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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산행장소 : 경남 창원시 진해구 안민고개 덕주봉 02. 산행날씨 : 좋음 03. 산행일자 : 2013년 10월 3일(개천절) 04. 산행코스 : 안민고개 입구 우측 주차장 겸 전망대--->안민고개 쪽으로 수백미터 가다가 좌측 장복산 편백 숲 쉼터--->임도 좌측--->덕주봉방향(우측 능선)--->팔각정--->덕주봉--->안민고개--->웅산--->출렁다리--->시루봉--->바람재 우측 자은초교방향--->시루샘--->자은초교--->나무계단(종점)(큰길에서 택시타고 안민고개 입구도착, 6000원)(7시간) 05. 찾아가기 : 창원터널--->안민터널--->경화동 방향(터널 지나자 우회전)--->안민고개 이정표 보고 우회전--->T자 길에서 좌회전하여 계속 직진--->공용주차장입구 우회전--->안민고개 입구 주차장 겸 전망대 도착 06. 소감 : 주말은 태풍의 영향권에 놓여 날씨가 좋지 않다는 보도를 보고 개천절인 목요일 출발하였다. 집을 나설때 마음이 캥겨 무언가 찝찝한 느낌이 들어 이상하다고 여겼는데, 아뿔싸 만덕터널 지나니 카메라가 생각났다. 스마트폰으로 대신하면 되겠다싶어 그냥 진해로 향했다. 젠장! 스마트폰 배터리도 웅산에 올라서자마자 방전되어 아쉬움이 컸다. 마치 놓친 고기가 커 보이듯이 그날 웅산의 웅장함과 출렁다리 그리고 시루봉, 저멀리 굴암산, 불모산 등을 찍지 못해 마음이... 장복산-덕주봉을 이어 웅산을 중심으로 창원과 진해가 나뉘어지고 진해는 앞에 바다를 기대어 있고 창원은 불모산, 용지봉, 비음산, 정병산을 배경으로 분지형의 도시를 형성하고 있었다. 크게 기대하지 않은 산이었는데, 많은 인파만 빼면 눈을 높이 들면 암봉, 바다, 높은 하늘이 눈을 깔면 가을 야생화가 어우려진 만족할만한 산이었다. <안민고개로 가다가 큰 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고 진해앞바다를 한컷. 저도는 알 수 없고>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직진하여 몇미터가면 좌측 편백숲길로 들어섰다. 편백숲은 작고 거기서 바로 오르는 길은 없어 임도 좌측으로...> <꽤 발품을 팔고서 마주한 이정표. 덕주봉으로 올랐다> <덕주봉에 들어서자 이런 야생화가...> <덕주봉 못미쳐 본 능선. 장복산까지 1.5k로 되어있어 왕복 1시간은 걸릴 것 같아 포기하고 바로 덕주봉으로>
<팔각정에서 본 덕주봉>
<덕주봉에서 본 장복산> <진해 앞바다> <용현방향> <진해의 진산인 웅산,시루봉, 천자봉. 중턱에 아파트 공사가>> <가야할 능선. 멀리 시설물이 있는 불모산과 오른쪽 웅산> <창원 용지봉, 비음산> <멀리 정병산> <창원 산업단지>
<안민고개에 서있는 등산안내도> <젖꼭지 모양의 시루봉> <천자봉과 진해 앞바다> <지나온 길, 멀리 뽁족한 덕주봉> <불모산> <웅산으로 가는 안부에 팔각정이> <암봉 위에 사람이 보인다> <철탑지나 식사하고> <더욱 가까워진 불모산> <가운데는 웅산. 가까이서 보면 더욱 웅장하다>
<웅산가는 길에 이런 바위도 있고...> <이런 소나무도> <시루봉과 천자봉> <웅산의 겉모습. 여기서 스마트폰 배터리는 생명을 다하고...아듀> |
첫댓글 선생님 여전하시네요..^^ 저도 개천절날 시루봉을 갔었는데, 하마터면 산에서 또 뵐 뻔 했습니다. 진해에 개원해 있는 선배랑 같이 갔었구요.. 저희들은 자은초등학교 입구에서 올랐던거 같습니다..
늘 즐거운 산행하십시요...
그날 시루봉에서 찍은 사진 한장 올립니다...
참으로 묘한 인연입니다. 저는 자은초등으로 하산하였는데, 조금 일찍 올랐다면 반가운 해후가 있을뻔 했네요.
저는 원장님이 일러준대로 9월30일부터 현미와 콩밥(나만의 밥솥을 구입하여)을 먹고 있습니다. 당장 혈당이 90대로 떨어지더군요(종전110대)
그와 함께 마그네슘,코큐10,비타민c,d 등을 먹고 있습니다.한번에 몽땅먹기보다 하루에 3번을 나누어 먹고 있습니다. 이렇게해도 괜찮겠지요. 아무튼 감사하고 기분 아주 좋습니다. 원장님의 처방을 잘 따르는 문하생이 되어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