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안동 ㅂㄹㅍ에 가면 마이클 잭슨(본명: Michael Joseph Jackson)의 노래를 한 곡은 듣게 된다. 음악담당이 잭슨의 노래가 나올 때는 음량을 올려 주기까지 해서 더욱 신이 나서 운동하지만, 돌아올 때는 잭슨에 대한 비판적인 여론 때문에 속지 말고 오해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한다.
○ 대부분 사람들은 잭슨에 대하여 흑인이 백인 되려고 끝없이 수술한 사람, 아동 성추행범으로 기억하고 있지만, 몇 년 전 마이클 잭슨과 관련한 판결문을 입수해서 읽은 적이 있는데 아동을 성추행했다는 사실은 찾을 수 없었고, 오히려 돈을 갈취하려는 음모이었고, 흑인을 싫어하는 정서가 문제이었다고 생각했다. 또한 수술도 사고 때문에 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을 알았다.
잭슨에 대한 오해와 진실
⓵ 추악한 성형중독자라는 오해 : 백반증은 유전적 요소와 화상으로 나타난다고 한다. 젝슨은 광고촬영중 화재가 발생했을 때, 화상과 동시에 앞으로 엎어지는 바람에 코를 다쳤고, 87년 콘서트 리허설 도중에 무대에서 떨어지면서 코를 땅에 박았기 때문에 치료를 위해서 불가피하게 한 것이었다.
② 1993년, 아동성추행 사건 : 잭슨의 대적택 메버랜드에서 불우 어린이 돕기 행사를 할 때 이반 챈들러(Evan Chandler)는 천식으로 앓고 있었지만 돈이 없어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아들 조디 챈들러(Jordie Chandler)를 데리고 참석하여 천식을 치료받아 건강을 회복하였다. 잭슨이 [Dangerous World Tour]를 준비하고 있을 때 이반이 잭슨이 자신의 아들을 성추행했다고 폭로한 뒤, 5000만$을 요구하였으나 잭슨이 이를 거부하자, 2600만$의 합의금을 요구하였다.
- 당시 여론은 찬반으로 나뉘어 경쟁적으로 보도하여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었고, 잭슨은 재판을 받으려고 했지만, 담당변호사들은 세계투어를 취소하면 평생을 손해배상청구소송에 시달리게 될 것이라고 조언하여 결국 합의금을 주고 끝냈다.
- 이반은 합의금을 받은 이후 파산하였고, 중국계 부인 나탈리를 신체/언어 폭력하여 이혼을 당했으며 96년엔 또 다시 잭슨에게 합의금을 요구했으나 잭슨 측에서 재판을 강행하려는 의지를 보이자 스스로 철회하고, 65세를 일기로 권총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 2009년 6월 말 챈들러는 커런트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전 정말로 거짓말을 할 의도가 없었어요.. 이제 와선 제가 얼마나 마이클에게 미안해 하는지, 절 용서해 줄 순 있는지 물어볼 수도 없게 되었네요. 이제 전 진실을 말해야 할 때가 됬어요. 더 이상 전 거짓말을 할 수가 없어요. 마이클 잭슨은 저에게 아무 짓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 모든 것은 돈에 눈이 먼 아버지가 꾸민 짓이었어요.]
③ 2003년, 두 번째 아동성추행 사건의 시작: 03년, 한 말기암 환자인 소년 개빈 아르비조(Gavin Arvizo)이 방송에서 [저의 죽기 전 마지막 소원은.. 저의 우상 마이클 잭슨을 만나는 것이에요.]라고 이 말한 뒤, 네버랜드에 초대되어, 그 곳에서 말기암을 치료받아 건강을 되찾았다. 개빈과 가족들은 방송에서 수차례 잭슨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다가, 태도를 돌변하여 03년 11월 그 소년의 어머니 재닛 아르비조(Janet Arvizo) 재닛 아르비조가 잭슨이 자신의 아들을 성추행했다고 주장하였다.
- 이례적으로 70명의 경찰들이 네버랜드에 와서 잭슨을 수갑으로 채워 체포한 뒤 증거물을 찾기 위해 네버랜드 전역을 샅샅이 뒤졌고, 개빈 측 변호인단은 20개월 동안 수백억을 쏟아부어 전세계 곳곳에 수천명의 경찰들을 투입시켜 증거자료 찾았고, 심지어는 하늘에 헬기까지 동원하여 잭슨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기까지 했다. 수천장의 재판 문서와 150여명에 이르는 증인들이 출동해찌만, 증거를 찾지 못했다.
= 단 전원 백인 배심원단 12명이 내린 판결은 개빈이 주장한 10개의 혐의점에 대해서 모두 무죄로 판결하였다.
핵심내용은
- 재닛 아르비조는 마이클 잭슨이 자신의 아들을 네버랜드의 한 침대에서 성추행했다고 주장했지만 그 침대에서 마이클 잭슨의 DNA는 검출되지 않았다.
- 납득할 만한 증거자료를 단 한가지도 찾을 수가 없었다. 무엇보다도 검찰 측의 증거자료가 상당히 부족했다.
- 다른 한 배심원단도 [재닛 아르비조가 잭슨에게 처음부터 재판이 아닌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했다는 점에서 그녀를 이해할 수가 없었다. 자기 자식이 성추행을 당했는데 그 상대가 죄값을 받길 바라야지 처음부터 돈을 요구했다는 점에서 신뢰가 가지 않는다.] 라며 그녀의 주장에 대해 반감을 표했다.
= 재판장 앞에서 결과를 기다리던 2200여 명의 취재진들은 앞다투어 그의 무죄 소식을 전했다. 미국 CNN, ABC 등 주요 방송국들도 모두 정규방송을 중단한 채 생방송으로 무죄 소식을 전했으며 다음 날, 그의 무죄 소식은 전세계 거의 모든 신문과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 잭슨의 사후에 FBI가 공개한 '마이클 잭슨 아동성추행 사건 관련 X - File 문서' 에서도 잭슨에게서 어떤 혐의점도 찾지 못한 것을 알려졌다.
(이상은 인테넷 자료를 요약한 것임을 밝힙니다)
인류에게 준 위대한 노래
○ 불후의 명곡에서 <팝의 황제를 추억하다 마이클 잭슨 편>에서 실력 있는 가수들이 I’ll Be There, Heal The World, Black or White, Man In The Mirror, Thriller, Billie Jean을 열창하였다. 개인적으로 민우혁 씨가 뮤지컬 동료들과 열창할 때 엄청나게 큰 감동을 받고 6곡의 가사를 자세히 살펴보았더니, 자신의 억울한 이야기도 있었지만, 인류를 사랑하는 웅장한 마음이 담겨 있었고, 그 내용은 어떤 종교 지도자나 정치지도자에게서 느끼지 못한 진정성까지 느낄 수 있었다.
○ 댄스 스포츠 관련자들이 서로를 오해하거나, 비난하지 말았으면 좋겠고, 힘들 때가 있지만, 비난을 받더라도 묵묵하게 운동했으면 좋겠다.
첫댓글 진실이 오해나 외곡되거나 덮혔을때
본인은 얼마나 괴로운지..,
잭슨의 스캔들이 이제라도 명확히
밝혀진것은 박수를 보내지만
생전에 그는 그것들에 대한
억울하고, 참담한 심정은
죽을때까지 자신을 괴롭혔을겁니다 ...
댄스계에서도
힘들고 어려울때 서로를 비난하게 되는
환경이 될수 있을지라도
백세시대.
반이상을 살아온 어른으로써
우리 삶의 나이테만큼
상대입장을 생각해보면 이해 되지 않는게
없을것이라 봅니다 ~
바쁜 하루하루를 사업을 하시면서도
도서도
운동도
글도
열심히 ~
시간관리 자신관리하시는 유박사님
존경합니다
저는 늘 세계적이고 불세출의 인물~~
무술에서는 부르스리~~ 그리고 음악으로는 마이클 잭슨을
떠올립니다.
두사람은 그들의 분야에서 전대륙 이념을 초월하여 모든이들이
열광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