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참마음약국 정약사입니다~
제가 일년전에 소금물에 대한 영상을 올릴 때만해도 소금은 건강에 해롭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하지만 요즘엔 많은 분들이 소금물을 드시고 스스로 변화를 느끼면서 건강하려면 무조건 저염식을 해야한다는 잘못된 건강정보가 많이 바뀌고 있죠.
너무 짜게 먹는 것도 안좋지만 지나친 저염식도 안좋죠.
물을 세포안으로 끌어넣어주는 것이 바로 소금입니다.
소금을 먹어줘야 체액이 풍부해지고 미네랄 밸런스도 맞춰져서 세포안으로 물이 들어가서 세포에서 물을 이용해서 에너지를 낼 수가 있어요.
몸에 체액이 부족하다는 건 결국 소금이 부족하다는 건데 물은 많이 마시라고 하면서 소금은 적게 먹으라고 하니 말이 안맞죠.
소금물을 드신다고 해서 모든 병이 다 좋아지는 건 아니에요.
소금물은 만병통치약이 아니라 건강을 유지하는데에 가장 기본입니다.
현대인들은 지나친 스트레스와 수면부족 카페인섭취 술과 담배로 인해 혈액이 부족해지고 세포가 만성 탈수상태가 되고 세포의 환경이 메말라가면서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있어요.
우리가 물과 공기없이 살수없듯이 세포도 물과 소금없이는 살수가 없어요.
그래서 이런 기본적인 바탕이 조성되어 있지 않으면 좋다는 영양제를 아무리 먹어도 효과를 못봅니다.
영양제를 먹어도 필요한 곳으로 흘러 들어가서 잘 쓰일 수 있도록 체액이 풍부하고 순환이 잘되야겠죠.
그래서 저는 모든 영양요법에 소금물을 늘 함께 말씀드립니다.
오늘은 저희 약국에서 상담하시는 분들이 소금물을 드시면서 공통적으로 가장 많이 좋아졌다고 하시는 점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요, 제가 추천드리는 소금에 대해서도 말씀드릴게요~
우리 몸안에 물은 어릴때는 체중의70%, 성인이 되면 60%, 노인이 되면 50~55%를 차지해요.
이 중 세포내액으로 2/3, 혈액 땀 콧물 타액 림프액 소화액 점액 뇌척수액과 같은 세포외외액으로 1/3이 분포해요.
물은 혈액에 가장 많이 들어있고 그 다음이 근육, 피부, 뼈입니다
그래서 남성에 비해 근육량이 적은 여성들이 체액이 적고 지방이 많은 분들이 체액이 적어요.
물과 소금은 세포와 체액의 원료이자 근육 신경 세포간 신호전달, 소화흡수배설, pH조절, 전해질균형, 항상성유지등 모든 생명현상의 매개체 역할을 해요.
소금물을 드시면서 가장 많이 좋아지는 점은
1. 소화가 잘된다는거에요
성인이 하루동안 분비하는 소화액은 구강에서 타액 1.5L, 위장에서 위액 2.0L, 소장에서 담즙 0.5L, 췌장액 1.5L, 장액 1.5L로 7리터정도하고 합니다.
위장이 움직이고 음식물을 소화시키는데 생각보다 엄청 많은 양이 필요하죠.
소금은 위산과 췌장액의 원료로도 쓰이고요, 소화액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물을 몸안에 저장해주는 역할을 하죠.
입맛이 없는 분들은 대부분 저염식을 하기 때문에 탈수로 인해 소화액 분비가 적고 위장관 근육이 메말라 있어요 .
그래서 적당히 간이 된 음식을 드시면 메마른 소화액도 채워지고 근육도 부드러워지면서 소화가 잘되고 입맛이 돌아옵니다.
2. 피부가 좋아집니다
물을 하루에 2리터이상 마시는데 피부는 더 건조해져요~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어요.
소금은 안먹고 물만 많이 마시면 소변을 자주 보게 되죠.
이때 물만 빠지는 것이 아니라 전해질도 함께 빠져나가면서 몸안에 전해질이 부족해지니까 세포는 물을 잡고 있을수없으니 세포가 탈수상태가 되니까 피부가 건조해지죠.
소금물을 드시면 체수분이 늘어나고 혈액량도 늘어나면서 피부가 촉촉해지고 혈색도 좋아지죠.
그래서 소금물은 아토피나 알러지 한포진 습진과 같은 피부질환이 있는 분들에게 필수입니다.
세포가 상처나 세균감염, 알러지 물질들로 인해 손상을 입으면 혈관을 확장시켜 백혈구와 같은 면역물질들이 빨리 이동할 수 있도록 히스타민을 분비하는데요, 이때 염증이나 알레르기 작용이 과하게 일어나면 가려움이나 발진 통증이 생기게 되고 이를 억제하기 위해서 먹는 약이 항히스타민제입니다.
세포가 탈수상태일때 히스타민이 더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이런 부작용도 더 많이 생기고요.
그렇기 때문에 세포의 탈수상태를 개선하지 않고 항히스타민제만 계속 복용하게 되면 우리 몸은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히스타민을 더 많이 방출하게 되어서 나중에는 약을 먹어도 효과가 없게 되죠.
소금물은 세포의 탈수상태를 개선해서 히스타민의 항상성을 맞춰주기 때문에 천연의 항히스타민제 역할을 해줍니다.
3. 배변활동이 좋아집니다
하루 중 장으로 유입되는 수분량은 9L 정도이고, 이 중에서 500ml 정도가 대장으로 이동해요.
대장의 수분흡수량 400ml이고 나머지 100ml는 대변으로 배출됩니다.
만약 체내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대장에서 400ml를 넘는 물이 흡수가 되야 하니까 대변으로 배출되는 수분량은 부족해져서 변비가 생겨요.
그리고 간열이 많은 분들은 열이 대장으로 빠지면서 장점막이 메말라서 변비가 생기기도 하고 반대로 열을 내보내기 위해 설사가 되기도 해요.
소금물을 드시면 열을 소통시켜서 간과 대장의 열의 균형을 맞추기 때문에 설사나 변비에 모두 도움이 됩니다.
4. 부족한 혈액을 채웁니다
혈액을 구성하는 물질은 혈구가 45%, 혈장이 55%이고, 이 혈장의 90%가 물입니다.
혈액이 부족할 때 적혈구와 같은 혈구의 생성도 중요하지만 혈액의 불륨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해요.
혈액속의 미네랄과 알부민이 부족하면 삼투압에 의해 혈관밖으로 물이 빠져나가게 되면서 혈액양이 줄어들게 되죠.
이 중에 미네랄이 3/4, 알부민이 1/4을 담당하고요, 미네랄 중에서도 나트륨이 3/4을 담당합니다.
그래서 혈액의 볼륨을 늘리는 가장 손쉽고 좋은 방법은 천연 미네랄 공급원인 소금물이에요.
그리고 혈액이 충분할 때 혈압이 안정적인데요, 소금물은 저혈압과 고혈압 모두에 응용이 되요.
혈액이 부족하면 히스타민 분비가 늘어나서 모세혈관 확장되면 상대적으로 동맥의 혈액량 감소해서 저혈압이 됩니다.
또 혈액이 부족하면 항이뇨흐르몬인 바소프레신의 분비를 늘려서 신장에서 수분의 재흡수가 늘어나고, 혈압과 체액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레닌-안지오텐신-알도스테론시스템이 작동해서 나트륨의 재흡수를 늘려서 수분을 저류시켜서 혈압을 올립니다.
소금은 혈압을 올린다고 알고있기 때문에 혈압이 있는 분들은 무조건 저염식을 하시죠.
혈압있는 분들이 소금물을 마시면 처음에는 혈압이 올라가지만 차츰 항상성이 회복되면서 혈압이 안정화돼요.
오히려 지나친 저염식을 하면 레닌-안지오텐신-알도스테론시스템이 더 활성화되어서 혈압이 올라가기 때문에 적당한 소금물을 섭취한 것이 혈압조절이 더 잘됩니다.
또 소금이 부족하면 물이 부족해지고 물이 부족하면 혈액을 포함한 체액이 탁해지게 되어서 순환에 문제가 생겨서 염증을 유발하고 대사를 방해하죠.
혈액이 부족해서 손발이 차고 몸이 냉한 분들이 소금물을 꾸준히 드시면 혈액량이 늘어나서 대사와 순환이 좋아지면서 체온 조절이 잘 됩니다.
제가 영양요법시 소금물을 기본으로 추천드리기 때문에 어떤 소금이 좋은지 문의가 많아요.
소금차로 마시는 소금으로는 약국전용으로 판매하는 셀링해염을 추천드려요.
청정지역인 뉴질랜드에서 미세플라스틱과 중금속 정제한 천일염을 다시한번 정제를 했기 때문에 요즘 천일염에서 많이 문제가 되는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걱정없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어요.
좋은 소금을 소개할 때 보통 미네랄함량을 강조하는데요, 미네랄 함량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부장기들의 소통과 균형을 도와서 이들이 잘 흡수되어서 몸에서 잘 쓰이게 하는거죠.
셀링해염차는 일반 소금물보다 목넘김이 훨씬 부드럽고 속이 편한데요, 그 이유가 셀링해염에는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도와주고 신장의 기능을 도와서 체액을 생성하고 노폐물이나 독소의 배출을 도와주는 다래, 앵두, 송화, 오가피 미강과 같은 천연식물성원료가 들어있고요.
간을 편안하게 해서 안정화하고 담즙분비를 촉진해서 간의 배출작용을 올려주는 아사이베리도 들어있어서 소금 단일제품보다 훨씬 더 잘 흡수되고 이용되도록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물 500ml + 해염 2포를 넣으면 염도가 0.7%정도가 되는데요, 처음부터 이렇게 드시면 많이 짜다고 느끼실거에요.
그래서 처음 해염차를 시작할 때는 온수 300~500ml에 반포를 넣어서 맛을 보면서 본인의 입맛에 맞게 소금의 양을 더 조절하시면 됩니다.
익숙해지면 점진적으로 양을 늘리세요.
소금물을 드실 때는 신장이 물을 걸러내는 양은 1시간당 500ml 정도되니까 한번에 원샷하지 말고 천천히 나눠서 마시는 것이 몸에 무리가 안갑니다.
소금물 마시는 방법과 처음 소금물을 마시면서 나타날 수 있는 불편한 증상들에 대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에 자세히 나와있으니까요 꼭 보시고 소금물을 시작해보세요~
#출처: 지혜로운 정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