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는 MP3에 새로운 말씀을 녹음하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소리는 괜찮게 들리는데 기계가 좋지 않은지 가끔씩 소리가 끊어집니다.
사실 음악기능 보다 녹음전문 기능을 가진 기계를 구입하였는데 가격이 저렴한 것을 구입해서
그런지 성능이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구포장이라서 그곳으로 전도를 하러 갔습니다.
구포역에서 동역자자를 만나서 그분의 자동차로 차량전도를 하였습니다.
먼저 구포장이 열리는 덕천동으로 갔는데 덕천동 중심에서 박근혜 선거유세를 하고 있더군요..
처음에는 마이크로 말씀을 전하지 않다가 뒤에는 그곳에서도 마이크로 말씀을 외쳤습니다.
권력과 명예와 이세상에 있는 모든 것은 언젠가는 사라지는데 죽음뒤에는 심판이 있고 천국과 지옥이 있으니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으라고 외쳤습니다.
그곳에는 시장입구와 버스정류장이 있고 오늘 선거유세까지 하여서 많게는 천명 정도가 모여 있었던 것 같습니다.
즉, 야외설교하기에 정말 좋은 장소인 것입니다.
구포시장안으로 들어가서 말씀을 외치고 전도지를 주고 싶었지만 동역자분께서 저번에 그곳에 갔으니 다른 곳으로
가자고 하셔서 덕천동을 돌면서 차량으로만 말씀을 외쳤고 낙동강 옆으로 도시가 형성된 화명동쪽으로 차량전도를
하면서 갔습니다. 그곳으로 갈때는 마이크로 외치지 않고 MP3로 말씀을 전하였는데 동역자께서 자신의 자동차는
수동이기 때문에 운전을 하면서 마이크로 외치기가 어렵다며 기계를 이곳에 나두고 사용하자고 하셨습니다.
그러니깐 자동차 기어가 오토이면 한손으로 핸들을 잡고 다른 손으로 마이크로 복음을 전할 수 있는데 수동은 양손을
다 사용해야 되기 때문에 어려운 것입니다. 그래서 동역자 자동차에 쓰라고 기계를 주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을 해보니 헤드셋 마이크로 말씀을 전하면 되긴 됩니다. 사실 처음에 헤드셋 마이크를 사용해 보았는데
손으로 잡는 일반 마이크보다 성능이 떨어져서 소리가 작게 들립니다. 그래서 저희는 마이크로 전하게 된것입니다.
그리고 엠프에도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테이프 기능과 MP3 기능이 되는 기계가 있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 사용하기에는 테이프 기능이 간단하고 편리 하겠지만 인터넷과 디지털이 발달한
요즘 시대에는 MP3를 연결할 수 있는 엠프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화명동에는 많은 아파트가 있었는데 소리가 100미터 이상 들리기 때문에 잘하면 아파트 안으로도 소리가
들릴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을 돌고 나오는데 횡단보도 앞에서 나이가 있으신 남자분은 악기를 연주하고 사모님 같이
보이는 분은 마이크로 찬양을 부르고 권사님으로 보이는 분은 노란 교회 띠를 매고 전도지를 나누어 주더군요..
젊은 분들이 아니라 다들 나이가 있으시고 악기도 특이 하여서 조금 새로웠습니다.
동역자에게 저게 무슨 악기냐고 물어보니 아코디언이라고 하더군요.. 건반악기중에 손에 들고 주름상자를 밀 때와
당길 때에 소리가 나는 악기였습니다.
사실 거리에서 찬양을 하는 분들을 종종 만나게 됩니다. 예전에 어떠한 분은 밖에서 전도지를 주는 것이 훨씬 났다며
복음송과 찬양을 듣고 예수님을 믿게냐며 회의를 가지기도 하였지만 제가 볼때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밖에서 찬양을 하는 것이 훨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영광 받으신다고 생각을 합니다.
사실 저도 20살 초반에 외치고는 싶은데 자신이 없어서 교회 청년들과 인제대학교 앞에서 찬양을 불렀던 경험이
있습니다. 저의 간증에도 올려 났지만 제가 처음부터 외쳤던 것이 아니라 이러한 과정이 있었기에 아직까지
부족하지만 지금의 제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동역자께서 저번의 자신의 자동차에 성경구절을 붙이고 싶다고 하셨기에 지나가는 길에 간판집이 보이면 가보자고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간판집이 보여서 들어 갔는데 동역자께서 그곳 사장님에게 우리는 예수님 믿는 사람인데
차량에 썬팅으로 '주 예수를 믿어라 그리하면.. 까지 말을 하였는데 그곳에 컴퓨터 작업을 하시는 여자분께서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고 말하는 것이 었습니다. 그래서 속으로 워낙 유명한 성경구절이라서 알고
있구나 라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사장님에게 차량 양 옆과 뒷편에 글을 넣을 것인데 가격이 어떻게 하냐고
물었더니 내일 오시면 그냥 싸게 해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곳 출입문 옆에는 작은 글씨로
'주 예수를 믿어라 그리하면 너와 네집이 구원을 얻으리라'는 글씨가 적혀 있었습니다. 아마도 믿는 분 같았습니다.
그러하기에 그 말씀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전도 할때에도 이 말씀을 전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복음은 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저의 가족은 구원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한 때는 아무리 열심히 기도를 해도 응답이 되지 않아서 쉬기도 하였지만 가족 구원을 위해서 매일 같이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읽는 분 중에도 아직까지 믿지 않는 가족이 있다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최근에 올린 글 중에 '말씀하신 대로 행하사'라는 스펄젼에 글을 여기에 올립니다.
"여호와 하나님이여 이제 주의 종과 종의 집에 대하여 말씀하신 것을 영원히 확실케 하옵시며 말씀하신 대로 행하사"(사무엘하 7:25)
하나님이 우리에게 약속을 주실 때는 그것을 휴지처럼 아무렇게나 집어 던지라고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 약속들을 활용하라고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금은 수전노처럼 쌓아 두라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가지고 교역하라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에게는 자신의 약속들이 계속 활용되는 것을 보는 것보다 더 기쁜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자녀들이 그가 하신 약속을 들고 와서 “하나님,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으니 말씀하신 대로 행하십시오”라고 말씀드리는 모습을 몹시 보고 싶어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들고 가서 하나님께 간청할 때 사실 우리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부요함을 여러분에게 주신다고 해서 그분이 더 가난해질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예를 들어,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거룩함을 주신다면 그로 인해 하나님의 거룩함이 상실될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여러분을 죄에서 깨끗하게 씻겨 주신다면 그로 인해 하나님의 순전함이 상실될 거라 생각하십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주께서 친히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사 1:18) 믿음은 이처럼 용서하겠다는 약속을 붙들고 “이건 소중한 약속인걸. 그런데 이게 정말일까?”라고 말하며 머뭇거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약속의 말씀을 들고 곧바로 보좌로 나아가 “여호와여, 여기 이 약속이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행하시옵소서’”라고 간청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네 뜻대로 될지어다”라고 말씀하실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약속을 보고도 그것을 들고 하나님께로 나아가지 않는다면 사실 그는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것입니다. 그가 급히 은혜의 보좌로 나아가 “주님, 저는 ‘주께서 이 약속의 말씀을 하셨다’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내놓을 게 없습니다”라고 부르짖는다면 하나님이 그의 소원을 들어주실 것입니다. 우리의 천국 은행장이신 하나님이 직접 지폐를 발행하여 내어 주실 것입니다. 그러니 절대 약속에 녹이 슬도록 그냥 내버려 두지 마십시오. 칼집에 들어 있는 약속의 말씀을 빼내어 그것을 거룩하고 단호하게 사용하십시오. 하나님께 약속의 말씀을 들고 가서 자꾸 성가시게 하면 골치 아파하실 거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런 일은 절대 없습니다. 하나님은 오히려 곤궁한 영혼들이 큰소리로 부르짖는 소리를 듣기 좋아하십니다. 그분은 은총 베풀기를 몹시 즐거워하십니다. 여러분이 구하려는 것보다 더 많은 간구를 들으실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태양은 지치지 않고 빛을 발하며 샘물은 쉼 없이 흐르듯, 자신이 한 약속을 지키는 것이 우리 하나님의 본성입니다. 그러니 지금 당장 그분의 보좌로 나아가 “말씀하신 대로 행하시옵소서”라고 말씀드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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