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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단군을 왜 중요시하는가, 위서라는 단군세기를 역사로 만들려는 남|
2014.10.12 00:26:18
우리에게 개천절과 함께 기억되는 곳은 강화도 마니산이다. 단군이 마니산에서 제천의식을 봉행했다는 유래가 있어 해마다 개천절이 되면 당시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를 연다. 하지만 종교적 의미로 바라본 단군은 언제부터인가 우상숭배의 대상이 되었고, 역사학계에서 단군은 설화적 의미에 불과한 것으로 치부되기도 했다. 그러나 단군이 새롭게 조명받은 것은 다름아닌 북녘에서부터이다. 그리고 이는 종교적 의미가 아닌 민족적 개념으로 단군을 중요시 여겼다. 북한은 1993년 단군 유골 발견과 함께 1994년 10월 11일 평양 강동군 강동읍 서북쪽 대박산 기슭에 단군릉을 개건했다. 2014년은 단군릉 개건 20주년으로 개천절 남북공동행사가 9년만에 열리기도 했다. 사회주의, 주체사상으로 대표되는 북한은 왜 단군을 중요시 여기는가. 단군릉의 개건과 함께 북한에서 단군은 어떤 의미인지 알아보자.
단군릉 안에서 남녀 한 쌍의 유골 86개와 금동왕관 앞면의 세움장식, 돌림띠 조각, 금동띠 표쪽, 여러 개의 도기 조각, 관에 박았던 관못 등이 출토됐다. 남자의 유골은 골반뼈를 기초로 감정한 결과, 170cm의 키로 추정됐다. 북한은 해당 유골을 연대측정한 결과, 약 5천 11년 전 것으로 단군의 유골이 확실하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신화 속 인물이 실제 역사로 바뀐 순간이었다.
김 주석은 "고고학자들이 단군릉을 발굴하고 거기에서 단군의 유골과 그의 아내의 유골을 찾아냈으며 단군의 유골이 지금으로부터 5,011년 전의 것이라는 것을 확증함으로써 단군이 신화적인 인물이 아니라 고조선의 실재한 건국시조라는 것이 과학적으로 판명되었다"면서 1994년 개천절까지 단군릉 개건을 지시했다. -중략- 북, 단군을 통한 단일민족 강조
하지만 북한은 처음부터 단군을 실존 인물로 보지 않았고, 단일민족의 뿌리로 인식하지 않았다. 1960년대 까지 백남운, 리지린으로 대표되는 이들은 단군을 지배층이 만들어낸 신화적 인물로 봤으며, 특히 초기 계급사회 지배자로 치부했다. 그리고 계급사회의 단군사상보다 곰과 호랑이로 대표되는 토테미즘, 계급사회 이전 원시공동체사회의 민중에 의해 만들어진 관념형태로 바라봤다. 리지린은 단군신화를 3단계로 재해석, △씨족사회에서 곰.호랑이 씨족 토템이 생겼고, △군사민주주의 단계로 이행하는 시기에 군사적 수장으로서 '단군'이 등장했으며, △계급국가 형성 후 고조선 국왕으로서 단군이 등장한 것으로 분석했다. 즉, 단군신화는 국조(國祖)로서 의미가 아닌 고조선의 통치계급들이 계급적 지배에 맞게 미화해 만들어 냈으며, 단군은 지배계급 발생단계의 국가지배자로 인식했다.
그리고 70년대 고고학적 발굴 성과로 '승리산사람', '만달사람' 등 인골이 발견되면서 '원시조' 개념이 대두됐고, "조선사람이 인종적으로 한 갈래에서 유래하여 하나의 핏줄을 줄기차게 이어온 인류학적으로 단일한 주민집단이라는 것을 과학적으로 논증하였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즉, 고고학적 발굴 성과와 함께 단군과 관련한 문헌비판적 연구는 과학적 접근방식과 다소 차이가 있지만 단군은 주체적 민족주의의 긍정적 측면을 지니고 있다는 해석을 낳았다. 이러한 단군에 대한 인식은 1993년 단군유해와 단군릉 발굴로 단군이 신화가 아닌 실존인물로 확인되면서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다. 단군신화는 고조선 지배계급이 만들어 낸 통치수단의 하나였고, 주체사관과 결합하면서 민족 통합의 긍정적 문화를 가져온다는 비과학적 논리가 아닌 단군이라는 실존 인물을 통해 단일민족의 의미로 확대되는 계기가 된 것이다. 발굴 이후 북한은 단군을 "우리 민족의 원시조이며 우리나라에서 첫 노예소유자 국가를 세운 건국시조이다. 단군릉이 발굴되고 단군의 유골년대측정결과가 나옴으로 하여 신화적 인물로 전해져 내려오던 단군이 실제한 역사적 인물"이라고 정의한다. 그리고 "단군은 지배계급 출신의 인물이고 지배계급의 이익을 대표한 군주였지만 당시의 역사적 조건에서 우리 민족의 첫 건국시조로서 우리 선조들을 국가시대 문명시대로 이끌어나가고 하나의 단일민족으로 발전하게 하는 시초를 열어놓았다. 그런 의미에서 그를 민족의 원시조라고 말하게 되는 것"이라고 해석한다. 단군이 실존인물로 확인되면서 단일민족의 개념을 강조하기 시작한 셈이다. 여기에 더해 북한은 단군릉이 평양에 있다는 점을 부각, 박혁거세와 동명성왕과 비교하면서 "단일민족이라는 혈연적 동질성으로 더욱 친밀히 결합시키고 묶어 세울 수 있게 하며 이러한 민족적 감정은 오늘 해내외의 모든 조선동포를 민족대단결의 기치 아래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고무 추동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 민족끼리', '단군조선', 민족대단결' 등을 선점하는 계기가 됐다. 단군, 같은 민족의 뿌리 그리고 남북통일 단군이 실존인물인가에 대한 논란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단군신화를 신화로 인식하고 우상숭배의 대상으로 인식하고 있음도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단군릉의 주인이 실제 단군인가에 대한 논란에 앞서 단군릉은 오래 전부터 존재해왔다. 단군이 평양이든 서울이든 어디에 도읍을 정했든 하나의 땅을 다스린 인물임엔 틀림없다. 그러나 분단의 역사는 오래전 하나의 땅을 다스렸던 단군을 바라보는 시각도 나눴다. 남북이 다른 민족이 아니고서야 뿌리가 다를까. 단군이 실존 인물인가 아닌가 논쟁에 파묻히기보다, 우리의 새암이 단군이라는 인식, 그리고 언젠가 다시 하나가 돼야 한다는 믿음. 그것이 오늘날 단군이 주는 의미이다.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9327 ----------------- "단군은 지배계급 출신의 인물이고 지배계급의 이익을 대표한 군주였지만 당시의 역사적 조건에서 우리 민족의 첫 건국시조로서 우리 선조들을 국가시대 문명시대로 이끌어나가고 하나의 단일민족으로 발전하게 하는 시초를 열어놓았다. 그런 의미에서 그를 민족의 원시조라고 말하게 되는 것" 단군신화는 고조선 지배계급이 만들어 낸 통치수단의 하나였고, 주체사관과 결합하면서 민족 통합의 긍정적 문화를 가져온다는 비과학적 논리가 아닌 단군이라는 실존 인물을 통해 단일민족의 의미로 확대되는 계기가 된 것이다 ================ 전 인민의 나라를 지향하는 사회주의 국가가 단군이 실존인물이었다는 이유로, 그를 높힌다는 것은 모순이다. 민족의 단결을 중시하는 민족주의도 실은 사회주의와는 모순이다. 북은 사회주의와 민족주의가 혼합된 묘한 체제다. 그러나 단군을 모시는 해설에는 공감할 수밖에 없다. 딴 거없다. 통일을 위한 프로세스다. 이념과 사상, 체제를 달리한 지, 70년인데,,,남북을 하나의 구심점으로 뭉치게 하는 데에는 "단군"외에는 없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단군이 사실이건, 아니건 지배층의 인물이건 아니건, 그것은 후자로 밀어놓는 것이다. 통일을 위한 "단군"에 관해서는 북측이 먼저 출발한 것은 분명하다. 게다가, 남측에서는 단군은 아직 신화 상의 인물라는 개념을 가진 역사학자들이 기득권을 가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지만, 개천절을 국가 기념일로, 그러니까 옛날 이야기를 사실인냥 매년 거국적으로 기념하고 있기도 하다. 그런 면에서, 남측에도 단군에 관한 개념에는 모순이 있는 셈이다. 그런데, 대통령이 광복절 축사를 통해서, 기존 사학이 위서라고 주장하는 단군세기의 저자를 인용한 언급을 하고, 역사교과서를 다시 쓴다면서 지명한 학자가 아이러니칼하게도 단군은 신화가 아니라, 역사라고 주장하는 인물이라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게다가, 대통령은 단군시대부터 전해졌다는 "국선도"를 30년 이상 수련했다고 하는데....
-전략-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일본은 동북아 평화와 번영을 함께 열어갈 중요한 이웃입니다. 하지만 과거사 문제를 둘러싼 최근 상황이 한일 양국의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과거를 직시하려는 용기와 상대방의 아픔을 배려하는 자세가 없으면 미래로 가는 신뢰를 쌓기가 어렵습니다. 저는 대다수 일본 국민들은 한일 양국이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함께 만들어가기를 염원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이미 양국 국민들 사이에는 신뢰의 저변이 매우 넓고 한국과 일본의 젊은이들과 많은 사람들은 한류와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마음을 나누며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정치가 국민들의 이런 마음을 따르지 못하고 과거로 돌아간다면 새로운 미래를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제 양국 국민 모두의 바람처럼 진정한 협력동반자로 발전될 수 있도록 일본의 정치인들이 과거의 상처를 치유해 나가는 용기있는 리더십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고려 말의 대학자 이암 선생은 “나라는 인간에 있어 몸과 같고, 역사는 혼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만약 영혼에 상처를 주고 신체의 일부를 떼어가려고 한다면, 어떤 나라, 어떤 국민도 그것을 받아들일 수 없을 것입니다. 일본은 이런 문제를 직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과거 역사에서 비롯된 고통과 상처를 지금도 안고 살아가고 계신 분들에 대해 아픔을 치유할 수 있도록 책임 있고 성의 있는 조치를 기대합니다. -하략- 전문보기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8151121531&code=910100 ===============
김영조 행촌공(杏村公) 이암(李) 선생(1297~1364)은 고성 이씨 9세로 고려말 충신입니다. 고려 최고의 명필이요, 공민왕 때 수문하시중(지금의 국무총리)을 지냈고, 서북면병마도원수(요즘의 참모총장)로 4만의 홍건적을 물리친 대단한 인물이지요. 하지만, 이암 선생은 단순히 높은 벼슬한 것 말고도 “행촌3서” 곧 역사서인 ≪단군세기≫, 도학심법서인 ≪태백진훈≫, 경세실무서인 ≪농상집요≫를 펴낸 대학자입니다. 그 이암 선생의 친필을 우리나라에는 찾아볼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것은 일제강점기 일제가 싹쓸이 강탈해 가 현재 야마구치(山口)여자대학 도서관에 “테라우치 문고”로 보관 중이기 때문이지요. 한문수 선생님이 찾아낸 이 책에는 “고려국 문하시중 분정 행촌 이암 공의 친필 진본”이라는 확인과 함께 영인하였다는 도서관의 관인이 찍혀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일제는 이암 선생의 ≪단군세기≫가 우리 겨레의 자존심으로 생각되어 그것을 감추고 식민사관을 심으려고 한 짓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 이암 선생의 후손으로 고성 이씨 30세인 일제강점기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독립운동가 석주 이상룡(1858~1932)과 그 일가의 숭고한 독립운동은 이암 선생의 정신이 이어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동안 대부분 역사학자는 ≪단군세기≫ 등 민족 역사서를 위서라고 부정해왔는데 이제라도 정신을 차리고 재조명을 해야만 할 것입니다.
15-03-11 16:59 특히 우리의 역사속에서 국선도가 흥하면 우리나라가 흥하고 국선도가 멸하면 우리나라가 쇠하는 국운의 흐름을 볼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치액특 환웅께서 티베트에 전해주신 신선술이 바로 이 국선도 수련법이며, 역대 단군들이 수련하였던 비법도 국선도 수련입니다
2015.11.11 10:02 http://impeter.tistory.com/2934
행촌 이암선생(杏村 李嵒先生)과 신서(神書)와 선도수련(仙道修鍊)
4). 행촌 이암선생(杏村 李嵒先生)과 신서(神書)와 선도수련(仙道修鍊) 杏村 李嵒先生과 神書와 仙道修鍊
특히 오늘에 있어 한단의 진결 중 단군세기는 삼성기와 북부여기 태백일사와 더불어 사서(史書) 환단고기(桓檀古記)를 펴내고 역사의 틀을 바로 세우는 데에 큰 역할이 되었다. 그중 농서(農書)인 농상집요는 경세실무(經世實務)의 학문으로 목은 이색 선생도 극찬을 하였다한다. 그 당시에도 백성과 나라의 어려움이 얼마나 컷 던 가를 짐작이 간다. 이는 부루 단군 때, (B,C 2383)의 오행치수(五行治水)의 법과 (B.C2229) 칠회력(七回歷)과 함께 (B.C2231) 구정도(邱井圖)를 구획, 밭을 나누고 밭문서를 만들어 백성들로 하여금 사사로운 이익을 구하지 못하게 한 구정도(邱井圖)와 농상집요간의 어떠한 발전과 변화가 있었는지? 이암선생의 실질적인 업적과 차이를 사학자들은 그를 비교 검토하였으면 한다. 또한 행촌삼서(杏村三書:단군세기 태백진훈 농상집요)중 하나인 태백진훈(太白眞訓)은 도학심법(道學心法)으로, “일찍이 을파소 [乙巴素: 고구려 제2대 유리왕 때 대신 을소乙素의 손자, 고구려 제9대 고국천왕 때 대정(大政)을 맡은 명재상]가 묘향산맥중의 백운산에서 원도조식호흡으로 원도(願禱)하여 얻은 천서(天書), 참전계경(參佺戒經) 과는 다른 것” 이 아닌가 생각된다. 참전계경이란 우리민족의 삼대경전 중의 하나인 오사(五事)와 팔리훈(八理訓)의 366事를 갖춘 모든 종교의 근본이 되는 조종(祖宗)의 경전인 것이다. 도학심법道學心法은 아마도 삼금법三禁法(止感 調息 禁觸)의 하나로 성명쌍수(性命雙修)의 단학(丹學)의 조식호흡 수련법(調息呼吸 修鍊法)일 듯하다. 아득한 옛날에 한배검님으로부터 시작하여 고조선의 건국이념인 弘益人間理念과 제세이화 이화세계를 깨닫고 밝히게 한, 조식호흡의 수련법으로 [(조식호흡은 命을 키우고 性을 밝게 함과 동시에 특히 깨달음과 마음 공부로서 예로부터 이어 내려온 선도수련의 비법(仙道修鍊의 秘法)] 고구려의 조의국선도(晁衣國仙徒, 천지화랑天指花郞), 백제의 문무도(文武道), 신라의 화랑도(花郞徒) 등 정통(正統) 수련의 성명정(性命精) 성명쌍수(性命雙修) 정신수련법이다. 고려 말에 행촌 이암선생이 중요시한 경세실무의 학문은 소전(素佺)으로부터 받은 신서(神書)의 내용의 영향을 받은 농상집요라 생각 된다. 그리고 이암선생은 학문보다 도가의 선도수련(仙道修練)을 더욱 집중 하시여 높은 계제의 정신적(精神的) 소유자라 생각 된다. 환경변화에 잘 대처하고 실무에 충실한 분이다.
위와 같이 역대영웅호걸들은 선도수련을 했다. (강감찬, 이순신장군, 및 서산대사, 서화담, 남사고, 토정, 홍경래, 김덕룡, 최수운. 육당, 춘원, 한하운 등) 영웅호걸과 세상의 명성을 남긴 선인들은 한결 가치 선도수련을 하였다. 그러나 조선시대의 유학자나 사회 지도층들은 학문의 정도(正道) 이외에 세상에 떳떳하게 내 놓을 수 없는 시대였었다. 장차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한 봉사할 인재를 키우기 위해서도 미래의 지도국으로서 우리민족의 수련법인 단학수련을 하면 큰 도움이 된다. 고구려의 을파소, 을지문덕장군, 신라의 고운 최치원, 김유신장군, 고려의 행촌 이암, 목은 이색 서경덕 조선조의 퇴계 이황, 율곡 이이, 남명 조식, 화담 , 토정 이지함을 비롯해 이순신장군도 수련을 통해 높은 정신세계를 가졌던 인물들이다. 이들 선조들은 갈고 닦은 실력을 통해 항상 위기에 처한 국가적 사항에서 유감없이 능력을 발휘하였다. 특히 신서(神書)나 천서(天書)를 받았다는 이암선생이나 그간의 역사에서 나타나는 영웅호걸과 이름을 남겨 놓은 명인들에게는 (어떠한 영감을 얻었다던 가 혹은 신서를 받았다는 배후에는 높은 원상수련(原象修鍊)을 통해 대자연과 삼라만상의 원초적(原初的)인 현상을 꿰뚫어 보는) 정신적인 높은 수련의 계제를 통해서만 신서와 영감을 전수받고 나아가 터득할 수 있었다. 고조선 때에 태자들은 태산(泰山)이나 명산(名山)에 들어가 심신수련으로 조식호흡의 심법을 통해 부단한 노력과 끈질긴 정신수련으로 성을 밝게 하고 덕을 키워 군자로서의 그 자격을 보유할 때에만 적자로서 인정했다한다. 그만큼 인간들이 서술한 학문보다 심신수련에서 얻은 도(道)를 더 중시했다한다. 위와 같이 수련의 길이 얼마나 중요한가 생각할 만하다. 이제 역사의 뿌리를 재조명하고 다시금 민족과 국운의 중광(重光)이 있기를 한배검님께 기원 할 뿐이다. 이만하면 우리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가 타 민족에게서는 찾아 볼 수 없는 높은 기상과 정신문화의 수준을 갖고 있다. 이제 천부의 뜻인 홍익인간이념을 후손들에게 물려 인류 문명의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여 긍지와 자부심을 갖도록 할일이다.
"단군은 신화아닌 우리국조" - 조선일보 1986년 10월 9일자 인용
. 이 땅에 최초의 국가를 세운 단군과 무속신앙의 관계를 밝힌다 2013.08.09 08:05:41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대행 장영주)은 13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사간동 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 양종승 박사(인디애나대학교 민속학박사)를 초빙하여 무속신앙과 단군의 연관성을 주제로 제121회 국민강좌를 개최한다. 지난 20여 년 동안 한국의 굿문화를 깊고 폭넓게 연구해온 양종승 박사는 "굿 서두에 하는 재차가 가망굿"이라며 "가망은 굿을 본격적으로 할 수 있도록 우선으로 모시는 주요한 신으로 굿문을 여는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가망굿으로는 황해도굿의 초감흥굿, 평안도굿의 감흥굿, 서울 경기굿의 가망청배, 강화굿의 초부정, 호남굿의 초가망석, 동해안굿의 가망굿, 개성굿의 초가망굿 등이 있다. 양 박사는 가망은 환인, 환웅, 단군 등 삼신(三神) 중 단군왕검을 뜻한다고 밝혔다. 가망의 원뜻은 그므(검)이고 검은 감을 말한다. 이는 고어에서 온 것으로 대감 영감 상감 등의 높으신 어른을 칭하는 데 사용되기도 하고, 높임 그 자체를 의미하는 말이기도 하다. 그는 진산의 산신도 가망과 직접 연관되는 단군신앙에 근거하여 받들어짐을 알 수 있다고 한다. 굿에서 가망이 민족 시조신 단군임을 알게 하는 것은 가망 공수에서 "너희 무리에 본 주고 씨 준 가망"이라는 것으로도 확인된다는 것. 가망이 성과 본을 준다는 것은 곧 씨를 만들어 준 존재라는 것이다. 이는 조상의 원조임을 뜻한다. 고로 가망은 근원신의 또 다른 이름임을 확인케 한 것이다. 이러한 뜻을 갖고 굿 현장에서 응용되는 것이 바로 “거므나 땅에 희나 백성‘이라는 것인데 이는 거므(단군)나(의) 땅에 희나(흰) 백성임을 뜻하는 것이다
○ 주 최 : 사단법인 국학원
강 사 : 양종승 박사 (인디애나 주립대학 민속학 박사 )
굿과 무당에 대해서 제대로 알면 우리나라 역사가 보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XgTWz8hq-U
2016-02-02 21:30:13 개신교 발끈 "새누리가 국회에서 무당굿하다니" 새누리당 종교위원장 이이재 의원(강원 동해삼척)의 주선으로 지난달말 국회의사당에서 굿판이 벌어진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새누리당 주요 지지기반인 개신교 보수교단들이 강력 반발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는 새누리당 종교위원장 이인재 의원이 주선하고 한국역술인협회(회장 백운산) 주최로 국가의 복을 빌어준다는 ‘재수굿’이 벌어졌다. 이같은 사실은 <국민일보>에 의해 1일 밤 뒤늦게 확인됐다. <국민일보>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김주호 새누리당 종교위원회 부위원장 이외에 역술인과 도인, 무속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재수굿은 네 개 마당으로 나뉘어 한 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재수굿을 한 무속인 오민경씨는 “병신년은 정치·사회적으로 시끄럽다”며 “큰 사고가 한두 번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사회를 본 김주호 새누리당 종교위원회 부위원장은 “국회에서 나라의 미래를 점치는 국운발표회를 열고, 재수굿을 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종교화합의 취지였다”고 해명했다. 이이재 의원실은 파문이 일자 <국민>과의 통화에서 “지인의 요청을 받고 장소만 제공했을 뿐, 구체적인 행사 내용은 몰랐다”고 해명했다. 국회에서 무당굿을 한 사실이 알려지자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는 즉각 1일 논평을 통해 “국회에서 제사상을 차려놓고 굿판을 벌인 새누리당 종교위원회는 구한말 궁궐에서 명성황후가 굿판을 벌이다 재정을 파탄시키고 나라를 망하게 한 사실을 모르는가”라며 “2016년 병신년 국운을 위해 한 것이라고 하지만 오히려 나라를 위험에 빠뜨리는 무속행위일 뿐”이라고 발끈했다. 교회언론회는 "세계 IT 1위 국가인 최첨단의 대한민국 국회 내에서 여당이 주도하여 산신령에게서 국운의 재수를 받기 위해 굿판을 벌이고 역술인들의 예언들을 발표한다는 것은, 아무리 종교 간의 대화와 화합의 차원이라고 갖다 붙여도 어불성설"이라고 비판했다. 보수교단연합체인 한국교회연합도 2일 성명을 통해 "여당인 새누리당 종교위원장 이이재 의원이 이 굿판을 주선했다고 하니 기가 찰 노릇”이라며 “개인이 사가(私家)에서 개인의 신념에 따라 굿판을 벌이는 것을 누가 뭐라 하겠는가. 문제는 이런 무속행위를 새해 들어 국회에까지 끌어들여 버젓이 굿판을 벌이는 사람들이 여당 국회의원의 의식 수준이라는 것이 한심하고 개탄스러울 뿐”이라고 질타했다. 이들은 “새누리당이 4월 총선 승리를 비롯한 주요 국정 과제들을 무속의 힘을 빌려 풀어나가려 한다면 이는 유권자인 국민에 대한 기만행위이며 타종교에 대한 모독”이라며, 특히 새누리당 개신교 의원들을 향해 “새누리당에 속한 기독 의원들은 도대체 자당에서 벌어지는 해괴한 짓거리가 신앙 양심에 조금도 거리낌이 없는가. 총선이 임박해 이곳저곳 대형교회를 기웃거리며 표를 구걸하는 분들이 정작 이런 무속행위가 벌건 대낮에 국회에서 벌어지는 것조차 막지 못한다면 무슨 낯으로 지지를 호소할 것인가”라고 맹비난했다. 이들은 “새누리당은 21세기 민주주의 사회를 거꾸로 돌려 고조선 시대로 돌아가려는 구태를 즉각 중단하고, 이번 사태를 초래한 데 대해 책임 있는 사과를 촉구한다”며 “만일 재발 방지 약속이 없을 시에는 국정 운영의 책임이 있는 여당에 대해 한국교회는 4월 총선에서 반드시 표로써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낙선운동을 경고하기도 했다. 보도를 접한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은 트위터를 통해 "이건 또 무슨 일? ㅠㅠ ‘무당굿’으로 국운을? 국회서 굿판 벌이다니"라고 개탄했다.
<저작권자 ⓒ 뷰스앤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 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황우여 부총리의 브리핑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교육부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고등학교 교과용도서의 국정과 검·인정 구분을 확정 고시하였습니다. 이번에 확정된 구분 고시는 교과용도서의 학교 급별 교과별 특성을 고려하고 안정적인 발행 공급을 도모하기 위한 것입니다. 행정 예고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출해 주셨습니다. 국민여러분의 관심과 참여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제출된 의견에 대한 검토결과는 교육부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그 건의내용은 교과서 개발에 반영하겠습니다. 현행 역사교과서의 검정 발행 제도로는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입니다. 편향된 표현을 부분적으로 수정한다 해도 근본적으로 고칠 수 없고, 학교의 자율적인 교과서 선택권마저 원천적으로 배제되고 있어 검정의 장점이라 할 수 있는 다양성을 훼손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역사교과서가 이념 논쟁의 도구가 되어 국론 분열과 사회적 갈등을 야기해 왔습니다. 더 이상 역사교과서로 인한 사회적 혼란을 막고 역사교육을 정상화 하여 국민통합을 이루기 위해 국가의 책임으로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발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교육부는, 역사교육과정 개정 및 역사 교과서 편찬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국사편찬위원회를 책임기관으로 지정하겠습니다. 국사편찬위원회에서는 11월 중순까지 집필진을 구성하고 학계의 명망 있는 우수 학자와 교사를 모셔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개발할 것입니다. 집필진 구성 및 편찬 기준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는 11월 4일 국사편찬위원회가 별도로 발표할 것입니다. 일각에서는, 역사교과서를 국가에서 발행하면 '친일·독재 미화'와 같은 역사 왜곡이 있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우리 사회의 성숙도를 고려할 때 그런 교과서는 절대로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민주화를 이루어낸 이후로도 상당기간 국정교과서로 역사를 가르친 경험이 있습니다. '올바른 역사교과서'가 친일과 독재를 미화하는 일은 결단코 있을 수 없음을 다시한번 약속드립니다. 온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새롭게 개발될 역사교과서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이, 올바른 국가관과 균형 잡힌 역사 인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객관적 사실에 입각하고 헌법 가치에 충실한 교과서로 만들 것이며, 자랑스러운 우리 역사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정립할 것입니다. 첫째, 상고사 및 고대사 부분을 보강할 것입니다. 고대 동북아역사 왜곡을 바로잡고, 우리 민족의 기원과 발전에 대해 학생들이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일제의 수탈과 그에 항거한 독립운동사에 대하여 충실히 기술할 것입니다. 선조들의 빛나는 항일 운동의 성과를 학생들에게 제대로 전달하는 교과서로 만들 것입니다. 셋째, 우리나라는 근대 이후 민주화와 산업화에 성공한 보기 드문 나라입니다.
넷째, 자랑스러운 우리 역사에 대한 정체성과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서술로 미래 세대가 통일로 나아가는 역사관을 확립하는데 초석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세계를 향해 뻗어나갈 때 융성하고 번영을 이룬 민족입니다. 우리 학생들에게 긍지와 패기를 심어주는 교과서를 만들겠습니다.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풍부하고 충실한 역사교과서를 만들 것입니다. 이제 한국사는, 수능필수 교과로서 절대평가 과목이므로, 암기위주, 성적위주가 아닌 민족의 얼과 맥이 숨쉬는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교육부는 교과서 내용에 대한 사실 오류나 편향성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계의 다양한 전문가로 '교과용도서 편찬심의회'를 구성하여 철저한 심의를 추진할 것이며, 전문기관 감수, 전문가 검토, 교사연구회 검토, 웹 전시를 통해 집필부터 발행까지 교과서 개발 전 과정을 투명하게 운영할 것입니다. 국민이 직접 검증한, 국민이 만드는 역사교과서를 개발해 나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역사는 곧 미래입니다. 이제 우리나라는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여 분열과 다툼을 멈추고, 통일시대를 준비해 나갈 때입니다. 새로운 역사교과서는 국민을 통합하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역사교육의 토대가 될 것입니다. 교육부는 반드시 이 일을 완수하여,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자라나는 후대에게 안기어 줄 것입니다. 이를 지켜보아 주시고 이제는 정쟁과 이념싸움에서 벗어나 화급한 민생에 전념하는 초당적 협력이 절실합니다. 우리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교육을 통해 대한민국에 대한 정체성과 자긍심을 함양하여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을 갖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올바른 역사교과서'개발에 힘을 모아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상고사에서는 단군신화를 역사로 만들기(하나의 민족개념, 영토회복 문제) 근현대, 특히 대한제국의 고종황제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까지의 재평가 본질. --> 원코리아의 통합 정통성 만들기, 그리고 미국에 의해 부정된 임시정부 독립투쟁사(여기에 김원봉 등의 좌파 독립투사 재평가) 최몽룡 편찬한 국사 보니...단군 신화 역사로 편입
최몽룡 서울대 명예 교수는 2007년 국사 교과서에 그동안 신화 형태로 기술된 고조선 건국 과정이 공식 역사로 편입시켰다. 2007년 국사교과서에서 한반도 상고사 부분을 집필한 최몽룡 교수는 한반도에 청동기 문화가 전파된 시점이 종전보다 500년에서 1000년 앞당겼다. 당시 최몽룡 교수는 "강원도 정선과 춘천, 홍천, 경기도 가평, 인천 계양구, 경남 진주 등지에서 최근 출토된 유물 등을 근거로 한반도에 청동기 문화가 전래된 시기를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청동기 문화를 가졌다는 고조선 건국 시기와 청동기 도입 시기가 서로 맞지 않아 애매하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그동안 국사 교과서의 청동기 보급 시기가 잘못됐다는 지적을 받아들여 단군조선 건국을 역사로 기록하기로 한 것이다. http://www.vop.co.kr/A00000954572.html ====== 예측한 대로 단군을 신화에서 역사로 생각하는 집필자가 후보에 올랐다. 그러나, 이름이 공개된 이상, 기독교 세력(반 통일세력)의 안티공작이 시작될 지도 모른다. 후보로 거론되는 분 중에서 또 한 분의 프로필을 검색해보았다. 中 동북공정의 허실' 발표한 신형식 교수(조선일보.12.30)
신형식 교수 "淸·日간 간도협약 무효화돼야” ◇신형식 교수가 “학계의 공동연구를 통해 간도지역에 대한 풍부한 연구성과와 논리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최근 ‘간도학회’ 를 창설한 신형식 상명대 초빙교수의 각오는 어느 때보다 새롭다. 바야흐로 우리 정부와 중국 북한 러시아간에 향후 논쟁이 벌어질지도 모를 간도지역 문제를 연구하기 때문이다. 사단법인 ‘간도 되찾기 운동본부’의 대표이기도 한 신 교수는 “청나라와 일본이 1909년에 맺은 간도협약이 지금 우리의 북방영토를 구획짓고 있으나 이는 원천적으로 무효”라며 “간도가 우리 땅임을 학문적으로 규명하고 국제정치적으로 인정받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도학회는 이 같은 취지를 바탕으로 신 교수를 비롯해 노영돈 인천대 교수, 김우준 연세대 연구교수, 신주백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 책임연구원 등 많은 학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신 교수는 주변의 많은 학자들이 취지에는 호응하지만 선뜻 간도학회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영토문제를 연구하려면 법률과 국제정치 등에 보다 고도화된 전문 지식이 필요하고 학문 분야간의 영역을 허물어야 하기 때문에 연구참여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신 교수는 “현재 학계간의 벽을 허물고 공동연구를 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면서 “특히 우리 국사학회는 그동안 줄곧 독립, 항일운동에만 관심을 두었기 때문에 간도를 심층적으로 접근한 전문가가 별로 없는 실정에서 간도의 공동연구의 필요성이 어느때보다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신 교수는 이와 관련, “기존의 한국사학회는 물론 정치학회와 국제정치학회, 법률학회 등에서도 모두 참여해야 간도문제에 대해 진지한 연구가 이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제협약은 100년을 효력기간으로 보는데 간도협약은 2010년이 100년이 되는 만큼 그전에 우리 정부나 정치권에서 공식적으로 무효화선언을 해주는 것이 여러 면에서 적절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간도 문제와 관련해 정부나 정치권의 반응은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간도사진전을 열었고 의원들을 만나 무효화선언을 추진했지만 50명 정도만 서명하는 데 그쳤다는 것이다. 신 교수는 “정치권과 접촉하다 보니 보이지 않는 한계를 느꼈다”며 “국회가 간도협약의 부당성을 발표하는 결의를 반드시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학자들은 간도와 관련된 지도를 비롯한 자료를 비축하면서 토문강이 두만강이 아닌 송화강이라는 것을 안팎으로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간도협약문제의 불법성을 알리고 무효화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신 교수는 “중국은 남북 통일 이후에 대비해 동북공정을 추진해온 것으로 보이는데 우리는 간도 문제를 정치화하고 이슈화해야 하는데 적극 나서는 사람들이 없는 것은 아쉬운 일”이라고 안타까워했다. ===========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단군신화를 역사로) 대표집필진 공개 이틀 만에 자진사퇴…출발부터 난항
최몽룡 교수, 성희롱 의혹에 "물러나겠다" 의사 밝혀 대략 살펴보았지만, 남과 북은 단군의 역사적 정치적 중요성을 명확히 알고 있고, 단군을 한민족 통일의 근간으로 삼으려고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사회주의를 표방하는 조선이나 신화로 여겨지고 있는 한국은 각각 내부의 반대시각을 우선 잠재워야 하는 과제가 있다. 그런 면에서 조선은 시기적으로 정리가 완료된 것으로 보이며, 한국은 현 정부에 들어와 본격화하려고 하고 있으나, 아이러니칼 하게도 단군과 관련해서는 같은 보수인 기독교계로부터, 국정화라는 이유로 진보세력으로부터 그야말로 거국적인 반대를 넘어서야 한다. 위서라는 단군세기를 대안교과서에 역사로 자리매김한 최몽룡 교수가, 집필위원 선정 후 이틀 만에 사퇴한 사태는, 이 반대의 이면에 존재하는 반통일 세력의 강력함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작년의 8.25남북합의를 거치면서, 현재의 국면에 이르기까지의 대세는 결정적이 되었다고 느껴진다. 단군과 통일
북한도 개천절을 기린다. 북한은 1993년 평양 대박산 기슭에서 단군 유골을 발견했다고 발표한 이후 피라미드 모양의 단군릉을 조성했다. 그곳에서 개천절마다 단군제를 지내면서 단군을 민족의 원시조로 부각시키고 있다. 물론 국조 단군과 김일성 주석을 동급으로 올려놓고 김일성을 사회주의 조선의 시조로 떠받들려는 의도다. 평양이 고조선의 수도였다고 선전하면서 고조선-고구려-발해-고려-조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정통성이 이어진다는 정치적 속셈도 읽힌다. 하지만 북한이 철저하게 배척하던 단군의 존재를 주민들에게 알린 것은 평가할 만하다. 한민족뿌리찾기운동을 하는 남산제례문화원은 지난해 2월 서울 한복판에서 김정일 49재 회향식을 거행했다. 종북과는 전혀 관련 없는 이 단체의 신모 원장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정일이 예뻐서가 아니라 단군을 인정하고 있는 북한의 정성과 남북통일의 염원을 바라는 마음으로 제를 지내게 되었다”고 말했다. 2011년 프랑스 신문 르몽드는 “남북한이 적대적인 상황임에도 갖고 있는 공통분모가 바로 단군숭배 사상”이라며 “남한은 광복 직후부터 단군을 국조로 숭배하고, 북한은 단군 무덤과 유해를 발견했다고 주장한 이후 거대한 묘를 조성해 숭배의식을 거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남북한은 거의 모든 면에서 공통점을 찾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상호’는 ‘호상’, ‘도시락’은 ‘곽밥’, ‘노크’는 ‘손기척’ 등 언어마저 제 갈 길을 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단군은 남과 북이 공유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소중한 자산이자 통합의 고리다. 남북 모두 단군을 찬양하며 시조로 섬긴다. 단군을 통일의 지렛대이자 목적지로 삼아보자. 아울러 헌법 전문에도 단군을 넣자. 조정진 논설위원 http://www.jknews.kr/content/html/2013/10/03/20131003002994.html 2016. 2. 2. - (2016-02-02) 북한 "단군, 동명성왕이 수소탄 개발 축복할 것". 북한이 자신들의 수소폭탄 개발을 고조선의 시조 단군과 고구려의 시조 동명성왕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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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단군세기 꼭 역사로 남게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