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잘들 지내고 계시죠..동우회가 일주일 남짓 남았네요
이번 동우회때 부를 추천곡은
진시몬씨의 최신곡인 '보약같은 친구'를 선정해 보았어요
요즘 이 노래는 인기가 상당하죠.
아마 여러분들도 이곡을 많이 들어보셨을거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진시몬의 보약같은 친구 이 노래는
일반적인 사랑 노래가 아닌 진정한 의미의
우정을 노래하고 있는 곡이지요
그래서 더욱더 좋은것 같아요
정말 보약 같은 친구가 한명쯤 있다면
정말 행복하겠죠..!?
음악도 아주 시원시원하고
가사도 너무 좋아서
노랫말을 가만히 들어보면 가슴 뭉클해져 옴을 느끼고요
노랫말을 음미하면서 감상을 해 보시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암튼 배우기도 쉽고 최신 신곡을 노래 부른다는 자부심으로
함께 배우며 힘껏 불러 봅시다.
아침에 눈을 뜨면
제일먼저 생각나는
자네는 좋은 친구야
피한방울 섞이지 않은
우리 두 사람
전생에 인연일거야
자식보다 자네가 좋고
돈보다 자네가 좋아
자네와 난 보약 같은 친구야
아 아 아 사는 날까지
같이 가세 보약 같은 친구야
사랑도 해봤고
이별도 해봤지
사는 거 별거 없더라
언제 갈지 모르는 인생
우리 둘이서
웃으며 살아가보자
자식보다 자네가 좋고
돈보다 자네가 좋아
자네와 난 보약 같은 친구야
아 아 아 사는 날까지
같이 가세 보약 같은 친구야
자식보다 자네가 좋고
돈보다 자네가 좋아
자네와 난 보약 같은 친구야
아 아 아 사는 날까지
같이 가세 보약 같은 친구야
같이 가세 보약 같은 친구야
'
보약같은 친구 앨범 소개;
1989년 강변가요제 가수 진시몬은 이렇게 남이섬에서 가수의 길에 첫 발을 내딛었다.
지금이 2015년 20년이 훌쩍 넘는 가수생활을 돌아본다. 진시몬에 대한 평가는 이렇다.
첫째, 참 꾸준했다. 쉬지 않고 신곡을 발표했고 팬들의 사랑도 꾸준했다.
낯설은 아쉬움, 바다를 사랑한 소년, 애수, 둠바 둠바, 애원, 도라 도라,
내 여자, 아슬 아슬, 어머니, 보약 같은 친구 등등...
둘째, 가수로써 본분을 잃지 않고 노력했다.
진시몬은 제작에도 관심을 기울였고,
노래를 잘하는 안타까운 후배가수를 지나치지 않고 음반을 기획 제작하였다.
결과를 떠나 진시몬의 음악적인 열정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셋째, 세월의 흐름을 순응해서 발라드에서 트롯으로 장르변경을 자연스럽게 했다.
`애수`라는 노래로 세미 트롯을 시작해서
`도라도라`, `어머니`, `아슬아슬`, `보약 같은 친구` 라는 구수한 트롯까지
세월과 함께 진시몬의 음악도 인간적이고, 정이 넘치는 트롯으로 성공적인 전환을 했다.
이번 신곡 "보약 같은 친구"는
금요일마다 고정으로 출연하는 한국교통방송 TBN박수림의 `신나는 운전석`에서
노래자랑 심사를 하다가 출연자 중 한 어르신의 노래를 응원하는 친구들이
너무 열심히 응원하자, 진시몬이 물었다.
“어머니, 그 옆에서 박수 치는 들 누구세요?” 라고 물었더니,
대답이 “아이고, 보약같은 친구들이예요~” 라는 대답을 듣고
아! 그렇지 어르신들은 보약보다 진짜 보약이 친구구나 라는 공감을 하고
집에서 곡을 썼는데 그 곡이 바로 `보약같은 친구`이다.
리듬은 경쾌하고 멜로디는 쉽고 어르신들이 부르기 쉽게 만들었다.
가사를 보면 아침에 눈을 떠서 제일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그 누구도 아닌 오늘도 같이 놀고 밥도 먹고 얘기도 할 친구라는 것이 공감이 가고,
자식보다 돈보다 자네가 좋다 라는 가사도 공감이 간다.
언제 갈지 모르는 인생 우리 웃으면서 살아보세
자네와 난 보약 같은 친구야 사는 날까지 우리 같이 가자 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앨범이 나오기 전 한번 듣고 노래 참 좋다면서 바로 따라 부르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진시몬은 웃으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보약 같은 친구" 제목만으로도 기분 좋고 정이 가고 인간적이다.
트롯으로 완전 선회한 가수 진시몬 그의 활동이 트롯계에 어떤 바람을 불러올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