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성주봉 자연휴양림 산자락 아래 물 맑고 공기 좋은곳에 있다.
비 내린후 운무에 홀려 버스에서 내렸더니 이런 훌륭한 곳이 눈에 띄였다.
사진 찍으러 우연히 기웃거리며 들어가게 된곳인데 이미 꽤 알려진 곳이였다.
역시나..지역 농산물로만 간장,된장,고추장등을 생산하고 있다.
www.eunja.com
상주의 명실상감 - 감 먹는 소는 정확히 말하면 감 껍질 먹는 소다.
곶감을 만들고 난후에 대량 방출되는 감 껍질을 재사용한다고. 이런 친환경적인 생각이 어디있을까!
그렇다고, 소에게 무작정 껍질만 먹이는건 아니다. 껍질을 건조 시킨후 특별 제작된 사료와 건초를 혼합하여 먹인다.
상주에는 육우는 없다. 사육된 소의 대부분이 1등급을 받는 국내 최대규모란다.
상주의 370여 농가에서 철저한 관리하에 5만7천두의 한우가 사육되고 있다.
http://www.gamso.co.kr
몇달전인가 생산자가 불분명한 박스갈이 과일박스 논란이 있었던 기억이 있다.
이곳에서는 철저한 생산자 실명제가 실행되고 있고, 개별포장한 세척사과를 판매하고 있었다.
사과 선별과정과 세척과정도 모두 눈으로 확인하며 맛도 봤고, 몇개는 주머니에 싸왔다.
못난이는 다 먹어도 된다기에 그 자리에서 와작와작 씹어먹기 바쁘다.
요즘, 건강 생각한다고 아침마다 껍질사과를 먹고 있는데 잠 깨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변비에도..--;
www.gb1000.co.kr
엔피지씨(천연 식물생장 조절제:Nature Plant Growth Conditioner)는 단어 그대로 친환경 100% 천연 식물추출액이다.
항산화 기능을 가진 폴리페놀 함량이 높은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고 설명을 들었다.
시장이나 마트에서 이런 글귀가 써진 박스의 오이를 보았다면 그럴싸한 문구로 소비자를 현혹한다며 생각했을것이다.
실제로 와서 맛보고, 둘러보니 보통일이 아니구나 싶다.
젊은분들이 동분서주 뛰며 직접 키운 오이를 자부심 있게 내놓으며 설명 할때 보기가 흐뭇했다.
우리에겐 몇개에 천원인 흔한 오이지만 ..
많은 분들의 노고가 깃든다는것을 확인하니 먹거리에 대한 감사를 다시한번 느낀다.
상주원예영농조합법인 054-534-0431, 535-2755
네이버 김가블로그 원문보기 클릭
http://blog.naver.com/fluorescence/100096518680
첫댓글 달콤하던 사과.. 아삭하던 오이... 아.. 다 생각나는걸요.. ^^
달콤하던 사과.. 아삭하던 오이... 아.. 다 생각나는걸요.. ^^
그쵸..사과맛도 생각나고 오이도 참 싱싱했었는데..
지금도 오이향이 코끝에 맴도는 것 같아요...
오이도, 사과도, 곶감도...게다가 한우와 장까지~상주를 대표하는 건강 먹거리들이 많아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