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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한국전력공사와 주요 종속회사(이하 '연결회사')의 사업부문별 분류는 사업의 특성, 에너지원 등을 고려하여 4개 부문(전력판매, 원자력발전, 화력발전, 기타)으로 구분 하였습니다. 한국전력공사와 주요 종속회사의 사업부문별 현황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구 분 | 회 사 | 사업내용 | 주요고객 |
---|---|---|---|
전기 판매 부문 | 한국전력공사 | 전기판매, 전력자원개발, 투자 및 출연, 부동산활용 | 전 국민 |
원자력 발전 부문 | 한국수력원자력(주) | 원자력, 수력 , 양수발전사업 | 한국전력공사 |
화력 발전 부문 | 한국남동발전(주),한국중부발전(주),한국서부발전(주), 한국남부발전(주),한국동서발전(주) | 유연탄, 무연탄, BC유, LNG 등 발전사업 | 한국전력공사 |
기타 부문 | 한국전력기술(주),한전KPS(주),한전원자력연료(주),한전KDN(주),경기그린에너지(주),한전홍콩(주),한전필리핀지주회사,한전필리핀홀딩스,한전일리한(주),한전내몽고국제유한회사,한전산서국제유한회사, 한전호주유한회사, 한전바이롱호주유한회사, KOMIPO Global 유한회사,(주)상공에너지, 한전네덜란드유한 회사,한전캐나다에너지유한회사,한전캐나다우라늄투자회사, 한수원캐나다에너지유한회사 ,한국이모라렝우라늄투자회사,한전중동지주회사, Qatrana 전력회사,KST 전력회사,EWP America,EWP Renewable, EWP Barbados 1 SRL, California Power Holdings , KEPCO Netherlands J3 B.V | 발전소설계, 발전설비 정비, 원자력연료 공급, 전력IT서비스, 신재생발전사업, 해외투자사업 (자원개발,발전소건설 운영사업) 등 | 한국전력공사,한수원 등 6개 발전회사 |
가. 사업부문별 요약 재무현황
(단위 : 백만원) |
사업부문 | 제 55 기 (2015.1.1~12.31) | 제 54 기 (2014.1.1~12.31) | 제 53 기 (2013.1.1~12.31) | |||
---|---|---|---|---|---|---|
매출액 | 영업이익 (손실) | 매출액 | 영업이익 (손실) | 매출액 | 영업이익 (손실) | |
전기판매 사업부문 | 58,540,389 | 4,425,361 | 57,334,440 | 1,673,708 | 53,692,406 | 262,995 |
원자력발전 사업부문 | 10,642,352 | 3,784,990 | 9,379,564 | 2,514,475 | 6,378,280 | 267,807 |
화력발전 사업부문 | 21,469,345 | 2,732,497 | 25,067,653 | 1,303,579 | 28,067,093 | 654,395 |
기타 사업부문 | 3,206,137 | 328,415 | 3,158,291 | 458,567 | 2,849,638 | 363,232 |
소 계 | 93,858,223 | 11,271,263 | 94,939,948 | 5,950,329 | 1,548,429 | |
내부거래 조정 | (34,900,501) | 75,469 | (37,465,065) | (162,764) | (36,949,,622) | (29,464) |
합 계 | 58,957,722 | 11,346,732 | 57,474,883 | 5,787,565 | 54,037,795 | 1,518,965 |
나. 사업부문별 현황 및 영업개황
[ 전 기판매부문] / 대상회사 : 한국전력공사
(1) 영업 개황
우리나라 전역 22,030 천 호 의 고객에게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였으며, 2015년 도 4분기 누계 전력판매량 은483,655GWh 로서 계약종별별 구성비를 보면 산업용이 56.6% , 일반용이 21.4% , 주택용이 13.6 % , 기타부문이8.4 % 를 점유하 였습 니다.
(2) 시장점유율
한국전력공사는 전력판매 부문에서 독점적 위치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3) 시장의 특성
- 전력수요 변동요인 : 경기동향, 소비심리, 경제성장률, 기온변화 등
- 전기요금 : 정부의 규제를 받고 있습니다.
(4) 전력산업의 특성
전력산업은 국민의 일상생활과 산업활동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에너지인 전력을 공급하는주요한 국가기간산업으로 대규모 자본투자가 이루어지는 장치산업이며 발전ㆍ송변전ㆍ배전이 수직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네트워크 산업입니다.
(가) 국가ㆍ지리적 특성
○ 에너지의 약 97%를 해외에 의존하고 있어 안정적인 에너지 확보 필요
○ 전력계통이 고립되어 있어 인접국과 전력유통 곤란
○ 전원과 부하지역 이원화로 남부지역에서 수도권으로 장거리 송전
(나) 기술적 특성
○ 전기는 생산과 소비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저장이 불가능한 재화
○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하여 적정수준의 예비전력 확보가 필수적
○ 송배전 부문은 망(Network) 사업으로 '자연독점' 요소가 강함
(다) 일반적 특성
○ 수요ㆍ공급의 비탄력성으로 시장 경제원리 작동에 한계
○ 수요측면 : 비대체성의 필수 공공재로서 소비자의 수요조절 능력 미약
○ 공급측면 : 설비건설에 장기간이 소요되어 수요변화에 즉각 대응 곤란
○ 총자산 중 비유동자산의 비중이 약 93%를 점유하는 장치산업
- 초기에 대규모 투자가 소요되고 투자비 회수에 장기간 소요
- 고품질의 설비, 기자재 조달, 시공 및 유지보수가 전력사업에 필수
(5) 전력산업의 성장성
전력산업은 경제성장 및 소득증가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최근 전력판매량 실적 및 증가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단위 : 억kWh, %)
구 분 | 2011년 | 2012년 | 2013년 | 2014년 | 2015년 |
---|---|---|---|---|---|
전력판매량(*) | 4,551 | 4,666 | 4,776 | 4,837 | |
전년동기대비증가율 | 4.8 | 2.5 | 1.8 | 0.6 | 1.3 |
※ 검침기준의 실적이며 양수동력 판매량 제 외
(6) 신규사업 등의 내용 및 전망
○ 해외 원자력발전사업
한전은 지난 40년간 지속적 원전 건설 및 운영을 통해 축적된 한국형 원전의 경쟁력과 UAE 원전 수주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 및 국내 원전 산업계 역량을 총결집해서 입체적인 수주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해외 신규 원전시장이 후쿠시마사태 이후 전반적으로 위축되어 있으나, 한전은 2020년까지 추가 6기 수주를 목표로 , 선진 글로벌 기업과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수출 대상국 현지기업과 유기적인 글로벌 네트워킹을 추진하는 등 사업 수주기반 구축에 주력하고있습니다. 이집트, 베트남, 사우디, 체코 등 주요 원전 타겟국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습 니다 .
○ 해외 화력발전사업
한전은 베트남에서 일본의 마루베니 상사와 컨소시엄으로 응이손Ⅱ 석탄화력발전(1,200MW) 건설 및 운영사업(IPP)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13.3)되었습니다. 이에 한전과 마루베니 컨소시엄은 발주처인 베트남 산업 통상 부(M OIT)와 BOT계약, 베트남전력공사(EVN)와 25년전력판매계약을 협상 중이며 2016년 상반기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국수출입은행(KEXIM), 일본국제협력은행(JBIC)등을 통해 사업비를 조달할 계획입 니다.
○ 해외 신재생발전사업
한전은 요르단에서 100%지분을 소유한 단독사업자로서 푸제이즈 풍력발전 (89.1MW) 건설및 운영사업(IPP)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되어 , 신재생 발전 사업에서도 한전의 사업능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현재 발주처인 요르단 에너지광물자원부(MEMR) 및 전력공사(NEPCO) 와 20년 전력판매계약 등 주요사업계약 을 2015년 12월 체결하였고, 2016년 EPC 계약 체결 및 2018년 4분기 준공 예정입니다. 또한, 한국수출입은행(KEXIM) 등을 통해 금융재원을 조달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업으로 중동 지역에서 화력발전에 이어 풍력발전시장에도 진출함으로써 해외 신재생 IPP사업 확대 기반을 구축하였으며, 향후에도 해외 신재생사업 지역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 해외 송배전개발사업
한전은 뛰어난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의 기술자문 사업에 이어 650만불 규모의 지리정보시스템 구축 및 설비진단 사업, 그리고 파키스탄에서 600만불 규모의 500kV 송전망 건설 컨설팅 사업을 수주하였습니다. 특히 송배전 건설사업 수주노력으로 ’15년 5,800만불 규모의 도미니카공화국 스마트 배전망 건설사업과 2,560만불 규모의 부탄 지능형 변전소 건설사업 수주를 통해 연간 1,000억원의 수주실적을 달성하였습니다.
○ 해외 자원개발사업
한 전은 발전용 연료의 안정적 확보와 자원가격 변동성에 대처하기 위하여 해외자원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5년 12월 말 현재 호주, 인도네시아 등에서 유연탄 5개 사업, 캐나다, 니제르 등 에서 우라늄 5개 사업 등 총 10개 사업을 운영 중이며, 연료비 절감, 투자사업 가치 극대화를 위해 자원 마케팅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15년12월 말 기준 투자사업 현황은 아래 와 같습니다. ( 기준일 :'15.12.31 )
광 종 | 회 사 명 | 인수(설립) 시기 | 지분율(%) | 비 고 |
---|---|---|---|---|
유연탄 | 한전호주현지법인 | '05. 12 | 100 | ·코카투社 ·물라벤 광산 ·바이롱 광산 |
인니 아다로에너지社 | '09. 7 | 1.5 | ·생산중 | |
인니 바얀리소스社 | '10. 7 | 20 | ·생산중 | |
한전인도네시아 현지법인 | '11. 9 | 100 | ·인니사업 개발 | |
우라늄 | 한전 캐나다에너지 유한회사 | '07.12 | 100 | ·데니슨社 ·워터베리 ·크리이스트 · EFI社 |
한국 이모라렝 우라늄투자회사 | '09.12 | 100 | ·이모라렝 광산 | |
캐나다 Energy Fuels Inc.(EFI)社 | '13.8 | 3.79 | ·생산중 |
※ 인니 아다로에너지 : 한전(1.2%), 남동발전(0.3%)
한국 이모라렝우라늄투자회사 : 한전(60%), 한수원(40%)
○ Green & Smart 전 략 기 술 개 발
( 기준일 : '15. 12. 31 )
구 분 | 개 발 목 표 | 개 발 성 과 |
---|---|---|
해상풍력 | 풍력사업 전주기 기술솔루션 확보 | ○ 해상풍력 단지 설계기술 확보 ○ 해상 기상타워 해모수 1&2 설치 및 계측 데이터 취득 ○ 통합 상태감시 프로그램 및 시스템 국산화 ○ 대규모 해상풍력 실증단지 전력시스템 설계기술 확보 |
CCUS | 상용급 CCS 실증 완료 | ○ 세계 최초 상용화 가능한 KEPCO형 순산소 연소 발전플랜트 설계기술 확보 ○ 10MW급 연소후 습식 CO2 포집 플랜트 장기운전 (보령) ○ 10MW급 연소후 건식 CO2 포집 플랜트 장기운전(하동) |
IGCC-SNG | IGCC-SNG 상용기술개발 | ○ 연간 70만톤급 SNG 최적화 KEPCO 고유 공정모델 (고효율, 저비용) 개발 ○ 500MW급 IGCC KEPCO 고유모델(고효율, 저비용) 개발 |
HVDC | 고압 직류송전방식기술 국산화 | ○ 80kV 변환시스템 실증시험 및 시운전 종합운영 평가 ○ 250kV 직류송전선로 설계 표준화 기술 개발 |
초전도 | 송전급 케이블 및 한류기 기술 확보 | ○ 22.9kV 초전도케이블 운영 및 한류기 운전 특성 평가 ○ 154kV급 초전도 한류기 Compact 설계 ○ DC 80kV 초전도케이블 실계통 설치, 운영(금악-한림) ○ AC 154kV급 초전도케이블 실계통 설치(1km) |
Micro Grid | 지능형 Micro Grid 개발 및사업화 | ○ 연계형 MG 경계적 장기운전기술 개발 및 실증 ○ 독립형 MG 운영시스템 개발 및 실증(가사도) ○ 소규모 도서용 MG 사업화 모델 개발 |
Smart Grid | 고효율, 고신뢰도 Smart 기술 확보 | ○ 광역정전 방지를 위한 Smart WAMAC 현장 설치 ○ 월간 및 당일 수요예측시스템(LFOS) 개발 ○ 유무선 AMI 통합 단말 관리 시스템 개발 ○ FACTS-조상설비 협조 자동제어시스템 ○ 차세대 SCADA와 디지털변전소간 통신 및 보안시스템 |
ESS | 전력효율향상 에너지 저장시스템 개발 | ○ ESS 장ㆍ단주기 운용 시스템 개발 ○ 4MW/8MWh ESS 계통연계 및 운영(제주 조천S/S) ○ 주파수조정용 대용량 ESS(52MW급) 구축 및 실증 |
*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 지능형 전력계량 인프라
*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 Storage) :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
* ESS(Energy Storage System) : 에너지 저장 시스템
* WAMAC(Wide Area Monitoring And Control) : 전력계통 광역정전감시제어시스템
* FACTS(Flexible Alternating Current Transmission System) : 유연송전시스템
* IGCC(Integrated Gasification Combined Cycle) : 석탄가스화복합발전
* SNG(Synthetic Natural Gas) : 합성천연가스
○ 스마트그리드 부문
스마트그리드는 전기 및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하여 전력망을 지능화, 고도화함으로써 고품질의 전력서비스를 제공하고 에너지 이용효율을 극대화하는 차세대 전력망을 말합니다.
한전은 전력계통의 안정적 운영과 CO2 저감 및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하여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AMI 구축 , 신재생에너지 확대, 전기자동차 충전소 구축 등을 통하여 미래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사용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09년 12월부터 '13년 5월까지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내에 지능형 송배전, 소비자, 운송, 신재생, 전력서비스 등 5개 스마트그리드 전 분야의 구축사업에 참여하여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표준화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현재는 제주 실증사업을 통해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토대로 수요반응, 전기차 충전사업 등 다양한 사업모델을 본격적인 사업화로 연계하는 "스마트그리드 확 산사업" 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확산사업 예비사업자로 선정된 한전은 15개 기관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통해 '15년 타당성조사 시행후 '16년부터 '18년까지 참여 지자체와 함께 지역별 특성에 맞는 사업모델을 구축하여 스마트그리드 확산기반을 조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14년에는 한전 구리지사 사옥을 포함한 29개 사옥에 신재생에너지와 ESS를 활용한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 구축을 완료하였으며, '15년 말까지 전국 71개 사옥에 확대구축하여 건물 에너지 사용 절감모델을 성공적으로 구현하 였습니다. 앞으로도 사내외 건물을 대상으로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을 설치하는 등 SG기반 에너지관리시스템 의 다양한 실증 및 사업화를 추진할 것입니다.
또한 전기차 충전 비즈니스 모델 사업 구체화와 전국 단위 충전 네트워크 구축으로 전기차보급 확대 기반조성에 계속 기여할 계획 이며, '15년 8월 SPC를 설립하여 전기차 유료충전 서비스 제공 사업을 추 진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선진화된 지능형 전력망 구축을 위한 스마트그리드 종합운영시스템, 대규모 해상풍력 계통연계기술, 효율적인 전력저장장치 운영기술 등 다양한 연구개발 및 실증사업을 통해 전력기술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입니다.
한전은 이러한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2020년까지 광역단위의 스마트그리드 확산기반을 조성하고 2030년까지는 전국 단위의 Smart Grid를 구축하여, 스마트그리드 기술과 시스템의해외진출을 통해 글로벌 Smart Gri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입니다 .
○ 주파수조정용 ESS 사업
'13년 8월 정부의 창조경제시대 ICT기반 에너지 수요관리 신시장창출방안 발표에 발맞춰 한전은 '13년 10월 ESS 사업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전담조직 발족과 사업계획을 마련하였습니다. '14년 3월에 주파수조정용 ESS사업 투자계획을 수립하여 4개년('14년~'17년) 에 걸쳐 500MW 규모를 단계적으로 구축함으로써 구입전력비 절감을 비롯하여 이차전지 등 국내산업 활성화 및 Track Record 확보로 해외시장 진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전은 이미 제주 조천변전소에 8MWh급 대용량 ESS를 구축하여 실증을 완료하였으며 '14 년 9월부터 서안성변전소와 신용인변전소에서 52MW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15년 1월부터 6월까지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15년 7월1일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하였습니다. '15년에는 184MW 규모의 주파수조정용 ESS 구축을 완료하였으며, '16년에는 140MW 구축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 AMI 사업
한전은 정부의 지능형전력망 기본계획 ('12.7월)에 따라 '20년까지 2,194만호 전 고객을 대상으로 AMI를 구축하여 지능형 전력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13년 2월 중장기 AMI 구축계획을 수립 후 '15년 말 현재 약 250만호 에 대해 AM I 구축이 완료되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양방향 통신망을 이용한 실시간 전력사용량, 시간대별 요금정보 등의 전기사용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등 자발적인 수요반응체계를 유도하여 전력피크를 절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정전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여 고장복구시간을 단축하고 변압기 부하관리, 전압감시 등 전기품질 향상에도 활용될 것이며, 원격부하차단 서비스를 통한 단전 및 재공급업무수행, 비상시 전기안전 조치 등 AMI활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 신재생사업
해외 주요 선진국들은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와 산업육성을 위해 중장기 목표를 설정하여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에 발맞추어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제4차 신재생에너지기본계획 ('14.9월 )에 서 2035년까지 (1차 에너지 기준) 신재생 비중을 11%로 확대하고 , 2024년 까지 RPS(신재생공급의무화제도)의 신재생발전 공급의무량 달성목표를 10%로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에 한전은 국내 최대의 에너지 기업으로서 신재생사업을 활성화하여 국가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사업도 계속 발굴할 계획입니다.
'15년 6월에는 SPC 설립하여 송전선 주변 민원해소를 위한 밀양 주민참여 태양광 사업 공 사를 착수하였습니다. 또한정 부의 "서남해 2.5GW 해상풍력 종합추진계획"에 따라 한전은발전 6사와 함께 해상풍력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며, 향후 2단계 시범단지 추진시에는 400MW급 규모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대구시와 협력하여 연료전지 사업 공동개발을 위해 사업부지를 확정하였으며, '16년에는 SPC를 설립하여 추진할 계획입 니 다. 이외에도 9월에는 울릉도 에너지 자립섬 개발을 위한 SPC를 설립하여 현재 실시설계 진행중이며'20년까지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설비를 구축완료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학교옥상 태양광 사업, 주민참여형 태양광 사업 등 다양한 사업 개발로 국내 신재생시장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입니다.
○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사업 수행
(단위 : 백만원) |
사업별 추진실적 | 2013년 | 2014년 | 2015년 |
---|---|---|---|
중소기업 생산제품 구매 (공사, 용역 포함) | 4,256,524 | 5,028,826 | 5,825,879 |
협력연구개발 | 2,299 | 2,800 | 3044 |
품질인증 | 114 | 100 | 65 |
마케팅지원 | 1,034 | 1,514 | 1,949 |
경영지원 | 184 | 500 | 750 |
중전기술개발기금(융자지원) | 5,602 | 4,500 | 5,100 |
합 계 | 4,265,757 | 5,038,240 | 5,836,787 |
(7) 조직도
[원자력발전부문] / 대 상 회사 : 한국수력원자력(주)
(1) 영업 개황 및 사업부문의 구분
(가) 영업개황
당 사는 국내유일의 원자력발전소 운영회사이며, 수력 및 양수발전소 또한 보유하고 있습니다 . 2015년 총 국내전력생산 495,358GWh (자가발전량 제외 기준)의 32.6 %인 161,495GWh를 생산하였습니다. 생산된 전기는 전력거래소를 통하여 전량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하였으며 2015년 총 전기 영업수익은 10,387,341 백만원 입 니 다 .
(나) 공시대상 사업부문의 구분
1) 발 전 부문
2 015년 당사의 총발전량은 169,090GWh로 원자력발전량은 이중 97.4%인 164,771GWh이고, 수력ㆍ양수 발전량은 2.5%인 4,295GWh, 기타발전량(태양광,풍력발전)은 21GWh이며, 2015년4분기까지 전력판매량은 161,674GWh를 시현하였습니다 . 지속적인 발전설비 건전성 제고와 '안전 최우선'을 기조로 하는 원전 운영 등을 통해 향 후에도 꾸준한 전력 판매수익이 예상됩니다.
2) 건설부문
(국내)
국가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원전 국산화 노력의 성과가 반영된 신형경수로(APR1400) 노형인 신고리 3,4호기 및 신한울 1,2호기를 건설하는 등 총 4기의 원전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고리 5,6 호기, 신한울3,4호기, 천지1,2호기 등 6기의 원전 건설을 준비 중에 있으며, 「제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에 따른 후속 원전 건설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국제 기후변화협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녹색성장을 선도하기 위해 수력, 연료전지, 태양광 발전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해외)
2009년 말 수주한 UAE원전 건설사업은 한전과 공동 사업관리협정을 체결하여 우리회사가 건설분야 사업관리와 발주자 교육훈련, 시운전시험 등 운영지원사업(OSS)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하여 상업운전 이후 운영지원계약(OSSA)등 UAE와의 장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추가 수익 사업 발굴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 또한 풍부 한 운영경험 및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규 원전수출 및 해외 원전 운영,정비(O&M )사업 참여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수력 자원이 풍부한 파키스탄,베트남, 키르기즈 공화국 등 아시아와 캐나다, 페루 등 미주 일부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 수력사업 개발을통한 안정적 사업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3) 영업실적
2015년 생산된 전력을 전력거래소를 통해 전량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하였고, 전기영업수익은 10,387,341 백만원입니다. 원자력발전량의 평균판매단가는 62.52원/kWh , 수력발전량의 평균판매단가는 113.97원/kWh , 양수발전량의 평균판매단가는 132.58원/kWh , 신재생발전량의 평균판매단가는 198.06원/kWh 로서 총평균판매단가는 64.32원/kWh 입니다.
( 2 ) 시장점유율
국내유일의 원자력 및 수력 발전회사인 당사는 2001년 4월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분리 독립된 이래 전체 발전량 의32.4 %(2015년 4분 기 기준 ) 를 담당하고 있으며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분리 독립한 당사와 발전5사가 전체 발전량의 대부분 ( 2015년 4분기 기준 약 82.9% ) 을 차 지하고 있습니다. 당사의 발전량과 타사의 발전량을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 다 .
(단위: GWh)
구 분 | 2011년 | 2012년 | 2013년 | 2014년 | 2015년 |
---|---|---|---|---|---|
한국수력원자력 | 159,437 (32.1%) | 155,289 (30.8%) | 144,37 5 (28.1%) | 162,283 (31.4%) | 169,0 79 (32.4%) |
타 회사 발전량 | 337,457 (67.9%) | 349,303 (69.2%) | 368,84 8 (71.9%) | 355,239 (68.6%) | 353,174 (67.6%) |
계 | 496,894 | 504,592 | 513,223 | 517,522 | 522,253 |
주) 2011. 1월부터 양수발전이 한수원으로 이관
※ 자료출처 : 한국전력공사 전력통계 속보 ( 2015년 12월호 )
( 3 ) 시장에서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인 등
1) 발전부문
원전의 안정적/효율적 운영은 한수원의 기본적 책무이자 회사 수익성 및 글로벌 경쟁우위확보와 직결되는 핵심요소입니다. 지난 30여년간 축적된 다양한 운전 및 정비 노하우는 한수원의 최고 경쟁우위 요소이며 이를 바탕으로 선진 운전운영기법 및 정비프로세스를 적극 도입하고 지속적인 설비개선을 통해 원전 이용률, 고장 정지율 등 원전운영성과 전 부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달성하였습니다. 그러나 일본원전사고 이후 국민의 원전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발생한 고리1호기 정지 보고은폐 등 여러 사건을 계기로 향후 효율성보다는 안전성에 최우선 목표를 두어 원전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한편 경제성장 및 산업 고도화를 위한 지속적 전력수요 증가, 기후변화 협약 대응, 정부의 정책적 의지 등은 원자력 확대에 기회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제2차 국가에너지 기본계획에 의하면 향후 원전 설비 비중을 29%까지 확대하기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원전에 대한 국민들의 수용성 저하, 값싼 세일가스 개발 및 보급확대,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기술발전 및 정치 리스크 등은 위기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나 향후 에너지 안보와 경제적 에너지원 확보 차원에서 적정 원전 비중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질 예정입니다.
2) 건설부문 (국내)
1987년 초 착수된 한빛 3, 4호기 건설사업과 연계하여 원전건설 기술 자립을 추진한 결과, 6기(한울3,4호기, 한빛5,6호기, 한울5,6호기)의 한국표준형 원전과 4기(신고리1,2호기,신월성1,2호기)의 개선형 한국표준형원전(OPR1000)을 건설함으로써 명실공히 1,000MW급 원전의 건설기술을 완전하게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최초로 국내 기술진이 개발한 신형경수로(APR1400) 노형으로 건설 중인 신고리3,4호기, 신한울1,2호기 및 건설준비 중인 신고리5,6호기, 신한울3,4호기가 준공될 경우 우리나라 전력수요의 안정적 공급 에 기여할 뿐 아니라 우리의 선진 원전 건설기술을 세계원전시장에 입증할 수 있게 됨으로써 해외 원전건설 시장에서 유리한 입장에 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APR+를 성공적으로 개발완료하여 천지1,2호기에 건설할 예정입니다. 국내 건설원전의 경쟁력은 지금까지 준공된 원전의 우수한 운영실적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해외 경쟁노형 대비 건설공기가 짧고 공사비가 상대적으로 적은 점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큰 요인입니다.
3) 건설부문 (해외)
원자력발전은 낮은 탄소 배출량, 원재료 수급안전성, 경제적인 발전 단가등의 특징에 기인하여 향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대부분의 국가들이 원전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원자력 정책을 재검토하는 가운데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벨기에 등이 탈원전 정책을 밝히고 있는 반 면 미국, 러시아 등의 원전대국 은 미래 에너지 안보와 온실 가스 감축 등의 이유로 여전히 기존 정책을 고수할 것임을 천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흥 경제국의 에너지 수요 증가로 인해 새로운 원전 시장 진입국도 생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설계 수명을 다한 원자로의 운영을 연장하고, 노후 원자로를 교체해야 할 필요성도 꾸준히 커지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 한수원에게 커다란 기회로 작용할것이며 UAE원전수출을 계기로 신규원전 플랜트 수출을 강화하고 원전운영, 정비사업 분야의 풍부한 경험 및 사업역량을 기반으로 틈새시장을 적극 공략하여 해외사업 진출 영역을 더욱 다각화 할 것입니다. 아울러, 70여년이 넘는 풍부한 수력건설 및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파키스탄, 베트남 등 저개발국가와 페루를 중심으로 신규 수력개발에 적극 참여하여 미래 성장기반 강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 4 ) 신규사업 등의 내용 및 전망
2015년 12월 현재 총 97,649MW( 자가설비 제외)의 발전설비가 가동 중에 있습니다. 이중 당사의 발전설비는 원자력(21,716MW) 24기와 수력 (606MW ) 35기 및 양수(4,700MW) 16기그리고 신재생(17MW) 6기를 합한 총 81기 27,039MW로 국내 총발전설비(자가설비 제외)의 약 27.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향후 전 력수요 증가, 기후변화 협약, 연료비 변동성 증대 등에 대한 효율적 대처와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정부의 정책에 따라 2027년까지 원자력 발전설비 비중을 27.4%수준으로 유지(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 2015년 7월 확정)하고, 2035년에는 29%수준까지 확대(제2차 국가에너지 기본계획, 2014년 1월 확정) 할 예정입니다.
[화력발전부문] / 대상회사 : 한국남동발전(주),한국중부발전(주),한국서부발전(주), 한국남부발전(주), 한국동서발전(주)
(1) 영업 개황
화력발전회사별 설비용량, 판매량, 판매금액 및 시장점유율은 아래와 같습니다.
<당기분>
(설비용량 : 2015.12.31 기준 / 판매량, 판매금액 : 2015.1.1~2015.12.31 )
구 분 | 한국남동 발전(주) | 한국중부 발전(주) | 한국서부 발전(주) | 한국남부 발전(주) | 한국동서 발전(주) | 한국수력 원자력(주) | 기타 | 계 |
---|---|---|---|---|---|---|---|---|
설비용량 (㎿) | 9,981 | 8,444 | 9,321 | 9,162 | 9,139 | 27,039 | 24,563 | 97,649 |
시장점유율 (%) | 10.2 | 8.6 | 9.5 | 9.4 | 9.4 | 27.7 | 25.2 | 100.0 |
판매전력량 (GWh) | 67,116 | 43,876 | 46,136 | 46,819 | 46,961 | 161,674 | 82,777 | 495,359 |
시장점유율 (%) | 13.5 | 8.9 | 9.3 | 9.5 | 9.5 | 32.6 | 16.7 | 100.0 |
판매금액 (억원) | 47,442 | 38,280 | 41,170 | 42,559 | 39,799 | 103,990 | 96,480 | 409,720 |
시장점유율 (%) | 11.6 | 9.3 | 10.0 | 10.4 | 9.7 | 25.4 | 23.5 | 100.0 |
※ 판매금액은 거래수수료가 포함된 금액임
※ 자료출처 : 한국전력공사 전력통계 속보( 2015년 12월호 )
<전기분>
(설비용량 : 2014.12.31 기준 / 판매량, 판매금액 : 2014.1.1~2014.12.31 )
구 분 | 한국남동 발전(주) | 한국중부 발전(주) | 한국서부 발전(주) | 한국남부 발전(주) | 한국동서 발전(주) | 한국수력 원자력(주) | 기타 | 계 |
---|---|---|---|---|---|---|---|---|
설비용량 (㎿) | 9,976 | 8,434 | 9,305 | 9,217 | 9,138 | 26,039 | 20,911 | 93,020 |
시장점유율 (%) | 10.7 | 9.1 | 10.0 | 9.9 | 9.8 | 28.0 | 22.5 | 100.0 |
판매전력량 (GWh) | 63,923 | 50,217 | 48,424 | 56,727 | 48,586 | 155,008 | 67,487 | 490,372 |
시장점유율 (%) | 13.0 | 10.2 | 9.9 | 11.6 | 9.9 | 31.6 | 13.8 | 100.0 |
판매금액 (억원) | 43,445 | 49,272 | 48,290 | 61,779 | 44,300 | 91,930 | 100,465 | 439,481 |
시장점유율 (%) | 9.9 | 11.2 | 11.0 | 14.1 | 10.1 | 20.9 | 22.9 | 100.0 |
※ 판매금액은 거래수수료가 포함된 금액임
※ 자료출처 : 한국전력공사 전력통계 속보(2014년 12월호)
(2) 시장의 특성(발전시장 여건, 경쟁상황 등)
2001년 이전 국내 발전, 송배전, 전력판매는 한전이 수직통합된 단일 회사로서 실질적으로 독점 운영하고 있었으나, 정부의 전력산업 구조개편계획(1999년)에 따라 2001년 4월 한전의 발전부문이 화력 5개사와 원자력 1개사로 분할되고 전력거래소와 전기위원회가 설립되면서 발전부문에 대한 경쟁시장 체계가 도입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현재 전력시장은 원가반영시장(Cost Based Pool)으로써 전기를 생산하는데 투입되는 변동비 원가가 낮은 발전기부터 전기를 우선 생산하게 하는 시장입니다. 각 발전회사는 전력거래소 비용평가위원회에서 사전 검증 및 승인된 발전기별 연료가격과 기술적 특성자료를 기초로 매 시간대별 발전가능용량을 입찰하며, 전력거래소는 변동비에 근거한 경제급전 순위에 따라 발전량을 결정합니다. 한전에서 분리된 다른 6개 발전회사와 기타 민간발전회사는 변동비와 발전효율의 경쟁을 통해 산업발전의 원동력인 전력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원가관리와 품질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3) 산업의 성장성
발전사업은 경제성장 및 소득증가와 매우 밀접한 관계를 보여 왔으며, 전통적으로 판매 전력량 증가율이 경제성장률 보다 높게 실현되는 경향을 보여 왔습니다. 이 또한 냉방수요가많은 하절기에 타 계절보다 전력사용량이 증가하는 특성을 나타내며, 최근에는 난방수요의 증가 및 심야기기의 보급확대 등으로 선진국과 같이 동절기 전력거래량이 급증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2015년 7월에 발표된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은 2015년부터 2029년까지 전력수요가 연평균 2.1% 증가, 최대전력은 연평균 2.2%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4) 시장 경쟁 요인 등
경제발전에 따른 삶의 질 향상으로 전력, 가스 등의 고급 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전력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발전설비의 적기 건설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제도의 의무공급량 확대,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저감 의무부담 가시화로 환경비용의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수요반응 사업자의 발전시장 진입, 에너지저장장치 및 에너지효율개선 기술의 발전,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의 증가, 분산형 전원 지원정책 등으로 에너지산업의 융복합 현상이 강화되면서 발전시장에 다양한 분야의 사업자가 참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국제 에너지가격은 셰일가스의 등장 이후 안정화하고 있으며, 당분간 이러한 추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따라서장기적인 에너지공급 안정성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에너지 확보 방안 마련과 에너지 구성의 합리화 및 신기술 투자가 필요하며, 기후변화협약의구체적인 대응방안으로 신,재생에너지 개발, 국내 에너지관련 세제의 개편 가능성과 에너지 절약에 대한 세제, 금융 지원 강화, 저효율 에너지기기의 생산 유통규제 및 에너지 가격적정화로 자원배분의 효율성 제고방안 마련이 예상됩니다.
[기타사업부문]/대상회사 : 한국전력기술(주), 한전KPS(주), 한전원자력연료(주),
한전KDN(주)
1. 한국전력기술(주)
(1) 영업개황 및 사업부문의 구분
○ 당사는 발전소 및 플랜트 관련 엔지니어링 업체로서 1975년 설립된 이래 원자력발전소의 설계, 수화력발전소의 설계, 발전설비 O&M, 플랜트 건설사업 및 PM/CM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 회사의 사업부문은 성격에 따라 원자력, 플랜트, 원자로로 분류하였습니다.
당기의 사업부문별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 사업부문별 재무정보
(단위: 백만원)
구분 | 연도 | 원자력 | 플랜트 | 원자로 |
---|---|---|---|---|
매출액 | 2015년 | 278,258 | 305,412 | 73,933 |
2014년 | 281,811 | 454,586 | 105,520 | |
2013년 | 286,107 | 385,278 | 84,099 |
주) 1. 위 정보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작성되었음
2. 당사는 전체를 단일 보고부문으로 보고 있으나, 사업 성격에 따라 상기와 같이
매출을 구분하였음.
나. 사업부문별 영업개황 및 시장여건
[원자력 부문]
1) 영업개황
한빛3,4호기 원자력발전소를 시작으로 원자력발전소 설계업무를 독자 수행하는 과정에서 1,000MWe급 원자력발전소 설계를 한국형으로 표준화하였고, 이후 국제 경쟁력을 보유한 1,400MWe급 신형 경수로 설계기술(APR1400)을 개발함으로써 원전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제고하여 왔습니다. 현재 APR1400 노형인 신고리3,4호기, 신한울1,2호기, 신고리5,6호기 및 UAE Barakah 원전 설계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고, 신한울3,4호기 종합설계용역의 수주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브라질, 베트남 등에서 우리 원전 수출 홍보행사 등에 적극 참여하여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는 등, 세계 각지에서 제2의 원전수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소형 원전 분야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내 SMART원자로 건설을 위한 설계용역을 성공적으로 수주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습니다.
한편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하여 원전 타당성 조사, 원전 부지조사, 원전 해체, 핵융합 등 관련 사업 진출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2단계 설계를 진행 중에 있으며, 요르단에서는 세계적 기업들과 경쟁하여 수주한 최초 원전 부지평가 및 특성조사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프랑스 연락사무소를 통해 ITER(국제핵융합실험로) 사업의 현지 밀착 지원강화 및 향후사업 참여 확대와 더불어 EU지역 발전플랜트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2) 산업의 특성 및 성장성
원자력발전소 설계 및 엔지니어링 산업은 해당 국가에서 원자력발전 기술 및 경쟁력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원자력계통 주기기및 발전소의 자체 설계능력을 보유하지 않고서는 원자력발전소의 독자적 운영이 어려울 뿐 아니라, 고유 모델의 건설 및 수출이 불가능하기때문입니다. 또한 원자력산업은 '발주-설계-주기기제작-시공-연료공급-유지보수'로 나뉘는 Value Chain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발전소 운영, 엔지니어링, 설계, 기자재 제작유지보수 등과 같은 여러 산업영역에의 광범위한 연관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한편 2011년 일본의 원전 사고 영향에도 불구하고 원자력발전은 세계적으로 여전히 중요한 발전 방법으로 남아있습니다. 첫째 이유는 경제성을 들 수 있습니다. 원자력발전은 판매단가가 kWh당 54.96원으로 유연탄이 65.79원, LNG가 156.13원, 유류가 221.32원인 것에 비해 낮습니다(출처: 2015.05 한전 한국전력통계). 두 번째는 지구온난화 및 환경문제에 대한 규제입니다.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지 않는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가 아직경제성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 속에 원자력에너지는 화력에너지와 신재생에너지 사이의 공백을 메우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기존 원자력발전설비의 노후화입니다. 미국 및 유럽 다수의 국가들은 오랜 기간 추가적인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하지 않았으며, 기존 시설의 노후화는 대체발전소의 건설 및 교체의 필요성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보다 높은안전성 수준에 대한 요구가 증대함에 따라 이를 적용한 노형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고리1호기 폐쇄결정에 따라 폐로 관련 시장이 주목받고 있는 바와 같이 원전 해체, 핵융합 및 중소형 원전 분야 등에서 신규시장이 활발하게 창출되고 있어 여전히 성장성이 높은 산업입니다.
3) 국내외 시장여건
국내 원자력 발전소 설계에 있어 당사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 하에 원전 설계 기술자립의 목표를 이루어 냈습니다. 현재에도 한국수력원자력(주)이 발주하는 신규원전 종합설계용역에 있어서는, 기술력의 절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4년 1월에 발표된 제2차 에너지기본계획에서 2035년 원전비중을 설비기준 29%로 확정하였고 2015년 7월에 발표된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2028년 및 2029년 1,500MWe급 원전 2기의 건설이 신규로 반영됨에 따라 원전 건설 여건은 여전히 밝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편 가동원전 유지보수 설계용역은 경쟁계약과 분리발주 증가추세에 따라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나 국내 원전의 노후화로 인한 관련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사업규모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세계시장에서도 원자로 노형을 자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기업은 AREVA, Westinghouse/TOSHIBA, GE, Rosatom 등 소수만 존재하며 시장에 대한 진입장벽이 매우 높습니다. 과거 당사는 신흥기업으로서 해외시장 진출이 어려웠으나 UAE 원전 수출의 성공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고, 현재 세계 각지에서 적극적으로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사고 이후 단기적 시장위축에 따라 경쟁이 심화되었으나, 향후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와 중동지역 등을 중심으로 해외 원전시장은 지속적으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4) 경쟁 우위 요소
원자력발전소 설계 및 엔지니어링의 경쟁력은 고유 모델인 원자로 노형에 대한 설계가 가능한가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당사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원자로계통 설계와 원전종합설계를 모두 수행하고 있고, 풍부한 설계노하우와 고급기술인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이에 따른 경쟁기업과의 기술격차는 국내시장에서 당사가 경쟁 우위를 유지할 수 있는 핵심 요인입니다. 또한 국내원전 설계를 통해 쌓아온 설계노하우 및 종합사업관리 역량은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UAE 원전 설계 등을 통해 2015년 12월 미국의 건설,엔지니어링 전문지 ENR이 발표한 원자력발전 해외설계부문 매출 순위에서 4년 연속 세계 1위를 달성하였고, 부지조사 및 핵융합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업수주를 통해 그 경쟁력을인정받고 있습니다.
[플랜트 부문]
1) 영업개황
500MW급 석탄화력발전소 설계 표준화와 함께 지속적 성능, 용량 격상 노력으로 2008년 800MW급 석탄화력발전소인 영흥화력발전소 3,4호기 설계를 완료하였습니다. 1,000MW급 초초임계압 석탄화력발전소 설계기술의 개발을 완료하고 현재 이를 적용한 당진화력 9,10호기, 신보령화력 1,2호기, 태안화력 9,10호기, 삼척그린파워 1,2호기, 신서천화력 종합설계를 수행중에 있으며, 이의 설계경험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민간사업자가 발주한 1,000MW급 초초임계압 석탄화력발전소인 강릉안인화력 1,2호기, 고성하이화력발전소 1,2호기, 삼척화력발전소 1,2호기의 설계 수행중에 있습니다. 또한, 태안IGCC발전소, 동해 목질계 바이오매스 발전소 등의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적극 진출하고 있으며, 아울러 국내 첫 500MW급 노후 석탄화력 성능개선 사업인 보령화력 3호기 성능개선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향후 국내에 43기에 달하는 500MW급 노후 석탄화력 발전소 성능개선사업 참여의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최근에는 기존의 설계 위주 사업에서 벗어나 설계·구매·건설 일괄서비스를 제공하는 EPCM사업을 추진하여 가나 타코라디 T2 사업 및 코트디부아르 CIPREL 사업을 성공적으로 준공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가나, 동남아 지역에서 추가 EPCM사업을 추진중입니다. 가나 타코라디 T2사업의 경우, 2015년 12월에 운전지원용역을 수주하여 발전소 O&M 사업을 수행 중입니다. 추가적으로 카자흐스탄 발하쉬 석탄화력 기술자문 용역을 수주하는 등 사업주 지원용역, 컨설팅 용역, 타당성 조사 용역, 기술 자문 용역 등 해외 용역 사업에도 적극적인 진출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2) 산업의 특성 및 성장성
화력발전소 관련 산업은 국내의 경우 전력수급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전력수급의 기본방향과 장기전망, 전력설비건설계획, 전력수요관리 등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여 2년마다 15년을 계획기간으로 수립 및 시행되고 있습니다. 2015년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경제성장률이 낮게 책정됨에 따라 전력 수요가 감소하였으나, UN기후변화협약 및 국가온실가스감축계획에 따라 신재생 발전설비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외의 경우 전 세계적인 저성장 기조로 인하여 전반적인 발전소 신규 건설 수요는 감소하였으나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들을 중심으로 전력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개발도상국가들을 중심으로 한 수요는 저렴한 전력의 안정적 공급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초기 투자비용과 운전비가 저렴한 석탄화력 및 복합화력 발전방식은 아직도 매력적인 발전방식으로 남아있습니다. 특히, 석탄발전은 인도 및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가스발전 및 복합발전은 전세계적으로 용량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나아가 전반적인 환경 규제 강화로 신재생 발전소 수요가 증가하며, 노후화 발전소의 성능개선사업도 꾸준히 발주되고 있습니다.
3) 국내외 시장여건
전력수요의 감소로 인해 신규 화력발전소 건설이 쉽지 않을 전망이나, 노후 발전소 대체 건설 추진이 예상됨에 따라 발전소 폐지부터 신규 건설까지 일괄 수행이 가능한 당사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업 수주에 우위를 가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외 석탄 및 복합화력발전소 설계 및 엔지니어링 사업은 대부분 전력그룹사, 민간발전사 및 국내 건설사와 협력하여 수주하고 있으며, 해외 EPCM사업은 독자적인 수주 및 수행능력을 갖추어 해외 EPC 건설업체에 비교할 때 기술 및 경험적인 측면에서 충분한 경쟁 능력을 갖추었습니다.
4) 경쟁 우위 요소
화력발전소 설계 및 엔지니어링 사업에 있어 기술적, 경험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석탄화력발전소의 경우, 다양한 증기조건의 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복합화력발전소에 있어서는 다양한 주기기사와의 협업 경험으로 각 사별 기기의 특장점을 파악하고 있어 유연하고 신속한 사업 수행이 가능합니다.
EPCM사업은 일괄발주(턴키)방식 수행경험이 사업 수주에 매우 긴요하며, 당사는 가나 타코라디 T2사업과 코트디부아르 CIPREL 사업의 성공적인 준공 및 국내 오산 열병합 사업의성공적 준공이 예상되는 등 점차 기술적, 경험적 우위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풍부한 설계 경험과 EPCM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EPCM사업은 물론 다양한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것입니다.
[원자로 부문]
1) 영업개황
원자로 부문은 핵분열에너지를 이용하여 증기를 생산하는 원자력발전소의 1차계통인 핵증기공급계통(Nuclear Steam Supply System: NSSS)을 1986년 정부“원자력 기술자립 및 역할분담”정책에 따라 원자로설계개발단이 전담하였습니다. 원자로설계개발단의 주 업무는 새로운 원자로형 개발업무와 원자력발전소의 건설 및 운영에 핵심기술 분야인 핵증기공급계통 설계를 담당합니다. 그동안 원자로설계개발단은 한국표준형원자로인 OPR1000, APR1400 및 APR+ 원자로를 개발하였고, 국내 원전 건설에서 1000MWe급 OPR1000형 원전 12기, 1400MWe급 APR1400형 원전 8기를 건설을 위한 설계를 수행하였습니다. 또한 24기 가동원전의 설계변경, 설비개선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한 유지보수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핵증기공급계통의 기술자립 달성과 독자적 원자로개발 능력을 토대로 대한민국은 원자력 선진국가 대열(미국, 러시아, 프랑스, 영국, 캐나다. 대한민국, 중국)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해외 원자력시장에서는 UAE Barakah원전 1-4호기를 수주하여 성공적으로 건설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제2원전 수주를 위하여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베트남, 체코 등에 한전을 중심으로 주로 기술적인 우수성과 안전성 신뢰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요자 맞춤형 노형개발(미국 및 유럽시장에 APR1400 원자로 인증사업)과 원자력시장 다변화(소형모듈형원자로, 핵융합로, 해양원자로시스템, 폐로 등)를 통해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 산업의 특성 및 성장성
원자력산업은 기술집약적 고부가가치산업으로 기술선진국의 전유물로 취급되고 있습니다미국과 영국 그리고 러시아를 시작으로 프랑스와 캐나다에 이어 대한민국과 중국이 세계 원자력 선도국가로 인정받아 국제 원자력시장에서 경쟁하고 있습니다. 원자력산업은 높은기술력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원자로형 개발 능력과 원자력발전소 건설 및 운영 능력으로 평가되며 이는 설계, 제작, 건설, 운영 단계의 산업육성과 동시에 연관 산업인 기계, 금속, 전기전자, 방사선 분야는 물론 안전과 품질을 중시하는 국가 표준과 기초산업의 연계 발전이 가능한 분야이기도 합니다.
특히 원자로 부문인 핵증기공급계통은 최고의 안전성이 요구되는 핵심 기술분야로 국방과우주항공 산업과 같이 국가 전략산업군으로 분류되어 연계산업에 파급효과가 큰 핵심 기술집약 산업입니다. 원자력산업의 성장 가능성은 이미 24기의 원전을 운영 중이고 12기를건설 중인 우리나라는 수출전략산업으로 지정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공급원으로 원자력에너지는 가장 저렴한 에너지이며 동시에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청정에너지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향후 신재생에너지의 경제성이 확보될 시점까지는 대안 없는 에너지원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중국과 영국을 시작으로 원자력 발전이 재개되고 있으며, 원전사고 당사국인 일본 조차도 원전 재가동정책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3) 국내외 시장여건
국제 원자력시장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 안전성이 강조되고 침체의 시기를 가졌으나 최근 중국과 영국을 시작으로 다시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우선 국내 원자력시장은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15년)에 의거 신한울 3,4호기와 천지 1,2,3,4호기 신규건설이 계획되고 원자력에너지의 목표 비율 39%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24기의 가동원전 유지보수 시장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확대될 전망입니다. 또한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사업 시작과 함께 고준위방사성폐기물사업이 향후 개시될 예정이며, 고리1호기 폐로 결정에 따른 원자력발전소 폐로사업도 새로운 사업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해외 원전시장의 경우 중국의 대규모 신규원전 건설과 영국의 원자력에너지 확대정책에 힘입어 후속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체코, 남아공, 베트남 등 신규원전 건설시장의 점차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국제 원자력시장의 신규 발주형태가 턴키계약 방식에서 자금조달과장기운영까지 포함한 형태로 변형되어 국가적인 종합 수주전략 수립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최근 국가원수를 중심으로 원자력사업 수주가 전개되고 있습니다.
4) 경쟁우위 요소
원자로 부분은 핵심 기술력 경쟁으로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원전, 프랑스의 EPR 원전, 러시아의 VVER원전, 일본의 ABWR형 원전과 대적할 우리의 새로운 원자로인 APR+를 개발 완료하고 국제시장에서 안전성과 경제성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 예정입니다. 아울러 수출노형 다변화를 통해 핵융합로, 소형모듈원자로, 연구로, 폐로사업 등 영역확대와 수요자 맞춤형 사업개발을 위하여 APR1400원자로의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US NRC) 인증 획득과 유럽사업자규제요건(EUR) 인증 취득사업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국제시장의 제약조건을 제거하고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술경쟁력은 인력과 경험 그리고 첨단 설계기법에 의해 좌우되는 만큼 핵심 요소기술 개발과 고유의 전산코드와 방법론 개발을 통해 독자적이고 고유의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노력도 경주하고 있습니다.
다. 경기변동의 특성
발전 및 에너지 부문 엔지니어링 산업은 전력수요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이러한 전력수요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급격한 변동이 없다는 점에서 경기변동의 영향이 크지 않은 산업군에 속합니다. 또한 발전소 건설공사는 원자력발전소의 경우 최장 10 여년의 건설공기를 필요로 하므로 경기의 단기적 변동에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으며, 경기침체 시에도 공공부문 플랜트 건설계획을 통한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활용되기 때문에경기변동보다는 세계 각국의 정부 정책 흐름과 방향에 따른 영향이 상대적으로 크다 할 수있습니다.
2. 한전KPS(주)
( 1) 영업개황
41년간 국내외의 다양한 발전설비를 책임 정비해 온 당사는 우수한 전문기술진과 첨단 장비를 바탕으로 국내외 산업설비의 가동률과효율성 향상을 위한 고품질의 정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한국전력공사가 전액 출자한 발전설비 정비전문회사로 설립되어 전력의 안정적 공급이라는 공익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발전설비의 성능 향상과 설비가동율 제고를 위한 기술력을 축적하여 최고의 전력설비정비전문회사로 성장하면서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습니다.
(2) 시장점유율 등
당사는 국내 5개발전회사 및 한수원과 경상정비계약을 체결하고 발전소마다 상주사업소를 두어 발전소 경상정비를 비롯해 발전소에서 발주되는 공사를 수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1997년 이후 정부는 당사에 대한 독점적 국내 정비의존도 분산차원에서 민간정비업체를 육성하고자 화력부문에서 발전회사 주관으로 민간정비업체를 육성중에 있습니다. 이들민간업체는 태안, 하동, 당진, 영흥화력 발전소 등에서 발전사와의 수의계약 또는 경쟁입찰형태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원자력부문은 현재 상업운전 중인 24기 및 시운전정비 중인2기를 대상으로 2015년 12월말 현재 7개 사업처 및 6개 사업소에서 정비업무를 수행하고있습니다. 당사가 다른 업체와 차별화된 강점은 다기종 발전설비의 정비경험, 전문인력 확보 및 각종 정비 Data 보유(정비실적 및 경험 풍부), 다수의 정비기술 보유자로 인한 기술습득의 용이성, 적재적소 인력투입 능력, 돌발복구 발생시 사업소간 원활한 인력지원 연계능력 등 발전정비사업 수행에 최적화된 물적ㆍ인적 자원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이로 인해 국내외에서 기술력수준 및 종합정비 운영능력이 독보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당사의 국내 정비시장은 크게 한전, 한수원 및 5개 발전회사와 국내 민간발전설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아래 점유율은 한전, 한수원 및 5개 발전회사에서 당사가 수행하는 부분에 대해서 단순비율로서 점유율을 산출하였으며 시장점유율은 다양한 기준과 방식에 따라 그산출에 차이가 있음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발전부문 정비점유율
(기준 : 2015년) (단위 : MW)
구 분 | 화력발전 | 양수발전 | 원자력 발전 |
---|---|---|---|
발전용량 (A) | 45,234 | 4,700 | 21,716 |
당사 수행분(B) | 27,718 | 3,937 | 16,394 |
점유율(B/A×100) 주) | 61.3% | 83.8% | 75.5% |
주) 시장점유율은 산정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음 |
○ 송변전부문 정비점유율
(기준 : 2014년 ) (단위 : C-km)
구 분 | 가공송전선로(A) | 당사 경상정비설비(B) | 점유율(B/A×100) |
---|---|---|---|
회선긍장 | 29,119 | 29,119 | 100% |
주) 가공송전설비 회선긍장에 관한 자료는 한국전력공사 설비통계자료 ('14.12월 기준) 에서 인용하였으며 지중선, HVDC수중선 및가공선을 제외한 설비현황으로서 한국전력공사에서 직영 운영하 던 가공송전 설비순시점검업무를 1992년부터 동사에서 시행하였고 2009년부터 100% 수탁시행하고 있음 |
송변전설비는 가공송전설비 위탁정비, HVDC송·변환설비정비, 불량애자검출, 송전건설공사, 감리, 개보수공사를 포함한 전체 규모이고, 한전과 당사가 송변전설비정비업무를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당사의 점유율 이외의 부분은 한전이 수행하고 있습니다.
(3) 정비산업의 특성
전력정비산업이 전력산업의 발달과 함께 발전되어 온 것은 발전설비의 운전에는 반드시 유지보수가 뒤따라야 하기 때문입니다. 발전설비 정비란 보다 안정적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발전설비를 운전, 최적조건으로 유지시키는 모든 활동을 말합니다. 현대 경영방법에 있어서 정비는 설비투자의 계획과정을 비롯한 전 과정에 관여하여 생산성을 높이는 활동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전력산업에 있어서 발전설비의 운전과 유지는 본질적으로 등가(等價)의 업무를 양적으로 분담하는 것이며 중요도에 있어서 고저가 없습니다. 정비업무는 설비의 경제적인 가치의 유지, 기기의 수명연장, 설비가동률 제고에 따른 생산성의 증대, 종업원의 안전사고율 저하, 고장원인 분석에 따른 재발방지 등 효과적인 업무수행을 지원함으로써 국민경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발전소 신규 건설에 대한 대규모의 자본투자가 필요하며 투자자본 회수 역시 장기간이 소요됨에 따라 기존설비의 이용률 향상 및 계속운전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추세입니다. 선진국의사례를 보더라도 미국, 영국 등을 중심으로 원자력발전소 내용연수를 10년~20년 연장하는 사례가 증가되는 추세입니다.
[ 해외발전소 내용연수 종료후 계속운전 현황 ]
국 가 | 발 전 소 | 설계수명 | 연장수명 |
---|---|---|---|
미 국 | Calvert Cliffs Oconee | 40년 | 60년(20년 연장) |
영 국 | BNFL의 Magnox | 20년 ~ 25년 | 30년 ~ 35년(10년 연장) |
또한 한국전력공사의 발전회사 분리 이후 양질의 전력생산을 위한 발전경쟁에 따라 설비 이용률 향상이 발전회사의 수익과 직결되고 있습니다. 점차 노후화되는 발전설비의 계속운전과 고장정지의 감소를 위해서는 더욱 발전설비의 정비가 중요한 요인으로 대두되고 있으며, 향후 정비시장규모는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발전정비산업 경쟁도입 추진계획(지식경제부 전기위원회)
정부는 발전정비산업 경쟁도입추진계획을 2009년 4월 확정하여 발표하였습니다.
- 발전정비산업 경쟁도입은 2012년까지 유보하되, 민간정비사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정책적으로 한전KPS에서 민간정비사로 정비물량 이양을 추진하고,
- 경쟁도입 유보기간 중 한전KPS가 당해 연도 신규물량 수주시 그에 상응하는 물량을 민 간에 이양하되 신규물량은 발전설비의 안정성 확보 및 한전KPS의 핵심역량 강화를 위 해 유보기간 중에는 한전KPS가 전담수행
- 2011년 9월 발전5사 주관하에 "2013년발전정비산업 경쟁도입 정책결정 용역" 결과 PQ 및 적격심사기준 적용 등 경쟁도입 방안을 마련, 시행중임
(4) 정비산업의 성장성
향후 발전설비의 노후화와 신규발전소 건설로 볼 때 정비산업의 물량은 확대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산업구조 고도화와 국민 생활수준 향상에 따른 선진국형 전력 소비추세 가속화로 전력수요의 점진적인 신장세가 지속될 것입니다.
【발전설비 종합】
(단위 : MW) |
구 분 | 원자력 | 석탄 | LNG | 신재생 ㆍ 집단 | 계 | |
---|---|---|---|---|---|---|
제7차계획 | '15~'29 | 18,200 | 18,144 | 10,143 | 30,925 | 77,412 |
(13기) | (20기) | (14기) | - | (47기) |
주)1.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참조(2015.7.24, 산업통상자원부, 2015∼2029) 2. 폐지발전설비('15년~'29년) : 총 23기 6,760MW |
【전원 구성비 전망】
(단위 : MW, %) |
4,137
구분 | 원자력 | 유연탄 | 무연탄 | LNG | 석유 | 양수 | 신재생 | 집단 | 계 | ||
---|---|---|---|---|---|---|---|---|---|---|---|
2014 (기설) | 정격 용량 | 20,716 | 25,149 | 1,125 | 26,742 | 3,850 | 4,700 | 6,241 | 4,693 | 93,216 | |
22.2 | 27.0 | 1.2 | 28.7 | 4.1 | 5.0 | 6.7 | 5.0 | 100 | |||
피크 기여도 | 20,716 | 25,149 | 1,125 | 26,742 | 3,740 | 4,700 | 1,846 | 88,155 | |||
23.5 | 28.5 | 1.3 | 30.3 | 4.2 | 5.3 | 2.1 | 4.7 | 100 | |||
2018 | 정격 용량 | 26,729 | 34,873 | 725 | 33,616 | 3,795 | 4,700 | 13,416 | 7,684 | 125,538 | |
21.3 | 27.8 | 0.6 | 26.8 | 3.0 | 3.7 | 10.7 | 6.1 | 100 | |||
피크 기여도 | 26,729 | 34,873 | 725 | 33,616 | 3,685 | 4,700 | 3,706 | 6,590 | 114,624 | ||
23.3 | 30.4 | 0.6 | 29.3 | 3.2 | 4.1 | 3.2 | 5.7 | 100 | |||
2020 | 정격 용량 | 26,729 | 36,913 | 725 | 35,567 | 3,795 | 4,700 | 17,273 | 8,479 | 134,181 | |
19.9 | 27.5 | 0.5 | 26.5 | 2.8 | 3.5 | 12.9 | 6.3 | 100 | |||
피크 기여도 | 26,729 | 36,913 | 725 | 35,567 | 3,685 | 4,700 | 4,105 | 7,385 | 119,809 | ||
22.3 | 30.8 | 0.6 | 29.7 | 3.1 | 3.9 | 3.4 | 6.2 | 100 | |||
2025 | 정격 용량 | 32,329 | 43,293 | 725 | 33,767 | 1,195 | 4,700 | 26,098 | 8,969 | 151,076 | |
21.4 | 28.7 | 0.5 | 22.4 | 0.8 | 3.1 | 17.3 | 5.9 | 100 | |||
피크 기여도 | 32,329 | 43,293 | 725 | 33,767 | 1,085 | 4,700 | 5,518 | 7,875 | 129,292 | ||
25.0 | 33.5 | 0.6 | 26.1 | 0.8 | 3.6 | 4.3 | 6.1 | 100 | |||
2029 | 정격 용량 | 38,329 | 43,293 | 725 | 33,767 | 1,195 | 4,700 | 32,890 | 8,969 | 163,868 | |
23.4 | 26.4 | 0.4 | 20.6 | 0.7 | 2.9 | 20.1 | 5.5 | 100 | |||
피크 기여도 | 38,329 | 43,293 | 725 | 33,767 | 1,085 | 4,700 | 6,323 | 7,875 | 136,097 | ||
28.2 | 31.8 | 0.5 | 24.8 | 0.8 | 3.5 | 4.6 | 5.8 | 100 | |||
6차('27) | 27.4 | 34.1 | 0.6 | 24.3 | 0.9 | 3.6 | 4.5 | 4.6 | 100 |
주)1.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참조(2015.7.24, 산업통상자원부, 2015∼2029) 2. 전원구성비는 연말 설비용량 기준 |
(5) 경기변동의 특성
해외의존도가 높은 국내경제는 세계경제 및 신흥시장의 성장둔화 등으로 국내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 신규설비투자 감소로 이어져 종전과 같은 매출의 급증 가능성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당사의 수주 및 매출은 계절적 변동요인이 존재합니다. 이는 안정적 전력수급을 위해 하절기와 동절기 등 전력수요 피크기를 피하여 주요공사(계획예방정비 및 개보수)일정이 수립되고 또한 모든 발전설비는 공사규모(급수)를 달리하여 정기점검을 실시하므로 일반적으로 분기별, 계절별로 수주 및 매출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6) 회사의 경쟁요인
당사는 국내 발전설비정비 선도기업으로서 국내 화력 발전설비, 원자력/양수 발전설비 및송변전설비 정비시장의 시장 우위적 위치에 있습니다. 당사의 경쟁력은 다기종으로 구성된 발전설비에 대해 오랫동안 축적된 정비 Data와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정 비 (경상 및 계획예방정비) 는 물론 정비기술 연구개발 등 엔지니어링 기술까지 겸비한 고도의 Total 정비수행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점입니다. 또한 돌발복구 발생시 사업소간 원활한 인력 지원체계와 정비조직을 상호 연계한 운영이 가능한 것이 큰 장점입니다.
(7) 신규사업 등의 내용 및 전망
○ 국내사업
현재까지 한전발전설비 중심의 제한적 운영에서 탈피하여 산업플랜트, 민자발전 사업자가보유한 열병합 발전설비 및 자가발전소, 연계 에너지사업에적극적인 참여로 수주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시장의 지속성장이 전망됨에 따라, 미래 잠재시장인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선도기업을 목표로 체계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사업개발처에서 사업체계 를 재구축하여 신재생사업의 전문기업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 해외사업 집중공략과 전략
해외시장 | 전 략 |
---|---|
인 도 | 1998년 GMR 화력 O&M(Operation & Maintenance)을 시초로, 현지IPP(민자발전) 및 CPP(자가발전) 업체를 집중 공략하여 O&M 사업을 수행 중이며, 인도정부 소유의 발전소 O&M으로 사업확대를 추진하고 있음. 기존사업의 시장평가 및 브랜드 가치 활용, 가격 경쟁력 제고 등으로 신규 IPP 및 CPP O&M사업 지속 수주 추진 예정임. |
필리핀 | '96년이후 KEPHILCO 말라야화력 계획예방정비공사, '02년이후 일리한복합화력 경상정비공사 수행. '03년 이후 민자발전소(IPP)인 QPL화력, Naga 발전소와 필리핀전력공사(NPC)산하의 Calaca화력 등 다수 발전소 정비공사를 수행함. 필리핀 법인 설립 이후 2014년 푸팅바토화력 O&M 수주로 기존 경상정비에서 O&M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였으며, 2014년 바탄복합화력 발전기 수명연장공사, 말라야 화력 히터교체공사, 2015년 필리핀 Navotas GT Retrofit 공사, 바탄복합화력 복구공사 및 말라야화력 터빈 공사 기술용역 수행 등 정비 및 복구공사 분야의 사업확대와 ERC(Energy Regulatory Commission) 등 필리핀 정부기관 발주사업 등 수주 추진 중. |
호 주 | 베이스워터, 에라링, 펠리칸포인트 계획예방정비공사에서 축적한 신뢰를 바탕으로 현지 Agent를 활용하여 호주 전역으로 사업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호주 발전시장 민영화의 영향으로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신규사업협력 파트너 발굴 및 사업지역 확대 등 신규사업 추진방안을 모색하고 있음. |
인도네시아 | '02년 인도네시아 전력공사(MSBU) 정비전문회사 설립 기술자문용역 및 SAI디젤발전소성능개선공사 수행. Tarjun 화력 계획예방정비공사 및 발전기 정비를 통해 정비신뢰도 제고. 탄중자티 터빈 계획예방정비공사, 메락화력 성능진단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으며 향후 현지 IPP 및 인도네시아 전력청 산하 발전소정비사업 지속 확대 추진. |
파키스탄 | '09년 이후 수행중인 다하키 복합화력 O&M 사업을 시초로 하비불라, 카비왈라, 랄피르, 팍젠 화력발전소 계획예방정비공사 및 엔그로 GT 기술자문용역 등을 수행 하였고, 다하키 O&M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실적을 기반으로 파키스탄 발전소 O&M, 계획예방정비공사, 발전기 Retrofit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
남아프리카 공화국 | 2008년부터 Eskom 산하 13개 발전소에 O/H 기술용역을 수행하고 있으며 2013년 남아공 지사 설립을 통하여 장기공사 및, 노후화된 발전설비 복구공사 수주를 추진하는 등 아프리카 시장 확대 추진 |
미 국 | '93년 웨스팅하우스社의 원전 정비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기술지원사업을 지속 수행 및 추진하였으며, '15년도 하반기에도 미국원전 원자로 냉각재 펌프정비 및 원료 재장전 분야에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
중 국 | '94년도 광동원전 시운전 기술지원을 시작으로 '06년 광동원전과의 기술지원계약(TAA)을 체결하여 증기발생기 검사 및 정비와 원자로 냉각재 펌프정비 등을 수행하였음. 중국은 현재 2020년까지 원전 설비용량 58GW(세계3위) 달성을 목표로 원자력발전에 대한 개발을 가속화 하고 있음. 중국의 원전 정비시장 확대를 추진하기 위하여 기존의 협력계약 개정 및 신규사업협력 파트너 발굴 등 새로운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음. |
UAE | UAE Barakah 지역에 APR1400(1400MW) 4기가 '11년 착공하여 2017년 5월, 1호기 준공을 목표로 건설이 진행 중이며 2020년까지 연차적으로 4개 호기 원전이 완공될 예정임. KPS 주요 사업분야는 시운전정비, 경상정비, 계획예방정비 등이며 한수원(주)과 '11년 8월 ENEC 정비인력 양성 용역, '13년 8월 UAE원전 4개 호기 시운전 정비 공사 계약을 체결하여 현재 수행중에 있음. 시운전 정비공사 수행을 위해 현지에 파견될 정비인력은 중장기적인 계획에 따라 단계적으로 선발 및 양성과정이 진행되고 있음. 2014년 UAE현지에 시운전사업소를 개소하였고 현재 안정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음. |
브라질 | 브라질 원전 운영 국영회사인 ETN (Eletrobras Eletronuclear)사와 2014년 3월 앙그라원전 연료장전용역 계약을 체결하여 2014년 4월 1차, 2015년 6월 2차 용역 수행완료. 2017년까지 2회 용역을 추가 수행 예정. ETN사와의 계약조건으로 2014년 9월 브라질 원전연료 생산 국영회사인 INB (Indusrias Nucleares do Brasil)사와 핵연료 취급 교육 용역 계약을 체결하여 INB사 직원들에게 2014년 9월 현지에서 기본 이론교육 및 2015년 4월 국내에서 기본실습교육을 시행한바 있음. |
3.한전원자력연료(주)
(1) 영업개황
한전원자력연료(주) 는 1982년도 회사 설립 이래 원자력연료의 설계와 제조기술의 국산화에 성공한 후 1989년부터 국내 원자력발전소에 소요되는 연료를 전량 생산 ·공급하고 있으며, 관련 연구 및 기술개발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습니다.또한 2002년부터 원자력연료
핵심부품의 미국과 브라질 수출을 시작으로 미국 웨스팅하우스사 튜브 수출, 중국 NPIC사 원자력연료서비스 장비 및 기술 수출 등 지속적인 해외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2009년 한전컨소시엄의 일원으로 UAE 원전 수주에 성공,2015년부터 UAE 신규원전용 원자력연료 생산에 착수하여 2016년도부터 공급할 계획입니다. 현재 당사는 우리나라 원자력 산업의 수출을 위한 원천기술 개발의 일환으로 국가전략과제로 추진해 온 고성능 고유 핵연료 HIPER16 및 HIPER17 개발로 원자력연료 하드웨어 원천기술을 확보하게 되었고, 소프트웨어 원천기술개발은 고유 노심설계코드 개발 및 설계코드의 유효성과 성능 검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2016년 2월부터 상용노심설계에 적용할 계획이며 고유 안전해석코드 기반 안전해석방법론 개발 사업은 2016년 6월 인허가 획득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명실상부 국산 원자력연료의 수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2) 산업의 특성
원자력은 화석연료에 비해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에너지원임과 동시에 가동 중 온실가스를전혀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에너지원입니다. 그 중 원자력연료 산업은 원자력산업의 핵심 사업으로 원자력발전소용 연료를 설계·제조하고 서비스를 제공하여 경제성과 안전성을확보하는 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산업입니다. 당사는 농축된 육불화우라늄 또는 천연이산화우라늄을 사용하여 원자력연료 집합체를 제조하여 원자력발전소에 공급하는 역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원자력은 석유 등 천연자원의 고갈에 대비한 가장 경제적이고 안정성 을 보장하는 에너지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라늄은 재처리 기술을 활용할 시, 반영구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우라늄 고갈에 대한 우려를 상당 부분 불식시킬 수 있습니다.또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규제하고 있는 세계 추세에 확실하게 대응할 수 있는 클린 에너지원으로서 원자력연료의 효용성은 지속될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후쿠시마 사고 이후 원자력 산업은 안전 최우선, 국민이 신뢰하는 안전한 원자력을 목표로 원자력안전관리를 실질적 으로 강화함으로써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원자력 안전 구현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3) 산업의 성장성
원자력연료산업 은 원자력발전산업 과 매우 깊은 관련이 있으며 원자력발전산업 의 성장이
곧 원자력연료산업 의 성장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는 총 24 기의 원자력발전소가 운전 중이며, 우리나라 전력 공급의 약 30%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해외의 경우, 비OECD 국가들의 경제성장과 더불어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며, 2015년 유엔 기후 변화 회의에서 채택된 신 기후변화협약인 '파리협정(Paris Agreement)’에 의거 전 세계 195개국이 온실가스 감축 이행을 위하여는 원자력이 가장 유효한 대안으로 부각될 예상입니다. 우리 회사는 현재 UAE 원전 4기에 대한 원자력연료 공급계약을 이행 중이며, UAE 원전수출을 발판삼아 One-Kepco 원전수출 컨소시엄을 통해 제2의 해외 신규 원전수주를 추진하여 향후 원자력연료산업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4) 경기변동의 특성
국내 및 세계시장의 경기에 따라 전력 수요량이 변동되고 그에 따른 전력공급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정부는 전력수급기본계획 을 통하여 전력산업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는 전력 소비가 큰 주력산업이 국가경제를 견인하면서 경제성장 에 따라 전력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소득수준 향상 및 전기제품의 편리성으로 인해 냉난방 등 상업 및 주택용 전력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경기에 따라 다소 유동적이긴 하나 경제성장에 따라 전력수요가 점차적으로 증가할 수밖에 없으며 , 특히 원자력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극히 미미하므로(석탄의 약 1/100 수준) 향후
전력생산 측면에서 원자력연료의 기여도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원자력 산업은 경기변동의
민감성보다는 경제성과 환경측면에서 그 중요도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5) 국내외 시장의 여건
가) 시장의 안정성
전력수급기본계획 을 통해 정부는 경제규모에 걸맞은 안정적 예비율 확보를 목표로 경제성장, 인구, 산업구조 변화 전망, 전력소비 추세, 선진국의 전력수요 성장패턴 등을 반영하여 전력소비량을 예측, 경제성장에 따른 수요 증가를 고려한 전력수급 불안 요소 해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원자력은 철저한 안전성 확인을 전제로 국민의 수용성을 제고하고, 신규 원전을 건설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나) 경쟁상황
세계 원자력연료 시장의 주도적인 기업은 원자력연료 설계,제조 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미국의 WEC와 프랑스 AREVA 두 개 회사 이며 당사는 지금까지 두 회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 기술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 결과 기술소유권을 확보한 고유연료 및 노심설계코드 등 원천기술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당사는 현재 기술적 제약 없이 품질과 가격 면에서 우 수한 우리 연료로 해외수출 등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고품질과 가격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 세계시장으로의 진출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다) 시장점유율
국내 유일의 원자력연료 설계,제조회사인 당사는 1989년 상업생산을 개시한 이래 국내 경중수로용 원자력 연료 소요량 전량을 생산,공급하고 있습니다 .
(6) 회사의 경쟁력
당사는 원자력연료 설계 및 제조기술의 국산화 및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고성능 개량연료 개발과 공급으로 원자력발전소의 운전성능 향상에 기여했으며, 나아가 원천기술이 확보되고 해외수출에 제약이 없는 수출선도형 고성능 고유 연료와 설계코드를 개발함으로써 국제경쟁력을 확보하였습니다. 또한 당사는 무결함연료의 설계,제조는 물론 고유 연료 서비스 기술의 개발로 최적의 원자력발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7) 신규사업 등의 내용 및 전망
향 후 전력수요의 증가, 기후변화 협약 등에 대한 효율적 대처를 위한 정부의 원자력발전비중 확대 정책에 따라 우리 회사에서는 신규공장 (현재 집합체 공정 기준 연간 550톤-U에서800톤-U) 및 피복관 제조공장(현재 연간 1,400km에서2,000 km) 의 증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09년 1월 상업생산을 개시한 튜브공장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원자력발전소에 소요되는 증기발생기 전열관 제조기술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4. 한전KDN(주)
(1) 영업개황
한전KDN은 발전에서부터 송변전, 배전, 판매에 이르는 전력계통 전 과정에 있어 최첨단전력IT 기술을 적용하여, 전력계통 감시 및 제어, 전력사업 정보관리 등의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전력사업의 선진화와 스마트그리드 구축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한전KDN이 제공하는 전력IT 서비스 및 제품은 전압과 주파수 유지율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여, 국민들이 고품질의 전기를 안전하고 값싸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나아가 한전KDN은 공공부문의 보안IT 분야 및 해외 대상의 전력IT 분야도 적극 수행하고 있습니다.
[ 전력계통별 전력IT서비스 체계도]
(2) 전력 ICT 산업의 특성
가) 전력 ICT 기술의 특성
전력 ICT 는 전력계통 전반에 적용되는 시스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효율적으로 측정, 감시, 운영, 제어, 관리하기 위한 정보처리, 디지털화, 데이터베이스, 솔루션, 표준, 보안, 인증 등의 정보기술과 초고속, 실시간, 양방향, 멀티미디어 등의 통신기술을 적용시켜 전력산업을 지능화, 다기능화, 유비쿼터스화하여 개방형 기반으로 진화시킵니다. 또한 전력산업과 연계되는 고부가가치 제품 및 서비스 개발과 신사업 창출을 통하여 전력 및 유관산업이 국가성장 동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나) 전력 ICT 산업의 특성
전력산업에 ICT 가 접목된 전력 ICT 융합기술은 전력정보시스템, 전력통신시스템, 전력계통제어 시스템 등 많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한전KDN은 전력 ICT 기술인 디지털네트워크 추세를 반영해 더욱 고도화시켜 EMS, SCADA 등 전력계통 제어시스템에서부터 전력정보시스템까지 전력산업 전반에 걸친 전력 ICT 기술을 확보하고 있고, 스마트그리드 구현을 위한 핵심기술인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관련 기술과 스마트 배전시스템, 디지털 변전시스템, SCADA 기반의 광역계통 감시제어 시스템 그리고 더 나아가 스마트그리드 토털 솔루션 등 최신의 전력 ICT 및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이미 확보하고 있거나 개발 중에 있습니다. 전력의 생산,거래,수송,판매 등 전 부분을 전력 ICT 를 통해 운영하고 있는 전력산업은 첨단 ICT 기술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국의 전력망은 신경망 조직으로 네트워크화 되어 연결되어 있으며, 모든 전력설비는 자동화 기반으로 원격감시 및 제어되고 있습니다. 전력설비가 첨단 ICT 기술과 접목되면 그 기능이 고도화,지능화되어 고품질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력공급 신뢰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3) 산업환경 분석
(가) 거시환경
1) 글로벌 거시 환경
①에너지안보 관심고조 | - 우크라이나·크림반도 분쟁과정에서 EU를 비롯한 에너지 수입국 을 중심으로 에너지 안보전략에 대한 관심 고조 - 이라크사태 장기화, 중동중심의 에너지 안보전략 수정 불가피(한국 미국 등) |
②국가별 경제정책 상충 | - 원화강세 + 엔화약세 + 달러화 강세 전환 + 위안화 절상 거부 - 중국 등 일부 신흥시장국 성장률 다소 둔화, 미국·EU등 선진국 중심의 성장 세 점차 확대 |
③한중FTA+차이나리스크 | - 중국의 친환경 에너지산업 진출 기회·다국적기업 한국 우회투자 확대 - 對 중국 수출의존도 확대로 차이나리스크 확산 |
④신재생 중심의 에너지기술 | - 세계적으로 스마트그리드에 대한 관심 고조 - 탄소포집저장(CCS)은 에너지 분야 kill기술로 전망 |
2) 국내 거시 환경
①정부의 공공기관 합리화 정책강화 | - 비정상관행의 정상화, 공공기관 복지축소 등 공무원 및 공공기관과의 마찰 - 공공기관 복지감축,정부 3.0 맞춤형서비스 지향으로 경영시스템에 부담 |
②탄소거래 론칭, 수요반응 국가보조금 폐지 | - 2015년 탄소거래시장 개소예정, 산업계 부담 가중, 전기요금 지속상승 - 수요반응 관련 2014년 동계부하부터 정부보조금(전력산업기반기금)단계적 |
③공공기관 불신,국민소통 미흡 | - 공공기관 모럴해저드, 공공부채,국민부담 가중 등 정부정책 불신심화 - 정부의 소통부재와 관피아 논란 와중에 원전, 초고압송전철탑 안정성 논란 및 부정적 국민정서 악화 |
④신재생에너지·ICT융합 | - 원전에 대한 부정적 여론 확산, 신재생관련 정부정책 구체화 (태양광, 해상풍 력, 연료전지, 해양 Bio-Mass) - 스마트그리드 지능형 전력망 구축지속 및 계통운영 안정화를 위한 취약설비 |
3) 고객 환경
①전력산업 구조개편 (선진화) 직면 | - 판매분야 경쟁 불가피 및 쌍무계약 활성화 전망 - 수요관리분야 보조금 중단에 따른 시장경쟁체제 - 탄소거래 도입 및 전력계통 보조서비스비용 현실화 논란 (운전예비력, 주파수 조정, 자체기동, 무효전력 공급) |
②적자경영 탈피· 전기요금 인상 | - 연료가격 안정에 따른 SMP 하락, 전기요금 인상 및 재무구조 개선효과 현실 화로 흑자전환 - 수요관리형 요금제 신설 및 전기요금 단계적 인상지속전망 |
③부채감축,구분회계 도입요구 | - 자산매각 및 구조개선 등 강력한 부채감면 정책 지속추진, 본사 부지매각에 따 른 단기적 부채감축 목표 달성 - 판매경쟁 및 지역별 차등요금제도 도입을 위한 송변전, 배전영업분야 구분회 계 도입 |
④HVDC, 해상풍력 기술 확대 | - 해상풍력연계,단락용량(고장전류) 경감,동북아 계통연계 등 HVDC 중심의 송변전 기술개발 - 서남해 2.5G, 전남도 5G 등 해상풍력 개발에 국가적 역량집중 |
(4) 경기 변동의 특성
한전KDN의 주력사업인 전력ICTT사업은 전력산업의 성장률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력산업은 유가, 환율, 전기요금 등의 변동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습니다. 또한 현재 우리나라의 전력산업은 발전계통의 경우 한국수력원자력, 남동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의 도매경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송변전부터 판매에 이르는 계통은 한국전력공사가 거의 독점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즉, 전력산업은 국영으로 운영되므로, 정부의 전력산업 관련 정책은 경기 변동의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5) 국내외 시장의 여건
친환경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집중으로 Green ICT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에 있습니다.
특히 전력산업에는 스마트그리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각국의 정부가 스마트그리드 활성화를 주도하면서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이는 한전KDN의 시장확대에 큰 기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반면 전력산업이 거대 융합산업으로 발전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기존의 전력관련 회사뿐만 아니라 설비, 통신, 중공업, 건설, 자동차, ICT 등 많은 업체들이
시장에 진입하고 있어 치열할 경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에는 LS산전, 현대중공업, 효성 등 기존 전력 중장비 사업자들이 한전KDN의 주요 경쟁자이며, 해외 시장에서는 GE, SEL, ABB, IBM 등 스마트그리드 선두기업들과 경쟁해야 합니다. 한전KDN은 이를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그리드 국가과제 수행, 제주도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구축에 스마트그리드 5개 분야 전사업 참여, 전력IT연구원을 통한 스마트그리드 솔루션 개발 등 수많은 활동을 통해 국내 스마트그리드 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있으며, 향후 한전KDN 중심의 스마트그리드 생태계 구축을 통해 스마트그리드 산업을 활성화시킴으로써 전력 ICT 전문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합니다.
(6) 시장에서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인
전력 ICT 는 타 ICT 서비스와는 달리 전력의 감시, 제어를 통해 계통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때문에 전력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더불어 각각의 계통에 최적화된 솔루션 개발이 필수적입니다. 한전KDN은 이를 만족시키고자 각 계통별 특성에 따른 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장기 핵심제품 및 기술로드맵을 수립 운영하고 있습니다.또한 1993년 전력IT연구원을 설립하여 현재에 이르기까지 전력 ICT 특화 솔루션을 개발해 오고 있습니다.
또한 전력 ICT 는 전력산업에 적용되는 기술인만큼 품질에 대한 신뢰도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한전KDN은 ISO 9001, ISO/IEC 20000, ISO 27001, CMMI 인증 등 국제적인 품질인증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전력IT 기술 및 솔루션의 품질을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한전KDN은 전력 ICT 분야에서 생산성 및 품질향상 개선활동, 창조적 정신의 함양 등 품질경영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공을 인정받아 2010년 국가품질경영 대통령상 수상 및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4년 연속(2014년 기준)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7) 회사의 경쟁상의 강점
한전KDN은 전 세계적으로도 몇 안되는 전력 ICT 전문기업입니다. 특히 한전KDN의 사업범위는 발전에서부터 판매에 이르는 모든 전력계통을 대상으로 한다는 특수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전력계통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는 한전KDN의 가장 큰 경쟁력입니다. 때문에 한전KDN은 스마트그리드 토털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최적의 회사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2013년 정부가 추진한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구축사업에 국내기업 중 유일하게한전KDN이 스마트그리드 5개 분야에 참여하였던 점이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한 한전KDN은 전력산업에서 쌓아온 최신의 전력 ICT 기술력과 노하우를바탕으로 보안 ICT 시장, 에너지 절감 시장은 물론 해외 전력 ICT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8) 신규사업 등의 내용 및 시장 전망
한전KDN은 SDMS(Smart Distribution Management System), K-EMS(Korea - Energy Management System) 등 전력계통에 특화된 33개의 신규 트렌드 대응 사업을 중장기 전략에 따라단계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기타부문] / 대상회사
① 호주 - 한전 호주 현지법인(KEPCO Australia Pty Ltd.)
한전 호주 현지법인은 광산개발을 통한 자원확보를 위해 2005년 12 월 한전의 100% 출자 로 설립 하였습니다. 호주 현지 법인의 투자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출자회사 | 지 분(%) | 비 고 |
---|---|---|
바이롱 호주 현지법인 (KEPCO Bylong Australia) | 100 | ·바이롱광산 지분 100% 소유 · '18년 생산 예정 |
호주 코카투社 지분인수 | 0.07 | ·유연탄 선매권 200만톤 · 한전( 0.03 %), 동서( 0.04 %) , |
호주 물라벤광산 지분인수 | 5 | · 연간 600만톤 규모 생산 중 ·연간 250만톤 off-take 계약(발전회사) ·한전, 남동, 남부 , 중부, 서부 각 1% |
② 캐나다 - 한전 캐나다 에너지유한회사(KEPCO Canada Energy Ltd .)
한전 캐나다 에너지유한회사는 캐나다지역의 자원개발을 위해 2007년 12월 한전의 100% 출 자 로 설립되었으며, 한전 캐나다 에너지유한회사의 투자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회사명 | 지분(%) | 비 고 |
---|---|---|
한전캐나다 우라늄합자법인(KCUILP) | 100 | · 한전(75%), 한수원(25%) · 캐나다 데니슨社 지분 11.24 % 보유 - 한전( 8.42 % ), 한수원( 2.82% ) ·캐나다 EFI 社 지분 2.84 % 보유 - 한전 ( 2.31% ), 한수원( 0.53 % ) |
한국워터베리 우라늄합자법인(KWULP) | 79.64 | ·한전(40%), 한수원(30%), 한전원전연료(10%) ·탐사광산 |
한국크리이스트 우라늄합자법인(CKULP) | 12.5 | ·탐사광산 |
③ 프랑스 - 한국 이모라렝 우라늄투자회사( Korea Imouraren Uranium Investmen t Corp.)
한국 이모라렝 우라늄투자회사는 우라늄 사업을 위하여 2009년 12월, 한전(60%)과
한수원(40%)이 프랑스에 출 자 하여 설립하였으며 , 투자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회사명 | 지 분(%) | 비 고 |
---|---|---|
한국이모라렝우라늄투자회사 (KIUI) | 100 | ·2009년 프랑스 Areva사의 자회사 Areva NC Expansion사의 지분15% (한전 9%, 한수원 6%)를 인수함으로써 니제르 이모 라렝 우라늄광 지 분 10%(한전 6%, 한수원 4%) 확보 |
* 인수 후 '12년 유상증자 미 참여로 '15년 9월말 현재 지분율은 Areva NC Expansion
13.49%(한전 8.1%, 한수원 5.39%), 이모라렝 우라늄광 9%(한전 5.4%, 한수원 3.6%)로 감소함
④ 인도네시아 - 한전 인니 현지법인 ( PT KEPCO Resources Indonesia )
한전 인니 현지법인은 인도네시아 자원개발, 투자자산관리 및 IPP 발전사업 지원을 위해 2009년 11월 한전의 100% 출자로 설립되었고 기후변화 협약에 따른 에너지 사업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신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기타부문] : 해외투자사업 및 해외 발전소 건설(성능복구) 및 운영 부문
(1) 영업 개황
한전은 2020년 Global Top 전력회사로의 도약을 위하여 해외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필리핀의 경우, 전체 전력공급의 10%를 담당하는 제 2의 외국인 민간발전사업자의 위치를 차지하며, 일리한 발전소(한전필리핀지주회사 51% 지분보유) 운영, 세부발전소(한전필리핑홀딩스 60% 지분보유) 운영, SPC 지분투자(나가발전소 운영 등, 한전필리핀홀딩스 40% 지분보유)사업을 포함하여 지분기준 890MW의 발전설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산서성 거멍국제 합작사업(한전산서국제유한공사 34%지분보유)을 통해 6,759 MW 발전사업(6,021MW운영 및 738MW건설) 및 7개 탄광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또한 내몽고·요녕성 풍력사업(한전내몽고국제유한공사 40%지분보유), 감숙성 풍력사업(한전감숙국제유한공사 40%지분보유) 등 대당집단과 합작사업을 통해 919MW 풍력발전소를 운영 중입니다.
중동시장의 경우, 2008년 수주한 373MW 요르단 알카트라나 가스복합발전소(한전중동지주회사 80% 지분보유)를 시작으로, 2009년 사우디아라비아 라빅 1,204MW 중유화력발전소(한전네덜란드유한회사 40% 지분보유)를 수주하여 현재 상업운전 중이며, 2010년 UAE 슈웨이핫 S3 1,600MW 가스복합 화력사업(한전네덜란드 S3 19.6% 지분 보유), 2012년 요르단 573MW 암만 디젤내연발전사업 (IPP3, 한전네덜란드 J3 60% 지분 보유)을 수주하여 현재 상업운전중에 있습니다.
또한 멕시코에서는 2010년 433MW규모의 노르테II 가스복합 화력발전소(KEPCO Holdings 56% 지분보유)를 수주하여 2013년 12월에 준공후 운영중이며, 나이지리아에서는 2013년 11월부터 1,320MW 규모의 엑빈화력발전소 운영정비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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