2011. 2. 27(일)
참으로 오래걸려 소리(1)을 다 했다
오늘 책 한권 다 했다고 케익사서 노래도 불러주고 마트가서 좋아하는 책도 줬다.
몇번이고 볼때마다 공부 열심히하면 책도 사주고 케익사서 촛불도 불겠다고 이야기 해줬다
그때만 잠깐 알고 잊는듯 했지만 자꾸 이야기해주면 기억하고 있으리라 생각된다
다 읽은 기념으로 1페이지부터 끝까지 읽어보게 했더니 33분이 걸렸다
아직까지 긴 시간 착석을 힘들어하고 체력도 안 받쳐주다보니 큰소리로 읽다보니 지치는 모양이다
열심히 먹여서 체력도 더 좋아지게 해야겠다
저녁부터 소리(2)권을 시작했다
1-30페이지까지 1독 했다
밤 늦게 시작해선지 아는글자도 틀리게 읽고 리와 도가 나온 페이지에 글씨들을 특히 많이 틀린다.
낱자카드(A) 1-19페이지까지는 틀리지 않게 잘 한다
버,서,머를 공부했다
버만 알려주면 잘 하는데 바를 읽고는 힘들어해서 바~~~~~~~~~~버 이렇게 알려주고 있다
버는 잘 아는데 서와 머는 조금 힘들어한다.
어를 오로 발음한다. 몇번이고 교정해주는데 좀 힘들어한다.
어 발음을 익히는데 시간이 좀 걸릴듯 하다.
2011. 2. 28(월)
소리대로 읽기(2) 1-30페이지까지 4독 했다
버는 정확하게 안다
서,머는 어제는 잘 하더니 오늘은 버로 읽는다.
내일은 머만 공부시켜야 겠다
요즘 공부하는걸 너무 싫어해서 집중력도 떨어지고 글 정확도도 떨어진다.
한번씩 읽힐때마다 전쟁이다
한동안 혼자서도 잘 읽더니......
그래도 다시 내일 힘을 내어 해보자
2011. 3. 3(목)
소리대로 읽기(2) 1-30페이지까지 8독 했다낱자카드에선 머만 집중적으로 익혔다
요즘 집중력도 많이 떨어지고 책도 읽지 않으려고 해서 진도가 안나간다
그래서 거실에 있던 책상을 작은방으로 옮겼다
조금에 효과라도 있었으면 한다.
2011. 3. 7(월)
소리대로 읽기(2) 1-30페이지까지 10독 했다
낱자카드에선 머와 버 익혔다
아직도 마와 바로 나올때가 더 많다
장애전담에서 통합어린이집으로 옮겼는데 잘 적응하는것 같다
요즘 너무 공부하는것을 싫어해서 읽기보다는 글자 익히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신 동화책을 많이 읽어주려고 한다.
2011. 3. 10(목)
소리대로 읽기(2) 31-33페이지까지 2독 했다
머,버를 중점적으로 알려주고 있는데 90%정도 아는것 같다
거,러,어,서는 조금 알려줬는데 벌써 알아가고 있는것 같다
'머거'는 제대로 읽는데' 머거라'는 '머거러'로 읽는다
2011. 3. 16(수)
소리대로 읽기(2) 31-33페이지까지 8독 했다
거,머,버,서,어,러까지 익혔다
거너더를 하느라 가나다를 소홀하게 했더니 많이 헷갈려한다
가-싸까지 2번 읽혔다
2011. 3. 20(일)
소리대로 읽기(2) 31-33페이지까지10독하고
34-41페이지까지 2독 했다낱자카드도 가-싸까지 읽히고
거너러머버서어 익힘
어와 아발음을 많이 헷갈려했으나 예전보다 많이 좋아짐
2011. 3. 21(월)
낱자카드(A) 20-57페이지 2독했다
소리대로 읽기(2) 34-41페이지까지 7독 했다
여전히 어와 아발음이 헷갈려하지만 차츰 나아진다.
2011. 4. 3(일)
요즘 좀 가나다가 소홀하다 했더니 거너더가 완전히 짬뽕이 되어버렸다
이대로는 수업을 더이상 진행할 수가 없어서 다시 처음부터 돌아가기로했다
첫 19글자를 2번 읽음
소리대로 읽기(1) 1-20페이지까지 1독 했다
가를 읽을때 가와 거사이로 발음을 한다.
조음장애도 있었지만 하나하나 알려주고 넘어가야하는건지..
아님 넘어가야하는건지 처음 시작할때보다 더 어려워졌다
다시 벽을 만나는것 같다.
2011. 5. 1(일)
소리대로 읽기(2) 50-57페이지까지 1독 했다
근 한달만에 글을 올리는것 같다
한 동안 공부를 잘 따라가더니 엄청난 거부를 시작해서 천천히 놀면서 하였다
아와 어발음을 이제는 조금 이해나는것 같지만 다는 정확히 발음하나 더는 거발음이 난다.
발음에 문제로 서경이가 많이 혼란스러웠는 모양이다
그래서 공부하는것도 싫어했나보다
다시 칭찬많이 해주면서 서서히 시동걸고 있는중이다.
2011. 5. 8(일)
소리대로 읽기(2) 50-57페이지까지 8독 했다
저를 익히고 있는중이다
2011. 5. 10(화)
소리대로 읽기(2) 50-56페이지까지 10독 했다
소리대로 읽기(2) 103-116페이지까지 1독 했다
저,처를 익히고 있는중
여전히 더를 가나 다로 발음함
자꾸 다시 읽게 하니 자신감이 줄어든듯했다
어발음을 너무 힘들어해 아발음이 나오는 뒷부분을 했다
예전보다 소리도 작아지고 자신감이 떨어져보인다.
배우진 않았지만 알고 있던 오가 나오니 큰소리고 읽는다.
2011. 6. 23(목)
그동안 오후치료를 하느라 공부를 이삼일에 한번씩 밖에 하진 못했지만
잊지 않고 하려고 노력했다
거너더러를 시작하면서 공부에 너무 읽기 싫어해서 일부러도 천천히 하기도 했다
조금더 꾸준하게 해야 겠다곤 생각하는데 그게 맘처럼 안되는 게으름도 있긴하지만....
소리대로 읽기(2) 115페이지까지 읽고 116-125페이지까지 1독했다
거너더러를 다 학습하고 '오'발음을 익히기 시작했다
소,보,오,초까지 익혔고 또,고,뽀를 익히고 있는중이다
'어'는 힘들게 했는데 '오'는 쉽게 습득하고 있다
발음도 많이 좋아져서 습득면에서 더 좋은것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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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완벽하게 익숙해진 글자만 커다란 카드로 만들어서 벽에 붙일 수 있어요...조금이라도 서투르다 싶은 것을 벽에 만들어붙이면 안됩니다. ...적군이 되니까요...연습으로 붙이면 낭패가 되는 이유를 나중에 설명드리죠.
쑥쑥서경![!](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열심히 준비해서 학교가기 전까지 500권 목표![달](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11.gif)
성하게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현준이 오늘도 열심히 비상준비 하고 있어요.
서경이 화이팅
공부 시작한지 일주일 만에 '아'을 기억함--------------->1음절
'나,아.까' 를 기억함--------------------------------------->3음절
ㄴ,ㄹ,ㅅ,ㅇ,ㅈ,ㅊ,ㅎ,ㄲ,ㅃ,--------------------------------------->9음절
낱자카드A 1-11페이지까지 읽음.가는 읽지 못해 그냥 넘어감-----------------> 10음절
거,머,버,서,어,러까지 ------------------------------------------------------------>25음절
소,보,오,초까지 익혔고 ---> 42음절
39페이지까지----->2번 ...............큰소리로 읽음........49페이지까지 1번 읽음...........오전, 오후 각 1번씩 53페이지까지 읽음.......60페이지까지 82-109페이지까지 한번 읽음 82-119 두번
집에 널려있던 카드를 집어들고 아빠를 가르친다 아빠에게 자랑하려고 큰소리로 읽음
낱자카드A 1-11페이지까지 읽음.가는 읽지 못해 그냥 넘어감.......1-19페이지까지 읽음
소리(1) 1-9...1-10까지
소리(1) 1-10페이지까지 한번 읽음
소리(1) 1-20페이지까지 한번 읽었다 오늘은 마와 나까지 한번도 헷갈리지 않고 정확하게 읽음
소리(1) 11-20페이지까지 5번 읽었다
스티커도 붙여보고 공부끝나면 재미있는것도 보여주고 좋아하는 메니큐어도 칠해주고....결국 오늘은
도장도 사서 해봤다 도장 효과가 좋았다. 왜 진작 그 생각을 못했을까할 정도로...
소리(1) 11-20페이지까지 ------------>10독 소리(1) 21-36페이지까지 하루에 한번씩 읽어 ---> 3독
소리(1) 21-36까지 ---->10독 37-55까지--> 7독 37-55페이지까지----------> 10독
소리(1) 56-75페이지도------------------------------------------------------------------> 1독
혼자 큰소리로 소리(1)을 55-끝까지 다 읽었다--------------->2독
서경이가 공부를 하자며 스스로 책을 찾아 나왔다
복지관에서 우연히 만나 서윤맘입니다.좋은 카페알려주어서 교장선생님 통화하고 학교도 가보앗답니다.
우리딸도 한번 도전 해보려고요.희망이보여서 넘 좋아요. 너무너무 좋은정보주어서 고맙습니다.목요일날 복지관에서 뵙기를.....
소리(1) 56-75페이지도 10독 했다 소리(1) 76-끝까지 3독 했다 소리(1)을 다 했다 33분이 걸렸다
소리(2) 1-30페이지까지----------> 10독... 31-33페이지까지--->2독
낱자카드(A) 1-19페이지까지는 틀리지 않게 잘 한다 20-57페이지 2독했다
거너더러..줄은 기초A 책을 가지고 1개만 집중공략.......익숙해지면 다음 1개만 집중공략......
버,서,머를 공부했다
소리대로 읽기(2) 31-33페이지까지 10독하고 34-41페이지까지 7독 50-56페이지까지 ---->8독 115페이지까지 읽고 116-125페이지까지---> 10독 115페이지까지 읽고 116-125페이지까지 1독했다
거너더러...는 빨간점을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