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의 인삼 퉁퉁마디의 비밀을 밝힌다
▶ 충남 보령의 본궁마을은 예로부터 장수 마을로 알려져 있다.
마을의 90세 이상의 노인들도 아직도 물일을 거뜬히 해내는데...
퉁퉁마디가 자라는 4월에서9월까지 이 마을 주민의 밥상에는 퉁퉁
마디로 만든 나물이며 반찬이 빠지지 않았다.
마을 주민들은 퉁퉁마디의 섭취가 장수의 오랜 비결이라 입을 모은다.
또한 2번의 심장수술과 당뇨 합병증으로 고생하던 송창호씨는 올
해 3년째 퉁퉁마디 가루를 복용하면서 합병증도 나아지고 몸도 몰
라보게 건강해 졌다고 하는데...
퉁퉁마디를 복용 후 건강이 호전되었다는 사례자들을 찾아가 보았다.
퉁퉁마디의 의학적인 효능을 과학적으로 밝혀라!
우리나라 염전이나 갯벌에 봄부터 가을까지 지천으로 널려있는 퉁퉁마디.
칼슘과 미네랄, 효소등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갖춰진 자연식품이
라는 사실이 알려진지는 불과 십 년 정도.
건강의 적인 암과 고혈압, 비만치료등에 탁월한 효능이 밝혀지면
서 퉁퉁마디에 대한 인식이 점점 달라지고 있는데...
과연 퉁퉁마디의 어떤 성분 때문인지 의학적인 효능에 대한 비밀
을 밝혀본다.
▶신장기능 개선과 근력향상기능까지...
2004년, 인제대학교 임상병리학과 김용호 교수팀은 임상실험을 통해 퉁퉁마디의 성분이
신장 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또한 한국 식품개발연구원에서는 퉁퉁마디를 투여한 쥐를 통해 근
력향상 증진 기능에 대한 실험을 통해 퉁퉁마디가 건강기능성 식
품으로써의 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42년째 퉁퉁마디 축제를 여는 일본!일본 북해도의 아바시리현의 한적한 시골마을 우바라나이...
바다와 호수가 만나는 이곳 노도호에는 매년 10월이 되면 일본
십만평이 넘는 퉁퉁마디 군락지를 보기 위해 전국에서 모여드는
사람들이 12만명이라고 하는데...
지역 경제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이 축제에서 퉁퉁마디의
심미적 아름다움으로 인한 지역경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진단해본다.
염전과 갯벌의 새로운 희망, 퉁퉁마디
과거에는 소금을 먹는 풀이라 염전 사람들에게 천대를 받았던
퉁퉁마디가 이제 갯벌과 염전을 살리는 희망으로 다시 태어났다.
올해 전남 신안군에서는 9만평의 염전에 퉁퉁마디 인공재배를 성
공했고 앞으로 더욱 재배를 늘릴 계획이다.
2005년 10월 한국해양대학교 서영완 교수가 인삼의 주요성분인 사
포닌과 유사한 효능을 가진 사포닌 성분을 최초 분리하는데 성공!
이에 퉁퉁마디는 우리나라 갯벌과 염전을 살리는 또 다른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함초와 음식
함초는 염생식물로서 고농도 염분의 환경에서 생육하기 때문에 염스트레스에 적
응키 위해 여러 유익한 성부들을 간직하며 생육하기에 양질의 나트륨을 비롯한
다량의 무기질을 비롯하여 효소, 아미노산 등 수많은 미량원소들이 함유돼 있지
요
요즘처럼 서구화된 음식문화의 유입과 화학적 조미료 등으로 식상해 있는 시점
에서 모두가 유기농법의 농산물을 선호하는 시대가 아닌가 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친환경적 토종식물인 함초야 말로 새로운 식자재로 부상하고
있다는 것이죠.
손쉽게 함초를 천연 조미료로 이용할 수 있을 뿐더러 육류, 생선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간장, 된장, 고추장 등 장류를 비롯하여 국수, 파전, 떡, 피자, 빵 등 그야
말로 함초의 활용도는 무궁무진하다고 할 수 있어요.
"약방의 감초"처럼 "음식에는 함초"라는 등식으로 불리어지는 날이 머지 않으리
라 생각 합니다.
손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함초음식
1. 함초냉면 .칼국수
함초의 생초를 즙을 내어 밀가루와 반죽하거나 함초분말과 밀가루를 일정한 비
율로 반죽한 칼국수(함초의 즙만으로 반죽하거나 또 함초분말을 30% 이상 혼합
하면 짜기 때문에 참고 하셔야 합니다.함초즙에 적당량의 물을 섞는다 던가 함초
분말 10~20% 정도면 적당하며 별도의 간을 하지 않아도 된다.함초 자체만으로
입에 딱 맞는 간이 되기 때문이다.
2. 함초 양념갈비
함초의 발효액을 일반 양념과 혼합하여 소, 돼지고기를 잰 양념갈비
( 고기를 잴 때도 발효액을 사용하면 육질이 부드러 지고 육고기 특유의 냄새 제
거에도 좋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많은 량의 사용은 바람직하지 않다.)
3. 함초 바베큐
함초 추출액에 닭, 돼지고기를 숙성시킨 숯불 바베큐.
(생고기를 구울 때 함초 분말을 조금 뿌려 주면 맛이 더 좋다.
평소에 비해 고기양이 늘기도 한다.
느끼한 맛도 덜하고 소화가 잘돼 그만큼 속도 편하다고 할수 있다.)
4. 함초 영양 비빔밥
함초나물과 함초 고추장을 곁들인 비빔밥
(싱그럽고 토실토실 통통한 함초. 보기만 하여도 식욕을 당겨준다.
입안에서 아삭아삭 씹히는 촉감 또한 좋다.
생초를 잘 씻어 그대로 사용할 수 있지만 장마철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끓인 물에 살짝 데쳐서 쓰는 게 좋다. 후라이 팬에 살짝 볶아도 사용할수 있으며,
역시 별도의 간을 하지 않는다.
5. 함초게장
함초 발효액에 간장을 일정 비율로 배합하여 숙성시킨 게장
(자연 간장이라고 할 수 있는 발효액이 게장의 진미를 알게 한다.
은은하고 소소하면서도 진하디 진한 맛이 어우러져 아삭아삭 함이 독특하다. )
6. 함초 영양 삼계탕
함초 추출액과 생초 또는 건초를 함께 사용
(함초의 생초를 다듬어 찹쌀과 함께 속에 넣어 끓여도 좋다.
삼계를 드시며 함초를 빨아서 섭취하는 재미도 있다.
함초 영양삼계탕은 그 맛이 일품이다. 마치 옻닭처럼 검으스레하게 변하여
쫄깃한 맛이 좋다.
7. 이밖에도 회무침, 샐러드, 샌드위치, 김밥 등 매우 다양하게 접목할 수 있다.
함초의실물과 함초의 시료및 가공제품
함초의 직접 섭취방법
함초는 식사와 관계없이 섭취할 수 있으나 식전(공복)에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짠 맛이 강하지만 공복에 섭취할 경우에도 거부 반응이 없습니다.
섭취하는 순간은 함초 특유의 향과 짠 성분으로 인해 다소의 불편을 받지만
섭취후 물이 쓰이거나 갈증이 나지 않으며 구토.속쓰림등을 느끼지 못 합니다.
일반 소금을 섭취했을 때의 느낌과 전혀 다릅니다. 한 두번 드시다 보면 곧 이해
가 되지요. 함초는 남여노소 누구나 섭취할 수 있는 식품 이랍니다.
김이나 다시마처럼 말입니다. 그럼 좀더 구체적으로 섭취 방법을 알켜 드리죠
(1) 함초분말의 경우 1회 3~6g(티스푼1~2정도분량)을 종이컵 2잔정
도의 음용수에 타서 1일 1~3회 섭취하며 함초환과 캡슐, 정제는 제품
의 특성과 기호에 따라 증감 할 수있습니다.
(2) 생초나 생즙으로 섭취할 수도 있으나(2~3일 또는 3~4일에 화장
실 가는 경우) 분말을 선택하여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 하며 반듯이 많
은 양의 물과 함께 섭취합니다. 처음 보름 또는 1개월 정도는 섭취량
과 섭취횟수를 늘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3) 섭취의 용도에 따라 섭취량(5~6g)과 섭취횟수(1~3회이상)를
늘리는 것도 좋습니다. 소량(3~4g) 을 섭취할 경우 소화가 잘되면서 왕
성한 식욕으로 인하여 오히려 체중 이 늘 수 있으므로 꼭 참고해야 합
니다.
(4) 상기 (2)번의 경우에는 속이 더부룩하고 개스가 차면서 답답하고
방귀가 잦으며 냄새가 독합니다. 그러나 꾸준히 섭취하면 어느날 평소
에 비해 많은 양의 변을 보게되면서부터 점점 불편함을 줄여 줍니다. 만약 계속하여
(5~7일정도)변을 보지 못하고 불편할 경우 섭취를 중단하거나
전문의와 상담을 해야 합니다.
2005년 12월 8일 / 제 157회
1. 달려라 팔방미인 - 다이어트부터 체력증강! 갯벌의 산삼, 함초
갯벌과 염전에서 지천으로 자라는 잡초?! '퉁퉁마디'
최근 이 잡초가 명약으로 변신해 인기가 치솟고 있는데...
변비와 숙변 제거, 동맥경화와 고혈압, 비만 예방, 당뇨병,
기관지천식과 기관지염, 위장기능, 갑상선 기능에
효과를 보고 있는 사람이 늘어가고 있다!
현재 일본에서는 그 아름다움과 희소성으로 인해
각 현별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고 있으며,
프랑스에서는 샐러드의 고급요리 재료로 쓰이는데...
갯벌의 산삼이라고도 불리는 퉁퉁마디의 효능을 알아본다!
MBC--TV 방송
함 초
함초란 (짤 鹹)(풀 草)라 하여 소금을 비롯하여 칼슘, 마그네슘, 칼슘, 철, 인등 갖가지 미네랄과 정화하는 효소들을 흡수하면서 자라는 식물이다
함초의 효능
함초는 다이어트와 각종 성인병에 도움이 되는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라남도 수산시험연구소의 보도자료에서 함초의 효능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 전라남도 수산시험연구소에 따르면
폐염전을 활용해서 재배에 성공한 퉁퉁마디(一名:함초)는 미네랄이 풍부한 염생식물이며, 성분분석 결과 100g당 칼륨이 2,083mg, 마그네슘 110mg, 칼슘 20mg이 들어있어 다른식물에 비해 미네랄이 풍부하였고, 필수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렌산도 약 50%로 다량 함유되어 있었으며, 체내에서 합성이 불가능해 반드시 외부로부터 섭취해야하는 발린, 류신, 이소류신, 트레오닌, 페노알라닌, 메치오닌, 라이신, 히스티딘과 같은 필수아미노산의 함량이 총아미산 함량 대비 약 40%를 함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 수산시험연구소의 보도자료 내용-
퉁퉁마디(一名:함초) 성인병 예방효과
- 새로운 식품개발 및 성인병 예방효과 검증 -
◎ |
소금수입 개방이후 날로 늘어나고 있는 폐염전을 활용해서
미네랄이 풍부한 퉁퉁마디(一名:함초) 재배기술을 개발함에 따라서 소비촉진 및 새로운 부가가치 상품 개발을 위하여 음료와 차 가공기술을 개발하여 특허 출원중에 있다. |
◎ |
또한 전라남도수산시험연구소는 국립여수대학교 연구팀과 공동으로 퉁퉁마디의 약리효과 검증을 위한 임상실험을 수행한 결과 퉁퉁마디가 동맥경화, 고혈압, 비만방지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 |
|
-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점에 착안하여
지배된 퉁퉁마디의 수요확대와 부가가치 증대를 위하여 퉁퉁마디를 이용한 식품개발을 2000년부터 착수하여 혼신의 힘을 다해 연구한 결과 독자적인 퉁퉁마디 음료, 차 등의 식품가공 기술개발에 성공하게 되었다.
퉁퉁마디 음료 및 차는 퉁퉁마디의 성분을 효율적으로 함유하고 있는 가공식품으로 미네랄 섭취가 부족한 현대인에게 미네랄을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가공식품이며, 퉁퉁마디의 성분과 기능성 등을 고려할 때 향후 제품화할 경우 판매 전망이 매우 밝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렇게 개발된 신기술에 대해서는 지난 2001. 2.14일 퉁퉁마디 식품가공기술에 대한 특허출원을 해 놓은 상태이다.
- 이와 아울러
전라남도수산시험연구소는 아직까지는 퉁퉁마디의 약리효과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가 없음을 고려하여 퉁퉁마디의 약리적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재배생산된 퉁퉁마디 및 가공식품의 새로운 수요창출 및 소비촉진을 위하여 전라남도수산시험연구소는 국립여수대학교 배태진, 강동수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퉁퉁마디의 약리효과에 대한 기초연구로 임상실험을 수행하였다.
- 임상실험 결과로는
퉁퉁마디 추출약에 대한 임상실험 결과 사육 4주후 동맥경화등을 일으키는 총콜레스테롤과 저밀도콜레스테롤(LDL)은 각각13.29%, 64.08% 낮아진 반면 LDL-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 고밀도콜레스테롤(HDL)은 15.45% 높아졌으며, 고지혈증, 고지단백혈증, 지방간 등을 유발하는 혈중 총지질과 중성지질도 각각 14.28%, 53.83% 낮아졌다.
또한 퉁퉁마디 추출액을 4주간 섭취한 결과, 영양상태는 동일하면서 약 10%정도의 체중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GOT, GTP도 정상수치를 보였다.
따라서, 퉁퉁마디를 섭취하면 동맥경화, 고혈압과 같은 성인병예방과 비만예방에 효과가 있으리라 기대된다.
- 이번 연구성과의 연계하여
전라남도수산시험연구소는 고지혈증, 동맥경화, 고혈압, 비만등과 같은 성인병을 예방하는 신물질들을 퉁퉁마디에서 분리ㆍ추출하고, 이를 식품에 활용한 고부가가치 기능성 건강식품개발, 신약사업 및 대체의학분야에 연구력을 집중할 계획이고, 퉁퉁마디의 재배기술 보급확대와 신기능성 퉁퉁마디 가공제품 홍보 및 수요확대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며, 퉁퉁마디 재배 및 식품기술을 생명식품산업 및 바이오벤쳐 등에 접목하여 산업화할 계획이다.
프랑스에서는 최고의 요리 일본에서는 천연기념물
숙변 없애고 면역기능 높이는 만능의 약초 - 함초
소금은 모든 생물이 목숨을 유지하는데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물질이다. 그러나 소금을 주된 영양분으로 삼는 동물이나 식물은 없다. 짠 바닷물속에서 일생을 보내는 물고기나 해초들까지도 매우 적은 소금을 몸 안에 지니고 있을 뿐이다.그런데 한가지 예외가 되는 식물이 있다. 함초는 지구상에서 거의 유일하게 소금을 흡수하면서 자라는 식물이다. 바닷물속에 녹아있는 소금을 비롯하여 칼슘, 철, 인 등 갖가지 미네랄과 바닷물을 정화하는 효소들을 흡수하면서 자라는 것이다.
우리말로는 퉁퉁마디
함초는 우리나라 서해안이나 남해안, 제주도, 울릉도, 백령도 같은 섬지방의 바닷물이 닿는 해안이나 개펄, 염전 주위에 무리지어 자란다. 우리말로는 퉁퉁하고 마디마디 튀어나온 풀이라 하여 '퉁퉁마디'라고 부른다. 중국의 옛 의학책인 <신농초본경>에는 맛이 몹시 짜다고 하여 함초(鹹草), 염초(鹽草)라고 하였고, 또 몹시 희귀하고 신령스러운 풀로 여기 신초(神草)라고도 적혔다. 일본에서는 백년쯤 전인 1981년에 북해도 아께시마 만에서 처음 발견했으며 그 아름다움과 희소성으로 인하여 1921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였다.
함초가 건강식품으로서의 효능은 3천년 전인 중국 주(周)나라때부터 알려졌다. 곧 주나라 임금이 함초를 하늘에 바쳐 제사를 지냈다는 기록이 <주례(周禮)>에 나온다. 일본의 의성(醫聖)이라고 부르는 가이바라의 <대화본초(大和本草)>에는 함초가 불로장수하게 하는 귀한 풀이라고 적혀 있으며 함초 말고도 염초(鹽草), 복초(福草), 삼지(三枝) 등의 여러 이름이 적혀 있다.
함초는 생김새가 썩 아름답다. 줄기는 마디가 많고 두드러지며 가지는 2~3번 갈라져서 마주난다. 가지는 다육질로 비대하고 진한 녹색이며 잎은 없다. 키는 10~40cm쯤 자라고 꽃은 6~8월 가지 끝에 녹색으로 보일 듯 말 듯 핀다. 열매는 10월에 납작하고 까맣게 익는다.
함초는 봄부터 여름까지는 줄기와 가지가 진한 녹색이다가 가을이 되면 진한 빨강색으로 물든다. 가을철 서해안의 뻘밭이 온통 빨강 물감을 췽아 부은 듯 함초, 나문재, 칠면초 등 해변식물로 덮여있는 풍경은 가을 산에서는 볼 수 없는, 다른 장려하고도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미네랄의 보고
함초는 우리나라의 어떤 의학책에도 적혀 있지 않은 풀이다. 지금까지 이 특이한 풀에 관심을 가진 사람을 거의 없었던 것 같다. 함초는 육지에 자라는 식물이면서도 바닷물 속에 있는 모든 미네랄 성분을 농축하여 함유하고 있는 풀이다. 곧 육지에서 바다로 빼앗겼던 영양을 다시 되돌려 주는 풀이라고 할 수 있다.
함초는 소금기 많은 흙일수록 잘 자라면서도 바닷물에 잠기면 금방죽은 성질이 있다. 흙속에 스며든 바닷물을 한껏 빨아들인 다음 광합성작용으로 물기만을 증발시키고 바닷물 속에 들어있는 갖가지 미네랄 성분만을 고스란히 남아있게 하는 생리를 지니고 있는 것이다.
함초는 그 이름대로 맛이 몹시 짜다. 짜도 여느 소금처럼 쓴맛이 나면서 짠 것이 아니라 단맛이 나면서 짜다. 짠 것을 먹으면 대개 목이 마르지만 함초에 들어있는 소금은 많이 먹어도 갈증이 나지 않는다. 바닷물속에 들어있는 생명체에 해로운 물질들을 걸러내고 이로운 물질만 농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함초에 들어있는 소금은 다른 어떤 소금보다도 생명체에 유익한 소금이라 할 수 있겠다.
함초의 또 한가지 큰 특징은 식물학적으로 고생식물. 곧 원시식물의 형태를 고스란히 지니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지구상에서 기원이 가장 오랜, 모든 식물의 조상이 되는 식물이라고 할 수 있다. 지구상의 식물은 고생대 곧 5억 7천만년에서 5억년쯤 전에 바다에서 육지로 올라와 여러가지 형태로 진화되어 오늘에까지 이르렀다고 한다. 처음 식물이 바다에서 육지로 올라왔을 때에는 잎이 없고 줄기에 가지뿐이었다는 것이 바위틈에서 나온 화석연구에서 밝혀진 바 있다.
기원이 가장 오랜 화석 식물
함초는 다른 식물들처럼 진화하지 않고 고생식물의 형태를 그대로 지니고 있는 풀이다. 은행나무나 소철처럼 원시식물에 가장 가까운 화석식물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함초의 이런 특성속에 아직 우리가 밝혀내지 못한 비밀이 숨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함초는 미네랄이 가장 풍부한 식품으로 숙면을 제거하고 변비를 없애는데 매우 탁월하다. 함초 속에 들어있는 갖가지 미량원소와 효소가 숙변을 없애고 몸 속의 지방질을 분해하여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하는 것이다. 바닷물 속에는 1백만 분의 1쯤 되는 매우 적은 량의 효소가 들어있다. 이 효소는 바닷물속의 갖가지 유기물을 분해하여 물을 정화하는 작용을 한다. 만약에 이 효소가 없다면 바다는 1년도 못 되어 썩어버리고 만다고 한다. 이 효소를 인위적으로 뽑아내기는 거의 불가능하지만 함초 속에는 다량으로 농축되어 있다.
숙변은 계속 썩으면서 독이 생기고 이 독은 장벽을 통해서 혈액 속으로 흡수돼 피를 더럽힌다. 이뿐 아니라 숙변은 장벽에 찰싹 달라붙어 다른 영양분의 흡수를 막는다. 소화된 음식물은 주로 장에서 흡수된다. 장은 식물로 치면 갖가지 영향을 흡수하는 뿌리와 같은 것이다. 아무리 큰 나무라도 뿌리가 상하면 말라죽는 것처럼 사람도 숙변이 쌓여 있으면 건강을 유지할 수 없다.
숙변 해소. 만성장염 치료에 도움을 주는 함초
함초는 지구상에서 거의 유일하게 소금기를 흡수하며 자라는 육상 식물이다.
그래서 맛이 몹시 짜다. 그러나 소금기 가운데 해로운 물질들은 걸러내고 이로운 물질만은 받아들여 약초로서 효능을 나타낸다. 특히 숙변. 변비와 만성장염 등을 없애는 데 도움을 준다.
소금은 모든 생물이 목숨을 유지하는 데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물질이다. 그러나 소금을 주된 영양분으로 삼는 동물이나 식물은 없다. 짠 바닷물 속에서 일생을 보내 물고기나 해초들까지도 매우 적은 소금을 몸안에 지니고 있을 뿐이다.
그런데 한 가지 예외가 되는 식물이 있다. 함초는 지구상에서 거의 유일하게 소금기를 흡수하며 자라는 육상 식물이다. 바닷물 속에 녹아 있는 소금을 비롯, 칼슘. 마그네슘. 칼륨. 철. 인 등 갖가지 미네랄과 바닷물을 정화하는 효소들을 흡수하면서 자라는 것이다. |
함초 약재에 대하여
함초(鹹草)는 우리나라 서해안 개펄에 자라는 한해살이 풀로 우리말로는 퉁퉁마디라고 부르며, 전체 모양이 산호를 닮았다 하여 산호초라고도 한다.
바닷물과 가까운 개펄이나 염전 주변에 무리 지어 자란다. 줄기에 마디가 많고 가지가 1~2번 갈라지며 잎과 가지의 구별이 없다. 잎은 다육질로 살이 찌고 진한 녹색인데 가을철이면 빨갛게 변한다. 꽃은 8~9월에 연한 녹색으로 피고 납작하고 둥근 열매가 10월에 익는다.
함초에는 소금을 비롯, 바닷물에 녹아 있는 모든 미량 원소가 농축되어 있으므로 맛이 짜고 무게가 많이 나간다. 함초는 지구상에서 가장 무게가 많이 나가는 식물이다. 그리고 함초에 들어 있는 소금 성분은 바닷물 속에 들어 있는 독소를 걸러 낸 품질이 가장 우수한 소금이라 할 수 있다.
약성 및 활용법
그 이름대로 맛이 몹시 짜다. 함초는 거의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소금을 흡수하면서 자라는 식물이다. 중국 최고의 의학책인 <신농본초경>에는 "함초"로 일본의 <대화본초>에는 "신초(神草) 또는 "복초(福草)" "염초(鹽草)"로 기록되어 있는 이 풀은 몸 안에 쌓인 독소와 숙변을 없애고, 암, 자궁근종, 축농증, 고혈압, 저혈압, 요통, 당뇨병, 기관지천식, 갑상선 기능저하, 갑상선 기능항진, 피부병, 관절염 등 갖가지 난치병에 탁월한 치료효과를 지니고 있는 놀라운 약초이다.
함초는 육지에 자라면서도 바닷물 속에 들어 있는 갖가지 미네랄과 효소 성분이 농축되어 들어 있다. 바닷물에는 칼슘, 칼륨, 마그네슘, 철, 요드, 인 등 수십 가지의 미량원소와 갖가지 독소와 효소가 녹아 있는데 함초는 인체에 유익한 미량 원소와 효소를 흡수하면서 자란다. 바닷물 1톤 속에 1그램이 들어 있는 효소는 바닷물 속의 갖가지 유기질을 분해하여 정화하는 역할을 한다.
함초에는 이 바닷물의 효소가 다량 농축되어 있는데 이 효소가 사람의 몸 안에 쌓인 갖가지 독소를 없애고 숙변을 분해하여 몸 밖으로 배출하는 작용을 하는 것이다.
함초에 들어 있는 효소는 지방과 단백질을 분해한다. 거의 모든 사람들의 소장 속에 들어 있는 중성지방질인 숙변과 우리 몸의 혈관과 장기, 혈액, 세포조직 속에 붙어 있는 불필요한 지방을 분해하여 배출한다.
함초의 놀라운 효능을 간략하게 요약하여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숙변을 제거하고 비만증을 치료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고혈압, 저혈압을 치료한다. 함초는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피를 맑게 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므로 고혈압, 저혈압을 동시에 치료한다.
축농증, 신장염, 관절염 등에 효과가 있다. 함초에는 화농성 염증을 치료하고 갖가지 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으므로 갖가지 염증과 관절염으로 인한 수종 등을 치료한다.
피부를 아름답게 한다. 함초는 먹는 화장품이라고 할 만큼 피부 미용에 효과가 탁월하다. 숙변이 없어지면 피부가 놀랄 만큼 깨끗하게 된다. 기미, 주근깨, 여드름 등이 대개 치유된다.
위장 기능을 좋게 한다. 함초는 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위장 기능을 촉진하여 변비, 숙변, 탈항, 치질 등을 치료한다.
갑상선 기능저하, 갑상선 기능항진증에 효과가 있다.
당뇨병에 효과가 있다. 함초를 복용하면 혈당치가 정상으로 회복된다.
기관지 천식을 치료한다. 함초는 기관지 점막의 기능을 회복하여 기관지 천식을 완화하거나 완치한다.
이 밖에도 함초의 효능은 무궁무진하다. 갖가지 심장순환기계 질병과, 갖가지 만성병, 피로, 간장질환 등 거의 모든 질병에 효과가 있다. 함초를 복용하면 어떤 사람이든지 식욕이 늘고, 혈색이 좋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