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외교 ] 1. 한·러 정상회담에서 수교 30주년을 맞는 2020년까지 한·러 간에 교역액을 300억 달러로, 인적교류는 연간 100만명 이상으로 늘리기 위해 경제 교류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의 한·러 관계를 ‘진정한 의미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합의했다고함
2.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의 금품수수 의혹 등으로 유승민 의원이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당을 수습해야 한다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고함 - 유 의원이 나선다면 지난 대선 1~4위 주자가 국정 최고책임자와 야당 대표로 맞붙게됨
[ 정부/정책/공공 ] 1. 정부가 7일 새벽 사드 잔여 발사대 4기의 추가 배치를 강행해 경찰과 시위자의 충돌로 부상자가 속출했다고함
2. 정부가 모든 역량을 쏟아붓고 있는 ‘저출산 대책’에서 ‘저출산’이란 용어를 빼고 대신 ‘가족 행복’ 개념을 강조한다고함 - 여성을 출산 도구로 인식하는 저출산 대책으로는 지금과 같은 인구절벽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위기의식임
3.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원24 사이트가 지난 7월 오픈한 ‘정부24’로 서비스를 통합하기 위한 조치로. 올해 말 폐쇄된다고함
4. 서울시가 9월부터 청년수당 지급 대상자 5000명 가운데 자격을 상실하거나 활동계획서를 내지 않는 등 이행 의무를 하지 않은 264명에 대한 청년수당 지급을 중단한다고함
5. 한국자산관리공사 20대 여직원이 주식 실패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자, 상급자가 자리를 비운 사이 매도용 인감증명서를 몰래 결재하는 수법 등으로 국가 땅을 팔아치워 총 13회에 걸쳐 11억3,712만원을 챙겼다고함
[ 경기종합 ] 1. 신동빈 롯데 회장이 대표를 맡는 롯데지주사가 다음달 출범한다고함 - 지주회사를 통해 그룹 전반에 대한 일본 측 지배력을 약화시키고,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높이며, 경영권 분쟁을 사실상 끝낸다는 의미로 해석됨
[ 금융/교통/부동산 ] 1. 금융감독원장에 최흥식 전 하나금융지주 사장이 내정됐다고함 - 재무관료들이 사실상 독식해 온 금감원장 자리에 민간 출신이 처음 기용되됨
2. 카카오뱅크가 건전성을 위해 출범한 지 한 달여 만에 처음으로 대출 금리를 0.15% 인상했다고함
3. 신한카드에 이어 삼성·롯데카드도 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 등으로 수익 감소가 불가피해지자 밴 수수료를 절감하기 위한 조치로, 밴사에 위탁해온 신용카드 전표 매입 업무를 소프트웨어 기술을 이용해 직접 맡는다고함
[ 사회종합 ] 1. 6일 오전 11시에 원로배우 김수미씨가 故 마광수 전 연세대 교수 빈소에서 음주 자해 소동을 벌였다고함
[ 국 제 ] 1. 해양 오염원으로만 관심이 모아진 ‘미세 플라스틱’이 전 세계 80% 이상의 수돗물에도 포함돼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함 - 전 세계적으로 매년 3억t의 플라스틱이 생산되고 이 중 20%만 재생되거나 소각되며 나머지는 모두 쓰레기로 버려짐
2. 미국이 불법 체류 청년 추방 유예 제도인 '다카프로그램'을 폐지한다고 밝혀 재미 한인 청년 7250명을 포함한 88만명의 불법 체류 청년이 추방될 위기에 놓였다고함 - 다카프로그램은 불법 입국한 부모를 따라 미국에 들어온 15~30세 청년들의 추방을 유예하는 제도임
[ 궁금한 이야기 ] 1. 한·미 정상 합의로 미사일 탄두 중량 제한이 풀리게 됐지만 사거리 800㎞ 제한은 그대로 유지돼, 탄도 중량 제한을 해제하더라도 무제한적으로 늘릴 수는 없어 미국 기술과 무기를 사야된다고함
2. 청소년 잔혹범죄가 잇따르는 것과 관련해 형사미성년자 연령을 낮추거나 형을 조정하는 등 법률 개정이 이뤄진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