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골목길 충돌 위험을 미리 예측하는 ‘골목길 보행안전도우미’를 구축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골목길 보행안전도우미’는 CCTV로 골목길 영상정보를 수집해 인공지능(AI) 학습을 통해 보행자, 오토바이, 자동차 등을 인식, 충돌 위험이 예측될 경우 적색 경보등, LED 알림시스템을 작동해 도로 이용자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시범설치 지역은 동구로초등학교, 구로중학교 주변이다.
이번 사업은 시스템 개발부터 위치 선정까지 전 과정에 주민, 구청, 전문가로 구성된 ‘스스로해결단’이 힘을 모아 리빙랩(Living Lab) 방식으로 진행했다. 리빙랩은 주민들이 생활 속 불편사항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책 등 아이디어를 제공하면 구청이 전문가와 함께 사물인터넷 기술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현재 전문가 기술개발 단계로 CCTV를 통해 학습데이터를 수집하고 자동차, 보행자, 자전거 등 다양한 객체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출처: 신아일보 (https://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17076)
구로구청 (https://www.guro.go.kr/www/selectBbsNttView.do?bbsNo=665&nttNo=104361&&pageUnit=10&searchCnd=SJ&searchKrwd=%EA%B3%A8%EB%AA%A9%EA%B8%B8&key=1793&pageIndex=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