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에 2년 넘게 지냈는데 그리 볼만한 곳이 없다. 영산나루 아니면 전남 산림자원 연구소의 수목원 정도
오랜역사를 가진 곳이라 하는데~~ 풍부한 먹거리로 먹고 사는데 별지장이 없어서 그런지 ~~
나주시에서 가볼만한곳으로 별 볼일없는 목사관아, 바람으로 가는지 동력으로 가는지 모르는 황포돗배, 도래 한옥마을, 그리고 생긴지 얼마안된 영산나루, 그리고 1년전에 생긴 나주국립박물관~! 정도라는데~~
나주시 관광과는 왜 있는건지 ㅎ
지리산 산행 후 일요일 ~~ 하루가 온통 비워있다.
카메라장비를 준비하고 그래도 안가본 도래 한옥마을로 ~~ 혹시나 하고 갔는데 역시나다
<마을 소개하는 글이 너무 길다 읽다 말았지요 ㅎ>
<마을 입구>
<양벽정이라는 곳인데 대문 기와지붕이 특이하네요>
멋진 한옥을 기대하고 갔것만 몇군데는 한옥모양의 함석 기와지붕이다
한옥집과 팬션한옥집은 문이 닫혀 있고 반겨주는 강아지만 열심히 꼬리를 흔든다
주인은 휴가 갔다보네요. 그냥 남의 동네 한바퀴 돌면서 담넘어 사진만 찍고 왔답니다
그래도 기와지붕의 배롱나무는 멋지네요
대문이 잠겨 있어 밖에서 사진만 ~~
첫댓글 하늘이 참 예쁘네요^^
도래마을에도 가을이 곧 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