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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공주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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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넷째네 스크랩 눈은 피를 받아야 볼 수 있다
핑크공주 추천 0 조회 175 14.09.15 15:5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경남도민신문] 눈은 피를 받아야 볼 수 있다 2013.02.14

 

김수경/다음생식회장.이학박사        
 
안수혈능시(眼受血能視)라는 한의학 용어가 있다. 눈에 피가 제대로 공급되어야 시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말이다. 눈에 혈액이 제대로 흐르지 않는 게 과연 어떤 상태를 말하는 것일까? 옛말에 ‘눈 뜨고 못 보는 당달봉사’라는 말이 있다. 겉으로는 멀쩡하게 눈을 뜨고 있지만 실제로는 앞을 볼 수 없는 눈이라는 뜻이다. 시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던 사람들이 점점 시력을 잃게 되는 경우를 가리키는 말로도 쓰인다. 이는 태어날 때부터 시력이 없거나 사고를 통해 중간에 시력을 상실한 사람들과는 다르다. 백내장이나 녹내장 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많지만 특히 많은 것은 당뇨 증세가 심해지면서 시력을 잃어버리다가 실명에까지 이르게 되는 경우다.

 

눈으로 사물을 본다는 것은 참으로 대단한 능력이라고 볼 수 있다. 과학이 아무리 발달해서 엄청난 화소의 카메라를 만들어낸다고 해도 눈보다 더 정확하게, 더 선명하게 사물을 볼 수는 없기 때문이다. 눈에는 뇌혈관만큼이나 많은 모세 혈관들이 분포되어 있는데 그 혈관들은 특히 더 가늘게 되어 있어 그 어느 기관보다 깨끗하고 맑은 피가 아니면 흐르기가 쉽지 않게 되어 있다. 화소가 좋은 카메라일수록 렌즈 표면에 이물질이 있으면 안 되는 이치와 같다고나 할까?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경우를 가정해보자. 당뇨병이 있으면 피 속에 당분, 곧 포도당 (Glucose)이 기준량보다 많이 함유되어 있다. 이렇게 핏속에 당분이 많으면 그 양에 비례해 피가 저절로 탁하거나 껄쭉해지거나 끈적끈적해지게 마련이다. 피의 내용이 이렇게 탁하거나 끈적끈적해지면 제일 먼저 피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게 된다. 이런 이유로 시력이 나빠지기 시작하면 의학에서는 ‘당뇨성 망막염’이라는 진단을 내리고 치료를 하게 되는데 유감스럽게도 이 증상은 치료가 쉽지 않은데다 자칫하면 시력을 잃고 실명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 이는 원인을 보지 못하고 결과만 보기 때문에 범하는 어리석음 탓이다.

 

안과 병원에서는 피검사를 하지 않는다. 피검사를 한다고 쳐도 안과에서는 더러워진 피를 고치는 방법이 없으니까 이러나저러나 마찬가지이지만 한번쯤 발상의 전환을 가져보면 실명까지 가지 않아도 될 것이다. 눈으로의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는 것은 어느 한 순간에 일어나지 않는다.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처음에는 잘 느끼지 못하다가 증상이 심해지면 그때서야 허둥대는 것이다. 당뇨의 합병증으로 잘 알려진 것이 시력저하인데 그 대비를 제대로 하는 경우란 드물다. 당뇨를 앓고 있다면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 시력이 나빠진다는 것은 피가 탁해지거나 끈적끈적해져서 눈의 망막으로 피가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고 있음을 말한다는 것이다. 그러니 피를 맑게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고 피가 잘 순환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망막에 피가 잘 공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래야 당뇨성 망막염을 예방할 수 있고 설혹 생기더라도 쉽게 치료할 수 있다.

 

건강한 피를 생산할 수 있도록 좋은 음식을 먹고(생식처럼 영양소가 온전히 유지되어 있는)맑고 깨끗한 물을 마셔야 한다. 또한 적당히 운동을 함으로써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래야 피의 순환이 좋아져서 피가 망막까지 잘 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피의 순환이 좋아지면 시력 역시 서서히 회복될 수 있다. 그야말로 ‘눈은 피를 받아야 볼 수 있다’는 진리를 실감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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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신문] 저림과 아픔은 피를 보내 달라는 신호 2013.02.07

 

김수경/다음생식회장.이학박사

재래식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으면 다리가 저려오다가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마비가 오고 종내에는 통증이 심해진다. 장시간 무릎을 꿇고 앉아 있어도 그렇다. 손과 발이 자주 저리거나 쥐가 나는 증상, 경련이나 마비 등은 대부분 피가 제대로 흐르지 않으니 어서 피를 보내달라는 몸의 신호라고 보면 된다. 저리거나 아플 때도 있지만 때로는 무감각이나 경련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화장실에 오래 앉아있다 일어난 후, 다리가 저리다고 해서 약을 먹는 사람은 없다. 실제로 저린 증상을 풀어주는 약도 없다. 그저 일어나자마자 다리 운동을 함으로써 피가 제대로 흐르도록 해주면 언제 그랬나 싶게 곧 풀린다.

 

저림, 아픔, 마비, 경련 등의 증상은 모두 혈액순환과 관계가 있다. 피가 더러워졌거나 운동 부족, 체온 저하 등으로 인해 피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할 때 생기기 때문이다. 한 가지 더. 화가 날 때도 피의 흐름이 나빠질 수 있다. 몸이 냉하거나 저혈압인 사람들은 쉽게 저림과 근육 마비를 호소한다. 여름에 찬 돌을 베고 자다가 안면 마비를 경험하거나 갑자기 찬물에 들어갔다가 쥐가 나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도 있다. 어른들 앞에서 예의를 지킨다고 오랫동안 무릎을 꿇고 앉았다 일어서다 마비가 와서 오히려 어른 앞에서 엉덩방아를 찧는 경우는 또 어떤가. 재미있는 것은 분노가 극에 달했음을 말할 때 ‘피가 멎다’는 표현을 쓰는데 실제로도 분노가 극에 달하면 진짜로 피가 돌지 않고 멎기에 순간 의식을 잃기도 한다.

 

학창시절 운동장에서 조회를 할 때 쓰러져 본 경험이 있거나 그러한 현장을 목격한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이 역시 머리에 피가 모자라니 피를 보내 달라는 신호로 볼 수 있다. 오래 서있으면 머리의 높이가 심장의 높이보다 위에 있기 때문에 사람을 쓰러뜨려 머리와 심장의 높이를 바꿔보려는 자연의 섭리가 작용한 결과이다. 조회 때 쓰러졌다고 응급실로 실려 가지도 않았고 그냥 양호실에서 좀 누워 있으면 머리로 피가 돌아가니까 멀쩡해져서 교실로 돌아오곤 했던 것이다. 쓰러지는 학생들은 대부분 저혈압으로 피가 잘 돌지 못하는 사람이거나 빈혈이 있어 피가 부족한 경우였기 때문이다.

 

걷기 같은 스트레칭이나 무산소 운동을 흔히 제2의 심장이라고 부른다. 심장이 하나 더 있다는 말이 아니고 혈압이란 것이 원래 동맥에만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심장에서 펌프질을 통해 뿜어 나온 피는 대동맥, 소동맥을 거쳐 모세혈관에 도달하는데 모세혈관에는 혈압이 존재하지 않는다. 모세혈관은 단세포층, 곧 세포 한 겹으로 되어 있어 만일 압력이 존재하면 혈관은 파열되고 만다. 그래서 모세혈관을 통한 피의 흐름을 모세관 운동이라 하는 것이다. 모세관 운동을 통해 배달부의 소임을 마친 피는 청소부의 직책으로 돌아가 정맥이라는 도로를 거쳐 다시 심장으로 가야 하는데 유감스럽게도 정맥에는 혈압이 존재하지 않는다.

 

피가 역류하지 못하도록 하는 장치만이 있을 뿐이다. 피를 심장으로 보내려면 근육을 수축시키거나 이완시켜 정맥 속 피의 흐름을 돕지 않으면 안 된다. 운동은 근육을 만들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피를 잘 돌려주기 위해 한다는 사실을 알면, 운동을 게을리 하거나 싫어하는 사람들도 깨달음을 얻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오랫동안 움직이지 못한 상태로 누워있다 보면 욕창이 생기기 쉽다. 등이나 허리 부분에 물집이 생기다가 결국에는 썩어 들어가는 현상이다. 이 역시 피의 흐름과 연관이 있다.
이제 입춘대길의 계절이 왔으니 움츠렸던 몸을 펴고 전신이 활력을 되찾도록 걷기운동부터 해보겠다는 결심을 하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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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지식 vairus011] 혈액순환 안되는것도 고지혈증에 관련이있나요? 2013-02-18 10:22

 

제가 혈액순환이 안되다 보니까 계속 발이저린형상이 계속나타납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위에 말처럼 의심이가는데요. 혈액순환안되는것과 고지혈증이 관련이 있는지알려주세요 인체학에 관하여 25년 정도를 공부하였으며,현재 . 혈액순환 장애는 결국 혈액이 오염되었거나 또는 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할 때, 저체온증일 때 생기는 증세입니다. 그 중에서도 콜레스테롤과 관련된 것이 고지혈증입니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 속 무수한 세포의 막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혈액 속뿐만 아니라 몸 안 전체에 고루 분포되어 있습니다.그 양은 사람에 다라 다르긴 하지만 대략 100-150g 정도. 비만인 사람일수록 몸 속에 콜레스테롤이 많은데, 그것은 지방조직에 매우 많은데 콜레스테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콜레스테롤은 지방조직 외에 뇌,. 척수, 혈액, 근육, 피부 등에도 들어 있고 간이나 심장, 신장, 동맥벽에도 존재 합니다. 그런데 이 콜레스테롤이 지나치게 많으면 문제가 됩니다. 예를 들어 심장에 콜레스테롤이 많으면 심장병, 뇌에 많으면 뇌졸중, 동맥벽에 많으면 동맥경화증이 일어나기 쉽습니다.마찬가지로 콜레스테롤이 혈액 속에 많이 분포되어 있으면 이를 고지혈증이라합니다. 따라서 고지혈증과 혈액순환과는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좀 더 상세하게 설명하면 고지혈증은 콜레스테롤이 분포되어 있는 부위에 다른 용어입니다. 즉 혈액 속에 많을 때 부르는 것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어떤 장기의 기능이 저하되어 생기느냐가 문제입니다. 즉 고지혈증이 생기는 이유는 간 기능이 좋지 못할 때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선 간 기능이 좋아지도록 해야 합니다. 콜레스테롤은 간장에서 대략 70%를 간여하기 때문입니다. 간 기능이 좋으면 좋은 콜레스테롤이 만들어진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보통 고지혈증이 있으면 동맥경화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동맥경화증은 동맥의 벽이 안쪽으로 단단하게 굳어지고 두꺼워져서 탄력을 잃어 피가 엉겨 붙어서 혈전이 생기든지 또는 구멍이 좁아지거나 막힌 상태를 말합니다. 대동맥경화, 관상동맥경화, 뇌동맥경화, 신동맥경화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만약 고질혈증 때문에 발리 저리다면 신동맥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신동맥경화는 악성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질문자의 발저림이 반드시 고지혈증 또는 혈액순환 장애라고만 단정할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허리에 이상이 있어도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발의 부위에 따라 저림이 원인도 다릅니다.
 
혈액순환이 되지 않은 이유 중 하나인 고지혈증은 밀접한 관계가 있을 것입니다. 고지혈증은 필요 이상으로 많은 지방성분 물질(콜레스테롤)이 혈액 내에 존재하면서 혈관벽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고 그 결과 심혈관계질환을 일으키는 상태입니다. 일반적으로 총 콜레스테롤이 240mg/㎗을 넘거나, 중성지방이 200mg/㎗ 이상일 때 고지혈증이라고 합니다. 혈중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의 증가는 동맥경화,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등의 위험요인이 되므로 합병증이 발생하면 위험합니다. 올바른 식생활습관, 운동 등으로 치료를 해야 하겠습니다. 양약은 정말 심하지 않은 이상 드시지 않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고지혈증은 식생활습관 개선으로도 많이 좋아지기에  나쁜 식습관은 버리시고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꼭 챙겨드시고 운동도 하셨으면 합니다.

 

고지혈증에 대해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고지혈증 원인]

① 음식물: 소기름, 돼지기름 등의 모든 동물성 기름과 버터, 쇼트닝, 코코넛 기름과 팜유 등의 포화지방, 모든 트랜스지방, 고열량 음식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킵니다.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할 경우 중성지방이 증가하고, HDL-콜레스테롤은 감소할 수 있습니다.
② 유전적 요인: 유전적 요인으로 혈중의 콜레스테롤이 높기도 하는데 5백명 중의 1명 정도 가족성 고지혈증이라는 유전질환을 가지고 있습니다.
③ 나이와 성별: 콜레스테롤은 나이가 많을수록 증가합니다. 남자의 경우 20~50세까지는 증가하고 그 이후부터 약간 감소하는 경향이 있으나, 여자는 20세부터 증가하여 남자보다는 낮은 수치로 폐경 전까지 유지됩니다. 폐경 후에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더 높습니다. 이것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감소되면서 HDL이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임신과, 피임약들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키기도 합니다.
④ 비만: 비만인 경우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더 높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습니다.
⑤ 운동부족: 운동부족은 결과적으로 비만을 초래하여 콜레스테롤의 양이 증가됩니다. 유산소운동은 HDL을 증가시킵니다.
⑥ 과음: 술은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지만, LDL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지는 못하고 중성지방을 증가시킵니다.
⑦ 흡연: 흡연은 총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HDL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킵니다.
⑧ 스트레스: 정확한 기전은 알 수 없으나 스트레스, 긴장 등이 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킵니다.
⑨ 약물: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약물이 있으므로 병원에 갈 때에는 자신이 복용하고 있는 약물을 의사에게 알려 주어야 합니다.

 

[[고지혈증 증상]]
혈중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의 증가는 동맥경화,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등의 위험요인이 되므로 합병증이 발생하면 위험합니다. 대부분 무증상이나 유전적 소인에 의한 가족성 고지혈증이 있는 경우 황색종, 황색판종, 하지의 아킬레스건과 같은 신체의 다양한 힘줄 부위, 피부에 콜레스테롤 침작으로 생기는 황색종, 눈꺼풀에 생기는 황색판종이 생깁니다. 인지질과 콜레스테롤이 침착되어 각막주위 백색의 각막환, 간 비대, 비장 비대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에 좋은 운동]]

고지혈증에 좋은 운동은 따로 정해진 것은 아니고 유산소 운동을 하루 30분~1시간 정도 자신의 몸에 맞게끔 알맞게 운동하시면 좋겠습니다. 즉, 걷기, 수영, 등산, 조깅 등이 좋습니다. 아님 재미있는 운동, 즉 배드민턴, 탁구 등도 좋겠습니다.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들이 많겠지만 대표적으로 솔잎, 양파 (양파솔잎즙), 호두진액기름(오메가3), 야생 자초, 야생 오디, 국산달맞이씨오일 등이 아닐까 생각합니다.(이들 식품들은 혈액순환, 고혈압, 당뇨에도 당연히 도움되는 식품이기에 꾸준하게 드시면 좋겠습니다.)

 

아래 내용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솔잎/양파 

 

<솔 잎>

불로초라 불리우는 솔잎은 심장병이나 동맥경화 등의 순환기 질환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그 외에도 각종 질병 치유와 예방에 놀라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찾는 사람들의 발길도 늘고 있습니다. 특히 당질이 많이 들어 있으며, 단백질, 지방질, 칼슘, 인, 철분, 비타민 A, C 등이 들어 있습니다. 본초강목에 따르면 "솔잎을 생식하면 종양이 없어지고 모발이 돋아나며(탈모예방) 오장을 편안하게 하여 오랫동안 먹으면 불로장수 한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위장병, 뇌졸중(중풍), 동맥경화, 고혈압, 당뇨, 신경통, 불면증, 빈혈, 천식, 비염, 아토피, 등에 효과가 있고, 각종 유기산이 풍부하여 냉대하증 같은 부인병에 좋습니다.

 

특히 솔잎에는 산소와 무기질이 풍부하여 등산할 때 피로가 올 경우 솔잎을 따서 생식하면 피로가 빨리 회복됩니다. 최근에는 미용식과 건강식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다이어트 식품의 왕이라 할 수 있는 솔잎은 허기와 갈증을 면해주고 소화 흡수를 높여줘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출처 : sbs NeTV 건강스페셜 31회 사찰의 다이어트음식)

 

솔잎에는 놀랍게도 사람에게 필요한 8가지 필수 아미노산이 모두 들어 있습니다. 솔잎 단백질의 아미노산 조성을 단백질가로 그 질을 평가하면 일반 곡류보다 더 우수합니다. 솔잎은 맛이 쓰지만 성질은 따뜻하며 독이 없으며, 주로 심경과 비경에 작용하며, 최근의 중국과 북한의 약리 실험에서는 생체조직의 산화환원과정의 촉진 작용, 수렴성 염증 없애기작용, 피 멈춤작용 등이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솔잎의 또 하나의 장점이라면 체열을 높이거나 낮추는 그런 약재들과는 달리 사람들의 체질과는 무관하다는 것입니다.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서도 솔잎은 뇌졸중과 고혈압 등에 좋은 장수약으로 전하고 있다. 솔잎이 이런 칭송을 받게 된 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테르펜의 자극과 신체활성에 의한 혈액순환과 혈관벽 강화작용도 하나의 이유가 되겠지만, 솔잎에 들어 있는 독특한 지방산도 큰 기여를 한다. 솔잎에 들어 있는 지방산은 동물성 지방산과도, 같은 식물성 지방과도 또 다르다. 솔잎에는 리놀렌산이 약 20%로서 가장 많이 들어 있고, 그 다음이 팔미트산으로 10%를 차지한다. 이외에도 쉽게 산화되지 않는 5-올레핀산을 비롯해 고도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다. 산화가 되지 않으므로 과산화지질 같은 유해물질을 만들지도 않고 노화도 방지되는 것이다.

 

우리가 노화를 억제하려면 외부로부터 항산화효소의 생성을 촉진하거나 항산화작용을 하는 물질을 섭취해야만 한다.

이런 기능을 하는 것이 바로 솔잎이다. 항산화제 또는 노화방지제로 잘 알려진 것에는 비타민 A·E와 베타카로틴이 있다. 솔잎에는 비타민 E를 빼고는 이 성분들이 다 들어 있다. 또 솔잎에 풍부한 테르펜은 산소와 결합해 쉽게 산화물을 만들므로 상당량의 활성산소를 감소시킬 수도 있다. 일본의 한 연구소의 실험결과에 따르면, 솔잎액이 50%의 산화억제율을 나타냈다고 한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솔잎은 동맥경화와 암도 예방하면서 노화도 방지하는 무병장수약인 것이며, 선인들의 "솔식"이 옳았음을 입증한다.

 

<양 파>

양파의 효능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것은 심장병이나 동맥 경화, 고혈압, 고지혈증등 순환기계통의 질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양파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을 내리는 효능이 있어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 당뇨병에 의한 합병증의 방지나 개선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구요, 그 외 어깨결림, 감기, 두통, 신경통, 불면증, 현기증, 비듬, 기관지염, 천식, 암예방, 치매예방, 숙취해소, 피로회복(간장보호), 스트레스 해소, 소화불량, 피부미용, 변비, 다이어트 등에도 좋습니다.


①미국 하버드대학 연구진의 발표에 따르면 양파의 추출물을 동물의 구강암 세포에 넣어본 결과 암세포의 증식이 크게 억제됐으며 일부는 파괴됐다고 한다. 이밖에도 여러 연구기관들이 양파의 항암효과를 밝혀내고 있어 양파는 암예방 식품 중 단연 선두주자로 꼽힌다. 특히 껍질부분에는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낮추는 성분이 많다.
②부경대 식품생명과학과 최진호 교수와 한림대 김동석 교수 연구팀은 지난 1일 실험용 쥐에게 마늘과 양파를 먹인 결과 기억력이 좋아지고 뇌의 신경전달물질이 상승하면서 유해 활성산소와 노화색소가 억제되는 등의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치매예방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③영국 런던의 한 심장학자는 심장이 강한 사람들의 상용식을 몇 년 동안 조사한 결과 양파가 보통 심장약보다 효과가 있다고 주장한다. 그밖에도 양파즙이나 양파 생식, 삶은 양파 등을 하루 한컵씩 꾸준히 먹은 사람들의 경우 심장병뿐 아니라 각종 순환기계통의 질환이 적었다는 보고가 수없이 많다.  

④양파는 몸속에 고지혈 콜레스톨, 체지방 및 혈전들이 녹아 모세혈관이 깨끗해져서 혈관 신진대사가 원활하여 혈액순환이 잘되어서 비만인 사람이 대부분 격고 있는 손발 저림이 없어지고 손발 따뜻해지고 중풍이 예방됩니다 . (저혈압에도 좋습니다)
특히 비만인 사람은 복부에 체 지방이 많아 배 가죽이 아주 단단하여 손으로 잡히지 않으나 양파를 10일정도 아침 저녁으로 먹고 나면 배 가죽이 아주 부드럽게 물렁 물렁하게 되어 손으로 잡히기 까지 합니다. 그리고 비만인 경우 항상 머리가 아프고, 맑지 않은 두통도 10일정도 지나면 없어집니다. 그리고 오리팬은 피지를 깨끗이 제거해줌으로, 몸 전체 샤워를 하면 비만 피부 모공에 숨어있는 기름기가 깨끗이 빠지니 아주 좋습니다..

비만인 경우에 콜레스톨, 체지방, 혈전들이 녹아서 소변으로 나오기 때문에 평상시 보다 소변이 2-3배 많이 나와 양파 복용 후 며칠 간은 콜레스톨이 녹아서 밤으로 잠 자는데 불편할 정도로 소변이 많이 나옵니다. 체질에 따라서 설사가 나는 경우가 있은데 이럴 경우는 양파를 조금씩 드시기 바랍니다. 혈관 벽에 붙어 있는 콜레스톨 또는 혈전이 갑자기 많이 녹아서 피가 탁해져서 피가 잘 안통해서 머리가 좀 띵한 기분이 있으나 3-4일후면 괜찮으니 계속 많이 드시기 바랍니다. (출처 : 목동 *한의원, 양파가 비만/다이어트에 좋은 이유]

 

** 참고로, 솔잎은 아무 곳에서 채취한 솔잎은 사용하지 마시고, 양파는 논보다 밭에서 기른 것이 좋겠습니다. 농약을 뿌리지 않고 자연유황농법으로 황토밭에서 재배한 양파가 좋겠습니다. 양파는 껍질에 좋은 성분이 있기에 농약이 있거나 썩은 양파는 오히려 좋지 않을 것입니다. 좋은 솔잎과 양파 구하셔서 가정에서도 꾸준히 드시면 혈관질환 뿐아니라 여러모로 건강에 좋을 것입니다.

가정에서 만들기 힘드시다면 양파솔잎즙을 구하셔서 드시면 편리하게 드실 수 있겠습니다. 참고로 양파와 솔잎은 청정지역 게르마늄이 풍부한 지리산 함양쪽이 품질면에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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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메가3 식품도 좋습니다.(오메가-3 결정체 호두기름진액) 

1) 스트레스에 호두기름진액이 효과

 - 미연구팀이 '영양학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다가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한 이 같은 호두나 호두기름을 많이 먹는 것이 안정시와 스트레스 하에서 혈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에 대해 체내 반응이 과장되어 나타나는 사람의 경우 심장질환 발병 위험이 높은 바 이번 연구결과 호두등의 식물성 식품속 오메가-3-지방산이 스트레스에 대한 심혈관반응을 크지 않게 도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오메가-3-지방산' 많이 섭취하면 '대장암' 예방

- 미국립환경건강과학연구소 연구팀이 '미역학저널'에 밝힌 동물실험결과에 의하면 오일 보충제가 염증을 억제하고 암을 억제하는 성질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오메가-3-지방산이 많이 든 어유나 씨기름, 호두기름진액, 아마씨기름, 잎이 많은 녹색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햇다.
3) 유방암 예방하고 싶다면 매일 '호두' 먹어라

- 미샬대학(Marshall University) 연구팀이 밝힌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매일 한 줌의 호두를 먹을 경우 유방암 발병 위험이 크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호두가 오메가-3-지방산, 항산화성분, 피토스테롤(phytosterols) 등을 포함 암이 자라는 것을 늦추는 효과가 있는 각종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심장질환을 예방하고 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잘 알려진 오메가-3-지방산이 유방암 역시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이번 연구결과 확인됐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심혈관질환에 호두기름진액이 효과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 호두와 생선, 다른 방법으로 심장병 보호- 로마린다대학교 연구 결과

- 미국 임상 영양학회지(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방금 발표된 로마 린다 대학교(Loma Linda University)의 연구는 심장질환에 대한 호두와 지방이 많은 어류의 효과를 비교, 건강한 사람의 경우 호두가 어류보다 콜레스테롤을 더 많이 낮추는 반면에 지방성 어류는 트리글리세라이드를 낮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두가지 다 관상동맥성 심장질환 위험을 전체적으로 줄일 수 있다.
5) 선진국에선 호두가‘심장의 보약’  (아무리 좋아도 이렇게 많이 먹으면 안된다.) 013. 6. 3 흰할매

- 자연의학자들은 심장병ㆍ가슴 통증이 있는 사람에게 호두 껍질의 안에 붙은 부분을 떼내 삶은 뒤 차로 만들어 매일 3컵씩 마실 것을 권장합니다. 올해 7월 4일자 ‘애널스 오브 인터널 메디신’엔 호두가 심장병 예방에 유익하다는 것을 시사하는 연구 결과가 실려 있습니다. 논문에 따르면 장기간(4년)에 걸친 ‘지중해식 식사’가 심장마비 등 심장병 발생 위험을 50%까지 감소시켰어요. 연구팀은 호두ㆍ채소ㆍ콩ㆍ올리브유 위주의 ‘지중해식 식사’를 즐긴 사람들이 저지방 식사(미국심장학회가 정한 저지방 식사의 가이드라인대로)를 한 사람들보다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오히려 더 많이 낮출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매일 호두 43g과 호두 기름 한 찻숟갈을 6개월간 꾸준히 먹으면(비만한 남녀 23명 대상) 보통의 미국식 식사를 하는 사람에 비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평균 11% 낮출 수 있다는 미국 학자의 연구결과도 있어요. 이처럼 호두가 심장 건강에 이로운 것은 무엇보다 알파 리놀렌산(ALA)이 풍부해서입니다. ALA는 참치ㆍ고등어ㆍ정어리 등 등푸른 생선에 풍부한 DHAㆍEPA와는 다른 종류의 오메가-3 지방(불포화 지방의 일종)이지요. ALAㆍEPAㆍDHA는 모두 혈관 건강에 유익한 불포화 지방입니다. 셋다 혈액을 묽게 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해줍니다. 호두엔 심장 건강에 유익한 성분이 하나 더 있이요.

 

장시간의 항공여행에 따른 시차 극복에 효과적인 성분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멜라토닌이 그것입니다. 여기서 멜라토닌은 유해(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물질로 작용합니다. 혈관에 쌓인 유해산소를 제거해 심장병 발생 위험을 낮춰주는 것이지요. 호두를 즐겨 먹으면 혈중 멜라토닌 함량이 3배나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에서 나왔습니다. 
6) 노안 예방하려면 '생선·호두' 많이 먹어라 

- 시드니대학 연구팀이 '안과학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따르면 규칙적으로 이 같은 식품을 비롯한오메가-3-지방산을 섭취하고 트랜스지방을 피하는 것이 노화로 인한 황반변성이라는 시력상실을 유발하는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7) 공부를 도와주는 먹을거리 ''브레인 푸드''(대표적인 브레인 견과류 호두)
- 요즘처럼 기온차가 큰 환절기에는 몰려오는 식곤증이 아이들의 공부를 방해한다. 이럴 때 호두, 잣,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를 옆에 두고 먹으면  집중력 향상에 좋다. 특히 우리의 뇌와 비슷하게 생긴 호두에 함유되어 있는 식물성 필수 오메가3 성분은 두뇌에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원료로 사용되므로 기억력과 집중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호두는 두뇌뿐 아니라 폐질환이나 신장 기능 강화에도 효능이 탁월하다. 호두에 포함된 불포화 지방산에는 혈색을 깨끗이 하고 피부를 맑게 하는 효능까지 있다.
호두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호두에는 체내에 잘 흡수되지 않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기름으로 짜서 먹거나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살짝 볶아서 먹으면 영양분 섭취에 효과적이다.

 

※결론적으로 호두기름진액은 폐질환의 선약으로 유명하며, 추가로 호두에서 주목할 만한 성분은 오메가-3 지방산입니다. 오메가-3는 염증, 암 등을 예방하며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춰 성인병과 심장질환을 줄이고 활성산소가 콜라겐을 공격하는 것을 막는 등 노화(뇌졸중, 치매)방지 및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참고로, 호두 속에는 약간의 독소가 내포되어 있다고 동의보감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호두기름을 만들 때에는 독성을 정제하기 위해 밥위에 쪄서 말리기를 세번 반복해서 만들어야 독성이 제거된 약성을 가진 호두기름을 만들 수 있습니다. 호두기름을 살 때에는 호두의 원산지가 어디인지, 어떠한 방법으로 제조되었는지를 꼭 확인하시고 구입하세요. 수입산보다는 국산 호두로 해서 만든 호두기름진액이 좋을 것입니다. (국산호두기름진액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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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주] 미간이 하야면 피가 부족하다_망진  | 금궤요략   2013.01.08

 

망진(望診)
[제3조. 환자의 기혈(氣血) 상태는 안면에 나타난다.

눈과 눈 사이 즉, 미간의 약간 아래 부분이 푸르스름한 경우에는 신체가 차가워지고 있는 것이다. 조금 거무스름한 빛에 가까워지는 경우는 부종(浮腫)이 있다. 누르스름한 색일 경우에는 가슴에 한기(寒氣)가 있고 가슴보다 위쪽에는 열이 있다. 색이 하얗다면 피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혹시 병 상태에 반하여 붉은 색이 나타날 경우에는 위험하다. 또한, 눈이 동그란 사람이 경련을 일으키면 낫기가 어렵다. 눈 주위가 푸르스름한 경우에는 어딘가에 통증이 있다. 거무스름한 것은 과로이다. 붉은 것은 열이 있는 것이다. 누르스름한 것은 이열(裏熱)이 있는 것이므로 대변을 보기 어려울 것이다. 색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것은 내장에 수분이 막혀 있는 것이다.]
눈과 눈 사이를 명당(明堂)이라고 말하고, 조금 위의 미간을 궐(闕), 이마를 정(庭)이라고 한다.
이 주변의 피부색을 보고 대략적인 병의 상태를 짐작할 때가 있다.

 

기본적인 사항은

《황제내경 소문》 〈오장생성편五臟生成篇>,

《황제내경 영추》〈오색五色>에도 설명되어 있으니 참조하기 바란다. 기본을 통달하게 되면 많은 환자들을 살펴보기 바란다.

고전서적의 내용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제5조. 환자가 어깨를 움직이며 호흡을 하는 것은 가슴에서부터 위장 주변에 걸쳐서 무엇인가 막혀 있기 때문이다. 숨을 들이마실 때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은 기침이 나올 것이다.

호흡이 괴롭고 숨이 차는 사람은 폐위(肺?)라는 병이 있다. 타액이 다량으로 나온다.]
[제6조. 들이쉬는 숨이 조금 빠른 것은 중초(中焦)에 뭉침이 있다. 하제(下劑)를 복용시키면 낫는다.
뭉침이 없고, 반대로 허해져 있는 경우에는 낫지 않는다.
양위(陽位)인 가슴에 병이 있는 것으로서 들이쉬는 숨이 급할 때에는 가슴의 음허(陰虛)이다.
음위(陰位)인 하초(下焦)에 병이 있는 것으로서 들이쉬는 숨이 느린 것은 하초의 양허(陽虛)이다. 어느 쪽의 경우라도 낫기 어렵다.]
색에 관한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것도 망진이다. 또, 호흡기에 관한 질병에 관해서는 후편에 상세히 기재되어 있다. 호흡의 음양에 관해서는 《황제내경의 난경》을 참고하면 된다.

_처음읽는 사람을 위한 <금궤요략>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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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주] 과실채곡금기병치果實菜穀禁忌倂治

 

제이십오(第二十五) 

이 편에는 과실, 야채, 곡식류 중에서 먹으면 안 되는 것과 그 다식(多食), 중독에 의한 병증 치료법이 기재되어 있다.

[제1조. 과실을 너무 많이 먹으면 취출물(吹出物)이 생기기 쉽다.]

[제4조. 복숭아를 너무 많이 먹으면 열이 난다. 그 후 목욕을 하면 방광염이 된다.]

[제5조. 매실을 너무 많이 먹으면 치아가 상한다.]

[제7조. 자두를 너무 많이 먹으면 배가 붓는다.]

[제8조. 사과를 너무 많이 먹으면 맥이 약해진다.]

[제10조. 배를 너무 많이 먹으면 신체가 냉해진다. 외상(外傷)이 있는 사람이나 임산부는 배를 먹으면 안 된다.]

[제11조. 앵두를 너무 많이 먹으면 근골(筋骨)이 약해진다.]

[제12조. 석류를 너무 많이 먹으면 폐장이 나빠진다.]

[제13조. 호두를 너무 많이 먹으면 담음병(痰飮病)이 되기 쉽다.]

[제14조. 대추를 너무 많이 먹으면 열을 가져서 입이 마르고, 배가 당기며 발열이나 오한을 일으킨다.]

[제15조. 여러 가지 과실을 많이 먹어서 중독된 경우에는 돼지의 뼈를 검게 태워서 그 분말 2g을 복용한다.]

[제17조. 각종 버섯을 먹고 중독된 경우에는, 인분(人糞) 즙을 40cc 정도 마시게 하여 구토시킨다. 대두를 달인 즙도 좋다.

            그밖에 구토나 설사를 시키는 약을 쓴다.]

[제20조. 촉초(蜀椒)의 입이 벌어지지 않은 열매를 잘못 먹으면 인후가 막혀서 숨이 차게 되고, 흰색 거품을 내뱉게 되며,

             신체가 저리고 냉해진다. 이것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계지를 달인 즙을 복용한다.

             또는 물을 많이 마시게 하거나 마늘을 먹게 한다.]

[제33조. 밤늦은 시간에 생야채를 너무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

[제35조. 파나 부추의 새싹을 먹으면 좋지 않다.]

[제36조. 술을 마시면서 부추를 먹으면 지병(持病)이 심해진다.]

[제40조. 밤이 되었는데 생강이나 마늘 같은 신미성(辛味性) 음식을 먹으면 심장이 나빠진다.]

[제44조. 순나물을 너무 많이 먹으면 치질에 걸린다.]

[제51조. 토란을 너무 많이 먹으면 지병(持病)이 심해진다.]

[제59조. 음식에 의해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괴로워하는 경우에는 향시(香?)를 달인 즙을 복용한다.]

[제58조. 잘못해서 독미나리를 먹은 경우에는 제니(薺?) 8g을 물 240cc에 넣어 80cc가 되도록 달인 후,

             두 번에 나누어 따뜻하게 마신다.]

[제59조. 잘못해서 독초(毒草)를 먹어 미친 사람처럼 변하고, 신체가 저리며, 토혈(吐血)하는 경우에는 감초 달인 즙을 복용한다.]

[제60조. 미나리에 붙은 영원(??: newt)의 알을 모르고 먹게 되면 배가 아프다. 이때에는 경당(硬糖)을 먹으면 토하며 낫는다.]

[제62조. 발열, 오한이 있는 사람은 편두(扁豆)를 먹어서는 안 된다.]

[제63조. 팥을 너무 많이 먹으면 신체에 윤기가 없어진다.]

[제65조. 보리를 너무 많이 먹으면 피부병에 걸린다.]

[제68조. 소금을 너무 많이 먹으면 폐장이 나빠진다.]

[제72조. 여름에 술을 마셔서 땀이 날 때에 물을 뒤집어쓰거나 바람을 쏘이게 되면 병이 난다.]

[제73조. 술을 마시고 난 후 뜸을 떠서는 안 된다. 또한 과식이나 단 음식을 많이 먹는 것도 좋지 않다.]

[제82조. 모든 음식물의 독에 중독된 경우에는, 고삼(苦蔘) 3g을 식초 60cc에 넣어 팔팔 끓인 후, 그 액을 복용한다.]

[제83조. 무리해서 너무 많이 먹으면 배가 땅기며 괴로워진다. 그때에는 소금을 물에 녹여 마시게 해서 구토하게 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것들이 이 편의 주요 내용이다.

흥미가 있다면 더욱 깊게 원전(原典)을 읽고, 때에 따라 응용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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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주] 발병경과는 소아의 질병을 진단하는 데 매우 중요한 참고자료가 된다.

 

아이가 발병 전에 갔던 곳, 접촉한 물건이나 사람, 먹은 음식, 복장상태, 거주환경 등은 모두 매우 유용한 진단 근거를 제공한다. 이런 정보를 잘 이용하면 의외의 수확을 거둘 수 있다. 여기서 청대(淸代)의 명의 섭천사(葉天士)의 고사를 소개하니, 이 고사를 통해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당시 소주성(蘇州城)에 한 부자가 있었는데, 하루는 금지옥엽으로 키우던 다섯 살 난 아들이 갑자기 병이 났다.

온몸이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아파서 누구의 손이 피부에 닿기만 해도 자지러졌다.

부자는 급히 용하다는 의사들을 청하여 치료를 부탁했지만, 명의라고 하는 의사들도 무슨 병인지 알아내지 못했다.

누구는 풍한(風寒)을 감수했기 때문이라고 하고, 누구는 체내에 어혈(瘀血)이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래서 풍습(風濕)을 제거하고 활혈화어(活血化瘀)하는 온갖 약을 먹여보았지만 통증은 전혀 호전되지 않았다.

이때 어떤 사람이 귀신이 들린 것이지도 모른다고 하여 승려와 도사를 불러 법사(法事)를 해보기도 했지만 아들의 병은 호전되는 기색을 보이기는커녕 통증 때문에 날로 여위어갔다. 이때 부자의 머리에 섭천사(葉天士)의 이름이 떠올랐다. 섭천사(葉天士)는 당시 소주(蘇州) 제일의 명의였다. 만약 그를 청하여 자기 아들을 치료하게만 한다면 분명 희망이 있었다.

 

섭천사(葉天士)가 부자의 집에 당도하여 아이를 살펴보니, 피부에 윤기가 있고 붓지도 붉게 충혈 되지도 않아 아무런 이상도 없어보였다. 하지만 손이 아이의 피부에 닿자 아이는 바로 아파서 엉엉 울음을 터뜨렸다. 다시 진맥했으나 맥상(脈象)도 대단히 온화해서 아무런 병도 없어 보였다. 그러나 아이가 아파하는 표정을 보니 꾀병을 부리는 것 같지도 않았다. 이렇게 이상한 병은 섭천사(葉天士)도 처음 보았다. 눈썹을 찡그리고 한참을 생각해도 병의 원인을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부잣집의 하인들에게 자세히 물었다.

 

“아이가 병이 나기 전에 어디에 갔었느냐? 또 무슨 물건과 접촉했느냐?”

“도련님은 아무 데도 가지 않으셨습니다. 그날 낮잠에서 깨어 뜰에 있는 나무 아래에서 더위를 식히고 돌아오시더니 바로 병이 나셨습니다. 그 사이 나무 아래 돌 의자에 앉았던 것 말고는 다른 물건과 접촉하지도 않으셨지요.”

 

“같이 한번 가보자.”

하인들은 섭천사(葉天士)를 데리고 뜰로 나갔다. 정원에 큼직하고 무성한 석류나무 한 그루가 있었다.

가지와 잎이 무성하고, 이따금 매미 울음소리가 들렸다. 섭천사(葉天士)는 고개를 들고 나뭇잎을 바라보며 잠시 멍하니 있다가 생각나는 바가 있는 듯 나무 밑으로 걸어갔다. 지면과 나무 밑의 돌 의자를 보고는 결론을 내린 듯 부자에게 말했다.

“아이의 병은 고칠 방법이 있소만 보조약이 필요합니다. 만약 마련할 수 있다면 아이의 병을 치료할 수 있고, 마련할 수 없다면 나로선 돕고 싶어도 힘이 돼줄 수 없습니다.”

“우리 아이 병만 고친다면 틀림없이 하지요. 선생, 어서 말씀하시구려. 무슨 보조약입니까?”

“찹쌀밥 3백 근이 필요한데, 석 냥만 남기고 다 먹을 거요. 이 찹쌀밥 석 냥이 내가 요구하는 보조약이오.” 

“그거야 쉽지요.”

부자는 즉시 사람을 시켜 찹쌀밥을 지으라고 명했다. 그러나 이렇게 많은 찹쌀밥을 어떻게 한 번에 다 먹는단 말인가?

아이의 병을 고친다는 생각에 내내 인색했던 부자도 좋은 일 한번 하기로 했다. 하인들을 시켜 대문 앞에서 마을사람들에게 찹쌀밥을 나눠주라고 했다. 찹쌀밥을 다 나눠주고 석 냥이 남게 되자, 섭천사(葉天士)는 이 찹쌀밥으로 작은 주먹밥 세 개를 만들었다.

그리고 아이의 옷을 벗기더니 주먹밥을 하나 집어 들고 아이의 몸 위에 가볍게 굴렸다.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온몸에 한번 굴리자 아이를 괴롭히던 통증이 대부분 가벼워졌다. 섭천사(葉天士)는 또 주먹밥 하나를 집어 들고 가볍게 아이의 피부 위에 굴렸다.

세 번째 주먹밥까지 다 쓰자 아이의 통증은 완전히 사라졌다.  

부자는 아이의 병이 나은 것을 보고 연신 섭천사(葉天士)의 의술을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다. 섭천사(葉天士)는 미소만 지을 뿐 아무 대꾸도 하지 않았다. 집에 돌아오자 제자가 물었다. “사부님, 그 아이의 병은 무엇이었습니까? 그리고 사부님께서 그 아이를 치료하시는 데 쓰신 것은 무슨 방법이었습니까, 평소에 그걸 쓰시는 걸 못 봤습니다.” 섭천사(葉天士)가 웃으며 답했다. “나도 계속 생각해봤지만 답을 낼 수 없었다. 하지만 뜰 안을 한번 보고나서 이해하게 됐지. 뜰 안의 석류나무에 병의 원인이 있었던 게다.”

 

제자는 더욱 의아했다. 

“석류나무가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까? 왜 전에 그런 이야기를 못 들었죠?”

“나는 석류나무 아래에서 모충(毛蟲) 몇 마리가 기어 다니는 것을 봤다. 이 모충의 털이 아이의 전신통증과 눈에 띄지 않는 이상을 야기한 원인이지.” “그렇다면 왜 보조약으로 찹쌀밥 3백 근이나 요구하신 겁니까?”

“찹쌀의 성질은 끈끈해서 피부에 박힌 모충의 털을 붙여낼 수 있다. 병의 근원이 사라졌는데 통증도 당연히 그치지 않겠느냐. 찹쌀밥 3백 근에 대해서라면, 내가 그 부자의 양식을 빌려 가난한 사람들 한번 구제한 걸로 해두자. 그 사람을 위해 덕을 쌓은 셈이기도 하니까.” 저자는 이 고사를 듣고 나서 섭천사(葉天士)의 의술과 의덕(醫德)에 탄복했을 뿐만 아니라 그 안에서 문진(問診)이 질병의 원인을 밝힐 때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것임을 깨달을 수 있었다.

 

소아(小兒) 문진 방법

중국에서는 고대에 소아과를 ‘아과(啞科)’라고도 하였다. 벙어리처럼 어린아이는 대부분 자신의 각종 불편한 점을 정확하고 상세하게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소아의 질병을 치료할 때는 아이의 부모나 가족에게 물어 질병의 상황을 파악해야 한다. 소아질병의 특성을 근거로 아이가 출생할 당시의 상황(예를 들면 모친의 임신기 수유기의 상황, 난산이나 조산 여부 등 아이의 체질을 판단할 만한 근거)과 예방접종 상태(전염병 진단에 의미가 있다) 및 상세한 발병경과 등을 중점적으로 묻는다.

 

   <한의학을 말하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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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에 피가 부족하다!    2011/09/13 20:5   
 
간에 피가 부족하면 

어깨와 목이 뻣뻣하거나 아파서 오랜동안 고생하다가 견디기 힘들어 한의원을 찾는 분들이 적지 않다. 통증은 견갑골 아래쪽으로 내려와 등까지 뻗치기도 한다. 진단을 하다보면, 어지럽다, 귀가 울린다, 눈이 건조하고 침침하기가 밤에 더 심하다는 등의 호소가 터져나온다. 그동안 마사지, 물리치료 등 여러가지 치료를 받아봤지만 신통치가 않았다며 도대체 원인이 무엇이냐고 묻는 얼굴에는 핏기가 없고, 머리카락과 피부도 윤기가 없어 보인다.

 

목-어깨-등 이 아픈 원인은 다양하지만, 이런 환자들의 경우는 허증으로 보는 것이 한의학의 진단이다. 왜냐하면, 안색이 피곤해 보이고 피부도 까칠하며, 어지럽고, 귀에서 소리가 나고, 눈이 침침해지는 증상은 혈허, 즉 피가 부족한 경우에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여기에서는 근육과 인대, 그리고 귀와 눈이 직접적인 허증의 현장이므로 이들과 연관되어있는 장기인 간혈허로 본다.

 

간은 피를 저장하는 창고다. 피가 부족하면 간이 가장 먼저 그것을 알아차리고 영향을 받게 된다. 간은 눈을 통해서 세상의 동정을 살피고, 그 상황에 적절하게 기혈을 공급 하는 일을 하고 있다. 따라서 간에 피가 부족하면 우선, 눈에 충분한 기혈을 공급하지 못해 눈의 역할이 당장 둔해지게 된다. 시력이 흐릿해지고, 눈앞에 무언가가 날아다니는 듯한 착각을 하기도 한다.

 

간은 본것들을 정확하게 처리하는 기능도 갖고 있는데, 우리 몸의 손톱과 발톱에서 그 뛰어난 솜씨를 보여준다. 만약 손톱과 발톱이 없다면 우리 몸은 어떤 대상과의 만남에서도 주도권을 쥐지 못하고 변두리를 서성이는 애매모호한 기분을 느낄 것이다. 간에 피가 부족하면 손발톱의 혈액순환도 나빠져, 손발톱이 잘 부서지는 등 문제가 생긴다. 입술이 핏기 없이 창백하게 보이고, 머리카락과 피부도 영양실조로 건조해지게 된다.

 

우리 몸은 두 다리에 얹혀서 여기저기로 이동하고, 두 팔과 손을 이용하여 먹을 것을 구하거나, 삶을 즐기기도 한다. 이런 것들이 가능할 수 있는 것은 우리에게 기운이 있기 때문이다. 그 기운이 주로 쓰여지고 있는 장소는 근육과 인대일 것이다. 기운은 이들 세포 속에서 포도당 등이 분해되면서 만들어지는 에너지에서 나온다. 땔감과 같은 이들 영양물질을 조달해주는 것은 혈액이고, 간은 이들 혈액을 공급해주는 창고와 같다.

 

인대는 뼈와 근육을 이어주면서 근육이 뼈에 잘 붙어서 안전한 상태로 일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근육과 뼈가 힘든 일을 할때는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므로, 에너지의 연료인 포도당 등과 에너지를 생산하는 촉매역할을 하는 산소의 소비량도 많아진다. 만약 이들 물질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는다면 근육은 무리를 하게  되고 쉽게 피로해져서 지치게 될 것이다. 포도당이 산소부족 등으로 불완전 연소하게 되면 젖산이라고 하는 피로물질이 발생하는데, 한의학에서는 이것들을 습이나 담 등으로 설명하고 있다.

 

습이나 담은 세포 밖으로 밀려나와 이물질을 형성함으로써 몸안의 천덕꾸러기가 된다. 이 비호감 물질들의 세력이 커지면 정상적인 세포의 자리를 밀치고 들어서게 되는데, 이 압박감이 신경세포를 누르면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책상다리를 하고 오래 앉아 있으면 다리에 피가 잘 통하지 않아 저리는 경우가 있는데, 저림은 대표적인 혈허증상이다. 밤이 되어 잠들면 피는 숙소인 간으로 돌아와 쉬게 된다. 새벽에 무의식중에 기지개를 켜기위해 다리를 갑자기 쭉 뻗다가 쥐가 나서 쩔쩔매는 것은 노인들에겐 흔한 일로 이것도 역시 피가 부족한 것이 원인이다.

 

부족하면 채워줘야 하는 것이 치료의 기본이다. 문제는 첫째, 혈의 질이고, 둘째, 혈의 양이며, 세째, 혈액의 순환이다. 물론 물리요법 등도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때로는 환자들을 더 힘들게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피가 부족한 혈허증일때는 조혈기능을 북돋아주고 혈액순환을 잘되게 해주는 한방약을 병행하면 훨씬 효과가 좋다. 흔히 한약을 복용하면 간이 나빠진다고 알고 있는데, 한의학 3천년는 간을 성공적으로 치료해오고 있는 역사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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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쓸개    2011/09/19 18:08 

 

담膽과 용기

담(쓸개)은 우리 몸의 장기 중에서 가장 뒤늦게 나타난 막내둥이 장기다.

장기의 생성과 진화는 풍(심포/삼초)-화(심장/소장)-토(위장/비장)-금(폐/대장)-수(방광/신장)-목(간/담)의 순서로 음양이 짝을 맞추어 발달되어왔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인데, 이 순서는 우리 인체를 구성하는 장기의 절대적 필요성 서열이기도 하다. 그러니까 담은 가장 필요 없는 장기를 이야기할 때 그 1순위가 되는 셈이다. 사슴, 당나귀, 고래, 비둘기 등과 같은 덜 진화된 동물들에는 쓸개가 없는 것을 보아도 알 수 있다. 그러나 늦게 나왔다고 해서 열등한 것은 아니다. 담은 문명화되어가고 있는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고안된 감수성에서도 역시1순위에 속한다. 왜냐하면 담은 생각하는 고등 장기이기 때문이다.

 

우리 몸에는 위장을 비롯하여 소장, 대장, 방광, 삼초, 담장 등 6개의 양에 속하는 장기가 있다(六陽腑). 담은 이중에서도 특별한 장기로 군림하고 있다. 다른 장기들은 모두 섭취한 음식물이나 그 부산물 또는 노폐물 등의 뒷처리를 하고 있는데, 유독 담장만이 고귀한(?) 담즙을 주머니에 꿰차고 한번씩 선심을 쓰고 있는 모양새를 하고 있다고 할까. 쓸개는 담즙 보따리를 풀어줄 때를 느긋하게 기다리며 양장기의 위세를 즐기고 있다. 쓸개는 간과 음양관계의 한 짝을 이루고 있다. 음(-)의 장기인 간은 집안의 주부처럼 여러가지 복잡한 일을 쉬지 않고 하고 있다. 한 가정의 살림을 규모있게 꾸려나가는 것은 주부의 일이다.

 

일년 계획을 세우고, 매달 그 계획을 수정하며, 하루 하루 가계부를 기록한다. 간은 이처럼 수많은 일들을 하고 있다. 그러나 어떤 일을 결정하고 힘을 실어 주도권을 발휘하는 것은 남편격(양+)인 담장의 몫이다. 용기를 담의 크기에 빗대어 표현한 말이 바로‘대담’이다.대담한 사람이 용기가 있는 것은 기가 씩씩하게 발휘되기 때문이다. 기는 혈액순환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담이 튼튼하면 혈액순환이 잘 된다는 이야기다. 혈액순환은 혈관이 깨끗해야 잘된다. 혈관에 콜레스테롤과 같은 기름때가 끼어 있지 않아야 기혈이 잘 흘러가게 된다. 담이 하는 일 가운데 하나가 이 기름때를 벗겨내는 일이다. 그래서 담이 건강하면 심신도 건강해지는 것이다.

 

계획을 세우고, 실천을 하는 일은 삶의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간과 담은 잘 조화를 이루며 이 형이상학적인 일을 해내고 있다. 이 두 장기는 정신적인 삶뿐만 아니라 형이하학적인 육체의 영양 밸런스를 위해서도 손발을 잘 맞추고 있는데, 담즙의 생산과 그 처리가 그것이다. 간은 살림솜씨가 뛰어난 주부로서 몸이 필요로 하는 물질을 조달하는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데, 섭취한 음식물을 인간화하기 위해 다양한 소화효소를 만들어내고 있다. 우리가 섭취한 지방을 소화시키기 위해 간이 분비하고 쓸개가 저장하는 담즙이 그 하나다. 지방은 뭉치는 성질이 강해서 이자에서 분비되는 리파아제 같은 소화효소가 작업을 하기에 쉽지 않은 물질이다. 담즙의 주성분인 담즙산염은 이 기름덩어리에 돌진해서 잘게 부수어 놓는 용감성을 발휘한다. 담즙은 소화효소가 아니라 pH 7.8~8.6의 알칼리성 물질로, 십이지장에 분비되어 위액에 의해 산성화된 음식물을 중화시키기도 한다.

 

쓸개가 하는 일
1.   쓸개는 담즙을 분비한다
2.   쓸개는 판단력을 좌우한다
3.   쓸개는 인대를 조절한다
4.   수면에 영향을 끼친다
 
담즙은 장에서 지방분의 흡수를 돕고, 콜레스테롤의 평형을 유지하며, 노폐물을 배출하는 등의 기능을 담당한다. 간에서 분비된 쓸개즙은 쓸개에 들어가 여기서 6-10배로 농축되어 저장된다. 이 쓸개즙은 음식을 먹기 시작하면 30분 내에 전부 십이지장으로 방출되어 버리며, 그 후에는 간에서 나온 묽은 쓸개즙이 담낭에 저장될 틈 없이 분비된다. 담석(膽石) 등으로 인해 쓸개를 제거해도 소화에는 큰 영향이 없는 이유는 간에서 비록 적은 양이지만 계속 담즙을 공급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쓸개가 없으면 음식을 먹을 때 천천히, 되도록 적게 먹는 것이 좋다. 쓸개가 없으면 모아둔 담즙이 없어 지방을 섭취했을 때 지방소화가 느려서 그냥 변으로 배출되기 쉽다. 지방이 많이 섭취했을 때는 설사하기도 쉽다.

 

쓸개는 남성적인 장기이므로 힘쓸 때를 잘 알고 있다. 쓸개가 힘빨이 제일 잘 받는 인대에 집착하는 이유다. 간도 인대에 관심이 많은데, 간이 인대에 피를 공급하여 인대를 보살피는 여성적인 일을 한다면, 쓸개는 인대에 용기를 불어넣어 인대로 하여금 힘을 쓰게 하는 일에 더 열중한다. 쓸개는 사내답게 우리 몸의 안전에 충실한 편이다. 쓸개가 자신있고 실하면 마음놓고 잠을 푹 자는데, 만약 쓸개가 약해지면 이른 새벽에 눈을 뜨고는 다시 잠을 잇지 못하고 뜬눈으로 하루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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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가 부족할 때 몸에 피를 생성하게 도와주는 당귀의 효능과 당귀  2013/02/24 22:05

 

혈액을 생성하는 당귀

 

  

당귀는 한약재로 널리 알려져있고 많이 사용하는 한약재입니다. 혈을 보해주고 기혈의 순환을 도와주어 어혈을 없애기로 유명한 한약재인데 오래전부터 출산후 여성분들의 산후조리와 부인병 치료에 많이 이용되었습니다.

 

 

 

그 이유로는 출산 후와 부인병으로인해 출혈이 심하여 몸속의 피가 부족한 여성분들에게 보혈을 해주는것으로 알려져 출산과 생리로 부족한 피를 채워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당귀에는 보혈 이외에 뇌를 좋게해주는 효능도 있는데 두뇌를 좋게해주는 데커신 성분이 뇌손상을 막고 독성물질을 차단하여 뇌를 보호하고 뇌경색을 막아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나쁜피를 없애고 출혈으로인해 부족한피를 채워주는 당귀! 생리와 출산후 어지러움증이나 빈혈로 몸이 힘들고 지친경우 당귀를 다려먹으면 몸속에 새로운피가생겨 건강한몸을 만들고 부족한 식욕을 돋게해주어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출처] 피가 부족할 때 몸에 피를 생성하게 도와주는 당귀의 효능과 당귀 파는곳|작성자 J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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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지식] 여성에게 하늘이 내려준 신약 당귀의 효능| 생활정보......[건강정보]  2012.07.05. 10:51 
 

당귀의 효능

당귀는 한약재로 매우 널리 쓰이는 약재 중 하나입니다. ‘열 처방 중 아홉은 당귀’라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당귀는 혈을 보해주고 기혈의 순환을 도와주어 어혈을 없애주는 뛰어난 효능이 있습니다. 당귀는 고대부터 여성에게 좋은 약초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부인병과 산후조리에 탁월한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복통, 월경통, 월경불순에 효과가 있으며 갱년기 장애에 약으로 쓰입니다.

하지만 자궁 출혈이 심할 때는 사용하지 않고 장기간 투여하는 것을 삼가합니다.

 요즘에는 당귀에  뇌를 보호하는 효능있는 것으로 입증되었습니다. 당귀에는 두뇌에 좋은 데커신 성분이 뇌세포의 손상을 막고 독성물질을 차단해 뇌를 보호하고 뇌경색을 막아줍니다. 그리고 치매를 유발시키는 주요 물질인 베타 아밀로이드의 독성을 당귀의 데커시놀과 패룰릭산이 차단해줘 치매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동의보감]
당귀가 나쁜 피를 없애고 새로운 피를 생기게 해 주며, 아랫배의 종양과 부인의 하혈을 멎게 하고, 몸 안의 장부를 보(補)하며 새살을 나게 해 준다고 전하고 있다.
또 당귀를 먹고 나면 그 향이 오랫동안 입 안에 남아 있어 물을 마시면 물이 꿀처럼 달게 느껴지게 되는 데, 이런 성질 때문에 당귀는 식욕을 좋게 하는 약으로 쓰이기도 했다. 참당귀는 일당귀보다 약효면에서 우수하며 심경·비경·간경, 피를 만드는 조혈작용이 있어 빈혈에 좋고 어혈을 풀며 지혈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혈액순환 촉진효과
대표적인 보혈약의 하나이며, 골수의 조혈기능을 근본적으로 돕는다. 물론 청혈작용, 지혈작용도 하며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어혈을 풀며 혈액의 성분이나 상태를 정상으로 만드는 작용을 한다.
☞ 심장을 강화하고 안태작용에 효과
어지럼증, 이명증, 불면증, 고지혈증 등을 다스린다. 심장을 강화하고 기억력을 증진한다.항비타민 E결핍작용이 있어서 고환의 병적 변화를 막으며, 배란을 촉진하고 임신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며, 임신부와 태아의 안전을 도모하는 안태작용도 한다.
☞ 히스테리, 노이로제에 효과
월경통에 효과적이며 자궁 발육을 돕는다. 또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하여 고질적인 변비를 개선한다.
물론 히스테리, 노이로제, 자율신경실조등에도 놀랄만한 역활을 한다.
☞ 혈액의 생성을 원활하게 해주는 효능
당귀는 혈액을 만드는 효능이 탁월합니다. 혈액을 만드는 작용이 원활하게 되면 깨끗한 혈액이 지속적으로 교체되기 때문에 깨끗한 혈액을 유지할수 있습니다. 때문에 노패물이 함류되어 있는 혈액에 의해서 발생하는 혈관계 질환의 예방에 좋습니다.
☞ 원활한 혈액순환에 도움
당귀는 혈액순환에 좋을 뿐만 아니라 어혈을 제거해주는 효능이 탁월합니다. 또한 진통제 역활을 해주기 때문에 당귀는 타박상은 물론 산후 뱃속의 어혈을 제거 하는데에도 아주 좋습니다.
☞ 변비치료
당귀는 변비치료에 탁월한 효능을 보입니다. 당귀는 보혈기능과 함께 장의 운동을 촉진시키는 효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변비는 장이 원활하게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생기게 되는데 당귀는 변비를 치료하는 치료제로서 사용됩니다.
☞ 자궁수축기능을 좋게
임산부분들께서 출산을 하시기 전에 당귀를 복용하시면 출산시에 자궁의 수축력이 좋아지게 됩니다.
또한 당귀는 자궁을 튼튼하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 머리카락을 검게 해준다
당귀는 스트래스로 인한 머리카락의 손실을 보호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머리카락을 검게 해줍니다. 스트래스에 많이 노출되 있으신 분의 경우 머리카락이 빠지시게 되는 경우가 많으신데 당귀는 두피의 건강에 좋은 효능을 보입니다.
☞ 여성질환에 좋습니다.
당귀는 무월경, 생리불순, 월경조정등의 효능이 탁월합니다. 또한 생리통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 빈혈
당귀는 혈액을 뇌에 공급하는 것을 돕기 때문에 빈혈의 증상을 개선 하는데도 좋습니다. 또한 영양 성분 들을 빈혈로 인하여 세포에 손상이 생기는 것을 회복 하는데 도움을 준다.

 

◈ 식용 방법
당귀의 종류는 2가지가 있는데 참당귀와 왜당귀로 구분되어 집니다. 약효를 따지면 왜당귀 보다는 참당귀가 뛰어날뿐만 아니라 가격면에서도 비싼데 당귀의 효능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참당귀를 구해서 먹으면 좋습니다.


☞ 당귀된장찌개와 쌈

-재료 : 당귀50g, 된장4큰술, 고춧가루1큰술, 청양고추1개, 호박1/4개, 대파1/2대, 다진마늘 1큰술, 쌈채소, 당귀잎, 소고기 양지200g, 잡곡밥 2공기
-요리법
1. 냄비에 식용유를 조금 두르고 소고기를 다져 볶은 다음 물을 붓고 국물을 낸다.
2. 당귀는 저미고 호박은 깍뚝썰기하고 청양고추는 다진다.
3.1의 냄비에 된장을 풀고 저민 당귀, 호박, 청양고추를 넣고 끓인뒤 대파와 마늘을 넣는다.
4. 밥과 쌈채소를 곁들인다.


◈ 차 만들기
당귀는 피를 보하고 혈액 성분이 될 영양물질을 듬뿍 함유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 강력한 보혈제의 하나이다.
임신중 빈혈을 치료할 뿐만 아니라, 임신하는 중에 허리까지 무지근하게 아플 때 당귀를 차로 끓여 마시면 아주 좋다.
☞ 당귀차
-당귀 10g에 물 300∼500㎖의 비율
-먼저 당귀를 물에 씻어 물기를 뺀 후 다관에 담고 물을 부어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이고 은근히 오랫동안 달인다.
-생강을 첨가하여 달이면 더욱 좋다.
-건더기는 체로 걸러내고 국물만 따라내어 꿀이나 설탕을 타서 마신다. (내 경험으론 당분을 넣지말고 그냥 마시는것이 좋다. 당분은 뼈를 녹이고 신장을 망가뜨린다고 한다. 나는 끊이지 않는 물을 반으로 타서 마신다. 차가아닌 물로 마신다.) 013. 6. 3 흰할매
-설사 기미가 있는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


◈ 당귀 효소담는법
-당귀 줄기를 3-4cm정도로 잘게 썰어서
-설탕과 1대 1비율 함께 발효시켜 즙액을 내서 먹는다.
-1년 1차 숙성후 걸러 주고
-2차 숙성은 약 1년 내지 2년이상하여 주면 아주좋은 약성을 지닌 효능이 된다.
-오랜숙성을 거쳐야 약성도 높고 설탕의 당분 피해가 가지 않는다 한다


◈ 당귀주 만들기
-재료: 당귀 150g, 소주 1000ml, 설탕 100g, 과당 50g

-당귀를 잘게 썰어 용기에 넣고 소주를 붓습니다.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 보관합니다.
-처음 5일 동안은 1일 1회 가볍게 액을 흔들어줍니다.
-10일 후에 뚜껑을 열어 천으로 액을 걸러줍니다.
-액은 용기에 다시 넣고 설탕, 과당을 넣어 녹입니다.
-여기에 생약 찌꺼기의 1/10을 다시 넣습니다.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 보관합니다.
-1개월이 지나면 뚜껑을 열어 전체를 천이나 여과지로 걸러줍니다.
-짙은 갈색의 당귀주 완성
-1회 20ml,1일 1회, 아침저녁으로 식사전이나 또는 식사 사이에 마십니다.

 
◈ 주의사항
-설사에는 좋지 않습니다.
-자궁출혈이 심할 때는 사용하지 않고 장기간 투여하는 것을 삼가합니다.
-장시간 다량으로 사용하면 인후통, 콧구멍의 작열감, 설사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서 사용한다.
-평소 몸에 열이 많은 사람과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복용을 금한다.


※ 아무리 좋은 약재라해도 너무 많이 먹으면 체력을 손상할 수 있으므로 오랜기간 장복하여서는 안된다.

 

1. 당귀에는 혈액순환을 돕고 어혈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혈액을 잘 흐르게 하는 당귀는 어혈을 제거하며 진통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산후 뱃속 어혈제거와 타박상등에도 도움이 됩니다.  

2. 변비치료에도 당귀효능이 유효합니다.당귀는 변비에 쓰이는데 당귀의 보혈기능과 장연동촉진기능이 혈액이 부족함으로 인해 장이 움직임이 부족할때 장을 움직이는 기능을 도와 변을 수월하게 볼수 있게 도와줍니다. 

3. 당귀는 보혈기능이 있습니다. 당귀는 피를 만드는약이라 합니다. 피의 성분이 되고 혈액의 보충을 돕는 약재로 당귀를 쓴다고 합니다.
4. 당귀는 자궁수축효능이 있습니다. 임산부의 출산을 돕는 자궁의 수축력을 키워줍니다. 때문에 당귀를 임산부가 출산하기 전에 복용을 할시엔 출산시 자궁수축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혹은 자궁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5. 당귀는 탈모에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당귀는 머리를 검게 해주거나 빠지지 않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머리로의 혈액순환을 도와주어 머리가 희거나 빠지게 되는 것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6. 당귀는 자궁기능 조절작용의 효능이 있어 유산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자궁이 불규칙한 수축시에는 수축력 강화기능, 자궁이 수축되었을때는 자궁이완작용을 도와줍니다.

7. 비타민E결핍증에 효능이 있고 여성 자궁발육촉진의 효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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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피가 어느 장기에서 만들어지는지를 아시면 곧 해답이 나옵니다.

 

vairus011 | 소개 | 답변

전문분야 : 한의학 (4위) | 건강,인체상식 (4위) | 답변 6545 | 채택률 81.2%
본인소개 : 한의학. 질병학, 인체학에 관하여 25년 정도를 공부하였으며,

피는 뼈속의 골수에서 만들어 지는데 어린아이인 경우는 모든 뼈에서 만들어지고 성인이 되고 부터는 두개골, 흉골, 늑골, 대퇴부뼈에서만 만들어 집니다. 그러면 인체의 장기중 어떤 장기가 뼈와 골수를 담당할까요? 바로 신장(콩팥)입니다. 신장은 뼈와 골수를 만들고 몸 속의 진액을 만드는 장기이기 때문에 신장을 튼튼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결국 신장에 좋은 음식을 많이 먹어야 혈액이 풍부하게 생성이 되는데 비린내 나는 음식이 그것입니다. 가령 생선류, 회종류, 조개류 등입니다. 또 한가지는 아무리 신장에 좋은 음식을 많이 먹드라도 신장을 차갑게 하면 곤란합니다. 신장은 몸속의 음기를 다스려 양기가 지나치게 강할 때 견제를 하는 장기인데 차갑게 하면  몸속의 음기가 더욱 강하여 양기를 없애게 됩니다. 그리되면 피가 생성되지 못합니다. 신장은 따뜻해야 활동을 제대로 합니다. 몸을 차갑게 하는 음식이나 요인을 차단하면서 신장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셔야 합니다.

물론 골고루 먹는것이 최선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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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윈맨] 신장질환은 예방만이 최선이다.| 건강정보생활정보  2013.04.29. 09:40    013. 6. 3 에 가져오다 흰할매

 

 

신장질환은 예방만이 최선이다.

건강검진에서 신장질환으로 판정을 받으면 그 검진은 아무리 이른 검진이라 할지라도 이미 늦은 것이다. 그 이유는 신장질환은 다른 질병과 달리 기능이 상당량(80% 이상) 소실되어야 비로소 검진상의 결과로 이상이 있게 나오기 때문이다. 때문에 신장질환은 발견 후엔 이미 치료가 힘든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실상 전체 신장 조직 중에서 20%만 온전히 제 기능을 수행한다면 살아가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 따라서 상당수가 신장이 치명적으로 손상되기 전까지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우리 몸은 오늘까지 건강하다가 하루아침에 치명적으로 망가지는 일은 거의 없다. 거의 대부분의 질병이 적게는 수일에서 많게는 수십 년 까지 진행과정이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미 질병이 발생한 후에 치료하려고 노력하는 것보다 평소에 건강한 생활 습관이나 적절한 관리를 통하여 신장의 손상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신장에서 걸러져 소변으로 배설되는 노폐물                   

<소변 배출물의 현미경을 통한 검사>
인체는 대사작용을 통하여 각 조직과 세포에서 쓰고 남은 대사산물(노폐물)들을 배출한다. 이러한 노폐물들은 혈액을 타고 신장으로 이동되어져 걸러진 후 소변을 통해 몸 밖으로 배설되게 된다. 크레아티닌, 인산칼슘, 수산화칼슘, 요소, 요산, 티로신, 리신 등 여러 종류의 단백질 대사산물들이 대표적인 것들이다.

 
배설되지 못한 노폐물들이 신장과 각 조직에 쌓인다.
신장기능 저하로 몸밖으로 배설되지 못한 노폐물들이 신장조직에 쌓여 신장을 더욱 망가뜨리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폐조직에 쌓인 노폐물들은 고질직인 폐질환의 원인이 되며, 심장근육층에 쌓여 심전도의 이상을 초래하여 부정맥을 일으키기도 한다.

또한 관상동맥이나 혈관에 쌓여 혈관의 경화를 유발하며, 전신 관절에 침범하여 관절염과 신경통을 유발한다.


이러한 노폐물들은 전신에 침범하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이다.

신장과 각 조직에 쌓인 노폐물들이 일으키는 문제   

이런 노폐물들은 온 몸 곳곳에 쌓여 많은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킨다. 특히 신장의 세뇨관에 끼인 노폐물들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 신장의 여과율을 감소시키고 신장을 망가뜨리는 원인이 된다. 이런 대사산물들은 기본적으로 질소화합물(단백질 대사 산물)이기 때문에 마치 이빨에 끼어있어 입속 세균들의 서식처가 되며 잇몸질환의 원인이 되는 치석처럼, 우리 몸 곳곳에 끼어들어 세균들의 좋은 먹잇감이 되며 서식처가 된다.


세균들이 우리 몸에 쌓인 노폐물들에 서식하여 상존하면서 각 조직별로 국소적인 염증을 일으키고 (국소적으로 사소한 염증이 자신도 모르게 생겼다 없어졌다 한다.) 그러다가 감기나 혹은 과로, 스트레스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되면 그 틈을 타 세균들이 다시 증식하면서 염증이 확산된다. 이러한 반복되는 염증으로 조직이 점차 파괴되고 정상기능을 잃게 되며, 염증과 동반된 면역반응으로 생성된 항원-항체 결합물질들이 서로 엉켜관절염, 신경통, 알레르기, 자가 면역질환, 및 기타 만성 질환들의 직 간접적인 원인들이 된다.
따라서 건강 및 치료를 위하여 우리 몸에 쌓인 노폐물들을 체외로 배출 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여성들이 신장질환이 많은 이유와 예방법     

일반적으로 신장질환은 남자보다 여자가 더 많다. 잠을 자고 난 후 안면이나 손 등의 부종이나 오후에 하지의 부종 등이 남자보다는 주로 여자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그 이유는 여자의 요도가 남자보다 짧아서이다. 그리고 지정학적으로 항문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이다. 따라서 남자보다 감염이 쉽게 일어나며 감염의 기회도 더 많다. 요도나 방광 등에 세균이 감염되었을 때 소변을 참으면 소변과 함께 균들도 역류하여 결국 신장에 감염된다. 신장에 감염된 세균들은 신장에 끼어있는 노폐물들을 먹이 삼아 살아가다가, 감기나 과로 혹은 스트레스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되면 증식하여서 염증을 일으키고, 컨디션이 좋아지면 가라앉았다가 컨디션이 나빠지면 다시 염증을 일으키면서 이것이 반복되는 사이에 신장이 조금씩 점차적으로 망가져간다.


따라서 평소 여성들이라면 배변 후 뒤처리를 뒤에서 앞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앞에서 뒤로하는 등 요도를 통한 감염에 주의하고 소변을 습관적으로 참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만일 평소에 신장 기능에 자신이 없다면 무엇보다도 과로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으며 감기가 오려고 하면 충분히 쉬어주고 악화되지 않도록 한다. 신장에 세균이 감염되어 있는 경우 감기를 앓으면 크든 작든 신우염도 함께 발생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신장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세균의 먹이감이며 서식처가 되는 신세뇨관에 쌓인 이물질들을 정규적으로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하다.(잇몸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잇몸 세균의 서식처가 되는 치석의 제거가 필요한 것처럼.)

       

신장질환의 자가 진단법 
1. 피부가 검어지며 윤기가 없다.
신장의 여과 기능 저하로 노폐물들의 여과율이 떨어지고 따라서 노폐물들이 모세혈관에 쌓여 피부에 적절한 영양과 산소 공급을 방해한다. 따라서 피부색이 점차로 검어지며 윤기가 없어지게 된다.   

2. 혀 주위에 치아 자국이 있다.
신장 기능에 이상이 있으면 하지 쪽으로 순환하는 혈류량이 적어진다.
따라서 위로 혀쪽으로 혈액의 흐름이 과잉 되고 평소보다 혀가 부풀어 어느 정도 팽창하게 된다. 혀가 팽창한 만큼 혀 주위에 치아자국이 생긴다.                                        
3. 이명이나 어지러움 증이 있다.
신장의 기능에 이상이 있다면 수분대사 기능의 부조로 내이의 체액 균형이 깨지고 그 결과 이명이나 어지러움 증이 오게 된다.   
4. 손 발 등이 자주 붓는다.
체액과 혈액 사이에 일정한 삼투압 농도를 조절하여 체액과 혈장의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고 정상적인 혈압유지와 부종을 막는 역할을 신장이 한다. 따라서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면 부종이 오게 된다.                                     

5. 발바닥이 자주 화끈거리고 불편하다.
신장에서 여과하는 단백대사 산물들은 주로 심장에서 가장 먼 곳, 즉 발이나 손가락 등의 모세 혈관부터 이물질들이 쌓이게 된다. 따라서 발바닥의 모세 혈관에 이런 것들이 쌓이게 되면 발바닥에 열감이 느껴지고 불편을 느낀다. 그러나 겨울이면 발이 특히 시리다6. 여름에도 따뜻한 곳이 좋다.(추위를 많이 타게 된다.)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관절, 허리 손, 발, 등에 상대적으로 단백대사 산물들이 쌓여 혈류의 순환을 방해하고 관절 경직 등의 불편이 온다. 따라서 그 부위에 체온이 저하된다. 이런 상태가 되면 날씨가 습하고 기온이 내려가면 몸은 더 무겁고 불편을 느끼게 되며 따뜻한 곳을 좋아하게 된다.

 

신장청소요법의 특징

인체 내에서 단백 대사 산물들이 서로 엉키는 것을 막고, 이미 엉킨 것들을 풀어주며, 소변을 통하여 체외 배출을 촉진한다.
1) 신장과 우리 몸의 각 조직에 쌓인 노폐물들을 분해함.
2) 염증을 억제함.
3) 분해한 노폐물들이 배출되는 도관의 점액질 막을 보호함.
4) 소변의 양을 증가시켜 독소들을 체외로 신속하게 배출하게 함.
5) 혈액을 신장으로 원활하게 공급하도록 하여 힘의 원천인 신장을 튼튼 하게 하는 기능.

신장요법의 경과와 명현반응

복용후 보편적으로 7~10일 이내에 소변의 변화가 오고(노폐물이 나오면서 소변이 탁해졌다가 맑아졌다가를 반복한다.) 노폐물들이 쌓였던 부위에 통증이 오기도 하며 몸이 무겁다, 피로하다, 나른하다 등의 증상들이 나타나며 그 시기가 지나면 몸이 아주 개운하고 가볍다는 등의 경험을 한다. 복용후 일시적으로 몸이 더 무겁고 피곤하거나 하는 이유는 몸에 쌓여 있던 노폐물들이 분해되어 혈액으로 유입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때 혈중 요산 등의 수치를 측정하면 그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올라간 것을 볼 수도 있다.

그리고 통증이 오는 이유는 몸의 특정 부위, 특히 신경이 잘 발달된 부위에 쌓였던 노폐물이 분해되면서 주위 신경을 자극하여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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