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맥 서밧재에서 한재까지
서밧재에서 계기재까지
지난달숙제는 남겨두고 호남정맥 다섯번째 길위에 서있다
이더운 여름에 먹을곳이 마땅챦다는 말에 그냥 모두 해먹기로 해놓고 챙기다보니
정작 나베낭은 텅텅빈채로 서보니 막막하지만
친구들이 도와주어서 편안한새벽을 맞으며 재잘대며 재미있는 구간이였다
지난번 숙제를 남겨두었던 사연많은 서밧재에 이새벽에 왜서있는지
어번길도 하늘이 도와주기만 기도하며 떠납니다
첫걸음부터 수풀속을 헤집으며 올라선 천운산 모두 행복해하며 먹거리들을 나누네요
못난 나는 사진 안남길라했는데
오늘은 남겨볼랍니더~~
다신 길위에 선다는 것이 두려웠었는데 이렇게 걸을수 있음에 행복해서유 ㅎㅎㅎㅎㅎ
악자가 들어가면 힘든산이라했는데 그말이 맞는가 봅니다
마인더가 입김을 불어대는걸 보니까유 ㅎㅎㅎㅎㅎ
대간할때도 노인봉이 있었는데 ~~~~~
그러고 보면 산이름 같은곳이 참 많다는걸 느끼네요
유난히도 땀이많은 마인더 오늘 조금 걱정이 되네
언제나 처럼 부채로 살살 치면서 바람도 일으키고 벌레도 물리치고 풀숲도 제끼는 멋쟁이 우리 끝까지 화이팅하자
해결사대장 처음부터 끝까지 양파망 둘러쓰고 더울텐데도 거미줄 제거해주느라 넘수고많았어요
나무뿌리 걷어차서 자빠링했어도 다행히 무릎만 상처이네요
넘수고많구 언제나 든든한 대장 화이팅!!!!!!!!!!
좌로부터 갈밭,사자자리,조망,해결사,나
계기재에 내려서서 밥먹을 생각에 흐뭇해합니다
개기재에 내려서며 사자자리님 새파란 자두나무 발견하곤 매우 흐뭇해하며 한장남겨달라하네요
한입먹곤 혼쭐이 났었지요
계기재에서 큰덕골재
더운 여름이지만 간간히 불어오는바람은 울팀이 복받은 날인줄 알았지만
키보다더 큰 수풀속을 헤집고 길찾아 오르내리려니 발뿌리 걸리기도하고 얼굴에 생채기는 다반사고 엄청 고생하는 날이네
점심을 배불리 먹고 다시 길떠나네요
오늘은 날씨가 참 받쳐줍니다 덥다 싶으면 너무도 시원한 바람을 선사해주고요
수풀을 헤집고 다떨어져버리고 없는 딸기줄기들도 부지런히 걷어가며 재미있는 걸음들이구요
계당산 정상에선 너무 아름다운 조망들을 구경하구요
산에있어선 너무나도 해박하신 달타냥 선배님 울팀의 거장이십니다
선배님이 계셔서 든든하게 믿고 의지하며 잘따라가고있네요
오늘 시원한 피톤치드 제대로 맡으며 참잘쉬고 계시네요
울팀의 거장으로서 끝까지 잘이끌어 주시길 !!!!!!!!!
모두들 풍욕에 한창입니다
다음날은 나먼저 보내놓고 아예 옷까지 벗고서 풍욕을 즐기셨다나요
참재미있습니다
언제나 인자한 표정으로 감싸 안으며 묵묵히 이끄는 대장
넘넘 고생많아서 안쓰러울때가 있지만 그래도 대장이 있어서 넘편하게 가고있네요
끝까지 울캡틴 화이팅하시구요
날아다니는 갈밭님 완전 끝내주는 폼이네요 국공길도 가벼이 접수하고
내가 먼저가야 더퍼지지않고 모두들 일어선다며 홀로 외로이 뜨거운 땡볕으로 나서는 용기 부러웠습니다
덕분에 나도 홀로 땡볕에 고생했구요
우리의 막강 대진님 오는 한번 더 놀랬습니다
동네산방에서 대장하며 운문사 환종주까지 노력 많이한 결과인지 선두로 치고나가서 놀랐구먼유 ㅎㅎㅎㅎ
산이지부장님 완전 무장한 차림 멋있습니다
언제나 많은 그림들 남겨주어서 감사하구요
이번길 많이 힘드셨지유 ㅎㅎㅎㅎ
다음에는 좀더 재미있는길 열어가 보입시더
밥을 먹을수있는 큰덕골재 4KM남았다며 축쳐진 모습으로 베낭떨이를 하네요
언제나 맏형같은 조망님 함께 걸을수 있어서 참 든든합니다 끝까지 화이팅입니다
사자자리님 오늘도 예외없이 호남길 구석구석 잘안내해주어서 고맙구요 홀로 국공길 계획 중이신데 성공하시길 기원하구요
우리차가 쳐다보이는 큰덕골재에 내려섰네요
닭죽으로 저녁준비해주신 운행 대장님 감사하구요
큰덕골재에서 피재까지
저녁먹고 한숨붙이고 가는길 가시덤불 수풀의 야간산행이 이렇게나 무서운줄 몰랐습니다
대장 빠른걸음참고 길안내하다가 졸음때문에 무릎도 다치고 더러더러는 굴르기도 하고
무섭긴하였지만 오래오래 기억될길이기도 하였구요
다시 생각해보아도 밤길의 숫개봉 무섭습니다
나무도 넘어져있고 풀들이 자라서 요리조리 헤집으며 마인더 지피에스로 들이대며 길안내해주어서 고마왔구
이후로 해대장 잠에취해 비틀거려서 빨리가라하고 혼자서 길찾아가는 밤길은 정말 무서워요
깊은골에서 갑자기 무엇인가 나타날것같은 불길한 느낌도 들구요
이후론 어떻게 다녔는지 기억도 가물거리구요
피재에서 한재까지
오늘의 하일라이트라는 구간 내심기대하며 더운길 나선다고 수박도 많이먹고 제대로 준비하여 떠났지만
바람한점없이 푹푹찌는 길앞에선 아무힘도 없이 그저 눈물인지 짭짤한 소금기를 연신 닦아내며
볼도 익어선지 따끔거리고 뒤를 기다릴수도 없이 홀로 앞으로는 나가야하기에 그저 갈뿐이지
이건 사람이 아니지 싶다가 능선길에 올라서니 보여주는 그림에 위안을 받으며 쉬고먹고 걷고
결국엔 끝까지 갈수있었네요
피재에서 배불리 먹고 수박까지 양껏먹고 퍼질러 있었디만
갈밭님 먼저 출발한다니 서둘러 출발하고보니 더워도 너무더워 연신 손이 올라가네요
넘넘 덥고 바람도 없고 줄줄줄 흘러 내리는 눈물인지 땀인지 훔쳐내느라 정신없이 위로 위로 올라서니 이렇게 시원한 능선길을 보여주네요(시야만)
홀로 왔드니 올라갈수있는 암벽인데 혼자서는 올라서기가 겁이나서 중간쯤 올라보다 말곤
그늘밑에 숨어서 한참을 쉬어가며 아름다운 능선길을 즐기구요
2차정맥팀에서 잃어버릴것같은 모자그늘 주워서 가지만 미친 놀이라도 하지않으면 머리가 삥돌아 버릴것 같아서
넘예쁜 원츄리를 하나 꽂고 흉내라도 내어보았네요
푹푹찌는 곳에서 홀로가자니 이제는 그늘도 필요치않고 아무데서나 발벗고 식히면서 진행하구요
오늘의 마지막산 일림산을 드뎌 올랐네요
하지만 길을 몰라서 우왕좌왕 하고있으려니 발빠른 사자자리님 구세주 같이 등장하여
집안급한일로 먼저간 예쁜척하쥐의 힘내라는 전화뽀뽀까지 받고서 빠른걸음따라서 내려서봅니다
얼마나 잘가는지 넘도 수월하게 내려섰네요
요기는 한재가 아니고 한피재주차장으로 내려서졌네요
2차 정명대장님의 시그널을 보고 그리로 갈려했는데 가시덤불이 많아서 설마하다가 요리로 와버렸네요
두서없는글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벽 5시에 들어와 한숨 못잤지만 지금 정리하지 않으면 못올릴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두서없는 글들은 이해해주시기 바라구요
한번한번 회차가 거듭될수록 더욱더 가족적인 정맥3차팀들 사랑합니다
이기분 그대로 끝까지 화이팅하구요
울횐님들 더운여름 모두모두 건강한 산행하시길 기원합니다
호남도 이제 몇번 안남았네요.
한번 따라간다하면서 그냥 시간이 지났습니다.
누님 안전산행 감사드리구요 회원님들 잘 챙겨 주시는 마음도 거듭 감사드립니다.
호남 한여름 두번만에 할려구 이번에 욕심을 내어서 좀 고생했습니다
보이지 않아도 방장님의 걱정소리가 들리기에 언제나 든든하게 진행하구있구요
지맥길 조심조심 다니시구요
건강한 산행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더운날에도 힘찬 발걸음으로 정맥길 이어가시는
3차팀 서로를 위하고 배려하는 모습 감동 입니다
마지막 까지 그모습 쭉~~이어가시길 바랍니다..
3차 화이팅!!!
지부장님 고맙습니다 응원 힘입어 끝까지 잘가볼께유
더운 여름 넘 혹사시키지 마시고 즐거운 산행 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부장님 금나 더븐 여름날 고생 많으셨네요. 맛난거 많이드시고 체력회복 잘하세요
지부장님 먼저 걸어가신길 뒤따라 걸어갈려니 반쯤도 못가지만 힘이 많이 드네요
먼저 열어준 길이 있기에 열심히 뒤따라 갈께유
무더운 여름 건강한 산행 하시길 기원합니다
열정 앞에서 부상도 빨리 무릎 꿇었나 봅니다
더운 날 진행 하시면서도 여유가 묻어나네요
건강 잘 챙기시어 오래오래 산길 걸어가는 모습 보여주세요
한 구간 무탈히 완주하심 축하드립니다~*^_________^*
웬늦은 시간에 들어왔어요
김군님의 염려 덕분에 빨리 털고 있는중이구요
몇번 남지않은 대간길 마무리 잘하시구요
여름 안산하세요
한낮더위에 시원한 그늘나무 아래에서 한숨 때리고 싶은 유혹들이 많은 계절입니다
지부장님 이하 3차 정먁팀원분들 수고 많으십니다
체력유지 잘하셔서 남은구간 즐산 안산하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무제님 생각하면 잠밖에 생각나지 않은데 잘자고 잘걷는무제님
함께해야는데 남진 가신다구요
잘다녀오시길 기원합니다
함산할 날도 기달리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