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 카스바:‘요새’라는 뜻. 이슬람 도시의 방어를 위한 시가지의 일부 또는 그 외곽에 세워지는 성 모스크(mosque):이슬람교의 예배당 미나렛:이슬람교의 예배당인 모스크(마스지드)의 일부를 이루는 첨탑
<해안가에 있는 이 아름다운 모스크는 알제의 대
모스크(The Great Mosque
in
Algiers)라고 불리는데 바로
옆에까지 고층건물을 짓는 바람에 볼품 없이
되었지만 역사가
아주 오래된 모스크이다. 1097년에 최초로
건축되었으며
미나렛은 1324년에 건축되었다. 프랑스는 1840년에 갤러리를
추가하였다.>
해안가
광장에 있는 조각 분수대
해안 광장에 있는 프랑스 풍의 정자:만남의 광장,늘 사람이 북적댄다
알제의
항구- 이곳은 어선들이 주로 드나드는
곳이다.
해안가에 프랑스풍의 건물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는
모습
해안가의 아파트들-지중해 바다를 내다보는 이 아파트들은 값이 꽤나
나간다
해안가에서 언덕으로 오르면 바로 카스바가 나온다. 카스바는 최고 높이
120m에
달하는
항구 뒤의 언덕에
건설되었다. 이곳에 있는 건물들은 대부분 16~18C에
알제를 지배하던
해적들에 의해 지어진
것이다. 이곳에는 16~18세기에 이 곳을
지배하던 해적이나
오스만 제국 영주들의 저택이 두꺼운 성벽에 둘러쌓인
채
있었지만 프랑스
지배기간중에는 가난한 알제리인들이 거주하는
빈민가로 변모
하였고
알제 시내에서 가장
치안이 불안한 지역이 되어 버렸다.
1992년에 유네스코에서
카스바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이후 정부당국의
지속적인
정화노력으로
많이 질서가
잡히기는 하였지만 아직도 불안한지 차량으로 우리들을
에스코트하던
경찰관이 카스바에서는
우리들과 함께 도보로 다니면서 보호해
주었다.
이곳에는 유서깊은
모스크도 있고 상점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었고 20세기초까지는
창녀촌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은 아직도 낡은 주택이 즐비한
가운데 군데군데
상점이나 공방이 문을 열고 있을
뿐이다.
카스바 입구에 있는 고층아파트-집집마다 창에 매달린 접시안테나가
인상적
카스바 입구의
안내표지판-1992년에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카스바를 둘러싸고 있던 성벽-대부분 멸실되고 일부만 남아
있다
카스바의 골목길-골목길은 모두 해안가쪽으로 내려가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골목길 바닥은 자갈로
포장되었고 주변의 집들은 많이 낡았다
주민을 만나기가 쉽지 않은데 할머니가 어린애를 데리고 힘겹게
언덕길을 오른다
카스바의
골목길
골목에서 만난 옛날
공동수도
공예품 공방-동판을 두드려 작품을 만들고
있다
공예품 가게-관광객을 대상으로
장사를 한다
카스바안의 모스크-규모가 작지만
돔과 미나렛은 갖추고 있다
모스크의 안쪽에서 본
미나렛
골목길을 다 내려 온 곳에 있는 케치아우 모스크는 1612년에
건축되었다
프랑스가 알제리를 지배하던
1845년에 성당으로 개조되었다가 1962년 알제리 독립
이후에 다시 모스크가 되었다. 이
모스크의 건축양식은 비잔틴양식과 무어양식이
혼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앙현관의 아치와 양쪽에 있는
미나렛
돔의 천정화-이슬람의 모스크 천정화는 동물이나 사람의 형상을 그리지
않는데
이 그림에는 공작새가 그려져
있다.>
심지어 이 그림에는 뱀이 그려져
있다
모스크의
천정
이슬람의 모스크 근처에는 반드시 시장이 선다. 그것을 터키같은 곳에서는
바자르라고
부른다. 여기도 이슬람 세계. 예외는 없다. 모스크를 나오니 길이
떠들썩하다.
모스크앞에 펼쳐진
장터
상인과 행인이 뒤엉켜
복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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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래된 도시인데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것 같습니다. 잘보았습니다.
감사.
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