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18일(목)
신라적성비ㆍ적성 그리고 만천하스카이워크, 석문과 도담삼봉 및 고수동굴을 들리고~
이제 카페산(CAFE SANN, 충북 단양군 가곡면 두산길 196-86)으로 향한다.
이로써 단양 여행 마무리^*^
카페산(CAFE SANN)에 도착한다.
고수동굴을 나와 고수삼거리를 지나고 남한강 변 고수재로를 드라이브~
잠시 후 우측 두산 활공장과 카페산을 오르는 꼬불꼬불 임도같은 산길을 올랐더니..
꼬불꼬불 오르다보면 마을과 펜션들을 만나고~
그러고도 한참을 더 산중턱을 올라 정상부에서 만난 카페산
먹구름 속 비를 사알~짝 뿌려대니
우선 카페산 안으로 들어선다.
도심지 프랜차이즈 카페와 다름없는 모습들^*^
커피와 함께 다양하고도 맛나게 보이는 빵 종류들이 눈에 띈다.
빈브라더스의 대표적인 로스팅 원두인 블랙수트와 벨벳화이트 를 활용하여 커피 추출*
빵들도 직접 당일 제조 당일 소비를 원칙
그럼으로써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단양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에서 카페산과 최근 MOU를 맺음으로써 제빵 제조에 관여하고 있다.
제빵 가격은 다소 비싼 듯하나 비쥬얼 만큼은 최고!
맛은 컸었던 기대감으로!!! ㅋㅋ
카페산 건물은 조망이 좋지 않은 방향으로 길게 늘어져 있다.
아쉽!
카페산 2층으로 올라섰지만 역시 조망은 좋지 않았다.
따라서 카페산 내부보다는 바깥쪽 테라스
또는 좌측 외부 즉, 야외에서 멋진 조망을 함께 즐길 수 있다면 최고의 선택이다.
단지 오늘은 비가 내리고 있으므로 야외 광장은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
역시 아쉽!!!
단양 카페산은 SNS 인스타그램에서 많이 등장하고 알려졌다.
조망 자체가 가히 남다른 곳이라~
와우~~~
그리고 특히 야외에 놓여진 걸상이 지대로다!
인증샷 증 사진 찍기 위한 소품 내지 도우미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
두산 활공장에서 솟아 올라 창공을 질주하는 패러글라이딩을 보는 것도 또 다른 볼거리다.
아무쪼록, 평일에 비 내리는 늦은 오후
여유롭고 고요한 풍경을 마주하여 특별한 힐링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카페산에서..
덕천리 마을을 끼고도는 남한강
좌측 도담삼봉 방향 하덕천대교
그 속에서 창공을 흐르고 있는 페러글라이딩
그리고 흐린 날의 역동적인 운무
그 운무를 품은 산
카페산에서 마주하여 즐긴 모든 풍경들이 기억되고 나아가 추억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