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보니 한국의 실내 포장마차 비슷하져..
근데,,요긴 마구로(참치)전문 실내 포장마차입니다.
우에노라는 오래된 소매시장 옆에 자리하구있어 비교적 저렴하내요.
마른 생선, 카니 미소(게 내장).조개,사시미(회), 글구, 꼬치 종류등 50종류 정도의 메뉴가 있고...
그중에 이가게의 메인의 모니모니해도 요 이상한 뼈다귀.
이건 마구로 카마 야키라구 해서 참치 아가미 부분의 뼈입니다
크기가 25센티 정도로 생각보다 큰녀석이 나왔내요
금액은 1050엔정도로 아르바이트 1시간 시급정도입니다.
이건 사시미 3점 셋트로
왼쪽이 마구로 아부리(살짝군것)
가운데 위가 마구로 쥬 토로(참치회 중에서 기름기가 중간정도인것)
오른쪽이 이가 사시(오징어회)
금액은 800엔정도입니다
요것은 한국에서도 즐겨먹는 우니(성게알)
간장에 찍어서 생김 에다 말아먹고
그냥 찍어먹기도 하구....
요것도 800엔정도
잘 익어가네요...
두께가 10센치 정도라 잘익혀서 먹어야겠져.
요기 점원이 와서 뼈다귀를 잘라 주내요.
왼쪽에 꼬치가 쯔브가이 라 하는데 , 한국말로 뭐라하는지 골배이 비슷한긴한데..
잘 잘라서....
속살을 파내면,
이렇게 기름기가 잘잘흐르는 참치 머리 속살이 쏙아져 나옴니다.
양도 많고 ...
그맛이 증말 예술이네요.ㅎㅎㅎ
거기다 홋삐 라구해서
맥아음료에다 소주를 섞어 마시는
저칼로리 저렴한 금액의 맥주를 한잔에 쭈우욱^^ 최고예요!
이것은 마루로 히래야키 라로 합니다.
참치 지느러미져..
요것도 구어먹어야 재맛이 나져.
골뱅이 하구 지느러미가 잘 익었네요.
가시 (뼈에 가까운)를 잘 발라서 한입에 쏘옥......^^최고에요!
이렇게해서 6085엔.
6시간 아르바이트 비용으로 맛있는 참치를 먹었습니다.
장소는 요기,
가고싶은데 모르시겠는분은 제게 멜보내셔여
첫댓글 맛있겠어요 군침 돌아요
맥주에 안주에...좌~악...
오가치마치역 근처에 있던 '다케야'에서 가끔 생필품을 사곤 했었는데 약도를 보니 근처인 것 같은데 자세히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에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서울에선 작은 참치머리구이는 먹을 수 있어도 저 정도 크기의 참치는 먹기 힘들 듯.
일본이네요....일본만 다녀오면 일어 공부해야지 하면서 그생각을 금방잊어버리네요..가고 시퍼라---근데 여기가 어디죠? 도쿄인가요?
도쿄 전전 역입니다. 같은 동경이구요 우에노(上野) 라구해서 공원이 유명합니다
도쿄의 우에노공원...일어공부하면서 책에서 본것 같네요...감사 감사합니다
허~ ㅠㅠ 진짜 맛있겠어요~~~~
우에노 역에 공원도 가깝고 시장도 가까워요.
아주큰 재래시장처럼요
배가 고픈데 군침이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