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및 참여요청＞ 전국 양서류 보전활동가와 전문가 파주로 와요... 양서류서식지보전을 위한 심포지움

[하늘타리]

취재요청서 

양서류 서식지 보전을 위한 심포지움

전국의 양서류 보전 활동가, 전문가 파주로~

수원청개구리, 금개구리, 맹꽁이 보전정책 진단

1. 양서류 서식지보전 심포지움을 2015년 10월22일 오후 3시부터 23일 낮 12시까지 파주에서 열립니다.

양서류는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에서도 가장 급속하게 멸종위험에 처해 있는 동물로 특별관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물과 뭍 양쪽에서 살기에 수륙의 환경이 모두 좋아야하고, 피부호흡도 하기 때문에 환경오염 기후변화 등에 아주 민감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관련 학계에서는 모든 양서류를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종 1급으로 수원청개구리를 멸종위기종 2급으로 맹꽁이와 금개구리를 정해 보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개발예정지에 이들 멸종위기종이 살고 있으면 이들에게 서식지를 양보하는 대신, 별도의 대체서식지를 만들어 이주시키는 정책이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과연 타당한가? 대체서식지를 만들어 이주시킨 곳에서 이사간 멸종위기종 개구리들은 잘 살고 있는가 점검이 필요합니다.

2. 파주지역은 민통선안을 흐르는 임진강과 한강하구를 중심으로 지방2급 하천급 이상만 33개에 달하고 넓은 농경지가 발달해 있어 대한민국에서 아주 중요한 양서류의 서식지입니다. 그러나 그간 철새의 이동경로로서 임진강, 한강 하구의 주목도에 비해 양서류 서식지로서의 가치는 양서류 학계이외에는 그다지 주목받지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3. 이에 파주환경운동연합은 (재)생명다양성재단, LG디스플레이와 공동으로 LG디스플레이와 LG상록재단의 후원으로 양서류 서식지보전심포지움을 개최합니다. 바쁘시더라도 취재 및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양서류 서식지 보전을 위한 심포지움

  일 시 : 2015. 10. 22(목) 오후 3시~10. 23(금) 낮 12시

  내 용 :

    22일 - 기념식

         - 양서류 서식지 실태 및 현황점검 : 대체서식지 중심의 양서류 보전대책 이대로 좋은가?

         - 양서류 서식지 보전 사례발표회

    23일 - 파주지역 양서류 주요서식지 답사

4. 발제 프로필    

1) 좌장 : 김산하 박사 (재) 생명다양성재단 사무국장

  (재)생명다양성재단은 전세계 우리나라 중서부 지역에만 사는 환경부지정멸종위기종 1급 수원청개구리의 서식 및 생태연구를 중요하게 지원하고 있음. 김산하 사무국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영장류 전공 학자로 최근 인도네시아 숲에서 긴팔원숭이와 함께한 과정을 담은 <비숲>을 저술함.

2) 발제 1. 장이권 이대에코과학부 교수

  곤충커뮤니티가 전공이나 최근 수년간 서식지가 중복된 청개구리와 수원청개구리의 서식 및 생태를 연구하며 수원청개구리가 최초로 발견된 수원지역에 수원청개구리 서식지 복원을 연구하고 있음.

3) 발제 1. 아마엘 볼체

  프랑스인 학자로 서울대학교 대학원에 다니면서 (재)생명다양성재단의 지원으로 국내 수원청개구리 서식지 및 생태 조사연구를 하고 있으며, 수원청개구리 연구를 바탕으로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에 수원청개구리 생태를 보고해 2014년 7월 적색목록집에 등재되도록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함.

4) 발제 2. 민성환 (양서류보전 네트워크 대표)

  오랫동안 생태보전, 특히 습지생태 보전을 위해 활동했던 필드 전문가이며 NGO활동가임.

5. 토론자

김두현(LG디스플레이 환경과장), 김종범 박사(아시아태평양양서파충류연구소장), 김종엽 박사(환경생태연구재단 이사), 박진영(환경부 산하 국립 습지선터장), 안명균(경기녹색당 운영위원장), 이세걸(서울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6. 사례발표

파주지역 양서류 서식지 및 현황 / 세종시 금개구리서식지 대체서식지 조성 / 인천계양산 골프장 예정지 양서류 보전활동/ 의왕 포일습지 등  

문의 : 노현기 임진강생태보전국장(010-9138-7545

별첨파일 : 양서류 서식지 보전 심포지움 안내파일(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