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강수량 多...정부, 경상도 등 가뭄 지역은 관리
정부는 올해 6월,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아 전국 댐·저수지 저수율이 평년 수준 이상을 유지할 것이라 발표했다. 다만, 경상도를 중심으로 일부 지역에 가뭄을 예고하면서 비상급수를 실시하는 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6월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고, 7~8월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생활·공업용수 주요 수원인 다목적댐 19곳과 용수댐 12곳의 저수량도 정상 수준이다. 농업용 저수지의 전국 평균 저수율도 70.5%로 평년(64.5%) 대비 109.3%로 높다.
다만,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1991~2020년)의 80.9%(273.2mm)로, 경상도를 중심으로 보통가뭄이 나타나고 있다. 경상도 가뭄은 6월에 기상가뭄으로 약간 심해지다가 7월부터 정상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기상 가뭄은 특정 지역의 강수량이 평년 강수량보다 적어 건조한 상황이 일정 기간(최근 6개월 누적) 이상 지속하는 현상을 말한다.
특히, 일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생활 및 공업용수 가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운문댐을 수원으로 하는 대구 및 경북 5개 시·군(대구, 달성, 경산, 청도, 칠곡), 보령다목적댐을 수원으로 하는 충남 8개 시·군(보령, 서산, 당진, 서천, 청양, 홍성, 예산, 태안)은 6월부터 3개월 간 가뭄 '주의' 단계가 유지된다.
정부는 인천 중구·옹진군, 전남 진도군, 경남 통영시 등 일부 섬 지역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비상급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관계 부처와 함께 가뭄 상황을 점검하면서 매월 가뭄 예·경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보통가뭄이 있는 곳의 지역민들은 낭비되는 물이 없도록 물 절약을 실천하는 것이 권고된다.
첫댓글 문제없는, 문제있는지역-대안 구성으로 독자가 필요할 정보를 읽기 쉽게 써주셨습니다. 제목이 주목도나 차별성을 두진않앗어도 내용요약이 잘돼있어서 좋앗습니다.
문단구성도 매끄러웠습니다. 상황이 안좋은점도 있다고 쓸때 다만, 이라는 표현 쓰면되겠다는 것도 배워갑니다.
경상도 가뭄 내용에서 중심, 약간, 정상 이라는 정도의 표현은 자료를 그대로 인용하는 게 아니면 더 건조하게 쓰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수치가 먼저 나오고, 그다음 수치가 의미하는바를 써주는방식으로요. 자료에 없었다면 ~라는게 행안부설명이다, 행안부는 ~라고 하면 좋을 듯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필요한 내용만 잘 정리되어 있는 기사입니다.
다만 리드와 그 다음 ‘행안부는~’ 이 부분 내용이 거의 일치한다는 생각이 들어, 리드를 더욱 간결하게 구성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비상급수 등 정부의 해결방안은 후반에 등장해도 충분할 것 같아요!
보통가뭄에 대한 설명도 보충해주면 이해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이외에는 수정할 부분 없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