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뉴스1) 정원평 기자
입력 2013.06.05 19:01:43 | 최종수정 2013.06.05 19:01:43
기사스크랩:
(이천=뉴스1) 정원평 기자= 조병돈 이천시장이 5일 여형구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이천시의 당면 과제를 건의했다. 이날 면담은 세종시 정부 제2청사에서 이뤄졌다.
조 시장은 이 자리에서 중리 택지개발지구의 조속한 승인과 중부내륙철도 장호원 7군단 사령부 인근 간이역 설치, 4년제 대학이전과 관련한 수도권정비계획법 시행령 개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현재 국토교통부가 설치 계획중인 동이천IC와 수정IC의 통합을 건의했다.
이천시에 따르면 국토부는 부발읍에 영동고속도로와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를 연결하기 위해 동이천IC를 설치하고 자동차전용도로 진출입용으로 수정IC를 각각 설치할 계획이다.
두 IC간 거리는 1.5㎞ 정도로 국토부의 계획대로라면 예산 중복투자와 도로이용 비효율을 야기할 우려가 크다.
조 시장은 “영동고속도로와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를 직접 연결할 통합교차로인 동이천IC를 설치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대해 여형구 차관은 "여러 건의사항과 더불어 동이천IC 통합 설치도 적극 검토해 보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jwp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