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늑한 공간>
오늘은 다목적실이 아닌 멀티미디어실에서 오전활동을 했습니다. 다 같이 옹기종기 모여서 각자 사업준비를 하였습니다. 저 또한 일정표를 수정하고 어린이 여행사 사례도 찾아보았습니다. 다 같이 붙어있으니 규리와 수환선배는 티격태격합니다. 하지만 덕분에 웃음이 끊이질 않던 오전활동이었습니다.
<산책>
랜덤으로 3:3:3 팀을 만들어서 산책을 가기로 했습니다. 저는 규리, 채원과 팀이 되었습니다. 1시에 만나기로 해서 1시 57분에 1층으로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넘어졌습니다... 토요일부터 아슬아슬하게 버텨왔던 발목이 결국은 삐었습니다. 넘어지면서 너무 비련의 여주인공처럼 넘어졌습니다. 부끄러움 보다 아픈 게 더 컸기에 바로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일어났더니 민준선배가 우선을 들어주고 계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얼른 훌훌 털고 산책하러 갔습니다. 걷다 보니 비 온 뒤라서 인지 더욱 습하고 더웠습니다. 체감온도 32도가 맞는 거 같습니다. 발목이 처음 걸을 때 좀 아파서 많이 산책하지는 못했지만 시간 지나니 어느 정도 나아져서 기분 좋게 오후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워크숍>
오후 활동으로는 비전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실습 동료들의 비전을 들으니 새롭고 저 또한 본받아야겠다고 생각을 많이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누구 하나 소홀히 하는 사람 없이 각자 열심히 열정적으로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한 명 한 명 워크숍이 끝나면 응원 한 마디씩 했습니다. 이 한마디 한마디가 다 너무 소중하고 응원이 되었습니다. 박상빈 과장님의 조언은 한마디한마디 전부 저에게 도움 되는 말들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포옹인사를 하며 응원해 주며 끝났습니다. 한 명 한 명 진심으로 걱정해 주고 응원하는 실습 동료들을 보며 이렇게 좋은 사람들과 실습하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첫댓글 발목이 안 좋았구나...!!
그런데도 토요 활동부터 지금까지 내색하지 않고 멋지게 해낸 은서가 대단해..
은서의 사회사업 이야기, 은서의 역사 들을 수 있어서 나도 너무 귀한 시간이었어!
덕분에 은서를 더 많이 이해할 수 있게 되었어:)
좋은 동료가 되어주어 고마워!
한명한명의 워크숍이 끝난 후의 동료들, 과장님의 응원 한마디가 너무 소중하고 응원되었다는 게 너무 공감이 갑니다.
그만큼 너무 의미있었고 기억에 남을 것 같아!
근데 발목은 괜찮니? ㅋㅋㅋㅋ바보~
"미용의 목적은 약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부각시킨다."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과거에 배웠던 미용의 목적을 생각하며 앞으로 이루어 나갈 사회사업의 목표를 들으며 저도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도 동료가 될 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하고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비전워크숍에서 은서가 말해줬었잖아.
'약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부각시킨다'
이 말은 미용에도, 사회사업에도 동시에 적용이 되는 말 같아서 꽤 인상 깊었어.
많은 좋은 사람들과 실습하게 된 건 행운이 아닐까 싶어.
앞으로 서로서로 의지되고, 응원해주는 사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아자아자! 화이팅!
그리고 비련의 여주인공 은서! 발목 걱정된다.(ToT)
그래도 어느정도 나아져서 기분 좋게 오후 활동 이어나갔다니 다행이야.
몸 조심해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