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여신 니케(Nike)
니케(Nike-영어로 나이키)는 승리의 여신으로
로마신화의 빅토리아에 해당합니다.
티탄족인 팔라스와 저승에 흐르는 강의 여신 스틱스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질투 또는 경쟁심을 뜻하는 젤로스와 힘을 뜻하는 크라토스,
폭력을 뜻하는 비아의 남매이기도 합니다.
- Recreation of the figure of Goddess Nike on the Military Glory monument
in St. Petersburg, Russia. Bronze. 3m tall
니케(Nike)는 제우스와 아테나여신을 보좌했다고 합니다.
니케는 전쟁의 여신 아테나와 관계가 깊고 모습도 비슷하나,
날개가 있고, 종려 나무 가지와 방패를 손에 들고 있으며.
월계관을 쓴 것이 특징입니다.
사모트라케에서 출토된 조각이 유명합니다.
미국 육군의 '나이키'미사일과 세계 최대의 신발회사 Nike는
니케의 이름에서 딴 것입니다.
- This large plaque depicts the triumphal Procession of Alexander the Great.
The four-horse chariot is being driven by the goddess Nike (Winged Victory)
while Alexander looks on. The four horse chariot also connects Alexander
symbolically with the Sun God Helios, whom Alexander was sometimes depicted as.
# Flora
그리스 로마 신화의 플로라는
꽃과 풍요의 여신이며 모든 꽃의 여왕입니다.
꽃을 들거나 꽃을 온몸의 두른 아름다운 소녀로 묘사됩니다.
한편 클리리스 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꽃과 꿀, 꽃의 씨앗은 모두 플로라가 인간에게 준 선물이며,
그녀는 제우스의 요청으로 서풍의 신 제피로스와 결혼하였습니다.
이를 가상히 여긴 제우스는 그녀에게 꽃을 지배하는 힘을 내렸으며
flower(꽃) 같은 이름은 모두 플로라 여신에게서 유래되었습니다.
- Flora and the Zephyr
Flora was the Roman goddess of flowering plants.
The Zephyr was the wind from the West. Zephyrus was the god of the West Wind,
and dwelt with his brother wind, Boreas, in a palace in Thrace.
He was father of the immortal horses, Xanthus and Balius, Achilles' battle steeds
who galloped with the speed of wind.
그녀를 추양하는 나체 여인들의 플로랄리아 축제는
로마 당국에서 금지하기까지 3세기까지 계속되었습니다.
- In Roman mythology, Flora was a goddess of flowers and the season of spring.
While she was otherwise a relatively major figure in Roman mythology,
being one among several fertility goddesses, her association with the spring
gave her particular import!!ance at the coming of springtime.
Her festival, the Floralia, was held in April or early May and symbolized
the renewal of the cycle of life, marked with dancing, drinking, and flowers.
# Clytie
클리티에(Clytie)라고도 부릅니다.
오비디우스의 《메타모르포세이스(변신이야기)》에 따르면,
아프로디테(비너스)는 군신(軍神) 아레스와 밀통하는 광경을
남편 헤파이스토스에게 들켜 큰 망신을 당하였습니다.
이는 태양신 헬리오스가
두 신의 불륜을 헤파이스토스에게 알려주었기 때문입니다.
헬리오스에게 앙심을 품은 아프로디테는
복수를 결심하였습니다.
- Helios
그녀의 아들 에로스를 부추겨
헬리오스에게 사랑의 화살을 쏘게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헬리오스는 다른 여성은 안중에도 두지 않고,
페르시아 왕 오르카모스의 딸 ‘레우코토에’에게만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헬리오스는 레우코토에에 대한 욕정을 참지 못하고
에우리노메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그녀에게 접근한 뒤 정을 통하였습니다.
- Clytie
때문에 오랫동안 헬리오스를 사모했던
레우코토에의 여동생 클리티에는 불 같은 질투심에 사로잡혀
언니가 헬리오스에게 순결을 잃었다는 소문을 퍼뜨립니다.
소문을 들은 오르카모스는 딸의 부정을 엄히 추궁하고,
레우코토에는 태양신의 강압이라 어쩔 수 없었다고 항변했지만,
화가 난 아버지는 딸을 산 채로 매장하고 맙니다.
레우코토에의 죽음을 막지 못한 헬리오스는
연인이 죽은 곳에 신들이 마시는 넥타르를 뿌렸으며,
이곳에서 유향나무가 자랐습니다.
레우코토에가 죽었지만
헬리오스의 마음이 클리티아에게 돌아오지는 않았습니다.
헬리오스의 사랑을받지 못한 클리티아는
9일 동안 아무 것도 입에 대지 않은 채
하늘을 지나가는 태양신을 눈으로 좇기만 했습니다.
그러다 그녀는 그대로 대지에 뿌리 박혀 꽃이 되었습니다.
오직 태양만을 바라보는 향일성(向日性)식물,
헬리오트로프(해바라기)가 된 것입니다.
- 해바라기꽃이 된 클리티아
# Eurydice ( 에우리디케)
트라키아의 물(또는 나무)의 님프로서
아르고호의 모험을 마치고 돌아온 오르페우스와 결혼하였습니다.
어느 날, 산책길에
흑심을 품은 아리스타이오스에게 쫓겨 달아나다가
독사에게 물려 죽었습니다.
슬픔에 잠긴 오르페우스는
에우리디케를 되살리려 지옥으로 내려갔습니다.
그의 노래와 연주는
지옥문을 지키는 무서운 개 케르베로스를 매혹시키고
하데스마저 감동시켰습니다.
- 지하세계에서 Eurydice를 구해오는 Orpheus
하데스는 오르페우스에게
지상으로 올라갈 때까지
뒤따르는 에우리디케를 돌아보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데려가도록 허락하였습니다.
그러나 오르페우스는 지상의 빛이 보이자
기쁘기도 하고 아내가 뒤따라오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여
뒤를 돌아봄으로써 에우리디케는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나중에 오르페우스가 죽자 엘리시온에서 다시 만나
영원한 삶을 누렸다고 합니다.
- 저승으로 다시 사라지는 Eurydice
에우리디케와 오르페우스에 관한 이야기는
많은 예술 작품에서 소재로 다루어졌습니다.
독일의 작곡가 글루크가 1762년에 발표한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케 Orfeo ed Euridice》를 비롯하여,
20세기에 들어서도 변형된 이야기로 영화화된
《흑인오르페 Black Orpheus》 등이 있습니다.
# Daphne(다프네)
이름은 '월계수'라는 뜻입니다.
다프네(Daphne)는 강의 신(神) 페네이오스의 딸로
아름다운 님프였습니다.
그녀를 태양의 신 아폴론이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아폴론이 그렇게 된 것은 사랑의 신 에로스 때문이었습니다.
퓌톤이라는 큰 뱀을 자신의 화살로 처치하고 의기양양해 있던 아폴론은,
에로스가 들고다니는 활과 자신의 활을 비교하며 그를 놀렸습니다.
그 작은 것으로 무얼 하겠느냐고.
모욕을 느낀 에로스는 아폴론에게 금 화살을 쏘았고
다프네에게는 납 화살을 쏘았습니다.
- Daphne
아폴론은 그때부터 열렬히 다프네를 사랑하게 되었고,
다프네는 아폴론의 얼굴도 보기가 싫어졌습니다.
새벽별처럼 반짝이는 눈동자, 흰 목덜미와 아름다운 선의 어깨...
아폴론은 아름다운 다프네를 취한듯 쫓아 다녔으나
다프네는 아름다운 머리칼을 휘날리며 도망치기에 바빴습니다.
그녀가 힘을 다해 달렸지만 신인 아폴론을 따돌릴 수 없었습니다.
힘이 빠져 아폴론에게 잡히자 그녀는 아버지에게 소리쳤습습니다.
아버지 '페네우스 강의 신'은 그녀를 월계수로 변하게 하였습니다.
그녀는 그 자리에서 사지가 굳어지고 가슴은 부드러운 나무껍질로 쌓여지며
머리카락은 나뭇잎이 되고 팔은 가지가 되었습니다.
- Apollo and Daphne by Bernini
아폴론은 이 나무를 껴안으며 절규하였습니다.
" 오 다프네여!
가슴 아프게도 이제 당신은 나의 신부가 될 수 없게 되었군요.
나의 머리에 또 나의 리라와 옷에 당신의 모습 월계수 나무를 장식할 것이오.
경기에 이긴 젊은이 전쟁에 승리한 장군, 용기와 영광을 가진 모든 이들이
당신의 잎을 머리에 얹고 승리의 기쁨을 기리도록 할 것입니다."
# Hebe
헤베(Hebe)는 로마 신화에서는 유벤타스(Juventas)이며,
올림푸스산에서 신주(Nectar)를 나르는 일을 하던 여신입니다.
제우스와 헤라 사이에서 태어난 딸로서
아레스와 에일레이티아· 헤파이스토스의 친남매입니다.
'영원한 청춘' 또는 '청춘의 아름다움'을 상징합니다.
올림포스산에서 영생(永生)과 젊음을 주는 음료인
넥타르를 신들에게 따라 주는 일을 하다가
불사(不死)의 몸이 되어
천상 세계로 올라온 헤라클레스와 결혼하였습니다.
그러나 실수로 술을 엎지르고 이 때문에 파면당하게 됩니다.
일설에는 그녀가 결혼을 하여 일을 그만두게 되었다고도 합니다.
그녀들이 나서서 반격하였으나 패하였다고 합니다.
- Amazon and Centaur, by Franz von Stuck.
첫댓글 그신화*^^*
아름답고 슬프고 극적인 사랑이야기
너무도 아름다워 눈부신그림들
그리고 아름다운 음악,,,,
감사히 잘 감상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우리 환희님
함께 감상해주시고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