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5.13)◆◇
강릉 커피거리/오죽헌/선교장/김시습기념관/경포대/참소리박물관/허균·허난설헌 기념관(생가)→휴휴암→
양양 낙산사/의상대/홍련암 →금강산 건봉사(부처님 치아사리친견)/김일성 표의성/이기봉 별장
아침에 일출구경한다고 서둘었으나 시간을 잘못 아는 바람에 해는 벌써에 웃고있고, 아침밥은 초당 순두부로 하였습니다.
낮의 온도는 너무 더워서 걷기가 부담스러웠지만 오늘 관광 중 개인적으로 참소리박물관이 인상 깊었습니다.
참소리박물관에 가시거들랑 꼭 설명을 들으셔요. 그래야지 여운이 오래가고 감명 깊어진답니다.
선교장은 숙박 및 숙식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예약제입니다
낙산사에서는 화재로 탄 종을 전시한것을 보니 마음이 아팠습니다.
저희는 오늘 건봉사에 가서 부처님 치아사리를 친견했으니 만사가 형통될겁니다.
강릉에서 화진포콘도까지 142km를 주행하였고 아침에 초당할머니순두부를 먹었습니다.
강릉 송정콘도에서 고성 화진포콘도까지는 142km이고 아침을 초당 순두부로 하였습니다.
아침밥을 그 유명한 초당순두부(박응순할머니)로 하다
"두부"하면 <초당두부>를 금방 연상할 정도로 초당두부를 전국에 알려지게 끔 큰 공헌을 하신 분이 초당할머니 순두부 식당 창업주인 박응순 할머니 이다. 지금은 대를 이어서 아들 김영환씨가 전통을 잇고 있다. 초당두부는 옛부터 바닷물로 간수를 쓰는것이 전래되어 오고 있는데 일반 응고제와는 달리 더 보드랍고 고소한 맛을 내게하며 그 맛이 일품이다. 근처의 경포바다나, 정동진의 일출을 보고나서 아침식사 겸 별미를 찾는 내방객들의 발걸음들이 이른 아침부터 끊이질 않는다.
강릉 안목해변 커피거리에서 커피한잔!
오죽헌
조선초기에 지어진 별당견물로 조선전기 건축을 살펴볼 수 있으며 신사임당과 율곡이이가 태어난 집
경포대에서 바라본 경포호
경포대에 쓰여진 글씨
경포호와 경포대
관동팔경 중 으뜸인 경포대는 하늘, 호수,바다, 술잔, 님의 눈동자의 다섯개의 달을 볼 수는 낭만적인 곳이다.
경포호의 둘레는 4.3km로 새바위와 애틋한 사랑의 전섫이 깃든 홍장암이 있다.
선교장
선교장은 강원도 지역에서 가장 잘 남아 있는 품위있는 사대부 가옥이다. 강릉시에 경포쪽으로 4km 쯤 떨어진 선교장은 조선시대
상류층의 가옥을 대표하는 곳으로, 중요 민속자료 제5호로 지정되었다. 경포호가 지금보다 넓었을 때, '배타고 건넌다'고 하여
이 동네를 배다리 마을(船橋里)이라 불렀는데, 선교장이란 이름은 바로 여기서 유래한다.
선교장은 효령대군의 11손인 가선대부 무경 이내번이 1703년 건립한 조선후기의 전형적인 상류주택으로 안채.열화당.행랑채.
동별당.서별당.활랭정 외 부속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10대에 걸쳐 300여년이 지난 현재까지 그 후손들이 거주하며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어 조선시대 사대부가의 명성과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1965년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20세기 한국 최고의 전통가옥으로 선정된 바 있다.
매월당 김시습 기념관
조선초기의 뛰어난 학자이자 문인, 생육신의 한사람인 매월당 김시습의 문학의 업적과 얼을 계승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강릉은 매월당의 관향이자 어머니의 시묘살이를 했던 곳이며 유랑시절의 기점이었다.
참소리 축음기·에디슨 박물관
세계 최대규모의 축음기 박물관으로 에디슨의 최초 축음기를 비롯하여 4,500여점이 수집, 전시되어
축음기 발전사의 산 교육장의 가치를 지니고 있는 곳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 생가
강릉시 초당동에 위치한 허난설헌생가는 천재적인 여류시인 허난설헌이 나고 자란 곳이다. 허난설헌의 생가에는 넓은 정원과
ㅁ자형으로 지어진 본채가 있으며 주위에는 울창한 소나무숲이 우거져 조용히 거닐면서 산책과 명상을 할 수 있다
관음성지 휴휴암 앞 동쪽 끝자락에 모셔진 지혜관세음보살님(높이53자)
이 보살님은 손에 항상 책을 안고 다니시는데 학문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학문을 통달하게 하시고 지혜가 부족하여 어리석은
사람들에게는 위없는 지혜를 갖추게해 주신는 지혜관세음보살님입니다.
휴휴암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광진리 7번국도 옆에 위치한 동해의 숨겨진 비경이라 할만한 휴휴암이 나온다.
휴휴암에는 지어진 지는 10년 남짓 밖에 되지 않은 절이있고 절 뒤쪽으로 바다쪽을 내려다 보면 바다속에
거북이의 형상을 한 넓은 바위가 평상처럼 펼쳐져 있다.
38선 휴게소
낙산사 박불관에 전시된 화재로 타버린 종
누가 그랬던 문화재를 태워버린 사람은 용서해서는 안될 것 같다. 마음이 아팠다
낙산사
양양군 북쪽 해안에 위치한 낙산사(洛山寺)는 오봉산(五峰山)을 배경으로 하여 신라 고승 의상대사가 관음보살의 계시를 받고 지은 절이다. 의상이 하루는 바닷가 동굴에 관음보살이 머물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몸소 친견을 하고자 이곳을 찾아왔다. 바닷가 바위 절벽 위에서 여러 날 기도한 의상애용으로부터 여의주를 받고 관음보살로부터 수정 염주를 받은 후 이를 안치한 곳이 낙산사다.
의상대 옆에 있는 시비
의상대
연하당
홍련암
청간정에서 바라본 바다
청간정에서 바라본 바다
청간정
동해안 일출의 최고명소 청간정은 설악산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청간천과 만경창파가 넘실거리는 기암절벽위에 팔작지붕의
중층누정으로 아담게 세워져 있다. 청간정의 현판은 조선현종 때 우암송시열이 좌상으로 재직시 이곳에 들러 친필로 썼었고,
그 후 1953년 고 이승만 초대대통령이 친필로 쓴 현판이 현째까지 남아 있다.
건봉사
야트막한 기와담으로 둘러친 건봉사에는 50여 기에 달하는 부도와 탑비가 있다. 원래 건봉사에는 2백개가 넘는 부도와
탑비가 흩어져 있었으나 한국전쟁 이후 많이 분실되었고 이를 더 이상 방관할 수 없어 현위치에 부도전을 조성하였다.
건봉사는 금강산이 시작되는 초입에 위치해 있어서 특별히 '금강산 건봉사'로 불리우고 있다.
건봉사의 부처님 진신치아사리(전세계에 부처님 진신사리는 단두개 남아있다.하나는 인도옆에 스리랑카에 있고
하나는 고성건봉사에 있다
김일성 표의 성
선교사 셔우드 홀 부부에 의해 1938년 독일망명 건추가 베버가 건축하였으며 6,25 전쟁중 훼손된 건물2005년 3월 옛 모습으로
복원하여 전시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일성별장이 세워진 연도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김일성은 1948년부터 50년까지
처 김정숙, 아들 김정일, 딸 김경희 등
가족과 함께 하계휴양지로 화진포를 찾았다.
이기붕부통령의 별장
1920년대에 외국인 선교사들에 의해 건축되어 현재까지 보존된 견물로써 해방이후에 북한공산당 간부 휴양소로 사용이되어 오다가 휴전 후 부통령이었던 이기붕부통령의 부인 박마리아가 개인별장으로 사용하였으며 1999년 7월 전시관으로 개수 운영하고 있다
여행 2일 우리가 쉴 화진포 콘도
공개토왕능
첫댓글 방방곡곡 전국을 섭렵하였네요.
휴휴암에 물고기는 그냥 놔두고
왔어요.^^^
휴휴암은 물고기를 방생하는 곳인데요. 방생 대신 불탄 대추나무만 만지고 왔습니다. 복이 온다고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