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9. 4. 27.(토)
산책하기 좋은 인천대공원..
인천대공원 정문으로 들어와서 체험장 코스로 들어가면 만날수 있는 풍경들 중에는
철쭉이며 아기 사과꽃(?) 이름 모를 봄꽃들이 흐드러 졌다
내가 자주 이용하는 코스중 하나다
주차장에서 메타쇄콰이어 쪽으로 코스를 잡아서 눈에 보이는 대로 즐기고 담을 참이다.
요즘같이 날씨가 화창한 날에는 주말 나들이 장소로 추천하는 장소가
있는데 그곳은 인천시 남동구에 자리한 인천대공원이다.
인천대공원은 넓은 주차장과 인천수목원과 식물원, 어린이 동물원,
자연 생태원, 환경미래관, 썰매장 등 다양한 시설이 있어서
주말 나들이 장소로 좋은 곳으로 입장료는 따로 없지만
차량을 이용해서 오실 경우 소형차 3000원과 대형차 4000원의 요금이 소요된다.
넓어서 주차하기 편한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인천대공원 내부로 들어가려고 보니
인천대공원 안내판이 보이는데 공원이라 24시간 개방인 줄 알았는데 오전 5시부터 밤 11시까지 개방을 한다.
그 외에도 공원관리소와 수목원, 식물원, 어린이 동물원, 자연 생태원, 환경미래관의 부대시설은
오전 10시에 개방해서 5시와 6시 사이만 운영을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다
인천대공원 입구에서 보니 대공원 정문에서 호수를 따라서 남문까지
이어지는 총 2400m 걷기 코스 소개가 보이는데 이 코스를 걸으며
총 240칼로리가 소모되어 1시간의 수명연장이 된다는 글이 보인다.
대공원 휴게소..
사람들은 이곳에서 배드민턴도 치고,
전시된 수석도 보고,
돗자리 깔거나 텐트 치고 잔디밭 위에 누워있기도 하며,
각자 저마다의 여유로운 힐링 타임들을 즐긴다.
정문을 통해서 인천대공원 내부로 들어서면 양쪽으로 이어진 기다란 길이 보이는데
역시나 인천대공원 규모 대단하다.
인천대공원을 들어와서 가장 먼저 찾은 장소는 인천대공원 정면 왼쪽에 자리한 인천수목원이다.
인천수목원은 인천시 도서 해안과 육상의 주요 식물종을 수집하고 전시, 보전, 연구하고
도시녹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와 자연체험 교육을 제공하는 수목원이라고 한다.
인천수목원 옆에는 그늘막이나 간이 텐트를 칠 수 있는 간의텐트장이 보였다.
여기는 정문그늘막쉼터로 여기 외에도 총 6개의 간이 텐트를 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
4월부터 10월까지 무료로 텐트를 칠 수 있어서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은 장소였다.
인천 인구 3백만 돌파 조형물..
인천대공원에는
인천수목원, 캠핑장, 식물원, 장미원, 자생식물원,
어린이 동물원, 자연 생태원, 자연생태관찰로, 환경미래관 등의 시설이 들어서 있다.
마치 영화 아이언맨의 아크원자로와 비슷하게 생긴 조형물이 보였는데
이 시설은 올해 1월에 설치하는데 인천대공원 상징 조형물인데 조형물이 있는 이곳은
사랑 애자에 어질 인자를 사용하여 300만 인천시민의 쉼터로 애인(愛仁) 광장이라고 불리고 있다.
인천대공원 아크원자로 안쪽으로 애인광장 이로 들어서니 각종 그래피티 그림이 멋지게 자리하고 있다
바로 앞 호수가 보이는 산책로에는 거대한 반지 조형물이 보였는데
결혼반지와 같은 다이아반지의 모양이 이뻐서 프러포즈하거나
연인과 같이 기념사진을 찍으면 좋을 멋진 포토존이었다.
반지 조형물 앞으로는 인천대공원의 중심을 자리하는 거대한 호수가 보였는데
풍광이 너무 멋지데 호수를 따라서 걸어보는 걷도 멋진 산책로 일 거 같다.
애인광장 앞으로 펼쳐진 호수 공원~시원한 분수가 뿜어 나오면서
연인들이 찾아오면 저절로 사랑이 싹틀 것 같은 한 운치 하고 있는 곳이었다.
인천대공원 호수 옆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보면 앞쪽에 멋진 산이 보이는데
여기는 높이 161m의 관모산으로 산의 모양의 관 모양이라 이런 재미난 이름이 붙여진 곳으로
숲길과 멋진 산책로가 있어서 걷기에도 좋은 장소이다.
튤립..
관모산 숲길 안내
인천대공원 무장애 나눔길..
총 1,3km구간중 670m는 친환경 흙길로 630m는 목재테크로 만들어져 있다
입구에서부터 이용객들의 흥미를 끄는 놀이시설 등이 눈에 띈다
산 정상으로 가는 길에 있는 치유숲 ..
동화 속에 나오는 공원처럼 잘 정비가 되어 있다.
물길도 있고, 예쁜 꽃도 피어있고, 누워서 쉴 수 있는 벤치도 있다.
백설공주, 신데렐라, 미야자키 하야오에서 본 장면들 같아서
내가 동심으로 돌아가는 기분이 들었다.
흔들다리..
이 흔들다리를 건너서 관모산 쪽으로 간다
인천대공원 무장애 데크로드
휄체어를 타고도 전혀 불편이 없을것 같은 테크로드..
숲속까지 이어진다
초록초록 오솔길에 철쭉이 흐드려졌다
5월의 상큼이 이래서 좋구나..
인천대공원의 상아산 정상석
(관모산 동쪽에 인접하여 솟아 있는 봉우리는 상아산(151m)산
상아산 동쪽으로 멀리 보이는 산이 인천의 진산인 소래산이다
저 멀리 소래산이 보인다
이제 관모산으로..
관모산 오르는 계단길이 한 3~5분 정도 된다.
정상은 나무데크로 되어 있고, 정상석이 귀엽게 서 있다.
나무에 가려 있지만, 주변에 거칠 것이 없어 시야가 탁 트인 곳이다.
관모산 정상에는 조그만한 정상석과 정자가 있다
산봉우리 모양이 옛 관리들의 모자처럼 생겼다는 유래에서
관모산이라는 지명이 생겨났다.
일설에 의하면 산의 모양이 비를 피하기 위한 모자인 '갓모'였는데,
이것이 한자화되면서 관모가 되었다고 전한다.
관모산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
소원걸이대..
무장애나눔길 종점에 다다르면 개인적인 소망이나 이루고 싶은 소원을 적는 공간..
소원걸이대를 발견할 수 있다
휄체어를 타고도 전혀 불편이 없을것 같은 테크로드..
숲속까지 이어진다
철쭉이 흐드러지게 핀 산책길에 싱그러움 한가득..
산책하기 정말 좋았다
그래서 아무생각없이 이 길을 걸었다
관모산 가는길이 넘 좋았다
많은 사람들이 이 길을 따라 걷고 있다
등산객도 있고 나처럼 산책나온 사람도 있었다.
개울숲 이용안내판
(인천대공원은 행복이 모이는 공간이다.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연인들의 속삭임, 부부의 정겨운 대화가 공원에 가득하다.
공원을 감도는 녹색바람은 청명하고, 숲이 주는 그늘은 한낮의 태양을 저만치 떨어뜨려 놓는다.
숲의 효용도 적혀있었다.
숲의 효능은 조금만 걸어보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공기가 맑고 시원해서 도심과 정말 다르다.
그리고 혈액순환도 바로바로 되고, 피부도 좋아지고, 특히 정신건강에도 좋아 우울감을 해소시켜준다.
그래서 의사들도 우울증 환자들에게 산책은 필수라고 이야기를 한다.
나도 우울할 때 산책하면 기분이 정말 좋아진다는 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다
햇살 좋은 날씨..
언젠가 다시 인천대공원을 찾아 또 다른 풍경을 스캐치 해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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