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9월 12일(무박)
구간: 15구간 / 버리미기재-대야산(-피아골-월영대-다래골)-밀재-고모치-조항상-청화산-널재
장소: 충북 괴산군, 경북 문경시
* 우중산행
3시 38분
밧줄구간을 찍고 싶었으나 비로 인해 시야가 흐려 찍히질 않는다
6시 10분 대야산
인증샷 찍고
대야산 정상에서 조금 내려왔을때
기분이 뭔가 이상해서 다시 올라가려다
그냥 내려갔더니
나를 기다린 건 기나긴 알바와 왼쪽 발목 부상
7시 39분
몇개의 계곡을 건넜는지...
월영대 이정표 그리고 반가운 밀재
밀재까지 100분
헐~
7시 51분
헐~
이 이정표를 보고 설마 다시 둘러서 대야산 정상에 가는건 아니겠지??
완전 쫄아서 진행
7시 53분
이것이 떡 바위
8시 14분
대야산 정상석 이후 수 없이 만나는
대야산 00지점 119 구조요청 판
이 지점판을 정말 벗어나고 싶은데
계속 계속 계속 나와 ㅠㅠ
대야산 이제 지긋지긋해
밀재에서 우리산악회 회원님들을 만나
낙동 후미 시간차가 1시간이라는 얘길듣고
회장님께 연락드리고 진행
권재구대장님께서 후미보내고 홀로 40분을
기다려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죄송했었다
10시 22분
조항산
고마우신 권재구대장님
12시 14분
12시 25분
청화산
12시 27분
13시 8분
13시 25분
13시 31분
산행완료
첫댓글 아주 마니 걱정 했읍니다..덕분에 기억에 남는 산행이 되셨겠네요..늘 함께하는 낙동의 산행대장님들이 계시기에 든든하답니다,,
이번 구간 기억속에 콱 박혀버렸습니다. 심려 끼쳐드려 정말 죄송했습니다.
디카도 물먹었나보네요~진부령가기가 결코 수월하진 않은것같습니다. 힘든만큼 얻는것도 더 많은것같아요~
렌즈에 물이 묻히니 저렇게 나오네요. 계속보고있으면 속이 울렁울렁거리네요 ^^;;
냅다 달리시다가 엄청난 알바를 하셨네요. 시작부터 끝까지 비로 시작해서 비로 끝난 산행.. 고생 많으셨습니다~
회원님들 걱정하시고 기다리실까봐 정말 정말 열심히 산행했습니다. 우중산행 수고 많으셨습니다.
완전 우중산행였나 봅니다.그리고 알바~~울어야 될 상황 같은데 왜 자꾸 웃음이 나는건지.....ㅎㅎ(죄송)
앤디님 저 혼자 알바하다가 미끄러져 꺽인 발목 위로 앉았어요. 으흐흐흑 계곡 몇개나 건너고 119구조지점판은 지겹도록 나오고 설악 산행부터 생긴 내리막길 갈때마다 생기는 오른쪽 무릎통증때문에 괴로운데 왼쪽 발목까지 다쳐가지고 정말 이를 악물고 산행했어요. 회원님들 오래 기다리실까봐 정말 최선을 다해 산행했어요. 권대장님 안계셨음 질질짜면서 산행했을지도 몰라요. ㅠㅠ
헐~ 웃음이 싹~ 사라질정도로 고생 했구먼~ 어찌 내가 옆에 있어 호~ 해줄수도 없고...그나저나 그래서 이번주 오겠어요? 치료 잘해서 볼수 있도록 합시다.^^*
걱정 많이 했답니다
그나마 발빠른 님께서 알바하셨으니..
얼마나 서둘렸는지 눈에 선합니다
위험구간 그리고 얄미운 빗님까지..
고생많으셨습니다
걱정끼쳐 드려 죄송했습니다. 독도법을 배워서 산행에 임해야겠습니다. 밧줄구간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
우리 아카드 무시무시한 알바를 ...... 발목은 괜찮아졌어 그심정알지..몸도 맘도 다독거려서 토요일 밝은 표정으로 만나요
언니 토요일 안되겠어요 ㅠㅠ
엄청 무지무지 하게 고생했네요 아침 저녁으로는 가을이네요 발목 무릅 빠른 쾌차하여 차기 산행하세요
가을이 언제오나 했는데 드뎌 오네요. 빠른시일내에 건강한 모습으로 산행에 투입하겠습니다. ^^
고생 많이 했습니다 다음 부터 우리팀이랑 동행 합시다 하긴 우리도 알바 했는 데 뭐
고생 많이 하셨고, 다친 발목 빨리 낫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