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반도에서 벌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사태를 계기로 지금 크림반도에서 러시아와 미국이 패권다툼을 벌이고 있는데.. 이 같은 사건들은 우연히 벌어진 사태가 아니라,오래전부터 기획되고 철저하게 준비된 미국의 대외정책이 빚어낸 결과인데, 현재의 국제정세의 본질과 배경을 이해하려면 아래 내용들을 먼저 둘러봐야한다.
[9.11 루즈체인지]
2001년 9.11 벌어진 쌍동이타워 테러가 미국의 자작극이라는 것은, 동영상을 보면 이해하게 되겠지만, 미국이 이런 엄청난 자작극을 일으키고 그것을 이유로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한데는 복잡한 역사적 배경이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 “이젠 미-러 에너지 패권 전쟁” http://www.ebn.co.kr/news/view/666713 러, 천연가스 수출 핵심지역 사수 vs 미, 안보 명분 '에너지 패권' 다툼 미-러 전쟁발발 가능성 '매우 희박'…유럽·일본·독일 "전쟁보다 경제"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l 2014-03-05 05:00
우크라이나의 크림반도 사태를 놓고 미국과 러시아가 신(新)냉전 관계로 접어든다는 분석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은 미-러 간 '에너지 전쟁' 패권다툼이란 시각이 지배적이다. 5일 해외소식통 및 산업계에 따르면, 러시아는 에너지 대국이다. 러시아는 2012년 기준 국가 재정에서 석유·가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52%에 달한다.
미국의 셰일가스 개발은 러시아에게 최대 위협 요인으로 지목된다. 미국은 2009년을 기점으로 천연가스 생산량에서 러시아를 앞질렀다. 미국은 셰일가스를 개발해 자국 수요를 충족한 후, 러시아의 가스 수출 시장인 유럽으로 진출하고 있다. 동진(東進)하는 미국과 기득권 세력인 러시아가 서로 맞닥뜨린 장소가 바로 러시아 가스의 유럽 수출 길목인 우크라이나 지역이다. 한화투자증권 박성현 연구원이 내놓은 '우크라이나 사태 관전 포인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최대 현안은 '재정 문제'다. 이 나라의 외환보유고 대비 단기 외채는 2009년 148%에서 2013년 9월 기준 289%에 달한다. 경상수지 또한 2006년 이후 지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적자규모는 2013년 기준 161억달러에 육박한다. 우크라이나 재정문제와 정치문제가 불거지자, 선진국 자금은 썰물처럼 빠져 나간 상황이다. 박성현 연구원은 "우크라이나 정권이 바뀌고 내부 폭동이 일어나는 것도 결국 나라 살림이 기울었기 때문"이라며 "우크라이나의 재정문제를 누가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가 본 사태의 최대 쟁점"이라고 진단했다.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서방과 러시아의 분쟁은 현재 치킨게임 양상에 돌입했다. 우선 미국이 너무 깊게 들어갔다. 옛 소련에서 분리됐지만 여전히 러시아의 영향력에 들어있는 독립국가연합(CIS) 중 우크라이나는 핵심국가인 동시에 러시아의 앞마당이다. 푸틴이 크림반도 점령을 전격적으로 단행한 것은, 이 곳이 러시아가 유럽으로 향하는 에너지 수송경로를 잃는 것과 동시에 CIS라는 방벽을 훼손하는 것이다. 러시아는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를 통해 발틱海와 크림반도 주요 거점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 서방 혹은 나토(NATO)가 러시아를 제압할 방법은 전쟁뿐이지만, 전문가들은 전쟁 발발 가능성을 아주 낮게 보고 있다.
만일 서방과 러시아가 전쟁을 치르는 가장 나쁜 시나리오가 현실화 된다면?
미국 및 선진진영이 우크라이나의 재정 문제를 떠안고, 유럽으로의 자원 수급 차질로 회복세를 보이던 유럽 경제가 타격을 입고, 에너지가격과 곡물가격 급등으로 글로벌 경기 회복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 또한 전쟁이 일어난다고 가정하면 미국은 막대한 정치적 부담과 함께 군비를 지불해야 하고, 유럽은 가까스로 일으킨 성장 회복의 불씨가 꺼질 것이라는 위기감이 존재한다. 독일과 일본도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가 확산되길 바라지 않는 눈치다. 독일은 앞마당에서 벌어지는 분쟁이 불편하고, 일본은 사태 확산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가 '아베노믹스 후퇴'로 번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한편 우크라이나發 위기감으로 지난 3일 미국 등 주요국 증시는 폭락했고, 원유 등 원자재 가격은 급등했다.
러시아의 크림반도 군사개입에 유럽 등 서방국들이 반발하면서 에너지·상품 무역 등 경제적 제재를 취할 것이란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이는 투자자의 심리를 위축시키고 안전자산으로 발길을 돌려놓고 있다. 반사이익이 예상되는 분야도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유가 상승 가능성 때문에 정유·화학업종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시각이다. 동양증권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글로벌 증시가 하락했지만, 오히려 정유와 화학업종에는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번 이슈의 핵심은 사태의 핵심에 세계 2위 원유 수출국인 러시아가 있다는 점. 산유국에서 발생하는 지정학적 리스크는 국제 유가 향방에 큰 영향을 미친다.
민병규 동양증권 연구원은 "러시아 때문에 작년 시리아와 이집트에서 내전이 발생했을 때보다 국제 유가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지난해 시리아와 이집트에서 내전이 발생했을 당시 국제유가(WTI)는 약 25%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민 연구원은 "미-러간 무력 충돌이 발생하면 유가 상승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과거 지정학적 리스크가 발생하면 국제유가 저항선이 배럴당 110달러에서 형성됐지만, 러시아가 원유 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을 고려하면 이를 웃돌 가능성도 크다"고 덧붙였다.
▲ ⓒ연합뉴스
미국의 셰일가스 개발은 러시아에게 최대 위협 요인으로 지목된다. 미국은 2009년을 기점으로 천연가스 생산량에서 러시아를 앞질렀다. 미국은 셰일가스를 개발해 자국 수요를 충족한 후, 러시아의 가스 수출 시장인 유럽으로 진출하고 있다.
동진(東進)하는 미국과 기득권 세력인 러시아가 서로 맞닥뜨린 장소가 바로 러시아 가스의 유럽 수출 길목인 우크라이나 지역이다.
한화투자증권 박성현 연구원이 내놓은 '우크라이나 사태 관전 포인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최대 현안은 '재정 문제'다. 이 나라의 외환보유고 대비 단기 외채는 2009년 148%에서 2013년 9월 기준 289%에 달한다.
경상수지 또한 2006년 이후 지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적자규모는 2013년 기준 161억달러에 육박한다. 우크라이나 재정문제와 정치문제가 불거지자, 선진국 자금은 썰물처럼 빠져 나간 상황이다.
박성현 연구원은 "우크라이나 정권이 바뀌고 내부 폭동이 일어나는 것도 결국 나라 살림이 기울었기 때문"이라며 "우크라이나의 재정문제를 누가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가 본 사태의 최대 쟁점"이라고 진단했다.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서방과 러시아의 분쟁은 현재 치킨게임 양상에 돌입했다. 우선 미국이 너무 깊게 들어갔다. 옛 소련에서 분리됐지만 여전히 러시아의 영향력에 들어있는 독립국가연합(CIS) 중 우크라이나는 핵심국가인 동시에 러시아의 앞마당이다.
푸틴이 크림반도 점령을 전격적으로 단행한 것은, 이 곳이 러시아가 유럽으로 향하는 에너지 수송경로를 잃는 것과 동시에 CIS라는 방벽을 훼손하는 것이다. 러시아는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를 통해 발틱海와 크림반도 주요 거점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 서방 혹은 나토(NATO)가 러시아를 제압할 방법은 전쟁뿐이지만, 전문가들은 전쟁 발발 가능성을 아주 낮게 보고 있다.
만일 서방과 러시아가 전쟁을 치르는 가장 나쁜 시나리오가 현실화 된다면?
미국 및 선진진영이 우크라이나의 재정 문제를 떠안고, 유럽으로의 자원 수급 차질로 회복세를 보이던 유럽 경제가 타격을 입고, 에너지가격과 곡물가격 급등으로 글로벌 경기 회복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 또한 전쟁이 일어난다고 가정하면 미국은 막대한 정치적 부담과 함께 군비를 지불해야 하고, 유럽은 가까스로 일으킨 성장 회복의 불씨가 꺼질 것이라는 위기감이 존재한다. 독일과 일본도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가 확산되길 바라지 않는 눈치다. 독일은 앞마당에서 벌어지는 분쟁이 불편하고, 일본은 사태 확산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가 '아베노믹스 후퇴'로 번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한편 우크라이나發 위기감으로 지난 3일 미국 등 주요국 증시는 폭락했고, 원유 등 원자재 가격은 급등했다. 러시아의 크림반도 군사개입에 유럽 등 서방국들이 반발하면서 에너지·상품 무역 등 경제적 제재를 취할 것이란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이는 투자자의 심리를 위축시키고 안전자산으로 발길을 돌려놓고 있다. 반사이익이 예상되는 분야도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유가 상승 가능성 때문에 정유·화학업종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시각이다.
동양증권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글로벌 증시가 하락했지만, 오히려 정유와 화학업종에는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번 이슈의 핵심은 사태의 핵심에 세계 2위 원유 수출국인 러시아가 있다는 점. 산유국에서 발생하는 지정학적 리스크는 국제 유가 향방에 큰 영향을 미친다. 민병규 동양증권 연구원은 "러시아 때문에 작년 시리아와 이집트에서 내전이 발생했을 때보다 국제 유가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지난해 시리아와 이집트에서 내전이 발생했을 당시 국제유가(WTI)는 약 25%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민 연구원은 "미-러간 무력 충돌이 발생하면 유가 상승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과거 지정학적 리스크가 발생하면 국제유가 저항선이 배럴당 110달러에서 형성됐지만, 러시아가 원유 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을 고려하면 이를 웃돌 가능성도 크다"고 덧붙였다.
[9.11위대한 기만] -- 2002 년 발행자.
9.11 사건의 내막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침공을 탈레반의 테러에 대한 보복성 침략이라고 단순히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미국이 오래전부터 천적이었던 러시아의 세력 확장을 견제하고, 중앙아시아에 무한정 매장되어있는 석유,가스 등의 에너지를 노리고 오래전부터 치밀하게 준비해왔다는 것이다. 이런 미국의 대외정책을 12년 전에 예견해놓은 이 책을 보게되면 그 정보의 정확성에 놀라움을 금치못하게된다 Top Secret!
[아미르 티무르] - 성동기
동아시아인들은 아미르티무르라는 인물에 대해 잘 모르는데 아미르 티무르는 14세기에 현 우즈벡키스탄의 사마르칸트에, 티무르 대제국을 건설한 징키스칸 같은 인물이다. 아미르 티무르가 정복했던 중앙아시아 지역은 현재 미국과 러시아와 패권다툼을 벌이는 곳이기도 한데 이곳은 수천년전부터 유라시아 대륙에서 지리적으로뿐만 아니라 문화적으로 세계의 중심(中國)에 해당되는 지역으로 중국수도인 베이징은 19세기 중엽 이전까지만 해도 사마르칸트에 있었다. 지금의 중원이 아니라.. 현재 중국의 역사는 19세기 중엽 이후(구한말때 )날조된 역사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