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장마 비로 인해 무더위를 몰랐는데 9일과 10일은 너무 더워!
바깥 자외선이 너무 무섭지 않아요?
이것을 피하면서 운동을 할 수 있는 동호회 모임인 대구교대10회동기회의 자랑 열정회입니다.
역시 7월의 문도 활짝 열어놓겠습니다.
누구나 희망자는 가창실내테니스장으로 달려 와서 노크를 하세요.
건강에 좋습니다.
2016년 열정회 회원님들 7월의 즐겁고 행복한 만남의 날 안내를 아래와 같이 합니다.
사랑하는 열정회 회원님들, 아래 일정를 보시고 꼭 참석하시어 우리의 건강한 몸 만들기에 노력해 봅시다.
이 글을 보시고 참석하는 회원은 댓글에 꼭 나타내 주시면 더 없이 감사하고 고맙겠습니다.
1. 언제 : 2016년 7월 둘째, 넷째 목요일 10시~13시(3시간)
<7월 14일과 28일>
2. 어디 : 가창실내 테니스장에서
3. 누가 : 열정회원 및 10회 동기님들 누구나?
4. 배려 : 간단한 간식, 음료 및 점심식사까지 제공
2016년 7월 10일
회장 지병균, 총무 배중길 드림
첫댓글 저는 7월 12일부터 23일까지 대구장로합창단 제15차 해외연주회(동유럽6개국)에 참석 관계로 7월 14일 참석은 불가입니다.
총무와 다른 회원끼리 신나게 열심히 운동하시기 바랍니다.
고봉 회장님! 해외연주 열정적으로 잘하시고, 한류의 멋진 우리 문화가 동유럽에 도도히 흐르도록 홍보대사 노릇 잘 하시와요. 열정회 걱정은 내려 놓으시고.....
배총무님 수고 많았습니다. 정원장님 서비스 감사.
기상청에서 오늘 대구지역 최고 기온이 32도라고 예보했지만 가창 실내체육관 안은 직사 광선이 비치지 않아 복사열이 없는데 다가 대형 선풍기 몇 대가 군데 군데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뛰어 다니면 땀이 좀 흐르긴 해도 덥다는 느낌은 별로 들지 않았다. 한 바탕 놀고 나서 친구들과 수박을 쪼개 먹으니 시원 달콤한 맛으로 인해 땀이 싹 가셨다. 경기 후 우리는 삼계탕집에 가서 옹기종기 둘러 앉아 한 그릇씩 맛있게 먹으며 정담을 나누었다. 초복 땜 몸보신을 미리 하고 나니 기운이 나고 개운한 기분이 들었다.
배총무님 수고 많았습니다. 지회장님 반가웠습니다. 오늘 조금 늦게 테니스장에 도착해 보니 먼저 온 친구들이 벌써 경기를 하고 있었는데 유니폼이라도 갖춰 입은듯 신기하게도 노란색 계열의 티를 입은 팀과 붉은 색 계열의 티를 입은 팀으로 편을 나누어 열심히들 뛰고 있었다. 보기 좋았다. 테니스장 안은 생각보다 덥지 않았지만 한 게임을 하고 나면 상의가 온통 땀으로 젖어 물에서 금방 건진듯 했다. 오늘은 전원 참석하여 매우 반가웠다. 점심은 오리백숙으로 보신을 했다. 돌아오는 길에 자동차의 계기판을 얼핏 봤더니 실외 기온이 38도로 찍혀 있어 내 눈을 의심했다. 친구들아! 무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고 다음에 반갑게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