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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다
산업혁명 → 식민지(잉여생산물의 판매와 잉여자본의 투자) → 차지할 식민지 부족 → 제국주의 열강끼리의 식민지 쟁탈전 → 영국의 3C정책, 프랑스의 횡단정책, 독일의 3B정책, 러시아의 남진정책 등 → 영국과 프랑스의 충돌(파쇼다 사건), 프랑스와 독일의 충돌(모로코 사건) → 삼국동맹(독일+오스트리아+이탈리아)과 삼국협상(프랑스+영국+러시아)의 대립. 범슬라브주의(러시아+세르비아 등)와 범게르만주의(독일+오스트리아 등)의 대립 → 사라예보 사건(오스트리아 황태자 부부를 세르비아의 청년이, 보스니아의 수도인 사라예보에서 저격함) → 오스트리아의 세르비아 공격으로 전쟁이 시작됨 → 러시아가 세르비아를 지원함, 독일이 오스트리아를 지원함 → 독일의 프랑스 공격, 이탈리아는 삼국동맹에서 탈퇴함 → 초기엔 독일 등의 동맹군이 우세 → 독일의 프랑스 공격 실패 → 전쟁의 장기화 → 독일의 무제한 잠수함 작전 → 독일 잠수함의 공격으로 미국의 시민들이 타고 있던, 영국의 여객선 침몰 → 이를 구실(명목)로 미국이 전쟁에 참전 → 러시아 혁명(1917년 사회주의 혁명으로, 황제 중심의 전제군주제가 붕괴하고, 사회주의 체제가 수립됨. 소비에트 사회주의 연방 = 소련. 1922) → 러시아는 전쟁에서 빠짐(러시아의 이탈) → 독일에서 혁명이 일어나, 전쟁의 중심에 있던 빌헬름2세가 퇴위 당하고, 공화국이 수립됨 → 독일 공화국 정부의 항복으로, 제1차 세계대전은 끝남 → 전쟁의 결과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제1차 세계대전은 총력전이었다) → 총력전이란, 전쟁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국가가 가진 모든 분야의 총력(總力. 전체의 모든 힘)을 기울여서 수행하는 전쟁을 말한다. → 총력전을 폈던 유럽나라들은 모두 채무국(빚쟁이 나라)으로 전락했으며, 반대로 방대한 군수품과 식량을 공급한 미국은 세계 1위의 채권국이 되었다.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다.
* 現代(현대)는 1914년~현재까지입니다.
* 제1차 세계대전 이후~현재까지를 현대라고 합니다.
* 제1차 세계대전은 1914~1918까지 약 4년 반 동안 전개되었습니다.
* 제1차 세계대전의 배경은 제국주의 열강 간의 식민지 쟁탈전입니다.
* 배경은 사건이나 환경을 말합니다.
* 배경은 근본적 원인이나 일어나게 된 환경을 말합니다.
* 제국주의적 성향을 지닌 강대국끼리의 식민지 확보 전쟁이 근본적 원인
입니다.
* 제국주의 국가들이 식민지를 차지하기 위해 서로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다 보니, 어느새 더 이상 차지할 땅이 없어졌습니다.
* 그래서 이제는 다른 나라가 가진 식민지를 넘보기 시작하면서
제1차 세계대전의 기운이 싹 트기 시작합니다.
* 자본주의 열강들이 자기 나라의 이익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대립하여
발생한, 제국주의의 식민지 패권 쟁탈전이었습니다.
* 역사적으로‘팍스 로마나’, 로마의 평화, 로마의 군사력에 의한
유럽 세계의 평화를 ‘팍스 로마나’라고 합니다.
* 아우구스투스 황제 이후, 로마의 힘(무력)에 의한 약 200년간의
유럽 평화를 ‘팍스 로마나’라고 합니다.
* 현재의 세계는‘팍스 아메리카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미국의 힘(군사적 + 경제적)에 의한 세계 평화를, 미국은 추구하고 있습니다.
* 미국은 군사적 개입이나 경제적 통제를 통해, 미국 중심의 세계 평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 현재의 미국은 한반도에서 군사적으로 개입하고(주한미군, 사드),
경제적 통제(한미 FTA 재협상)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 FTA [자유무역협정, free trade agreement, 自由貿易協定]은 국가 간 상품의 자유로운 이동을 위해 모든 무역 장벽을 완화하거나 제거하는 협정.
* 팍스로마나, 팍스브리태니카(영국), 팍스몽골리아(원, 몽골)
*‘팍스(평화)’란 국제정치에서 중심국가의 지배에 의해 주변국가가
평화를 유지한다는 뜻입니다.
* 여기에 도전장을 내민 나라가 중국입니다.
* 트럼프의 팍스아메리카나와 시진핑의 팍스차이나가 한반도에서 충돌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사드’가 있습니다.
* 왜, 미국과 중국은 사드에 집착할까?
*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역사적 경험으로 볼 때, 군사적 우위가
결국 경제적 우위를 결정짓는다는 것입니다.
* 다시 제1차 세계대전 이전의 상황으로 돌아갑시다.
* 생산물을 만들어 내는 수단을 생산수단이라고 합니다.
* 생산물은 상품 또는 생산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생산수단이란 상품을 만들어 내는 도구(방법)를 말합니다.
* 전통사회에서 농산물이라는 생산물을 생산하는 대표적인 도구(방법)는
토지입니다.
* 따라서 토지(농장)를 가진 자가 권력자입니다.
* 경제력을 가진다는 것은 권력을 가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그래서 전통사회에서 권력자들은 더 많은 토지를 갖기 위해서, 때로는
나쁜 짓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 산업혁명 이후의 대표적인 생산수단은 공장입니다.
* 스마트폰이라는 상품(공산품, 생산물)을 생산하는 수단인, 공장을 가진
자가 권력자입니다.
* 그들을 우리는 자본가라고 부릅니다. 부르주아지라고 합니다.
* 부르주아(자본가)는 생산수단을 소유한 자들이고, 프롤레타리아(노동자) 는 생산수단을 소유하지 못한 자를 말합니다.
* 토지, 공장과 같은 생산수단의 개인적 소유를 인정하는 주장을
자본주의라고 합니다.
* 생산수단을 사회가 공유해야 한다는 주장을 사회주의라고 합니다.
* 생산수단을 국가가 소유해야 한다는 주장을 공산주의라고 합니다.
* 산업혁명은 자본주의의 발달을 초래했습니다.
* <자본주의의 특성>은 공급량이 언제나 수요량보다 많다는 것입니다.
* 자본주의의 특성은 언제나 공급 과잉입니다.
* 스마트폰이 넘칩니다.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매장도 넘칩니다.
* 자본주의의 장점이자 단점은 공급이 과잉(넘침, 초과)입니다.
* 산업혁명, 시민혁명, 자본주의, 제국주의는 한 세트입니다.
* 시민혁명이 산업혁명에 영향을 주었고, 산업혁명이 시민사회의 발전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 또한 산업혁명은 자본주의의 발전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 산업혁명과 자본주의의 발달은 과잉 생산을 초래했습니다.
* 자본주의의 큰 특성은 공급이 수요보다 많은 상태입니다.
* 공급 과잉, 초과 공급은 자본주의의 일반적인 모습입니다.
* 자본주의가 살려면 공급을 줄이든지, 수요를 늘이든지 하여야 합니다.
* 공급을 줄이면 공장이 멈춰야 합니다.
* 공장이 멈추면 실업자가 증가하고, 실업자의 증가는 사회· 국가적인
큰 문제가 됩니다.
* 또한 공장이 멈추면 자본가는 설 자리가 없습니다.
* 그들은 더 이상 권력자가 아닙니다.
* 심하면 체제가 무너지고 국가가 망할 수 있습니다.
* 따라서 자본주의는 수요(판매)를 늘이는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 수요(판매)를 늘이려면 시장을 개척해야 합니다.
* 국내의 소비(내수시장)로는 늘어나는 공급을 해소하기 어렵습니다.
*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 했습니다.
* 그 새로운 시장이, 식민지(植民地)였던 것입니다.
* 새로운 시장 개척의 가장 좋은 방법은 식민지를 개척하는 것이었습니다.
* 산업혁명은 자본주의를, 자본주의는 제국주의를 낳았다.
* 제국주의(帝國主義)는 제국(帝國)을 건설하려는 주의와 주장을 말한다.
* 제국주의(帝國主義)는, 우월한 군사력과 경제력으로 다른 나라나
민족을 정벌하여, 대국가(제국. 帝國)를 건설하려는 침략주의적
경향을 말합니다.
* 원료 공급지, 상품 시장, 잉여 자본의 투자 지역의 확보를 위해
약소 지역을 식민지화 하려는 것을 제국주의라고 합니다.
* 영국, 프랑스 등의 제국은 식민지(종속국)에 가공품을 비싼 가격으로
판매하고, 식량과 원료를 싼 값으로 공급 받았습니다.
* 이로써 식민지는 제국에 상품시장이 되고 식량과 원료 공급지가 되었다.
* 나무를 심는 것을 식목이라고 합니다.
* 본국의 사람을 점령지에 옮겨 살게 하는 것을 식민이라고 하고,
그런 땅을 식민지라고 합니다.
* 제국주의 성향을 지닌 영국은 인도를 식민지로 삼았습니다.
*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남미를 식민지로 삼았습니다.
* 영국과 프랑스는 아프리카를 식민지로 삼았습니다.
* 일본은 한반도를 식민지로 삼았습니다.
* 산업혁명으로 산업화 된 국가(열강)들이, 식민지를 차지하기 위하여
다투던(경쟁하던) 시대를 <제국주의 시대>라고 합니다.
* 영국의 3C정책, 프랑스의 횡단정책, 독일의 3B정책, 러시아의 남진정책
등은 이런 과정에서 나온 것입니다.
* 아프리카 대륙의 대부분은 영국, 프랑스, 독일의 식민지가 되었습니다.
* 인도는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습니다.
* 인도차이나 지역은 프랑스의 식민지가 되었습니다.
* 그 밖에 미국, 네덜란드 등이 식민지 쟁탈에 혈안이 되었습니다.
* 한반도는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습니다.
* 문제는 이제 더 이상 차지할 식민지가 별로 없어졌습니다.
* 이젠 남이 이미 가진 식민지를 빼앗아야 했습니다.
* 그 식민지를 빼앗아 가지려고 싸운 전쟁이, 제1차 세계대전입니다.
* 결국 제1차 세계대전은 제국주의 성향을 지닌, 열강들끼리의
식민지 쟁탈전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 독일은 다른 유럽 나라에 비해 산업화가 늦었습니다.
* 독일은 비스마르크의 노력(철혈정책)으로 산업화 하고 군사적 강국이
되었습니다.
* 독일의 재상 비스마르크는 독일 제국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서는
프랑스를 고립시켜야 한다고 생각하여, 프랑스를 견제하기 위하여
러시아, 이탈리아와 삼국동맹을 맺었습니다.
* 독일이 산업혁명에 성공하고, 여느 열강처럼 공급 과잉을 해결하기 위해
주변을 둘러보니 차지할 식민지가 별로 없었습니다.
* 차지할 식민지가 별로 없으니, 독일의 입장에서 보자면, 남이 이미 차지 한 식민지를 빼앗아야 할 수 밖에 없었겠지요.
* 그것은 전쟁을 의미했습니다.
* 식민지가 별로 없었던 독일은, 전쟁으로써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였다.
* 프랑스 견제를 통한 독일의 안정적 발전을 도모한 비스마르크와는 달리,
빌헬름 2세는 안정적 현상 유지에서, 적극적 팽창주의 정책을 추구하게
됩니다.
* 프랑스에만 신경 쓰는 비스마르크를 해임한 빌헬름 2세는 범게르만주의를
주장하면서 발칸반도를 거쳐 서남아시아로 진출하려고 했습니다.
* 뒤늦게 식민지 경쟁에 뛰어든 독일의 팽창에 위기를 느낀 프랑스, 영국,
러시아는 삼국협상을 체결합니다.
* 독일을 중심으로 한 삼국동맹과 프랑스를 중심으로 한 삼국협상이
팽팽히 맞서게 됩니다.
* 싸움에서 이기는 방법 가운데 하나가 연합하는 것입니다.
연대(連帶)하는 것입니다.
* 연대는 한 덩어리로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말합니다.
* 연대는 싸움과 생존의 탁월한 전략입니다.
* 사람이 국가가 연대하듯이 동물도 식물도 연대합니다.
* 연대는 생존의 큰 방편입니다.
* 연대를 다른 말로, 동맹(同盟)이라고 합니다.
* 동맹이란 둘 이상의 개인이나 단체, 또는 국가가 서로의 이익이나 목적을
위하여 동일하게 행동하기로 맹세하여 맺는 약속이나 조직체를 말합니다.
* 가장 강력한 동맹을 혈맹(血盟)고 합니다.
* 혈맹은 손가락을 잘라 그 피로 손도장을 찍는 것을 말합니다.
* 깡패들이 과거에 많이 하는 것입니다.
* 깡패들에게는 형님과 동생 관계만 있습니다.
* 삼국지에서 유비, 관우, 장비가 복숭아밭에서 형제의 결의를 하는데
이것을 도원의 결의라고 합니다.
* 친형제 말고는 남자와 남자가 피로써 맺어질 수 없지요.
그 방법은 손가락을 잘라서 도장을 찍어 맺거나,
짐승(희생물)을 잡아서 그 피를 나누워 마시거나,
술에 피를 타서 먹는 것입니다.
* 싸움은 편싸움 패싸움, 동맹으로 싸우는 것이 유리하겠지요.
* 한미동맹은 문재인 대통령도 트럼프 대통령도
혈맹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19세기 후반에 산업혁명에 성공한 독일은
20세기 초, 전쟁을 간절히 원하고 있었습니다.
* 그래서 동맹을 맺었습니다.
* 독일은 프랑스를 고립시키기 위해,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과 이탈리아를
끌어들여 삼국동맹을 맺습니다.
* 독일이 중심이 되어, 오스트리아-헝가리, 이탈리아가
프랑스에 대항하여 맺은 동맹이 3국동맹(1882, 1902)입니다.
* 삼국동맹은 처음엔 프랑스의 고립을 위해 동맹을 맺었습니다.
* 독일의 팽창에 위협을 느낀 프랑스와 영국이 러시아를 끌어들여 삼국협상
을 맺었습니다.
* 이러한 삼국동맹에 맞서, 독일에 대한 영국· 프랑스· 러시아 3국의
대항 체제가 삼국협상(1891, 1904, 1907)입니다.
*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에, 삼국동맹과 삼국협상이 대립하고
있었습니다.
* 또한 러시아와 세르비아 중심의 범슬라브주의와 독일과
오스트리아-헝가리 중심의 범게르만주의가 대립하고 있었다.
* 범슬라브주의는 19세기 여러 슬라브 민족을, 공통된 정치· 문화를
바탕으로 결집시키려는 사상 또는 운동을 말합니다.
* 범게르만주의란 유럽을 중심으로 각지에 흩어져 있는 게르만 민족을
정치적으로 통합하려는 사상 또는 운동을 말합니다.
* 범게르만주의의 중심엔 독일 제국주의가 있었습니다.
* 독일은 범게르만주의를 내걸고, 베를린, 비잔티움(이스탄불), 바그다드를
연결하는 3B정책을 추구했습니다.
* 독일의 3B정책은 베를린, 비잔티움, 바그다드를 연결하는 철도부설권과 그 주변의 각종 이권 개발을 목표로 추진한 독일의 근동 지역 진출
정책이었습니다.
* 제국주의 성향을 지닌 열강들의 충돌은 필연적이어서,
독일과 프랑스는 북아프리카에서 두 차례나 있었습니다.
그것이 모로코 사건입니다. 모로코 사건은 영국이 프랑스의 편을 들면서
독일이 후퇴하게 되어 끝나게 됩니다.
* 모로코 사건은 북아프리카의 모로코에서 프랑스와 독일이 군사적으로
대립한 사건입니다.
* 이러한 범게르만주의와 3B정책은, 필연적으로 러시아 중심의
범슬라브주의는 물론 발칸반도 및 서남아시아에 깊은 이해관계를 가진
영국, 프랑스와도 충돌하였습니다.
* 독일의 3B정책은 영국의 3C정책(카이로- 케이프타운-콜카타)을
발칸반도와 지중해를 중심으로 차단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 그래서 범슬라브주의의 핵심인 러시아와 영국, 프랑스가 이러한
독일에 맞서서 삼국협상을 맺은 것입니다.
* 독일이 베를린, 비잔티움(이스탄불), 바그다드를 연결하는 3B정책의
추진이 성공할 경우에, 발칸반도와 지중해에 대한 지배권은 독일로
넘어가는 것이었다.
* 그렇게 되면 러시아의 남하는 어렵고, 영국과 프랑스는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에 대한 통제권을 독일에 넘겨주는 것이었습니다.
* 유럽과 아시아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발칸 반도에는 '세계의 화약고'란 별명이 붙어 있습니다.
* 발칸반도는‘유럽의 화약고’라고도 합니다.
* 반도는 해상세력이 대륙으로 진출할 때나 대륙세력이 해양으로
진출하는데 교량(다리) 역할을 합니다.
* 따라서 반도는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 한반도의 경우도 그렇습니다.
* 한반도는 한민족이 사는 반도라는 뜻입니다.
* 반도는 육지가 바다 쪽으로 나온 것을 말합니다.
* 몽골이 일본을 공격할 때도 고려를 거쳐서 갔습니다.
* 일본이 명나라를 공격할 때도 한반도를 거쳐서 가려고 했습니다.
* 그것이 임진왜란입니다.
* 일본은 ‘정명가도’라고 하여, 명나라를 칠 테니 길을 빌려 달라고
했습니다.
* 20세기 초반에 일본은 조선을 병합한 후에, 한반도를 발판으로
만주사변과 중일전쟁을 일으켜 중국대륙으로 침략했습니다.
* 발칸반도는 유럽 대륙 동남부에 있는 반도로서, 지금은 그리스,
알바니아, 마케도니아, 코소보 등의 나라가 있습니다.
* 발칸반도는 종교와 민족이 다양하고 반도라는 지정학적 위치 때문에
여러 나라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 또한 발칸반도는 서양에서 동양으로 거쳐 가는 중간지점에 위치합니다.
*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에 본격적으로 각 국가들이 성립되었다.
마케도니아의 왕이었던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발칸반도의 영역 대부분을 점령하였으나, 그의 사후 발칸반도는 로마, 비잔틴 제국, 투르크 등
주변 여러 제국들의 지배를 받아 왔다.
근대까지도 오스트리아나 영국 등이 영향력을 행사했으나, 19세기에 터키 가 러시아에게 패퇴당하면서 그리스, 세르비아, 불가리아 등이 형성되었 다. 민족국가의 성립에도 불구하고 각 민족들은 서로 분쟁을 일으켰으며, 주변 열강들은 여전히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정치적 불안 정이 격화되어, '유럽의 화약고'라는 별칭도 얻게 되었다.
* 독일의 제국주의적 팽창주의와 발칸반도의 분쟁이 엮여서 세계대전이
발발한 것입니다.
* 그런데 사라예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 사라예보 사건은, 1914년 6월 28일에
오스트리아-헝가리의 황태자 페르디난트 부처(夫妻. 부부)가, 보스니아의 수도 사라예보에서, 세르비아의 한 청년에게 피살된 사건입니다.
* 오스트리아는 범 게르만에 해당하고, 세르비아는 러시아가 지원하는 범 슬라브에 해당합니다.
조피 호테크는 백작 집안의 딸로서, 지체 높은 귀족이었다. 그런데 그의 사랑 프란츠 페르디난트는 황제의 조카이자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후계자였다. 둘은, 다정한 부부였다. 열네번째 결혼기념일을 앞두고, 두 사람은 사라예보를 방문했다. 그들의 차를 향해 누가 폭탄을 던졌다. 부부는 무사했지만 여러 사람이 다쳤다. 다친 사람들을 위로하러 병원에 가던 중 이번에는 세르비아 사람 가브릴로 프린치프가 뛰어나와 권총을 쐈다. 남편은 목에, 조피는 배에 총을 맞았다. 둘은 십분 차이로 숨을 거두었다. 1914년 6월28일의 ‘사라예보 사건’이다.
* 사라예보 사건은 제1차 세계대전의 도화선(불심지. 사건이 일어나게
된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습니다.
* 독일의 동맹국인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황태자가, 러시아의 동맹국인
보스니아의 수도였던 사라예보에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으로부터
독립을 원하는 세르비아계 청년에게 피살되었습니다.
* 사라예보는 보스니아의 수도였습니다.
* 보스니아와 세르비아는 같은 남슬라브 민족으로서, 국경을 맞대고
형제처럼 지냈습니다.
* 그런데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보스니아를 합병한 것입니다.
* 세르비아는 독립했지만, 보스니아는 오스트리아에 합병되고 말았습니다.
* 세르비아는 형제 국가를 점령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에 불만이
컸습니다.
*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보스니아를 자기들의 영토로 합친 것입니다.
* 오스트리아-헝가리의 황태자는 자신들이 합병한 영토를 둘러보기 위해서
보스니아의 수도였던 사라예보를 방문했겠지요. 합병 기념 차.
명목은 오스트리아 육군의 군사훈련 참관이었습니다.
* 그 때, 러시아와 한 편이자, 보스니아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세르비아의
청년이 오스트리아-헝가리의 황태자 부부를 저격한 것입니다.
* 이를 사라예보 사건이라고 합니다.
* 사라예보는 발칸반도에 위치한 나라였던 보스니아의 수도였습니다.
* 당연히 자신들의(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황태자를 죽인,
세르비아에 전쟁을 선포했지요.
* 세르비아에 대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공격으로 제1차 세계대전이
시작되었습니다.
*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과 한 편인, 독일이 오스트리아의
편을 들고 나선 것입니다. 독일이 오스트리아-헝가리 편에 가담했습니다.
* 독일이 오스트리아-헝가리를 돕지 않아도, 충분히 세르비아를 이길 수
있었는데 굳이 편을 들고 나선 것입니다.
* 세르비아와 같은 슬라브 민족이면서, 발칸반도로의 진출을 도모하던
러시아는 세르비아의 편을 들고 나섰습니다.
* 세르비아는 러시아의 편이었습니다.
* 러시아가 세르비아의 편을 들고 나선 것이지요.
* 그러자 이번엔,
* 독일 + 오스트리아-헝가리 : 러시아 + 세르비아가 싸우게 됩니다.
* 이번엔 영국과 프랑스가 러시아의 편을 들고 나섰습니다.
* 전쟁의 초기에는 삼국동맹(독일-오스트리아, 이탈리아 탈퇴) 측이
우세했습니다.
* 왜냐하면 독일은 빌헬름1세와 비스마르크라는 강력한 지도자의 지휘
아래, 프랑스-프로이센(독일) 전쟁에서 승리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 막강한 군사력을 독일을 갖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 러시아-영국-프랑스가 한 편이었습니다.
* 독일은 프랑스의 공격에 나섰습니다.
* 그러나 파리와 30킬로미터 떨어진‘마른 강 전투’에서 프랑스에 지면서
전쟁은 장기전으로 돌입합니다.
* 한편 독일은 무제한 잠수함 작전으로, 적국의 선박이면 군함이건
상선이건 가리지 않고 공격했습니다.
* 그 과정에서 미국의 상선이 격침됩니다.
* 이제까지 중립을 지키고 있던 미국은 협상국(연합군)에 참전하게 됩니다.
* 그러나 독일의 무제한 잠수함 작전(U보트)으로 피해(상선. 1917)를 본
미국이, 러시아-프랑스-영국의 연합국에 가담합니다.
* 미국의 참전으로 전세가 기울자, 독일의 동맹국이었던 오스만 제국과
불가리아, 오스트리아가 항복을 합니다.
* 미군의 참전으로 독일은 빠른 속도로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 독인에선 공화주의자들에 의한 혁명이 일어나 빌헬름2세가 퇴위를
당하고 공화국이 선포되었고, 혁명 정부는 연합국에 항복을 함으로써
전쟁은 끝이 납니다.
* 협상국에 가담한 나라는 세르비아, 러시아, 프랑스, 영국, 일본,
이탈리아입니다.
* 동맹국에 가담한 나라는 독일, 오스만 제국, 오스트리아, 불가리아 등
입니다.
* 이탈리아는 제1차 세계대전 이전에는 동맹국에 가담했지만, 전쟁이
시작되면서 협상국에 가담하게 됩니다.
* 이탈리아는 삼국동맹에 가담했으나, 전후 영토 확장에 대한 약속을 받고
삼국동맹에서 이탈하여 삼국협상(연합국측)에 가담했습니다.
* 처음에는 영국-프랑스-러시아 : 독일-오스트리아의 싸움이었습니다.
* 그러나 전쟁이 끝나갈 무렵에는 미국을 포함하여 대부분의 나라들이
독일의 반대편에 섰습니다.
* 그 이유는 독일이 승리하면 독일이 세계를 지배할 것이 분명하였기
때문입니다.
* 러시아는 전쟁의 중지를 선언합니다.
* 러시아에 혁명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 러시아의 시민들이 황제를 죽이고, 더 이상 전쟁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입니다.
*
* 러시아의 동맹국인 보스니아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차지한
것입니다.
* 러시아 보스 입장에서 보자면, 자기의 졸병인, 보스니아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건드린 것입니다.
*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독일이 같은 편,
세르비아와 러시아가 같은 편이었습니다.
* 이 사건을 계기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은 세르비아에, 독일은 러시아
에 선전포고(宣戰布告)를 함으로써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勃發)하였다.
* 선전포고(宣戰布告) : 상대국에 대하여 전쟁(戰爭) 개시(시작)를 선언(宣
言)하고 이를 널리(布) 알리는(告) 것을 말합니다.
* 선전포고는 한 나라가 다른 나라에 대하여 전쟁을 시작한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일을 말합니다.
* 선전포고는 전쟁을 선포하는 것을 말합니다.
*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황태자의 피살은 독일에게 전쟁의 명분
(구실. 핑계)이었던 것입니다.
* 제1차 세계대전의 궁극적(窮極的. 근본적. 가장 큰) 원인은, 자본주의의 특성인 공급과잉에 기인(基因. 원인. 까닭)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산업혁명으로 인한 산업화는 자본주의(공급과잉)를 호출했고, 자본주의의 특성인 공급과잉은, 과잉 생산된 상품의 대량 소비지가 필요했습니다.
* 그 소비지역(상품시장)이 식민지(다른 나라. 약소국)였던 것입니다.
* 그러한 식민지를 확보하고 그 확보한 식민지를, 상품 시장화 하여 자국 (自國. 본국. 자기 나라)을 강력한 군사력과 경제력을 가진, 제국(帝國) 으로 만들고자 했던 주의(主義. 주장. 방침. 정책)가, 제국주의(帝國主 義)입니다.
*
* 독일· 오스트리아-헝가리 ↔ 러시아· 영국· 프랑스· 미국
* 이탈리아는 전쟁이 일어나자, 삼국동맹에서 탈퇴하여 삼국협상 진영에
가담하였습니다.
* 제 1차 세계대전은 1914~1918까지 약 4년 동안 전개되었습니다.
* 미국의 공격으로, 위기에 빠진 독일에선 공화주의자들이 혁명을 일으켜
빌헬름 2세가 쫓겨나고, 왕정에서 공화정으로 교체됩니다.
* 독일의 혁명 정부는 1918년 11월 11일 연합군에 항복함으로써
1차 세계대전을 끝이 나게 됩니다.
* 전쟁의 결과 약 800만 명의 군인이 전사하고, 민간인 1200만 정도가
사망하였습니다.
* 1차 세계대전의 신무기는 독일이 개발한 독가스, 영국이 개발한 탱크
프랑스가 개발한 전투기, 독일이 개발한 잠수함 등.
* 패자에 대한 철저한 복수, 베르사유 체제.
* 1918년 전쟁이 끝나고, 1919년 연합국의 지도자들이 프랑스의 베르사유에
모여서, 전쟁 뒤처리를 위해서 회담을 열었습니다.
* 이 회담을 ‘파리 평화 회의’라고 합니다.
* 이 회의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나라는 미국, 영국, 프랑스였습니다.
* 이 때 미국의 대통령 윌슨이 전후 문제를 처리하기 위한 14개의 원칙을
제시했습니다.
* 그 가운데 중요한 것은, 나라마다 군대와 무기를 줄이고 ‘국제 연맹’을
만들자는 것과 민족의 문제는 그 민족 스스로 결정하자는
‘민족자결주의’를 주창하였습니다.
* 그러나 핵심적이 내용은 패전국에 대한 철저한 보복이었습니다.
* 승전국의 이익을 중요시 하고, 패전국에 대한 철저한 보복 적용.
* 패전국이 갖고 있던 식민지를 독립시켜 주고, 전쟁의 책임을 독일에게
지우는 것, 독일이 갖고 있던 해외 식민지를 모두 반납하는 것 등
* 파리 평화 회의에서 결정된 것을 ‘베르사유 조약’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베르사유 조약의 체결로 형성된 국제질서를 ‘베르사유 체제’
라고 합니다.
* 파리 평화 회의로, 승전국인 연합국과 패전국인 독일 사이에 체결된
조약을 베르사유 조약이라고 합니다.
* 내용은 독일의 모든 국외 식민지 상실, 독일의 군비 축소, 알자스· 로렌
지방 상실, 막대한 배상금 지불 등
* 이 베르사유 조약이 2차 세계대전의 불씨가 됩니다.
(2) 베르사유 체제가 들어서고, 민주주의 확산되다.
* 패자에 대한 철저한 복수, 베르사유 체제 → 1918년 전쟁이 끝나고, 1919년 연합국의 지도자들이 프랑스의 베르사유에 모여서, 전쟁 뒤처리를 위해서 회담을 열었다. 이 회담을‘파리 평화 회의’라고 한다. 이 회의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나라는 미국, 영국, 프랑스였습니다 → 이 때 미국의 대통령 윌슨이 전후 문제를 처리하기 위한 14개의 원칙을 제시했다. 그 가운데 중요한 것은, 나라마다 군대와 무기를 줄이고‘국제 연맹’을 만들자는 것과 민족의 문제는 그 민족 스스로 결정하자는‘민족자결주의’를 주창하였다. → 그러나 핵심적이 내용은 패전국에 대한 철저한 보복이었다 → 승전국의 이익을 중요시 하고, 패전국에 대한 철저한 보복 적용. 패전국이 갖고 있던 식민지를 독립시켜 주고, 전쟁의 책임을 독일에게 지우는 것, 독일이 갖고 있던 해외 식민지를 모두 반납하는 것 등이었다. → 파리 평화 회의에서 결정된 것을‘베르사유 조약’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베르사유 조약의 체결로 형성된 국제질서를 ‘베르사유 체제’라고 한다. 파리 평화 회의로, 승전국인 연합국과 패전국인 독일 사이에 체결된
조약을 베르사유 조약이라고 한다. 내용은 독일의 모든 국외 식민지 상실, 독일의 군비 축소, 알자스· 로렌 지방 상실, 막대한 배상금 지불 등 이다. 이 베르사유 조약이 2차 세계대전의 불씨가 됩니다.
* 베르사유 조약에 따라, 패전국이 갖고 있던 식민지는 독립을 함 → 폴란드, 체코슬로바키아, 유고슬라비아 등 독립 → 대부분 민주주의 헌법을 채택함 → 독일, 오스트리아, 오스만 제국에서도 황제가 다스리는 ‘제국(帝國)’이 붕괴하고 민주공화국이 수립됨 → 이로써 영국, 미국 등에서 재산과 성별에 따른 참정권 제한이 완화되고, 보통선거(일정한 나이가 되면 성별이나 재산에 관계없이 선거권이 주어지는)가 확대됨 → 제1차 세계대전은 연합군에 편에 섰던 미국과 일본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 미국은 전쟁물자의 판매, 베르사유 체제의 주도적 역할 담당, 유럽에 상품 수출 등으로 큰 경제적 이익을 획득했고, 전쟁 이후의 세계 질서를 주도하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다시 말해 오늘의 미국이 있게 하는 계기가 된 전쟁이 제1차 세계대전이다. → 일본 또한 연합군의 가담함으로써 중국과 태평양에서 독일이 갖고 있던 이권을 차지하였다. → 이를 발판으로 아시아에서의 주도권을 장악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