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다음 지도] 앱이 최근 오프라인 지도 기능을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아이폰용 [다음 지도] 앱에서는 아직 해당 기능을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2013년 2월 6일에 아이폰의 [다음 지도] 앱이 업데이트되면서 오프라인 지도 기능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오프라인 지도는 스마트폰의 메모리에 저장해 두는 지도이기 때문에 기지국과의 통신(3G 또는 4G)이 불가능한 깊은 산속에서도 지도를 볼 수 있으며, GPS를 통해 오프라인 지도상에서 사용자 위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활용팁]란 글번호 1316번에서 스마트폰의 온라인 네이버 지도를 오프라인 지도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소개드렸을 때 곧 다음 지도도 오프라인 지도 기능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예상보다 빨리 시작했네요!
다음 지도가 네이버 지도보다 좋은 점은 전국의 모든 산에 대하여 등고선을 제공한다는 점과 해상도가 좀 더 높은 항공 영상을 제공해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활용팁]란 글번호 1317번에서 소개드린 바과 같이 온라인 지도상의 경위도 좌표를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다음 지도] 앱에서 온라인 지도를 오프라인 지도로 저장하기 위해서는 먼저 위의 그림과 같이 화면 우측 상단의 [지도설정] 아이콘을 두드려 아래 그림과 같이 [지도설정]창을 열고 오프라인 지도로 저장할 지도(지도, 스카이뷰, 지도+스카이뷰)를 선택한 후 창 우측 상단의 [X]를 두드려 해당 창을 닫습니다.
그런 다음 아래 그림과 같이 화면 우측 상단의 [메뉴] 아이콘을 두드려 메뉴를 열고 [오프라인]을 두드려 [오프라인 지도]창을 연 후 좌측의 [저장하기]를 두드려 [지도 영역 선택] 화면을 엽니다.
[지도 영역 선택] 화면에서 지도 이동/확대/축소를 통해 다운로드할 영역을 지정한 후 화면 하단의 [지도 저장하기]를 두드리면 다운로드가 시작됩니다. 이때 한 번에 최대 32MB 용량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급적 와이파이에 연결된 상태에서 지도를 다운로드해야 추가 통신 요금이 부과될 우려가 없습니다.
이렇게 저정한 오프라인 지도를 사용하려면 화면 우측 상단의 [메뉴] 아이콘을 두드려 메뉴를 열고 [오프라인]을 두드려 [오프라인 지도]창을 열고 우측의 [목록보기]를 두드려 오프라인 지도 목록을 연 후 사용할 오프라인 지도 항목을 두드리면 됩니다.
끝으로 [다음 지도] 앱에서 가장 아쉬운 점은 오프라인 지도상에서 특정 지점의 경위도 좌표를 파악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 점이 빨리 개선되고 아이폰에서도 오프라인 지도를 사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