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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여정에 도움주신 선배님들
▶김미령 엘리사벳 : 우의, 케익
▶강쌍용 베드로 : 완주증서 및 상장케이스
▶여성애 안젤라 : 비상약품
▶강명남 엘리사벳 : 오메기 떡
▶이민욱 도마+이정우 헨리꼬 : 특별식사 제공
▶홍회장 : 루시타노 말목장 견학 제공
▶제육동기(제6피)분들
▣ 순례 에필로그
순례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보니 고 3인 막내 아들의 키가 더 큰 것 같습니다. 2주 동안의 순례 길을 떠나기 전 막내 아들을 혼자 집에 두기 부담스러워 부부 중 한명만 갈까도 했는데 기꺼이 부부가 같이 가야지 하며 우리 부부의 발길을 순례 길에 담을 수 있도록 제법 어른스럽게 말해준 막내(셋째)가 대견스럽고 고맙다.
도보 순례 길을 몸으로 체험하시며 직접 만드시고 그 길을 통해 주님을 만날 수 있도록 저희 어린양들을 인도하시는 참 좋으신 목자! 순례길 내내 영적 지도를 통해 조금이라도 하느님께 다가갈 수 있도록 길을 비쳐 주시는 목자! 물집이 잡혀 고생하는 순례자를 손수 치료해 주시고, 마음의 상처를 담고 있는 순례자에게 사랑으로 보듬어 주신 안창호 발다살 신부님께 순례자 모두의 마음을 모아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낯선 길에서 낯선 사람들과 14일 동안 함께 한다는 것 자체가 순례길의 시작인 것 같습니다. 서로 다양한 모습과 행동으로 많은 불편함이 있었음에도 배려와 존중으로 서로에게 위안이 되어준 사람들! 매일 이어진 미사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려 노력하는 그리스도인이기에 비바람 몰아치는 험난한 길도, 두 다리가 아파 걸을 수 없는 상황임에도 꿋꿋하게 주어진 순례 길을 걸어 간 거 같습니다.
순례길 내내 기도와 빨랑카를 통해 격려를 해 주신 선배님들이 계셨기에 이번 순례자들도 한사람 낙오 없이 처음의 그곳으로 돌아올 수 있는 기쁨과 영광을 맛보았습니다.
순례지의 시작이자 종착지인 제주중앙 성당에 발을 딛는 순간! 서로가 하나되는 일치의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순례 동안 서로의 입장이 되어 서로의 기쁨과 짐을 나누고 서로에게 의지가 되어 힘이 되었던 시간들이 떠오르며 서로에게 축복의 기도를 올렸습니다.
순례길을 열어주시고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리며 거룩한 그리스도인이 되어 사랑을 실천하는 신앙이 되어야 겠다는 결심을 합니다.
첫댓글 주님의 은총속에서 수고하신 모든임들님께 정말~~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거룩한 여정에 함께 할 수 있음에 ~~ 무지 행복했고 새로 태어났습니다 감사드리며 ~~ 사랑합니다
요아킴 형제님 제주도보순례 완주하심을 축하합니다.
피곤한 몸으로 순례기를 쓰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재미있게 잘 읽고 같이 감동도 느꼈습니다.
제육피순례단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시종 요아킴 형제님의 꼼꼼한 순례기에 감탄했습니다... 마무리까지 해 주시니 감동입니다...!!!
그림같은 동영상을 보며 주성모님이 함께 하신 제육피님들의 은총을 마음 깊이 느낍니다.
사순시기의 예수님께서 고난과 죽음을 부활로 승리하시고 생명을 주신 것과 같이 큰 기쁨과 감사를 느낍니다.
참으로 복되십니다.
수고하시고 인내하며 사랑으로 이루어낸 순례길의 은총이 길이 길이 머무시길 기도드립니다.^^*
많은 시간이 흘러 갔지만 그때 그 시간의 모든일들이 새록새록 생각 나네요 요아킴 안나 부부님 수고 많이 하셨어요
수고의 덕분에 우리는 계속 좋았던 시간과 마음을 간직하면서 살아 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수고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