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연 : 2025과천아카데미(359강)
· 일시 : 2025. 7. 16.(수) 19:30~21:00
· 장소 : 과천시민회관 소극장
· 강사 : 김대식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 독일 막스플랑크 뇌과학 연구소 박사
· 제목 : AGI 시장 지배력의 시대
사진=이원호
인공지능의 두 가지 문제
- 10년 전부터 우리가 가지고 있었던 기술은 기계가 세상을 알아보기 시작한 기술을 인식형 인공지능 또는 퍼셉션(Perception) AI라고 부름
- 인공지능에서 풀고 싶었던 문제는 두 가지임
- 첫 번째 세상을 알아보는 기계는 10년 전부터 가능했지만 기계가 여전히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지 못함
- 두 번째 문제는 기계가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나니 우리가 기대하지 않았던 다른 문제들이 해결이 돼서 범형적 인공지능이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기 시작함
트랜스포머 알고리즘
- 인간의 언어에서는 단어들이 서로 영향력을 주는 방향이 뒤죽박죽일 수 있음
- 2017년 구글사에서 트랜스포머라는 것을 제안하면서 해결이 되기 시작함
- 트랜스포머 알고리즘은 많은 데이터를 집어넣어야 함
챗gpt의 능력
- 챗gpt는 우리가 찾을 수 있는 가장 많은 문장을 집어넣고 트랜스포머한테 니가 알아서 규칙을 찾아내 했더니 완벽하게 문장을 만들고 있음
- 챗gpt는 우리가 규칙을 가르쳐준 적이 없는데 알고 보니까 확률 분포로 만들어낼 수 있음
- 챗gpt는 이 세상에 있는 모든 데이터에 적용이 가능함
- 챗gpt는 제약 회사들이 가장 관심이 많음
인공지능의 생산성
- 생성용 AI를 가지고 채치 패드 같은 걸 많이 하지만 사회나 경제에는 큰 의미 없는 애플리케이션임
- 기업의 생산성을 올릴 수 있음
- 비제조업은 지난 50년 동안 생산성이 단 1%도 올라가지 않았음
- 진정한 의미에서 인공지능이 등장하면 업무 자동화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볼 수가 있음
인공지능의 발전
-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하루 8시간 근무 시간 동안 실질적으로 일을 하는 시간은 2시간도 안 되고 나머지 6시간은 필요 없는 잡일을 하고 있더라는 결과가 있었음
- 인공지능이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에이젠틱 AI 액션을 할 수 있는 인공지능이 등장한다면 3초 만에 이런 문제를 풀어줄 수 있을 거라는 기대임
코딩 경험 없이도 만들 수 있는 앱
- 커저(cursor)나 윈드서프(windsurf) 같은 경우에는 코딩 경험이 있으신 분들만 쓸 수가 있음
- 코딩 경험 하나도 없이 언어로 입력을 하면 3분 만에 만들어짐
- 집이나 회사에서 계속 반복되는 일을 해결해 주는 앱이 있으면 좋겠다 싶으면 러브 볼이나 볼트로 만드시면 됨
인공지능으로 대체되는 직업
- 인공지능이 보편화되면 단순 노동이 가장 먼저 대체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3년 지나고 나서 현실은 인공지능으로 가장 먼저 대체되는 게 현재 인공지능 전문가들임
- 데이터가 가장 많기 때문에 AI로 대체하기 가장 쉬운 분야임
- 5년에서 10년 안에 헐리우드 영화 수준의 영상을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5년 안에 5년이나 10년 후에는 인터넷에 있는 대부분 콘텐츠는 사람이 수작업으로 만든 콘텐츠에서 인공지능이 대량 생산한 콘텐츠로 물갈이가 될 거라고 현재 알려져 있음
- 인공지능 시대 콘텐츠 비즈니스 임자가 현재 없음
- 개인은 아닐 거임
- 서버 비용이 들기 때문에 그런데 현재 콘텐츠로 먹고 사는 예를 들어서 헐리우드도 아닐 거라는 게 결론임
생산용 인공지능
- 산업화를 오픈북으로 봤기 때문에 우리 머릿속에 이상한 착각이 생김
- 우리가 모르는 것에 대해서 정답이 항상 있을 거고 모방할 수 있고 유학을 보낼 수 있다라는 착각이 생겨버림
- 생산용 인공지능은 지금 보시는 것 같이 두 달 전에 만들어진 기술임
- 우리가 모르는 걸 아는 사람이 현재 아무도 없음
아이돌 뮤직비디오의 장점
- 아이돌 가지고 뮤직비디오 만드는 데 시간과 돈이 얼마 드는지 물어봄
- 적어도 몇 달 걸리고 몇십억이 든다고 함
- 대량 생산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음
빅테크들의 휴대폰 매출 없는 이유
- 빅테크들 중에는 휴대폰 매출이 없는 회사들이 있음
- 휴대폰이 다른 걸로 대체되면 그걸 만들면서 돈을 벌 수 있음
- 누가 이길지에 대해 전략적인 예측을 하고 있음
젠틀 몬스터, 아이브의 회사를 인수
- 젠틀 몬스터와 오픈 AI가 아이브의 회사를 인수해 버려서 스마트폰 다음 디바이스의 첫 번째는 아마 안경으로 갈 것 같음
- 미래 예측을 해볼 수가 있음
- 메타버스는 다시 살아날 것 같음
생성용 AI로 콘텐츠를 만드는 회사
- 생성용 메타버스가 도입되는 순간 각자가 보는 세상이 달라짐
- 생성용 AI로 콘텐츠를 만드는 회사인 피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음
미국의 광고
- 미국에서 피카(pika)가 보여주는 광고에서는 알파색의 세계관을 너무나 잘 보여줌
- 인류 역사상 가장 편하고 행복했었던 시대 중에 하나였던 지난 30년이 역사적으로는 완벽한 블랙스 원 예외적인 시대였는데 그게 우리한테는 정상이라는 착각이 생겨서 세상이 정상화됐는데 적응하기 어려움
- 세상은 점점 안 좋은 쪽으로 변해가고 있음
- 에이젠틱 AI는 디지털 세상에서만 가능함
AI와 앱의 연동
- 앞으로 우리가 풀어야 될 문제는 AI가 이미 이 세상에 있는 앱들하고 소통을 해야 되는 것임
- AI는 연동만 시켜주면 되는데 지금까지는 수작업으로 했음
- MCP는 동일한 인터페이스에 모든 회사가 동의하면 모든 인공지능이 모든 앱하고 연동이 가능함
- 피지컬 AI 로봇도 최근에 많은 발전이 있었음
인공지능의 시대
- agi가 지능을 자동화한다는 것은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노동의 가치는 점점 줄어들고 자본의 가치만 늘어남
- agi는 마켓 파워 시장 지배력을 가진다고 알려져 있음
- agi를 가장 먼저 달성하는 기업이나 국가는 글로벌한 시장 지배력을 가지기 때문에 무슨 일이 있어도 미국이 agi를 가장 먼저 달성해야 되고 중국이 agi를 먼저 달성하는 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막아야 됨
- agi가 등장해서 대부분 생각을 기계가 해준다면 10년 20년 후 우리 후손들은 저녁에 돈을 내고 특정 장소에 가서 의미 없는 엑셀 스프레시들을 하고 있을 것임
- 인공지능 시대에는 어쩌면 데이터를 만들어내는 게 노동일 수도 있음
특이점의 의미
- 역사적으로 세상이 급격하게 변하는 시점을 특이점이라고 부름
- 특이점 앞에 서 있는 사람한테 미래를 왜 준비하지 않나요 하고 말하는 건 적절하지 않음
- 우리 인간은 원시시대 때부터 뇌과학적으로 미래는 과거의 확장이라는 믿음이 있음
인공지능 시대의 교수님의 일상생활
- 인공지능 시대에 교수님의 현실적인 일상생활은 어떻게 변화가 있었는지 궁금함
- 인공지능과 메타버스를 접목시켜서 유치원 아이들이라든가 초등학생들한테 한마디를 해줄 수 있다고 하면 어떤 조언을 해 주실 수 있는지가 궁금함
-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해서 우리 아이들한테 뭘 가르쳐줘야 될지에 대해 질문함
인공지능 시대의 슈퍼스타 이코노미
- 인공지능 시대에는 슈퍼스타 이코노미라고 얘기를 함
- 대한민국의 모든 초등학생들한테 코딩을 가르쳐줘야 된다 이런 아이디어가 자주 있음
- 반대함
- 인공지능 시대에는 어떤 직업이 유망하냐가 문제가 아니고 얼마나 더 잘할 수 있느냐가 훨씬 중요함
대한민국 학생들의 선호도
- 대한민국 학생들은 진짜 현실을 경험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선호도가 없고 선호도가 없으니까 본인이 뭘 원하는지를 모르고 그걸 발견하지 못하니까 능력과 선호도에 없는 거에 돈을 많이 쓰고 딱 중간 정도뿐이 못하는 것 같음
- 대한민국에서 정부하고 사교육 공교육 그 돈을 1년에 아마 수십 조 되겠죠. 다 투자해서 적어도 고등학생들은 2학년 정도에 대한민국 모든 고등학생들을 나라에서 한 1년 동안 세계 여행을 시켜주자라고 제안함
사진=과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