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선과 경전선이 교차하고, 남해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가 통과하는 교통의 요충지로서 접근성이 매우 양호하고, 낙안읍성 민속마을에서 약 2㎞ 지점에 위치한다. 낙안읍성과 주변 경관이 수려하여 휴식공간으로는 최적지일 뿐만 아니라 인근에 송광사, 선암사 등 전통고찰과 서산의 저녁노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주암호, 상사호가 있으며, 순천만의 갈대와 해변, 그리고 낙안읍성 민속마을의 각종 문화축제를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들이 많아 사계절 이용이 가능하다.
낙안민속자연휴양림은 순천~낙안간 지방도변에 위치한 규모가 소박하면서도 아담한 일반가정의 정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국립 자연휴양림으로서 배산임수의 지리적 요건을 갖추고 있으며, 휴양림 좌우로 낙안의 2대 진산인 금전산(667.9m)과 오봉산(591m)이 휴양림 배후를 감싸고 있고 특히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금전산자락 휴양림의 숨은 비경인 처녀폭포가 기암 사이로 폭포수를 힘차게 내뿜는 모습이 아름다운 장관을 이룬다.
또한 매년 순천지역의 민속축제인 낙안민속문화축제(4월말~5월초)와 남도음식축제(10월)가 휴양림에 가까운 낙안읍성민속마을에서 해마다 열리고 있고 주변 여수시에서는 진달래축제 및 거북선축제(4월~5월)가 열리고 있으며, 가까운 보성군에서는 다향제 및 일림산 철쭉제가 역시 5월에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