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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하는 마음
 
 
 
카페 게시글
내가 본 영화 (영화 이야기) 스미스씨 워싱턴에 가다.
모모 추천 0 조회 319 09.11.10 23:27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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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1.10 23:57

    첫댓글 Ennio의 Mission이란 곡은 언제 들어도 마음을 쐬아아~ 훓고 지나가네요~ 바람이 스산한 가을밤에 들으니 더 그래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09.11.11 00:56

    두빛나래님 늦은시간인데..., 모두들 너무 가을을 느끼시는 것 같아요~~ 어여 겨울이 와야 활기차려나..., ㅋㅋㅋ 제가 뭔 소리하는 것인지...,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요

  • 09.11.11 01:48

    글을 읽다보니, 며칠전 우연히 보았던 영화 " training day" 가 떠오르네요. 좀처럼 악역으로서의 연기는 보기 힘든 데인젤 워싱턴의 속된표현으로 " 쩌는" 악역연기와, 이든 호크의 어리버리한 신참내가기연기가 꽤나 괜찮았던....씁쓸한 뭔가를 남기는 영화였죠. 부조리에 대해 말하시니, 문득 떠올라서요..... 대통령의 연인 "아네트 베닝" 참 아름다웠죠.. 무릅까지 내려오는 흰 셔츠차림에 마이클 더글러스를 유혹하던 그 요염함과 우암함의 조화...정말 예뻤어요. 엔리오 모리꼬네...갈증 풀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암튼 음악선정 정말 쥑이십니다 모모님..color of the night ..아주아주 오래전에 봤던 영환데, 제인마치 반갑구요...

  • 09.11.11 01:52

    답글이 길어져서 죄송합니다....하던 야그 마자 마쳐야 할 것 같아서요... 사막을 터덜터덜 걷고 있는 자신을 그리게 하는 "백대드 커페" 의 calling you 까지....참 배부른 밤이네요.....~

  • 작성자 09.11.12 19:00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천년동안도님은 정말 은근신공의 대가이삼~~~ 남들 신청곡에 대해서는 코멘트를 달면서 정작 본인의 신청곡에 대해서는 모로쇠로 일관하니...., 아~~~! 밉다 경기도 북부 깍쟁이...., 그런데 calling you 돌아가셨네요

  • 09.11.11 22:56

    " 돌아가셨네요..." 너무 재밌다...ㅋㅋㄴ ~ 전 봤지요 ~~ 뭐든지 부지런해야 하는거걸랑요..

  • 작성자 09.11.12 05:29

    부지런한 것은 아니다 싶은데...., 늦게 잠을 안 자는 것이 부지런은 아니잖아요 *^^* 항상 들었던 이야기지만 새나라에 어린이는 일찍자고 일찍 일어납니다.

  • 09.11.11 15:54

    좋은 영화 소개 감사합니다. 10년 전 쯤에 tv에서(아마도ebs로 기억합니다.) 방영했을 때 보고 무척 감명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미국 의회 정치에 대한 진지한 똥침!

  • 작성자 09.11.12 05:30

    눈사람님...., 딥다 어울리는 댓글 "진지한 똥침" 감사합니다. 저의 졸필에 넘 어울리는 댓글을 달아주셔서 *^^*

  • 09.11.11 20:22

    정의와 담 쌓은 세상도 굴러는 가고... '스미스씨 워싱턴에 가다' 꼭 다시 보고싶은 영화예요. 어릴 적 명화극장으로 본 영화... 아주 어렴풋이 한 두 장면만 기억나요. 껑충 키 큰 제임스 스튜어트와 진 아서(상원의원 비서였나?? '셰인'에서 서부의 여인 모습도 참 좋았어요)... 그리고 뭔가 참 감동적이었던 기억... 스필버그 감독이 제일 좋아하는 영화라는 기사를 읽고 빌려보았던 카프라 감독과 제임스 스튜어트의 또 다른 영화 '멋진 인생'... 온화한 아내 역의 도나 리드... '지상에서 영원으로'에서 몽고메리 클리프트의 애인 역보다 저는 더 마음에 들어요.

  • 작성자 09.11.12 05:32

    진 아서를 기억하고...., 정말 큰일날 아줌마이네요 ~~~~ ㅋㅋㅋ "멋진인생"은 기억이 없어요 몽고메리 클리프트..., 착각이지만 저처럼 슬픈 눈을 가졌던 남자~죠 미리 말쌈드렸습니다. 혼자만의 착각이라고......, 딴지 사절임~!!!!

  • 09.11.12 14:53

    전혀 딴지 걸 생각 없는데 딴지 사절이라고 하시니 딴지를 걸고 싶은... ㅋㅋ 하지만 꾹 참겠슴다. 슬픈 눈의 남자~~~ 아,,,, 왠지 딥다 슬퍼요.... ㅠ.ㅠ

  • 작성자 09.11.12 19:03

    어째 말씀하시는 것이 여~ㅇ 비웃는 것 같아요 ㅠ.ㅠ

  • 09.11.12 21:58

    진짜루 딴지 건 거 아닌데.......정말 모모님의 눈은 왠지 슬플 거 같은데...ㅠ.ㅠ 거 있잖아요,,, 분위기,,,

  • 작성자 09.11.12 22:10

    ㅋㅋㅋㅋ 아마도 우수에 젖은 눈이 아니라 잠오는 눈이 아닐까 싶습니다. 워낙 야행성이라서 ㅠ.ㅠ

  • 09.11.11 22:37

    동화같은 이야기지만 참 재미있고 끝부분의 그 잔잔한 감동이 오래 기억에 남아요. 아!!! 그 해피 엔딩~~~ 해피 엔딩 하니 오케스트라의 소녀도 생각나요...^^ 모모님, 그 옛날 흑백 영화를 보면서 느꼈던 잔잔한 감동과 재미,,, 그리고, 행복감,,,,, calling you 돌아가셔서 못봤어요. ㅠ.ㅠ 생각하면 할수록 불안하고 우울해지는 일이 많아요. 뫼르소처럼 모든 일에 무덤덤할 수 있었으면,,, 나의 뜻과 상관없이 세상은 돌아가니까...

  • 작성자 09.11.12 05:35

    해피 엔딩..., 좋은 이야기~죠 우리 모두의 인생이 그랬으면 하네요....., 뫼르소 ㅋㅋㅋ 어쩐지 이십대에 개똥철학을 잡던 시절이 생각이 나요...., 아무리 생각해도 자유롭게님은 제거 대상이야~~~ 넘 많이 알아요..., 부군께서 정말 힘든 삶을 사실 것 같아요..., 마치 누구 누구처럼 (아마도 여기서 누구=보리수님, 또 누구=모모가 아닐까 시퍼요 ㅠ.ㅠ)

  • 09.11.12 15:00

    그럼 제가 그 무서운 마눌님??? 우리 집에 계신 분은 나 한개도 안 무서워 하는데...(간의 부은 정도가 매우 심각한 상태...)

  • 작성자 09.11.12 19:04

    부럽삼 자유롭게님 집에 계신 분.....,

  • 09.11.12 22:15

    저기 근데 쫌 오해가 있는 듯 싶은데... 우리집 그 분은 겁을 상실한 상태, 그러니까 음,,, 무서움을 못 느끼는 심각한 상태.... 부러워요??? ㅋ

  • 09.11.12 09:39

    부조리 부조리 하지만 정해진 길로 가지 않고, 쉬운 길로 가려는 마음에서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편리(?)하게 목적을 달성했으면 부끄럽게 생각하는 사회는 그래도 희망이 있는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숫제 원칙대로 하려는 사람은 바보가 되고, 부조리한 방법으로 편리를 달성한 사람은 똑똑한(?) 사회가 되는 사회는 중병이 든 사회겠지요. 대한민국 사회가 그런 단계 같아요. 하기사 친일파가 지금까지도 기득권을 누리는 사회가 그런 것이 당연하지만요.

  • 작성자 09.11.12 19:03

    많이 부끄러운 이야기이죠~!! 광복하고 반세기가 훨씬 지나서야 겨우 친일명부사전을 만들었으니...., 그것도 수많은 말들이 많고..., 어려서 어른들이 하시던 말씀 독립운동하면 삼대가 빌어 먹는다고..., 욕하실지 모르지만 기회가 된다면 제 애들은 이땅에서 정말 키우고 싶지 않습니다.

  • 09.11.15 03:55

    글 참 재미있게 잘 쓰시네요....아쉽게도 아래 영상은 못 보았지만...두개의 주신 곡들...감사히 잘 들었어요.../세상은 그 옛날부터 나날이 발전하고 있지 않나요? 오늘 바람은 세찼지만 산책을 나갔다가 공원을 돌면서 느낀 생각이었어요...^.^

  • 작성자 09.11.18 02:38

    sharon님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다음에서 너무 무차별적으로 삭제를 해서 제목하고 참 어울리는 영상들이 있는데도...., 못 올립니다. 나름 최선을 다해서 영상을 올리는데 만족하셨다고 하니...., 역시나 감사를 드립니다. 물어보신 내용에 대해서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쉬이 동의를 못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마도 제가 많이 회의론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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