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남파랑길43코스 기점 : 경남 남해군 남면 홍현리 다랭이마을
02.남파랑길43코스 종점 : 경남 남해군 남면 평산2리 버스정류장
03.남파랑길43코스 일자 : 2022년 01월22일(토)
04.남파랑길43코스 날씨 : 구름 많음
05.남파랑길43코스 거리 및 시간
06.남파랑길43코스 경로 : 다랭이마을--->빛담촌페션단지--->항촌항--->선구마을당산나무--->사촌마을--->유구마을--->평산2리마을회관--->버스정류장
다랭이마을 2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같이 간 동지들과 마을로 내려가서 구경하고 올라온다.
정자 곁에 남해바래길 안내도를 보는 것으로 남파랑길 안내도를 대체한다.
여기서 좌측으로 꺽어 서쪽으로 간다.
다랭이마을 이렇게 생겼군. 뒤로 보이는 산은 설흘산. 저기 정상에서 앵강만 바라보는 눈맛이 그만...
노도 뒤로 상주면
갈도인지도
소치도
여수 금오도
우측으로 올라가는 게 산으로 갈 듯
이 건물(초코렛) 우측으로 올라가서
산으로 진입. 설마 마루금으로 갈까 보냐. 산 허리 감고 다시
바닷가로 나오겠지
멀리 여수의 산들이 보인다.
중앙으로는 금오도가 보이고
중앙 우측이 여수의 구봉산인듯
낚시터도 많구먼
앞은 항촌마을이고 우측으로는 선구마을이 보인다. 다들 그림같은 곳이다
펜션지대 위로 설흘산으로 이어지는 구름산 능선도 보인다
항촌항
몇년전 저 능산을 지나 응봉산-설흘산을 갔었는데. 마을에서 보니 모르는 산같다.
항촌마을 지나
선구마을로 향하여...
선구몽돌해변이다.
길, 많기도 하다.
선구항을 지나
저 사나이 따라 구릉으로 올라간다.
구릉에서 본 선구마을
황토밭 너머로 선구마을이 옹기종기 모여있고 좌측으로 고동산이 보인다. 고동산은 마을 아주머니에게서 들은 건데, 지도에도...
도로변에서 본 선구마을
저기 당산나무 아래서 점심을 먹으면 좋겠다.
당산나무에서 본 사촌마을
여기서 데크계단으로 간다.
내려가니 안면많은 버스정류장이 보인다. 몇년전 이 부근에 차를 두고 설흘산으로 갔었지
해변의 소나무 방풍림을 지난다.
코로나로 사촌해수욕장 폐장되었다는 현수막도 있었는데. 괜찮은 해수욕장이다.
다시 산 옆구리로 돌아나온다. 약간 집들이 드문드문하다.
여기서 다리 건너 좁은 길을 걷는다.
내가 본 최고의 비파나무였다.
해변에 접한 잘 가꾸어진 빌라를 바라보다가
저기 낚시터도 보면서
바다에 접근하니 유구마을이었다. 마을이라기엔 몇 가옥이 살뿐...
전진하면서 뒤돌아보기고 하고
때타지 않은 작은 해변을 지나면서 이 동네가 나를 자꾸 잡아당기는듯 하여 이리 살피고 저리 살펴도
마음에 드는 동네이어서...우리 식구들한테 보여주었더니 그렇게 시큰둥한 모습을 여태까지 찾아볼 수 없었다.
이렇게 전용 낚시터도 있고
남새밭도 꽤 있고 코로나 걸릴 염려도 없는데...여기를 마다하니
호두산 아래 바닷가를 지나가서는
다시 임도에 올라 마을을 살펴보고는
진양 정씨 납골묘를 지난다.
여기저기 시금치 밭이 보인다.
황토밭가에서 본 여수
오동도가 좌측에 보인다. 중앙은 구봉산이고
영취산이 뒤로 보이고
언덕을 넘어서니 멀리 망운산이 조그마하게 보인다.
여수시가지
죽도와 유구방파제
유구항에 물개 한마리가 처량하게...
유구마을이 여기저기 산재해 있다. 여기도 유구이다
죽도와 소죽도. 죽도 많다.
복잡한 이름의 빌라...
뒤돌아본 죽도
언덕의 야자수 당겨보니 묘지이다
우측에 광양이 보인다.
가까이에 천황산이 보이고 뒤로 망운산도
가운데는 귀비산이다. 저기 여름철에 갔다가 가시덤불에 고립되어 고생한 것이 생생하다
그렇게 기다리던 평산마을이다.
여기 오기 직전 바닷가에 43코스 종료 안내도가 있는 모양이다. 그것도 모르고
차도까지 올라와버렸다. 또 내려갈 수 없어 다음 코스때 보면 되겠지.
여기서 남면택시를 불렀다. 버스정류장에 전화번호 있으니...
택시로 다랭이마을로 되돌아왔다.
귀갓길에 들른 전망대
띠같은 구름 아래 수우도,사량도를 보고
두미도와 뒤로 욕지도를 바라본다.
운대암도 보고 초스피드로 귀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