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콩꽃피는 마을
 
 
 
카페 게시글
☆경주이야기☆ 스크랩 대금의 명인 이성애와 함께.
달빛청암 추천 0 조회 105 10.03.28 23:49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2010년도  경주시내 야외 공연이 3월26일 노서리 고분공원에서 개막공연을 가진다.

             간밤에 눈과 비가 내려서인지 관람객이 ...

              난 중무장 방한복을 입고...

 

               첫 무대를 장식하는 신토불이 가수 배일호

              아쉽게도 10대 가수  한번 못했다는 구수한 시골가수의 가창력으로

               월성초등학교앞 노서리 고분군 은 오랜만에 기지개를 펴본다.

 

                                         거듭되는 5곡 정도의 앵콜송에 출연료 이외의 노래를 한다고 푸념이 대단하다 ㅎ

          

           그래도 가수는 관객의 박수를 먹고 사는법.

            어느듯 열창으로 화답하는 배일호의 모습이 다정다감으로 다가온다.

 

              나의 절친한 친구의 어머님께서 이성애 단장의  대금소리를 감상 하시려고 먼길 걸어 오셨네요 ~.

               어머님 늘 건강 하십시요 ㅎ

 

         꽃밭속의 작은 음악회는 4월~9월 매주 목,금요일 저녁 7시 첨성대옆과 유채? 단지 그리고 안압지 연꽃 단지를 번갈아 가면서

         행사를 개최 한다.

 

            경주시 백상승 시장님게서 귀빈으로 참석 하셨는데 ~

              배일호 가수의 오른손아래 착석해 계시는데  잘찾아 보세요 ㅋ

 

                   작은 무대에도 열창 중~~

 

                신토불이야~~~

 

               경주시내 크고 작은 행사 사회를 도맡아 하시는 김일례 사회자님의 수고가 빛난다.

 

             고독한 중년의 삶을 어떻케 사는지를  보여준것 같은 의미있는 색스폰 연주가 감미롭고 강렬하다~~

 

                 섹스폰 무슨 동우회인데~  열심히 내적미를 함양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나오신 시민 여러분 감사 합니다"

                ' 바람막이용 우의가 준비되었으니 "사용하라는 멘트가  울려 퍼지고~~

 

          7시 30분경 경주시 천년예술단 이성애 단장과 단원의 잠깐의 리허설이 있고난 뒤

          정중한  인사로 대금, 가야금 ,해금의 삼중주가  춘설의 노서리 고분군의 밤 하늘을 아름다이 수놓는다~`

 

              12현의 가야금줄을 부드럽게 연주 하는 모습

 

가야금과 거문고의 공통점:

둘다 현악기이다..

양반다리로 앉아서 연주한다.

악기재질은 뒷판은 밤나무, 윗판은 오동나무  줄은 명주실을 꼬아서 만듭니다.

악기통의 한쪽에 현침(絃枕:줄을 지탱하는 역할을 함)이라 불리는 나무를 대고 몸통에 구멍을 뚫어 줄을 집어넣은 다음 돌괘  ( 줄이 풀리지 않게 잡아 주는 역할과 악기의 음조절을 함 ) 에 묶어준다. 줄을 지탱하고 엮어주는 학슬과 부들이있습니다.

옛악기의 경우 산조나 정악은 오른손으로 연주하고  왼손으로 농현을한다.

 

차이점

악기줄의 굵기차이..

가야금에 비해 거문고의 줄이 훨씬 두껍다.

가야금은 손으로 현을 뜯는데 반해 거문고는 술대를 이용해서 연주한다.

왼손농현시 가야금주자는 안족에서 10~15cm 떨어진곳에서 줄을 누르고 누른줄을 들어서

여주하고, 거문고는 줄을 앞으로 밀거나 민줄을 다시 당겨서 연주한다.

전통 가야금은 12줄인데 반해 거문고는 6줄이다.

가야금은 안족이(좌우로 움직여 음높이를 조절한다) 12개 거문고는 괘가(왼손으로 짚어서 음높이를 조절한다)16개 안족이 3개이다.

가야금은 여성적인악기라 하고 거문고는 남성적인악기라한다.

연주시 악기의 놓임이 틀리다.

가야금은 연주자의 시야에 똑바로 놓는데(관중이 볼때 가야금의 옆면이 보인다) 반해 거문고는 앞을 향해 약간 세워서 연주한다.(관붕이 볼때 악기앞면이 확연히 보인다.)

 

           이제는 달인의 경지를 넘어선 명인의 반열인듯

            대금을 부는 그 모습이 가히 마음으로 불고 있는듯하다~~

 

           

 

                양손으로 뜯어니 개량 가야금인듯 하다

 

           해금의 향연에 열연중~~ 아쟁하고는 어떻케 다를까?   숙제로 미루고~~

 

               무아경지에 이른듯~~

 

                    경청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ㅎ

 

             이제부터 저 혼자 독주 할래요 ㅎ

 

                독주가 시작되고 ㅎ

 

                  애간장 녹는 연주가  가슴을 파고 들고

 

       흥겨운 연주도 하고

 

 

 

 

     관객과 흥겨운 박수도 유도하고

 

                           뒷모습도 어울리네요

 

                

                       4월~9월 까지 이성애 천년예술단이 주체가되는 대금연주는 목,금요일 7시에  연주되니

                          관심있는 시민들께서는 많은 격려와 힘찬 박수가 있기를...

 

 

                                         섭외 여가수님의 열창이 시작되고~~

 

            적은 관객에도 불구하고 진지한 표정 감사합니다

 

 

                 허공중을 갈라 놓는 트럼펫의 연주가 춘설을   다 녹이겠네요

낭만의 무대 

 

           공연을 마치고 나온 이성애 단장과 함께 철커덕~~

            아이고~~ 치버레이   나중에 술한잔 사소~~  이단장님 ㅋ

 

                 이 단장님하고는 친구분 입니까?  맘씨 좋은 아주머니 같네요 ㅎ

 

            노서리 고분 공원은 이제  한겨울내내  아니 천년동안 고분속에 고이 간직해온   신라 천년의 예술혼이

             대금소리와 더불어 생명의 옷을 입기 시작 하는것 같다.

 

            밤공기는 차갑지만 이 공간을 달구는 예술의 혼은 더욱 더 열기를 더하고있다.

             더불어 나 역시 마음은 즐거움으로 가득하구나~~

 

             영혼의 향기를 느끼니~~~

             영혼의 향기 말입니다.

 
다음검색
댓글
  • 10.03.29 07:34

    첫댓글 칩기는 이단장이 더 칩고 웃통 벌겋키 내놓은 가야금 아가들이 얼어 죽겠구마, 술한잔은 달빛님이 사소, ㅎㅎ

  • 작성자 10.03.29 08:50

    추분데 사진 찍어 달라케서 갔는데요 ㅎ
    같이온 친구는 술집으로 바로 가버리고 ㅎ

  • 10.03.29 10:29

    이성애씨 옆에 있는 분은 아직 처녀입니다.....
    일본어 유창하게 하는 ,,,,,

  • 작성자 10.03.29 17:44

    알아보니 그러네요 ㅎ 그리고 같은 회사 다니네요 ㅋ
    혹 윤씨 입니까?

  • 10.04.02 15:28

    아뇨. 신씨입니다.

  • 작성자 10.04.03 13:44

    ~~교통정리도 잘하시게 생기셨네요 ㅋ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