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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rfati
 
 
 
카페 게시글
시올리는방 검정고무신 -유민채
보리내음 추천 0 조회 143 12.08.07 11:47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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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8.07 16:28

    첫댓글 요런시를 어떻게 꽁꽁 숨겨노셨남요.그 검정고무신 하나로도 하루종일 재밌게 놀았는데 가난했지만 행복했던 시절이었죠.그 검정 고무신 한 꼬마 여자아이의 신발로 놀이감으로 소임을 다하고 쇠죽 쑤는 불 속에 던져 화엄에 들었으니 그 고무신 코스모스속에서뿐만 아니라 민채님의 눈길이 머무는곳 어디에서도 자박자박 걸어나올것 같은데요.

  • 12.08.08 14:15

    질기고 질긴 " 타이아표" 검정고무신
    꽃 무늬에 리본달린 새신 신고싶어서 멀쩡한 신 찢었다가...
    새신은 애시당초 물건너 갔고 등짝엔 버얼건 엄마 손도장만 ㅎ
    잔머리 썼다가 다시 꿰메 보기 숭한 검정고무신 다시 신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


  • 12.08.14 11:11

    아...나의 얘기와 똑같다니요~^^ 소임을 다하고 대보름날 가장 요긴한 불쏘시개로 마감을 하기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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