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별세 60년 연기인생
김지영 별세 60년 연기인생
원로배우 김지영씨가 별세 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사실 김지영 이라는 이름은 잘 몰랐어도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해온 분이라 너무나도 친근한 이웃집 할머니 같은 이미지가 있던 김지영씨.. 그런 분의 별세 소식에 사실 깜짝 놀랐습니다.
더불어 김지영씨는 폐임 투병 중이던 지난 2년 동안에도 드라마 판타스틱과 여자를 울려 등의 작품을 통해 연기활동을 이어왔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분들이 안타까워하고 김지영씨를 향해 존경심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별세한 배우 김지영씨는 60년의 세월 가까이 연기자의 길을 걸어오신 분이라고 합니다. 1938년 함경북도 청진에서 태어난 김지영씨는 1958년 연극 배우로 데뷔하면서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길로 들어섰다고 해요.
그리고 1960년 작품인 영화 상속자는 김지영씨의 첫 영화 출연작 이라고 합니다. 이후에는 아시다시피 김지영씨를 다수의 작품에서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김지영씨는 전원일기, 파랑새는 있다,풀하우스, 토지,육남매. 식샤를 합시다2 등에 출연해 활약했었지요.
그렇게 수없이 많은 작품에 출연하면서 대중과 호흡했던 김지영씨. 거기다 김지영씨는 전국팔도 사투리를 제일 잘 구사하는 배우로도 유명했지요. 맛깔나는 김지영씨에 연기가 그리울 것 같네요...
주변에 폐암이라는 사실을 알리지 않고 투병하시면서 연기활동을 이어온 김지영씨는 지난 17일 급성 폐렴이 오면서 끝내 세상을 떠났습니다..5월에 차기작 활동을 앞두고 있었다고 해서 더욱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향년 79세. 늘 좋은 연기 보여주셨던 김지영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출처: http://babo6231.tistory.com/874 [All ab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