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곡의 숯불구이백반은 반찬가지수도 많거니와 맛좋기로 오래전부터 유명한데..
여러 곳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돌실회관은 주인아줌마가 친절해서 자주 가는 집이여..
양념한 돼지불고기를 석쇠에 굽기 때문에 그맛이 느끼하지 않고..
상추에, 직접 담근 토하젓과 함께 싸 먹으면 궁합이 딱 맞지..
그외 계절에 맞는 나물들이나 젓갈, 묵은 김치도 맛있고 밥한그릇이 뚝딱이여..
사진이 흐리게 나왔네..
광주서 한 40분 걸리니 드라이브 삼아 가기 딱 좋지..
요즘 섬진강의 봄이 한창이니 봄 맞으러 한번들 떠나 보시기를..
첫댓글 석쇠불고기 1인분 8000원..이집에서 주는 마실물은 참 특별한데 무우를 말려 튀밥처럼 튀겨서 끓인물이래 ..정말 구수하고 맛있어..
4월에 섬진강 드라이브 한번 가야쓰겄따...보기엔 허름해뵈는디..ㅋㅋ..석곡이 어딘줄 몰라. 나물반찬 가짓수도 많네..
고속도로 타고가다 석곡 인터체인지로 들어가면 금방이여..석곡의 석쇠불고기 집들은 수십년전부터 유명해..
언니... 모밀국수 맛난곳도 알려주세요. 전 제 주위에 곡 추천하는 건데 지금도 건재히 있을것 같아서요. 가끔 무척 그리운 그 한 그릇...^^
ㅎㅎㅎ 오늘 뭉치님 덕분에 점심매뉴 결정!! 예전의 맛이 그대로인 메밀국수집 가서 먹고 찍어오리다~!
청원모밀 화신모밀 등 아직 그대로인데 광주서는 너무 유명하고 다아는 곳이라 안올렸는데 미선이 니가 찍어 올려라..
광주댐 주변(고서 사거리-식영정쪽으로 오르다 우측)에 청원모밀있습니다. 그시절 변치않은 입맛 여전하고, 호수 주변 눈맛 또한 화사사합디다.
나도 봤는데 그런데까지 가서 모밀 먹는 사람이 있을까 생각했어..그래서 아저씨(시내 청원모밀 주인과 같음)한테 말했더니 꼭 돈벌려고 하는게 아니라고 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