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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지지 말라
2004.05.31 (월) 한국 전남 여수 청해가든
(경배)「오늘은 멀리 마산서 한 차 왔습니다.」부산은 안 왔나?「부산은 내일 올 겁니다.」자, 마산!「마산 한번 손 들어 보세요.」손 들어 봐요. 어, 마산서 왔구나. 그다음에 먼 데가 어디야?「곡성입니다.」곡성!「함평입니다.」함평은 네 사람?「예.」「영광입니다.」국제결혼 한 패들 손 들어 봐요. 국제가정이 앞으로 더 많아지겠네. 그러면 이제 훈독회! (≪천성경≫ ‘지상생활과 영계’편 ‘제4장 천국 4)천국문과 천국 입성’부터 훈독)
중간 경계선에서 방황하는 중국을 지도할 민족은 한국밖에 없어
『……축에 못 들어가는 것이 그렇게 기가 막힌 것입니다. 선생님이 영계를 잘 알고, 성자들이니 뭐니 하는 났다는 교주들을 다 아는데, 너희들한테 질 수 없다 이겁니다. 그 축에서 빠져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3절까지 끝났습니다.」
오늘은 중국에서 움직이는 사실들을 여기 여수·순천이 본을 받아야 돼요. 여수·순천이 중국한테 져서는 안 돼요. 앞서야 되겠기 때문에 중국을 개척하기 위한 수고와 그 실적이 어떻게 돼 있느냐 하는 것을 여러분에게 확실히 가르쳐 주는 거예요.
(중국은 인구가) 14억이나 되는 거예요. 아시아의 3분의 1이 넘어요. 이 국민들을 중심삼고 하나돼 가지고 지금 방황하고 있어요. 민주세계를 따라가지도 못하고, 공산세계는 포기했지만 자본주의 세계에 합류할 수 있는 경제적 기반이라든가 준비한 습관적 전통이 서 있지 않아서 상당히 어려운 거라구요.
거기에서 선생님은 벌써 40년 전부터 중국을 해방시키기 위해서 독일의 41명의 과학자를 중심삼아 가지고 이번에 벌어지는 경제부흥을 꿈꾸면서 그걸 소개했던 사람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중국이 중국으로서 끝나면 안 돼요. 하늘나라의 중국이 되어야 되고, 그 중국이 하늘나라의 중국이 되기 위해서는 그냥 될 수 없어요. 이것은 사탄 편에서 벗어나 가지고 중간의 경계선에서 방황하니 이것을 지도할 그런 나라와 그런 민족이 없는데, 그것은 한국밖에 없어요.
한국은 중국의 지배권 내에 있는 하나의 속국과 같이 돼 있지만 뒤집어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인연이 있으니만큼 인연과 더불어 갈라지지 않고 인연을 맺어 가지고 하늘과 연결시킴으로 말미암아 아시아인이 하늘나라의 백성이 먼저 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선생님은 그렇게 관계를 갖는 거예요.
중국의 울타리를 소화해 우리 편으로 만들어야
또 일본에 대해서 일본이 원수지만 일본을 버릴 수 없어요. 일본을 살려 주기 위해서 별의별, 장개석을 통해서라든가 대만 정부를 통해 가지고 일본 자체에 지금까지의 현상을 이루기 위해서는 말할 수 없는, 여러분이 모르는 가운데 선생님이 청년시대부터 고위층을 연결시켜 나왔던 역사적인 사실들이 전부 다 이제 끝을 맺어야 돼요.
공을 들인 모든 사실이 하나의 축이 돼 가지고, 축 된 것이 중심의 자리가 돼 가지고 상하·전후·좌우를 갖추어 가지고 핵이 돼 가지고 뼈와 같이 되어야 된다구요. 뼈와 같이 핵이 되어야 된다구요. 핵, 해 봐요.「핵!」영어로는 코어(core)라고 하고, 일본 말로는 가쿠(かく)예요.
그게 없어 가지고, 뼈가 없어 가지고는 형태를 구성할 수 없어요. 그러니까 인류의 모든 뼈가 될 수 있는, 뼈를 만들 수 있는 것은 백인들이 아니에요. 백인은 8억 5천만밖에 안 돼요. 흑인은 6억 5천만이에요. 이것이 다 안 되고, 아시아인은 37억이에요, 37억. 이들이 자리를 못 잡고 방황할 수 있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하늘나라의 전체 앞에…. 영계에 가 있는 영인들도 중국 사람이 많겠나, 한국 사람이 많겠나?「중국 사람이 많습니다.」마찬가지예요.
비례로 보게 되면 막대하고 막강한 이런 사람들이 악한 편에 있지만, 울타리 치고 있는 이 울타리를 소화시켜 가지고 편 될 수 있게끔 만들지 않으면 울타리가 원수가 되면 그 집 자체는 주인이 약하게 되면 언제 빼앗길지 모른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하늘을 중심삼고 그 축을 세울 수 있어 가지고 주변에 있는 모든 강대국을 빨리 접붙일 수 있는 놀음을 해야 세상이 하늘나라로 빨리 돌아갈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일을 하는 거예요. 세상은 몰랐지만 그 놀음을 해 왔다구요.
중국이면 중국 자체가 공산주의를 해 가지고 (소련은) 1917년인데, 1921년이에요. 17, 18, 19, 20, 21, 5년 만에 중국이 공산당 출발을 했다는 사실을 생각해야 된다구요.
그러면 오늘 통일교회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는 중국이라든가 소련이라든가 미국이라든가 거대한 나라들을 놔두고 레버런 문의 참부모 사상을 뒷전에서 따라갈 수 없어요. 벌써 수십년 전부터 소련 개발, 중국 개발을 준비한 거예요.
중국에도 지금 지하 신문사가 있다구요. 다 모르지만 말이에요. 57명이라는 비밀 공작대가 지금 숨어 있어요. 공개할 때가 되었는데 전부 다 공개를 못 해요. 중국을 백 퍼센트 믿지 못해요. 석준호는 알아야 된다구.「예.」그들의 사상에는 살부회(殺父會)가 있어요. 자기들의 원수 중의 원수가 아버지고 어머니라는 거예요. 가정 자체를 원수시하는 그런 전통 위에 선 공산주의 사상이에요.
그런 사상체제가 있는데, 그 사상체제를 중심삼아 가지고 지금까지 책임진 사람이 그것을 잘 지키지 못하고, 교육을 잘못 하고, 실천을 잘못 했기 때문에 공산주의가 망했지, 이제 공산주의가 재출발하게 되면, 실패하고 망하는 것이 얼마나 원통한가를 알기 때문에 새로운 길을 개척하게 된다면 공산주의를 당할 수 없다 이거예요.
73년 이내에 세계 3분의 2 이상에 영향을 미친 거라구요. 그런 공산주의가 일조에 떨어져서 낙엽이 돼 가지고 거름더미가 되니까 거름더미로 썩으려고 생각하지 않는다구요. 그들은 세계주의자들이에요. 민족주의자, 국가주의자가 아니에요.
인간 제일주의는 인간 한계권을 넘어서지 못해
2차대전 이후에 국가주의 시대를 넘어선 거예요. 국가주의와 민족주의를 넘어섰어요. 국가주의를 넘어선 그 시대에 세계주의로써 제패하려는 이들이 무너졌어요, 사상적 기조는 철저한데. 지금도 민주세계의 누구도 못 당한다구요. 통일교회가 안 나왔으면 밤중이 다 됐을 거라구요. 그래서 선생님이 방어하기 위해서 학생시대로부터 전부 다 공산주의 거두들과 투쟁해 나온 사람이라구요.
자, 이렇기 때문에 중국을 버릴 수 없고, 소련을 버릴 수 없고, 그다음에 또 누구예요? 남미를 버릴 수 없어요. 브라질을 버릴 수 없어요. 브라질의 지금 대통령이 공산주의자예요. 마지막이에요. 마지막이다 이거예요.
최후에 자기가 깃발을 들었다구요. 1차, 2차 전부 다 실패하고 3차까지 져 가지고 패잔병이 됐는데 백기를 들었던 거예요. 백기를 들어 봤자 자기를 도와줄 사람이, 자기 나라보다 큰 것이 하나도 없고, 전부 다 물어뜯어 가고 다 이러니까 안 되겠으니 분개해 가지고 ‘이제 적기를 다시 들어 보자.’ 하는데, 퉷! 안 된다는 거예요. 밑이 다 무너져 가지고 뿌리가 다 썩었다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요즘에 한국이나 북한에 전부 다 득세하려고 그래요. 아, 김일성주의 가지고, 주체사상을 가지고 되나? 인간 주장하는 주의는 인간 한계권을 넘어서지 못해요. 우리 통일교회로 말하면 인간 제일주의가 아니에요. 하나님 제일주의예요.
하나님은 보이지를 않아요. 영계에 가도 몰라요. 선생님은 똑똑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어떻다는 것을 해석했기 때문에, ‘당신이 이런 자리에 서야 할 것 아니오?’ 할 때 ‘오케이(OK)!’ 한 거예요. 그런 결정을 지어 가지고 하나님의 전권을 이어받아 가지고 출발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죽지 않고 살지. 하나님이 보호해 줘야 된다구요. 여러분도 마찬가지예요.
여수·순천이 중국에 이기려면 실적을 갖춰라
그러면 여수·순천이 중국한테 져야 되겠나, 이겨야 되겠나?「이겨야 됩니다.」그러면 여수·순천이 선생님하고 전부 다 하나되어야 되겠나, 상대가 싸워야 되겠나?「하나되어야 합니다.」누가 주체예요? 여기 여수 시장이 주체예요, 선생님이 주체예요?「아버님이 주체이십니다.」아버님이 주체일 게 뭐야? 도지사가 주체예요, 선생님이 주체예요?「아버님이 주체입니다.」
가인이에요, 가인. 자기 시와 도와 나라, 하늘 앞에 빼앗아 간 것을 돌려주려고 안 해요. 그래서 싸움으로 하는 것이 아니에요. 사상적으로, 말로써 이겨야 돼요. 말로써 이겨야지. 말한 내용, 여러분은 말만 하고 실적이 없지만, 말한 내용과 실적을 갖다 놓게 된다면 실적 앞에는 천하가 굴복하는 거예요.
하나님도 그것을 공인하니만큼, 사탄도 공인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은 굴복하지 않을 수 없어요. 자동적으로 굴복하게 돼 있다구요. 자연굴복이에요. 시일이 1년, 2년, 3년, 4년 지나 보라는 거예요. 자연굴복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수·순천이 선생님 앞에 이겨야 되겠나, 선생님을 따라가야 되겠나?「따라가야 됩니다.」따라갈 수 있는 입장이 백 퍼센트 자신 있나, 없나?「있습니다.」응?「있습니다!」선생님이 하라는 것을 다 해요?「예.」선생님이 뭘 시킬지 모르잖아요? 여러분 가족을 전부 다 제물 삼아 가지고 불사르라는 거예요. 물건, 그다음에 아들딸, 부처끼리 제단 위에 놓고 불살라서 사죄하라면 할 수 있어요? 어림도 없다는 거예요. 말들이야 뻥뻥 하는 거예요.
그 뻥뻥 하는 말이 열매가 있나, 뼈가 있나? 뻥튀기를 알아요? 뻥튀기가 뭐예요? 황선조!「예.」뻥튀기가 뭐야?「뻥튀기가 뻥튀기입니다.」(웃음) 뻥튀기가 뭐야, 그게? 뻥튀기는 먹나, 안 먹나?「뻥 튀기는 것이 뻥튀기입니다.」글쎄, 그 뻥튀긴 것을 먹나, 안 먹나? 뻥튀기한테 먹히나 뻥튀긴 것을 먹나, 그것을 물어보잖아? 먹어야 돼요.
어저께 뻥튀기 했지?「어저께 뻥 튀겼습니다.」응?「어제 축구 뻥 터뜨렸습니다.」뻥튀기를 먹나, 먹히나?「우리가 먹었지요.」말도 말라구. 조건만 걸었지, 먹긴 뭘 먹어? 낚시가 입에 걸려야 잡아채는데 안 걸렸어요. 지느러미에 갖다 거는 것과 마찬가지라구요. 좋아 가지고 뭐 이래 가지고….
어저께 나눠 준 꽃들 조금 남았지?「예.」전라도 사람들은 그 꽃을 나눠 준다고 기다리고 있는데, 그 꽃을 갖고 있지?「예.」꽃 세 송이씩 전부 다 해 가지고 축하해라 이거예요. 그럴수록 정성들이라는 거예요.
노래판, 춤판을 차리는 데는 전라도 사람한테 못 당해
전라도 사람들은 전라도…. 전주(全州)하고 나주(羅州) 해서 전라도(全羅道)라는 말이 생긴 거예요. ‘완전 전(全)’ 자예요. 완전한 것을 벌려 놨다 이거예요. 수라장이라는 데가 있지? 형편없어 가지고, 뒤집어져 가지고 엉망진창이 된 것이 ‘라(羅)’ 자예요.
전라도가 그렇게 좋은 것을 제일 좋아하는 거예요. 전라도 사람이 자기들이 제일 똑똑하다고 생각해요. 왜? 어떻게 똑똑하냐 이거예요. 동네에 가면 노래판을 차리는 데는 전라도 사람한테 못 당해요. 춤판을 차리는 데는 전라도 사람한테 못 당해요.
요즘에 노는 것을 보니까 육자배기 노래하고 무슨 뭐, 전부 다 뭐이라고 하던가? 무슨 패?「마당패입니다.」마당패가 전라도 사람이에요, 경상도 사람이에요? 마당패가 도덕적인 기준이 아름다워요, 찬양할 만해요? 똑똑히 대답하다가 자기가 불리하면 눈만 깜박깜박 하는 거예요. (웃음) ‘우리는 상관없다. 너희들이 대답해라. 대답하면 우리가 올라가겠다.’ 생각하고 있는 거예요. 세상에 그것이 통하지 않아요.
전라도가 왜 낙후한지 알아요? 잘났다고 생각하고 세상에 공 안 들여 가지고 노래만 한 거예요. 그래스하퍼(grasshopper)하고 앤트(ant)의 우화가 있잖아요? 베짱이하고 개미예요. 개미는 허리가 끊어질 때까지 노력했는데도 불구하고 베짱이는 다니다 보니 다리만 길었지, 날개만 컸지, 그다음에 먹을 수 있는 배통은 크지만, 뭐?「놀고 먹었습니다.」놀고 먹었어요. 노래하고 먹고사는 거예요.
그래, 예술인들이 불쌍한 거예요. 배가 쫄쫄 고파도 먹기 위해서 별의별 노래를 하는 거예요. 노래 팔아먹으려니까 세상의 버려진 사람들, 거지 판, 혹은 낙후한 행동을 하는, 옛날로 말하면 종로3가와 같은 거리의 여인들을 중심삼고 춤추고 동족이 되어 가지고 자기 지배하고 있는 사람을 반대하면서 살아가기 위한 길을 개척하는 거예요.
전라도 여수·순천이, 전라남도가 자치제 됐는데 24퍼센트? 24퍼센트를 가지고 어떻게 자립하나? 24퍼센트, 해 봐요.「24퍼센트!」그게 전라도예요. 경상도는 120퍼센트가 되는데. 주권을 찾는다고 30여년 동안 야단했지만, 디 제이(DJ; 김대중 전 대통령)가 나와 가지고 망쳤어요, 성공했어요? 나라 다 팔아먹고, 빚을 얼마나 졌어요? 개인 빚을 몇백 배 첨가해 놨다구요.
한국 백성이 전라도 사람, 전라도의 대표 뭐, 이름이 뭐이던가? 중대 김이던가, 김대중이던가? (웃음) 「김대중입니다.」 전라도 사람은 ‘중대 김이다!’ 하는데, 대중, 김대중이다 이거예요. 아, 금을 주장하는 것을 대중이 할 수 있어요? 특별한 사람이 금을 갖지. 안 그래요? 이래 놓고 나라의 기금을 다 팔아먹고 말이에요. 나라를 팔아먹게 돼 있잖아요?
여수란 이름은 좋지만 실제로는 낙제꽝
오줌 싸고 똥 싸고 밑씻개도 못 한 전라도 여수·순천지방에 내가 뭘 하러 왔어요? 주인이 주인 되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 세계에서 거둔 자기의 모든 금력, 인력, 사상력을 투입하고 있는 거예요. 어디서부터? 바다에서부터.
바다 좋아하는 사람 손 들어 봐요. 바다 좋아하는 사람 손 들어 봐요. 내려요. 그러면 안 좋아하는 사람 손 들어 봐요. (웃음) 하나도 없구만. 다 좋아하는구만. 그러니 바다의 주인이지? 바다의 주인이에요, 그림의 떡같이 말로만 좋아하는 거예요? 진짜 주인 되겠나, 안 되겠나? 여수라는 것은 맑은(麗) 물(水)을 말하는 거예요. 주인 되겠나, 안 되겠나?「되겠습니다.」
여러분 전라도 사람을 보면 홍수에 떠내려가 가지고 갈 방향을 못 잡아서 소용돌이치는 물결에 쭉 뻗어 흘러가 가지고 대해에 들어가 가지고 소금물에 절여져 정화하기 위한 입장에 들어가는 거예요. 그런 전라도 사람이에요. 이건 중간에서 구렁텅이에서 소용돌이 바람에 오만 가지 더러운 것이 썩은 그런 물이 섞인 바다의 중심이 여수라는 곳이에요. 그렇지 않아요?
말은 아름답지만 사실로 보면 자치제니 무엇이니 자립하는 데 있어서 24퍼센트라는 것은 낙제, 낙제, 낙제꽝이에요! 아니에요? 학생들이 24점을 가지면 올라갈 수 있어요?
그러면 얼마나 여수가 더러워요, 깨끗해요? 이놈의 여수를 잡아다가 여과장치를 몇백 번, 또 고치고, 또 고치고, 또 고치고 그래야 돼요. 그것을 좋아하지 않아요. 선생님이 ‘바다에 나가라. 낚시질해라, 해라, 해라, 해라!’ 자꾸 해도 ‘우, 우, 우! 그건 문 총재나 좋아하지, 우리는 싫어, 싫어, 싫어!’ 하는 거예요. ‘해라.’ 할수록 산 넘어, 봉화산을 넘어 가지고 소백산, 태백산으로 가 가지고 백두산도 넘어가려고 그래요.
그래서 여수·순천사건, 공산당의 근거지 아니에요? 근거지지요? 여수·순천이 남한에 있어서 기독교의 예루살렘으로 평양보다 낫다고 자랑하는 곳이에요. 대구가 그런데 대구는 문둥병자들이 살던 곳이에요. 사방으로 전부 다 갇혀 가지고 더운 거예요. 더운데 누가 있나? 더우니 문둥병이 생겨 가지고 ‘야 이 문둥아!’ 이러는 거예요. 그 문둥이한테 졌어요, 안 졌어요?
문둥이 대구는 땅 구덩이를 파고 금은보석을 찾으려고 했는데, 전라도 화양면 여기는 말이에요, 아이고, 나무 열매 따먹고, 아이고, 맛있는 과일 따먹으려고 올라가려고 했다는 거예요. 땅을 파고 목곧이라고 소문난 경상도는 산줄기에서 금을 캐서 ‘전라도 벌판 자랑하는 것을 우리가 사겠다.’ 생각했는데, 여러분은 공짜로 얻은 전라도니까 팔아먹기 일쑤였어요.
그래, 일본에 팔아먹지 않았어요? 전라도 사람이 호남평야를 전부 다 판 거예요. 일본시대에 동척회사(동양척식주식회사)에 전부 다 돈 빌려 쓰고는 물지 못해 가지고…. 물 수 있나? 해마다 이자가 더 올라가는데. 올라간 이자가 곱절 이자가 되는 거예요. 이자가 원리금을 중심삼고 약속할 때, 계약할 때보다도 낮아지는 것이 아니라 해마다 자꾸 올라가는 거예요. 그러니 벌거벗고 집을 뛰쳐나가지 않으면 죽게 돼 있으니 도망가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만주로 도망간 거예요.
피난 나온 사람들을 많이 도와줬다
우리 집이 만주로 가는 국도에서 한 2리 되는 가까운 곳에 있기 때문에 지나가는 손님, 20리 안팎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전부 다 문 씨 촌 할아버지네 집에 가면 밥 먹여 준다고 소문나서 전부 다 들러요.
전라도 사람이 체를 들고 빗 들고 이래 가지고 일가를 끌고 가는데 동네 개가 짖는 거예요. 개들도 따라다니며 짖더라구요. (웃으심) 그건 뭐냐? 아이구, 이상한 아버지 어머니, 이상한 아줌마, 이상한 아들딸, 꼬맹이서부터 그렇게 이동하는 것은 처음 보거든, 동네에서도. 이러니까 따라다니면서, 이 집 저 집을 돌아다니기 때문에 개들도 따라다니면서 야단하는 거예요. 불쌍한데 그거 왜 그래요?
선생님의 집에 가훈에 있었어요. 나그네 신세가 되어서 찾아오거든 쉴 자리가 없으면 잘 자리를 마련해 주고, 배고픈 사람은 밥 먹여 주고, 옷이 없는 사람은 입혀 주고, 여비 없는 사람은 도와주라는 거예요. 자기 형제와 같이 도와주면 망하지 않는다는 그런 가훈이 있어요.
그래서 누구든지 전라도 사람, 여기 각 도, 각 군 사람 중에 우리 집에 와서 밥 안 먹고 간 사람이 없을 거라구요. 경상도도 그렇고 다 그래요. 그래 가지고 신세를 져 가지고 나중에는 아이고, 일가 대가족이, 열 식구 가까운 가족이 고생해야 할 텐데, 여비도 한 푼 없으니까 병나면 다 죽겠으니 여기를 보니까 마음 좋은 할아버지 댁에서 여비 얼마라도 달라는 거예요. 다 얻어먹고 떠나면서 여비 달라는 거예요.
우리 어머니가 참 호랑이 같은 여장부인데 말이에요, 이름 있는 양반집 맏딸로 태어나 가지고 시집올 때 3천 평의 논도 가지고 오고, 세 사람 하녀까지 데리고 시집왔던 사람이에요.
문 씨가 양반인 것을 알아요?「예.」그 얘기를 좀 할까? 전라도 사람이 얼마나 쌍놈인가. (웃음) 쌍놈이라고 해서 나쁜 게 아니에요. 쌍이 돼 가지고 넘나드는 거예요. 산 고개를 넘나드는 자유 행동할 수 있는, 두 쌍이 돼서 그렇게 살라고 하는 것이 얼마나 좋은 말이에요? 쌍놈!
노래 잘하는 전라도 사람과 장흥 사람과의 인연
그렇기 때문에 제일 사탄세계가 제일 좋은 것을 쌍놈이라 하고, 쌍놈의 새끼, 쌍놈의 간나! 새끼가 뭐예요? ‘새끼로 목을 매고 죽어라.’ 간나는 뭐예요? ‘야, 보기 싫으니 지옥으로 시집가라.’ 이거예요. 새끼예요, 누구예요? 아들을 말해요, 새끼줄을 말해요? 간나 새끼! 그건 목매러 가라는 거예요. 이놈의 간나 새끼! 시집갔나? 지옥으로 시집가라는 거예요. 바람을 피워 가지고 원수의 종년들이 되라 이거예요. 재인이라는 사람들이, 마당패들이 그렇게 살았어요.
요전에 무슨 노래? 황선조가 자랑하던 노래가 있잖아? 무슨?「‘목포의 눈물’입니다.」(웃음) ‘목포의 눈물’ 말고!「‘서편제’요?」그래. 그런 일화를 보더라도 전라도 사람은 참….
우리 동네에서 재인이라고 하는데 재인이 마당패들이에요. 환갑잔치라든가 생일이 있으면 삼현육각(三絃六角)을 불어 가지고 동네 밖에서부터 불고 들어오누만. 이야, 내가 철도 몰라 가지고 따라다니면서 ‘이야, 재미있다! 저 노랫가락이 흥겹구만.’ 해 가지고 그 처녀 총각들이 뒤에서 춤을 추면 나도 어깨춤으로 이러던 생각이 나요. ‘아이쿠, 멋도 모를 때 그랬지, 안 되겠다.’ 생각한 거예요. 그래, 전라도가 어떻게 그렇게 됐느냐?
내가 열 여섯 살 때 장흥…. 장흥!「예.」장흥 패! 장흥에서 출발해 가지고 보리가 자라고 밀이 자라는 푸른 지대, 얼마나 기분 좋았는지 몰라요. 그 동네에서 노래 잘하는 열 몇 살 난 녀석인데 얼마나 육자배기 노래부터 내 제끼는데 말이에요, 나는 천년 도를 닦아도 못 하겠다고 생각한 거예요. 그래 가지고 그를 데리고 다니던 생각이 엊그제 같아요.
그 패가 어디 갔나 했더니 효율이가 대신해서 대를 물린 거예요. 통일교회에 와서 죽은 무덤을 파고 이건 쫓아낼 수 없게끔 된 거예요. 죽어 가지고 무덤의 3분의 1은 들어가 있으니 어디 쫓아낼 수 있어요? 그래 가지고 내가 지금도 데리고 다니는 거예요.
장흥교회, 장흥교회 그거 누군가? 무슨 집사?「김다복입니다.」김다복 집사 집안이 판사도 했지?「예.」변호사도 한 집안이에요. 경찰서장도 한 거예요. 제일 이름 있는 데를 중심삼고, 통일교회 전라남도에서 이름 있는 교회의 첫 기지가 장흥이 됐어요. 이름이 ‘긴 장(長)’ 자에 ‘흥할 흥(興)’ 자니까 오래 흥한다는 거예요.
그래, 효율이도 선생님 집에 몇 살 때 왔나?「스물 네 살 때입니다.」스물 네 살 때….「서울에 올라올 때가 열 아홉이었습니다.」열 일곱 살이 아니고?「처음에 들어온 게 열 일곱 살이었습니다.」응, 그랬구나. 그래 가지고 통일교회에 들어와 가지고 지금까지 와 가지고 장흥의 아주 명사가 됐어요. 명사야, 명인이야? 명인이 좋아, 명사가 좋아? 명사의 ‘사’ 자는 ‘스승 사(師)’ 자가 아니에요. ‘심부름 사(使)’, ‘사람 인(亻)’ 변에 관리(吏)라는 거예요. 참된 관리예요.
그래서 효율이를 데리고 다녀 보니까 아주 뭐 보면 전라도와 같이 자기 자랑하는 것이 남아 있어요. 전라도 사람이 낫다 이거예요. 어저께 가서 누구 만났나?「예.」결과가 좋았어, 나빴어?「좋고 나쁘고를 따지기 전에 하여튼 사실을 다 확인하고 왔습니다.」그래, 돈 보따리가 있어야겠구만. 전라도 사람을 한번 책임져 보지. 그런 얘기는 가외 얘기이고….
나라를 찾아 아시아 대국을 만드는 데 여수·순천이 푯대가 돼야
자, 그러니까 중국을 몰라 가지고는 한국이 갈 길을 모른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전라도에 있어서 여수·순천이 중국 사람들 앞에 본이 못 되어 가지고는 자기 집 기둥, 초석 위에 세운 기둥까지 팔아먹어요. 망국지종이 된다구요.
그러니까 중국을 잘 알고 거기에 대비할 수 있는 제1차 결의하고 집결하는 놀음을 하지 않으면 안 되겠기 때문에 중국에 대해서 개척하기에 얼마만큼 힘들었고, 얼마만한 한계선을 넘고 있다는 것을 이제 얘기해 줄 것이라구요. 듣고 싶어요?「예.」
들으면 여수·순천이 페창코(ぺちゃんこ; 눌러 납작해진 모양), 일본 말로 페창코가 될 텐데, 형편없게 될 것인데 그래도 괜찮아요? 에라, 이왕지사 딴따라패로 나섰는데 뭐 망한들 한번 결심해 가지고 뒤넘이 한번 쳐야겠다 그 결심이 필요하겠다고 하게 된다면 해 주고, 그렇지 않다면 그만두고. 뒤넘이쳐도 좋다고 생각하겠다면 해 주고, 싫다고 하면 안 해 줄 텐데, 해 주기를 바라는 사람은 바른손을 들어요. (모두 바른손을 듦) 그리고 눈을 하늘에 뜨고 ‘하나님!’ 한번 불러 봐요.「하나님!」
하나님밖에 붙들 사람이 없어요. 중국도 붙들지 말고, 여수·순천도 붙들지 말고, 자기도 붙들지 말고, 선생님도 붙들지 말고, 최후에는 하나님이 최후의 나라를 찾아 가지고 아시아 대국을 만들려고 하는 거예요. 그 일에 전라도 중심삼은 여수·순천이 푯대가 되면 그렇게 될 수 있는 길이 있으니…. 바른손을 들었지? ‘하나님!’ 했지? 내가 선두자가 되겠다 이거예요. 바른손에 있어서 제1등자가 되고, 하나님을 중심삼고 효자 충신의 개인이 아니라 가정이 되겠다, 나라가 되겠다는 그 선포인 줄 알고, 자!
석준호보다 나은 승리적 결과를 이루겠다고 결심하라
이름이 석준호예요. 해 봐요.「석준호!」돌, 돌이라는 것은 메시아를 말하는데, 또 석 가가 있구만, 석 가. ‘돌 석(石)’ 자의 씨예요, 석 씨. 해 봐요.「석 씨!」예수님 동생과 같은 경력을 가지고 중국에 가서 고생하면서도 다 이런 거예요. 그 석준호예요. ‘준’ 자는 무슨 ‘준’ 자야?「그게 본명은 아닙니다.」아, 글쎄 아니라도.「‘마칠 준(竣)’입니다.」‘마칠 준’인지 ‘준걸 준(俊)’인지 나는 모르겠다구.
그러면 본명이 뭐야? 석준호가 가짜야?「교회에 들어올 때 제가 좀 사정이 있어 가지고 이름을….」바꿨나?「바꿨습니다.」사정이 뭐야? 살인범이 됐더랬나? (웃음)「아니오. 감시가 심하기 때문에 이름을 바꿨습니다.」아, 글쎄 그러니까 그 이름 바꾼 것이 어디에서 죄인으로 취급하니까 이름 바꿨다 그 말 아니야? 극단적으로 하면 살인해 가지고 도망가기 위해서는 백 사람이면 백 사람 이름을 다 가는 거야. 이름이 하나만이야? 열두 개, 백 개도 있다는 거야.
이름을 갈았다는 얘기를 이 자리서 왜 해? 앞으로 중국을 요리 못 하겠구만. 그런 얘기를 왜 해? ‘그렇습니다!’ 하지. ‘호’는 무슨 ‘호’ 자야?「‘물 맑을 호(浩)’입니다.」여기하고 관계 있구만. (웃음) 여수·순천 사람과 관계 있으니까 여기에 와서 얘기한다고 하고, 한번 나와서 얘기해 봐요.
여기서 듣는 사람은 중국보다 나을 수 있는, 석준호보다 나을 수 있는 승리적 결과를 ‘나는 이루겠다!’ 해 봐요.「나는 이루겠다!」얼마나 간절히 외쳤으니 그 말을 들은 선생님은 ‘그래라.’ 하고 석준호가 뭘 했다는 사실 보고를 그 이상 낫겠다는 결심 위에서 들어 주기를 약속했다구요. 알겠나?「예.」
85세까지 공들여 쌓은 세계적 기반을 여수에 쏟아 붓는다
여기 섬을 전부 다 묻어 가지고 수평 같은 하나의 바다를 만들라 하면 만들 거예요, 안 만들 거예요?「만들겠습니다.」금오도에 가면 반석이 있던데, 그다음에 개도를 연결하고, 그다음에 안도와 연도까지 연결돼 가지고, 그다음에 거기에 무슨 돌도예요? 돌섬이에요? 한국 땅이 되고 싶은 모양인데 석섬이라고 하지 않고 돌섬이라고 그래요?
이래 가지고 한 바퀴 돌아보면 말이에요, ‘아이쿠! 이거 누가 다 평지를 만드노? 이거 평지를 만드는 것이 전라도 사람을 하늘나라의 효자가정 만들고, 충신가정 만드는 것보다도 더 어렵겠구만.’ 선생님이 그러고 돌아볼 때, 선생님이 여기에 만년 천년 성을 쌓을 것 같아요, 두고 봐 가지고 몇 해 있다가 안 되면 이사할 것 같아요? 여러분에게 달려 있어요.
가망성이 있으면 축을 꽂는 거고, 아니면 안 꽂는 거예요. 전체 재산, 전체 일생의, 85세까지 공들였던 세계적 기반을 여기에 갖다가 쏟아 가지고 수중 궁전으로부터 여기 봉화산…. 봉화가 뭐인 줄 알아요? 화를 만나서 봉화산이에요? ‘빛날 화(華)’ 자예요. 영광을 만나는 거예요. 불꽃 아니에요? 불꽃이 튀기는 거예요.
가만 보니까 봉화산이 제일 낮은 것 같은데 왜 그러냐? 여기서 쭉 보게 되면 봉화산이 제일 높더라구요. 이야, 그래도 전라도 사람이 볼 줄은 알았구만! 봉화대를 저기에다 만들었으니까. 그 봉화대 이상의 만든 사람이 있으니 그게 이순신 장군이지만, 황 씨 조상 중에 한 사람이 이순신 제자 중에 둘째 번 가는 제자라고 그랬지?「예.」여기에 황 씨를 묻어 가지고 여기서 대장 노릇을 하더니 황 서방, 노랑이패들이 와 가지고 대장 노릇을 하는 거예요.
노랑이패는 수전노를 말하잖아요? 고리대금! 여기서 고리대금을 해서 돈 벌지 않았어요? (웃음) 가만 보니까 그렇더만. 브로커 노릇을 해 가지고 싸움하고 뭐 하던 것을 화해 붙여 놓고 수전노, 고리대금으로 돈을 따져 가지고 재산을 모았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우리가 가는 데가 소옥 마을! 소옥 마을을 알아, 소옥 마을?「소옥! (황선조)」응.「예.」아나 말이야. 모르나?「압니다.」여기는 다 몰라. 너만은 알고 말이야. 이제 소옥 마을을 대옥 마을로 만들어야 돼. 주인 되라 이거야.「예.」될 거야, 안 될 거야?「되겠습니다.」돈 있어? 응? 아, 돈 있느냐고 물어보잖아?
세계를 돌아다니던 당숙 되는 사람이 돈 보따리를 끌고 와 가지고 몇 층 트럭을 해 놨는데 트럭이 고장 났으니, 펑크 났으니 펑크를 때워 줘 가지고 운전만 하면 그 당숙 할아버지가, 85세 난 할아버지가 어떻게 따라가겠나? 그러니 도적질을 해서라도 땅을 살 수 있으면 사서 네가 앞으로 있어서 못된 사람을 살려 주는, 지차제에서 24퍼센트도 못 되는 곳을 살려 줄 수 있는 하나의 기백이 있어 가지고 소망의 꽃이 옆으로도, 순에서 피지 않고 옆의 가지에서라도 피지 않겠나? 그런 생각도 해요. 내가 돈 보따리를 지금 맡겨 놨다구요.
효율이!「예.」자기가 주인이야, 황선조가 주인이야? 왜 옆을 보노? 자기보고 물어보는데.「아버님이 주인이시죠.」돈을 자기에게 맡겼는데 맡아서 책임을 지면 누가 주인이냐고 물어보잖아? 내가 주인 같으면 내 지갑에 꽁꽁 해 가지고 쇠 채워 두지. 자기 보따리에 다 들어가 있지? 보자기에, 누더기 보자기에. 응? 들어가 있나, 안 들어가 있나? 효율이!「예.」너희들 둘이 싸움하면 몽땅 날려 버릴 수 있잖아?
지금 360만 평을 살 수 있는 기금으로 지불했는데 말이야, 이야, 그것을 내가 은행에 집어넣으면 내가 놀고 먹고 이자를 쓰기만 해도 세계에서 얼마나 잘살고 다 할 수 있는 돈인데, 여기에서 뭐이 생긴다고 땡볕 같은 데에, 자갈 판에 뭘 갖다 심어요? 자갈을 까서 모래알 이상 만들 수 있는 전라도 사람이 되겠느냐? 될 가망성이 없어요.
보따리 싸서 야간 도망하는 실패자가 돼서는 안 돼
이번에도 바다 말고 담수 고기를 잡으라고 할 때, 전부 다 월척에는 관심을 갖지만 조그만 고기들은 관심 안 가져요. 새끼를 보호할 줄 알아야 돼요. 내가 그래서 양식장을 하자 이거예요. 일본 이 패들이 불쌍해요. 한국에 와 가지고 거지처럼 천대받고 있는데, 바닷가 여기에 있어서 고기도 못 잡고 쫓겨날 수 있는 입장인데 그러니까 할 수 없이 양식장을 만들고 주인으로 만들어 가지고 재산을 만들어 가지고 외국에서 온 가정들에게 복 주머니를 만들어 주려고 하는데, 그것을 할 수 있겠느냐?
미스터 고!「예.」고 이름이 뭐이라고?「고찬윤입니다.」창! ‘푸를 창(蒼)’ 자야?「‘도울 찬(贊)’ 자입니다.」‘도울 찬’ 자를 어떻게 쓰나?「찬조한다는 그 ‘찬’입니다.」고, 찬, 윤!「예.」무슨 ‘윤’ 자야?「‘스스로 윤(尹)’ 자입니다.」‘스스로 윤’ 자는 어떻게 쓰는 거야? 하여튼 이름이 ‘높을 고(高)’ 자니까 말이야, 응?「예.」제주도하고 관계돼 있어요. 섬을 사랑할 수 있는 놀음을 하지 않고는 이름도 고찬윤 이름이 못 되겠다고 했어요. 일본 아줌마하고 살지?「예.」너도 일본 사람이 절반 됐나, 안 됐나?「예?」뭐 ‘예?’야? 물어보는데 대답도 못 해. 시험문제 답을 못 쓴다고 선생님한테 ‘이거 무슨 내용이오?’ 하고 물어보는 거와 마찬가지인데.
그 여편네 왔어?「안 왔습니다.」안 왔어? 여자가 욕심이 많아, 욕심이 많지 않아?「욕심이 많습니다.」(웃음) 넌?「없습니다.」지나가는 도적놈 같은 사람에게 내가 23억을…. 23억이라는 돈이 푼돈이에요, 큰돈이에요?「큰돈입니다.」세상에! 그 23억을 자기가 책임졌다는 말, 생각만 해도 부웅 뜨지? 응?「예.」(웃음) 기구가 아무리 떴더라도 바람 분다고 날아다니면 안 돼요.「예, 알겠습니다.」닻줄을 박고, 기구도 닻줄 위에 달려 있어야 되는 거야. 누구 말을 듣지 말라구.
여기 황선조 말도 듣지 마. (웃음) ‘내 말대로 해라!’ 하면 내 말대로 하게 되면 내가 한 후에 안 됐거든 당신 말대로 하라고 선생님이 가르쳐 줬지, 내가 하기 전에 당신이 하라고 했으면 당신한테 돈을 맡길 텐데, 고찬윤한테 돈 맡길 게 뭐야? 그것을 떼어 줬어, 안 떼어 줬어?「뗐습니다.」언제?「떼어서 같이 해 놨습니다.」떼어 놨지?「예.」은행에서 혼자 돈 못 찾아.「예.」자기도 그래. 이제 해서 빨리 하라구, 빨리.「예. 알겠습니다.」선생님 성격 알지? 몇 년 이내에 결정이 안 나거들랑 그거 다 다이너마이트에 불 달아 가지고 폭파시켜 버려요.
선생님이 그런 거예요. 아예, 실패하게 되면 실패한 밑창까지도 훗! 싫어요. 그 사람도 싫고, 돈도 싫고, 땅도 싫어요. 날아가 버리는 거예요. 그럴 수 있는 챔피언이에요. 어디든지 돌아다니면서 다 집을 많이 만들어 놨어요. 세계에 선생님 별장이 없는 데가 어디 있어요? 이야, 언제 일대에 있어서 그랬느냐 이거예요.
어저께도 소련에 우리 본부를 좋게 지었다고 자랑하고 다 그랬지?「예.」대양주에도 제일가는 집, 모스크바에도 그렇고 다. 원수의 나라에까지 앞으로 대사관을 자기 궁전보다 좋게 만들어야 돼요. 그래야 되는 거예요. 세금 받아 가지고 그 나라에서 하는 것이 아니에요. 자기들이 피땀을 흘려 가지고 쌓은 탑은 헐 자가 없다는 거예요. 그런 전통을 세워 놓은 거예요.
그런 전통을 알고, 일본 여자들이 존경받는 한국 남자를 배신하는 패가, 실패자가 되어서 보따리 싸 가지고 야간 도망하는 사람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철석같은 결의를 해야 돼요. 알겠어?「예. 알겠습니다.」
중국에 지지 않으려면 여자들이 일을 많이 해야
그래, 자! 한 시간 15분 됐어요. 시간이 넉넉하다.「예. 안녕하십니까?」안녕합니까?「니먼 하오? 이것은 중국 말입니다.」이제 뭐이?「니먼 하오?」니먼 하오? ‘당신 편안합니까?’예요. 내가 중국 말을 하려고 벌써 50년 전부터…. 하나 둘 셋, 이 얼 산 씨 우 류 치 파 쥬 시! ‘밥 먹었냐?’는 ‘취판러마?’예요. 밥을 먹었냐? 그거 배우다가 말았다구요. 이거 얼마나 복잡한지, 사서삼경 다 능통해도 중국 문화를 옮겨 놓을 수 없어요. 자! (국제교육재단의 중국에서의 교육 활동에 대한 석준호 회장 보고)
「……그다음에는 청년 학생 교육입니다. 중국은 청년 학생들이 굉장히 예민하기 때문에 함부로 강의를 허락 안 합니다. 청년 학생들이 주동이 돼 가지고 천안문 사태 이런 것을 일으켰기 때문에, 데모의 주동자가 되기 때문에 함부로 교육을 못 시킵니다. 그러나 우리만이, 부모님만이 교육을 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중국 안에서.」박수해야지. (박수)
박수가 필요한 것이 말하는 시간이 오래되면 잠자려고 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박수가 귀한 거예요. (웃음) 각성을 위해서 환경을 수습하는 거예요. 악마들이 춤을 추고 별의별 요사스러운 무도장이 벌어진 것을 쫓아내기 위해서 박수가 필요한 거예요. 다시 한 번 박수해 봐요. (박수)
「……아버님 존함을 직접 소개할 수 없기 때문에 제 이름을 거론한 것입니다. 국제교육기금회 총재 석준호 박사가 하는 말이 가정과 학교와 사회가 일치협력해서 3대 주체사상으로 무장해야 된다고 소개했습니다. 참부모요, 참스승요, 참주인으로 살아야 된다고 그래 가지고 쭉 설명한 것입니다. 이것이 중국 청소년의 범죄를 예방하는 길이란 것입니다. 대책의 제1번으로서 이것을 제시한 것입니다. 아버님의 사상을 제시한 것입니다. 공안에서, 경찰에서 제시한 것입니다, 경찰의 간부가.」
여수·순천이 졌나, 이겼나?「졌습니다.」짐을 졌어요, 싸워서 졌어요? 졌다는 것이 짐 지는 것도 지고, 지는 것도 지는 거예요. 어떤 짐이에요? 바꾸는 것은 간단해요. 혼자서 열 바퀴 도는 사람이 백 바퀴 돌아야 된다구요.
여자들, 할 것 없는 것이 여자들 아니에요? 밥 먹고 하는 것이 있어요? 아기 안 낳으면 노라리(심심풀이로 놀이 삼아 하는 일) 판이 여자들이라는 거예요. 안 그래요? 밥 먹는 것밖에 더 있어요? 부려먹으라구.「예.」부려 주기를 안 바라는 사람 손 들어 보라구요. 자, 부려 주기를 바라는 사람 손 들어 보라구요. 안 바라면 지옥 가는 거지. 쓰레기통에 들어가는 거예요.
너는 왜 이랬다 이러고 있니? (웃음) 일본 여자가 그래서 어떻게 하겠나? 네 신랑이 누구야?「오늘은 안 왔습니다.」신랑한테 훈시를 해야 되겠구만. 여편네가 그렇게 간당간당해 가지고는 못 써먹어. 말뚝이 되려면 쑥대 말뚝이 될 거야, 무슨 말뚝이 될 거야? 대나무 말뚝이야, 참대가 아니라 쇠뭉치, 강철 말뚝이야? 강철 말뚝이 되어야 될 것 아니야? 자!
「……이것은 몽고에서 우리가 집회를 한 것인데, 우리 식구집회입니다. 여기에 평균 연령이 20세 내지 22세입니다. 전부 핵심 식구입니다. 활동적인 헌신 멤버 내지 대학생들도 핵심 식구입니다. 열심히 합니다. 대학생들은 비록 헌신 식구는 아니라도 핵심 식구입니다. 울란바토르에서 한 5백 명이 모였습니다.」
요렇게 중고등학생들, 젊은 얼굴들을 보니까 참 정신이 번쩍 드네. 여기에 모인 사람들도 이런 때가 있었겠지? 있었나, 없었나?「있었습니다.」그때는 뭘 했어요? 그런 시절에 이렇게 됐으면 이 한국이 망하지 않을 텐데. 선생님은 그 시대 전부터 학생운동을 하려고 했는데, 나라가 반대하고 다 그랬어요.
「……이와 같이 아버님께서 전부 영적으로 지시해 주시고, 영적으로 도와주시고 하기 때문에 일이 되는 것이지, 제가 한 일이 전혀 아닙니다. 저는 그냥 심부름한 것입니다, 아버님의 그늘에서. 그래서 부모님께 깊은 감사와 영광을 돌리면서 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박수)
앞으로 고기 양식하는 나라가 세계를 지배해
중국이 우리나라예요, 다른 나라예요?「다른 나라입니다.」우리나라와 무슨 관계가 있어요? 다른 나라에서, 세계가 무서워하는 그런 대국에서, 한국 같은 것은 손가락만큼으로도 취급 안 하는 이런 나라에서 도리어 문 총재에 대해서 그렇게 높이 찬양하고 자기 나라 재산이니 전부를 움직여 가지고 이 길을 개척하기 위해서 밤잠을 안 자고 얼마나 공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러면 당신들은 어느 나라 사람이에요? 문 총재가 사는 나라 사람이에요, 어디 사람이에요? 몽골 사람이에요? 응? 문 총재가 태어난 본국의 사람이에요. 여러분 젊은 청춘들은 지금부터 시간을 잃어버리지 말라는 거예요. 여기에 젊어 가지고 욕심들이 두둑두둑한 사람들이 다 모였구만.
때를 잃지 않고 중국이라든가 주변의 세계 국가가 이제 여러분과 여러분 아들딸을 중심삼고 경쟁할 수 있는 때가 왔어요. ‘장훈이!’ 하면 ‘멍훈이!’ 못 하면 빼앗긴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암만 궁(宮)이라도 졸자가 들어가서 ‘장훈이!’ 할 때 막지 못하면 궁이 그 졸자의 포켓에 들어가는 것을 알아요? 정신 바짝 차려야 돼요.
그래, 여수·순천, 이름이 좋아요. 여수(麗水), 맑은 물이에요. 바다에 오늘…. 어디 갔나? 미스터 고! 나갔나?「예. 준비하러 나갔습니다.」오늘 간여도에 갈까 했는데, 오늘 가면 참 좋겠네.
선생님이 돌아다니는 섬의 모든 것, 선생님이 답사하는 섬의 고기, 물결이 어드렇고, 해양권의 기후가 어떻다는 사실을…. 여기 화양면이 한반도에서 제주도보다도 기후가 좋기 때문에 양파니 마늘이니 푸성귀, 채소들을 그냥 그대로 서울에 갖다가 직행해서 판매할 수 있는 이런 더운 지방이에요. 제주도보다도 덥다구요. 사철 낚시할 수 있는 곳이에요.
그러니 여기에서 고기를 길러야 돼요, 이제부터. 고기를 양식해 가지고 무진장 나오는 거예요. 이것 하기 위해서 선생님이 일본에 근기대학의 학장을 중심삼고, 전세계의 수산사업에 있어서 양식하는 전문 대학이라구요. 벌써부터 수십년의 친구가 되어서 양식하는 모든 전부를 선생님이 원하면 어디든지 갖다가 자기들이 옮겨 주고 개발해 주겠다고 약속한 학교예요.
일본이 하도 반대하기 때문에 지금 손을 떼고 있어요. 그 학장은 죽었지만 그 후계자들이 남아 있어 가지고 그 사람들의 지도 밑에서 블루핀 튜너(bluefin tuna; 참다랑어) 양식도 하고 있는 거예요. 하와이 양식장까지도 점령시켜 가지고 확장하려고 지금 선생님이 계획하고 있는 거예요.
앞으로 양식할 수 있는 나라가 세계를 지배해요. 양식이 바다에 있어서 어류를 중심삼고 비료도 최고의 비료를 만들 수 있는 거예요. 또 그 어족들, 수많은 족속이 많아요. 명태 한 마리가, 대구 한 마리가 알을 얼마나 낳느냐 하면, 3백만 개를 낳아요. 한번 찌익 하게 된다면 3백만 새끼가 오글보글 나와요.
그거 왜 그렇게 하나님이 만들었느냐? 먹이를 만들어야 돼요. 먹을 것, 음식을 만들어 준 것과 마찬가지예요. 그래서 고기들은 무진장의 알을 낳게 돼 있어요. 그것을 보충할 수 있는 길은 어족세계의 많은 알을 까는 그 일밖에 없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그것을 주셨기 때문에 앞으로 식량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
여기 사람들은 전부 다 팍팍 긁어 가지고, 밤에 전부 다 빼 가지고 우럭이니 무엇이니, 고기 새끼 아직까지 까지 않은 것까지, 고기 새끼가 까려고 하는 것까지 잡아서 팔고 싶어하는 여수가 됐어요. 그 여수가 바다의 원수예요, 바다의 친구예요? 응?「바다의 원수가 됐습니다.」원수도 그런 원수가 없어요. 다 잡아치워 버려야 돼요. 그건 망하는 거예요.
땅이 비싸다고 후퇴하지 말고 진행하라
여기에 와 가지고 선생님이 돈을 수억 달러를 날려 버려야 돼요. 수천억 원이에요. 그거 해야 되겠나? 여러분한테 몇억 원씩 나눠 줘 가지고 해양권에 가 가지고 개척할 수 있는 낚시로부터 시작해 가지고 선생님이 이런 세계적 기반 닦은 것과 같이 닦을 수 있는 사상을 가지고 마을 마을을 넘어서 가지고 도서국가에…. 이게 4천 개 이상 있어요. 4천 개 도서를 다 빼앗겨 버린다구요. 우리가 그것을 빨리 점령해 가지고 양식장을 해야 돼요. 양식장 할 곳은 섬밖에 없다구요. 알겠나?「예.」알겠어요?「예!」
이거 거지 같은 패들을 살려 주려고 하는데, 그것을 전부 다 뜯어먹으려고 눈이 붉어져 가지고 문 총재에게 사기 쳐 먹으려고 야단이에요. 여기 땅값이 10배 이상 올라갔어요. 그거 해야 되겠나, 말아야 되겠나? 땅이 비싸더라도 선생님이 하겠다는 일 3년 이내에, 한 5년 이내에 이것이 중반전 이상까지 넘어가게 되면 비싸게 산 그 땅 값의 10배, 50배 이상 장사할 수 있어요.
땅 비싸다고 후퇴하지 말고, 비싸더라도 사 가지고 타고 앉아 가지고 5년 이내에 이 기반이 선생님이 날고 싶은 기반만 된다면 말이에요, 거기에 10배, 50배 이상, 서울 명동거리보다도 더 비싼 땅 값이 될 수 있는 일을 하려고 해요. 그거 해야 되겠나, 말아야 되겠나?「해야 됩니다.」선생님이 그런 능력이 있겠나, 없겠나?「있겠습니다.」
중국이 지금 몇 년 됐어요? 백사장이 돼 가지고 사막이 될 수 있는 그 세계를 석준호라는 사람이 ―돌은 메시아를 상징하지 않아요?― 국가 메시아 책임을 잘했기 때문에 이제 살 수 있는 길이 생겼고, 어디 가든지 석준호의 이름이, 어디 가든지 통일교회 이름이 높이 떠서 애드벌룬과 같이 돼 가지고 공중에 선전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는 것이 꿈같은 얘기예요. 미국도 그렇게 됐고, 남미도 그렇게 된 것을 모르고 있어요.
문 총재가 뭐 할 수 없이 이렇게 입고 다니고 매일같이 배 타고 다니면서 요즘에 뭐? 놀래미? 노래미라고 그러나, 놀라미라고 그러던가? 이름을 뭐이라고 그래요?「노래미입니다.」노래미?「예.」그 고기가 내가 아이고, 농어보다도 더 비싸다는 말을 듣고, 이야! 그놈의 고기가 낚시에 물리면 ‘헤, 허머머머!’ 이러고 있어요.
큰 놈일수록 주의해서 안 물어요. 삼켜 가지고는 가만히 있어요. ‘바람아 불어라, 나는 잔다.’ 아예 먹고 자는 모양이라구요. (웃음) 아, 이래 가지고 잡아채면 도망도 안 가요. 그냥 그대로 꼬리도 치지 않아요. 끌어보면 말이에요, 이런 고기가 꼬리도 안 치고 가만히 있어요. 뭐이라고 할까? 수술하게 될 때 무슨 주사를 맞나?「마취주사입니다.」마취주사를 맞은 거와 같이 쭉 죽은 고기 모양으로 달려 가지고 내려와 가지고 그냥 그대로 사람이 대도 움직이지 않고 떼어져요. 이야, 내가 수십년 동안 바다에서 배 타고 그랬지만 그런 고기를 처음 봤어요. (웃음)
이야, 이거 무력한 고기야, 장난치는 고기야? 무력도 아니고 장난치는 거예요. ‘아하, 전라도 사람을 교육하기 위해서 이야, 노래미! (웃음) 노래미는 전라도 사람을 교육하기 위한 거로구만. 그렇게만 된다면 선생님의 십년공부 나무아미타불이 아니라 천년공부가 승리할 수 있는 이런 고기가 노래미다. 내가 전라도 사람을 그렇게 만들 수 있겠느냐?’ 생각도 했어요.
준비하는 사람은 역사의 주인이 돼
전라도가 부스대지? 어디 가서 가만 안 있지? 싸움판에 가 가지고 먼저 ‘왜 싸움을 하느냐?’ 해 가지고 파고 들어가는 거예요. 여자들이 그저 옷깃을 조여 가지고 달려들어요. 경상도하고 전라도 사람이 싸움하게 되면 몇 년 동안 싸움을 한다는 말이 사실이더라구요.
평안도 사람은 ‘야 이 자식아, 뭐야?’ 받아 버리면 다 끝나는 거예요. (웃음) 머리가 터졌으면 꿀떡을 갖다가 여편네와 같이 싸매 줘 가지고 그다음에 다 지난 후에 얼마나 나았느냐 문의해 가지고는 술 한 잔, 막걸리라도 한 병 사 가지고 ‘야야, 먹자. 우리가 모르고 싸움했는데, 너하고 나하고 몇십년 친구인데 그럴 수 없는데, 생각이 조금 잘못되어서 그랬으니 용서해라.’ 하면 거기서 끝나는 거예요. 사흘도 안 간다구요, 평안도 사람은.
전라도 사람은? 원수가 있으면? 원수를 갚는다고 경상도하고 하다가 쫄딱 망하지 않았어요? 안 된다 이거예요. 노래미와 같이 전부 다 그렇게 순응해 가지고 주인이 잡아먹든 무엇을 하든, ‘밑감을 먹고도 먹은 척 만 척, 이제 또 주면 또 먹겠다, 또 먹겠다, 또 먹겠다. 무엇이든 시키면 하겠다. 하겠다.’ 해야 돼요. 전라도 사람이 그렇게 되면 노래미가 아니고 뭐이라고? 농어가 되는 거예요.
농어는 물결을 치고 꼬리를 젓고 다 해 가지고 물게 되면 차악! 내가 농어 큰 놈을 낚시에 걸어 가지고 잡아서 알래스카의 킹새먼하고 그 맛이 어드런가 알아보려고 했는데, 이놈의 농어들이 내가 무서운지 물지를 않아요. (웃음) 물지를 않아요. 큰 놈, 1미터 이상 되는 것을 잡아야 되는데, 알래스카의 킹새먼….
효율이, 킹새먼 낚시질 알지?「예.」물게 되면 한 150미터 찌― 이― 익―! 자던 사람도 깨 가지고 낚싯줄을 안 당겨 주나? 낚싯줄을 당겨 줘야 더 가는데, 안 당겨 주면 돌아온다는 거예요. 이야! 그렇기 때문에 낚시 가면서 제일 흥분되고 왕좌와 같은 자리를 차지한 것이 킹새먼 낚시예요.
해 봤나?「예.」몇 마리 잡아 봤어?「많이 잡았습니다.」여기서 농어 잡아 봤어?「농어는 못 잡았습니다.」이 녀석, 고향에 사는 농어는 못 잡아도 코디악에 가서 무슨 뭐 킹 새먼 잡았다는데, 네 돈 쓰고 갔어, 남의 돈 신세 지고 갔어?「신세 지고 갔습니다.」전라도 사람이 신세 지고 갔지, 자기 돈 쓰고 갈 게 뭐야? 이제는 여기서 자기 돈을 쓰라구. 알겠나?「예.」
오늘도 선생님 따라나설래?「예.」어디로 갈까? (웃음) 너 왜 바다를 보나? 바람이 불겠으면 불고 말겠으면 말고지. (웃음) 선생님이 가자는 대로 ‘바람아 불어라, 무엇아 불어라. 태풍이 불든 바다에서 배가 뒤집어지든 나는 산다.’ 해야지. 그래도 어렸을 때부터 헤엄도 치고 건너갔다 건너왔다 훈련한 거예요. 준비하는 사람은 역사의 주인이 되는 것을 알아야 돼요. 준비 안 된 사람은 흘러가요.
전라도는 어디 갈 데가 없다
전라도!「예.」전 라 도, 해 봐요.「전라도!」나도 전라도 사람이에요?「예.」이 녀석아! (웃음) 소리를 크게 해 가지고 전라도 사람일 게 뭐야? 부끄러운 전라도 사람이 누가 되려고 그래? 그래, 이름이 좋아요. 남평! ‘남평 문(文)’ 씨니까, 남쪽나라 해상에 도적놈들이 많고 복잡한데 ‘남평 문’ 씨니까 전라도 여수가 여수 되기 위해서는 바다의 잡동사니들을 다 해서 평평하게 만드는 거예요.
남쪽 나라를 평평하게 만들기 위해서 있다는 것을 알고, 여러분도 선생님을 동조하기 위해서 왔어요, 선생님을 구경하기 위해서 왔어요, 선생님을 이용해 먹기 위해서 왔어요, 선생님을 망치기 위해서 왔어요? 어떤 거예요?「동조하기 위해서 왔습니다.」동조?「예.」동조야?「예!」말은 잘한다. (웃음)
얼굴들을 보면 눈은 눈 따로고, 입은 입 따로고, 코는 코 따로예요. 코가 찌그러지고 눈이 이러면서 말만은 ‘동조!’ 하는데, 누가 믿어요? 한번 써먹어 가지고, 시켜 봐 가지고 죽느냐 사느냐, 한번 모이라고 해서 불도저로 밀어 치워 버려 가지고 그래도 돌멩이처럼 ―돌멩이는 깨지지 않아요.― 데굴데굴 굴러갈 수 있는 이런 소질 있는 사람을 잡아 쓰려고 생각해요.
소리치는데 도망가고, 태풍 부는데 들어가는 사람들은 통일교회에 남아 있어야 쫓겨날 것이 틀림없으니 오지 말고 보따리 싸 가지고 가라구요. 갈 거예요, 안 갈 거예요? 가래도 못 가요. 왜 못 가요? 천국이 문이 닫혀 버려요.
전라도가 어디 갈 데가 없어요. 이제는 영계를 알기 때문에 갈 데가 없어요. 나도 그래요. 갈 데가 없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늙은이 중에 대장 늙은이가 되도록…. 85세 할아버지 중에 배 타고 고기 잡으러 다니는 할아버지가 어디 있어요? 여기 뭐이라고 할까, 뱃사공들도 그런 사람이 없잖아요? 70만 넘으면 다 어지러워 가지고 위험한 거예요. 내가 지금도 나서야, 황선조도 말이에요, 내가 나서야 따라가겠다고 하지, 자기가 앞서 가겠다는 생각이 없어요.
저 불쌍한 고찬윤, 뼈다귀만 남지 않았어요? 살이 어디 붙었어요? 알겠어요? 고찬윤이 그래도 고마운 것이 뭐냐 하면 말이에요, 약혼했다가 통일교회 원리를 들어 가지고, 약혼한 여자가 죽자 사자 하는데도, 부산 수산대학에 다니면서 약혼했던 것이 얼마나 좋아했는데, 원리 말씀을 듣고는 잘라 버리고 일본 사람하고 결혼했어요. 한국 사람하고 결혼해도 싫다고 할 텐데, 일본 사람하고 결혼하는 것은 더 싫어할 텐데 일본 사람과 결혼하고 잘살고 있다구요. 그래서 내가 고찬윤을 쓰는 거예요.
이야, 그만한 녀석 같으면 여수에 와서 누구보다도, 황선조보다도 고찬윤을 더 믿을 수 있어요. 황선조 색시가 성숙이인데 내 사촌동생의 딸이에요. 그걸 몰랐어요. 몰라 가지고 약혼을 내가 해 줬는데도 불구하고 고맙다는 인사도 못 하더라구요, 와서. (웃음)
그거 쓸 만한 사람이에요? 새벽같이 찾아와 가지고 ‘아이고!’ 이러고 인사해야 될 텐데, 인사도 못 한 거예요. 나도 모르고, 자기도 모르고, 색시도 가만히 있어서 누구인지 몰랐지. 이래 놓고 내가 욕먹는 것이 ‘문 총재 그 사람 뱃집을 누가 알아? 주머니 속을 누가 알아? 오촌 당숙이 되어서 조카사위를 얻는 데 있어서 제일 좋다는 사람을 빼 가지고 결혼해 주고 모른 척 했으니, 그 사람을 믿을 수 있나, 없나?’ 하는 거예요.
믿을 수 있나, 없나? 알고 했다면 믿을 수 없지만, 모르고 했다면? 답변을 다 해야지. 석준호!「믿을 수 있습니다.」뭐? 믿을 수 있어? (웃으심) 함부로 대답하면 안 돼. 둘 중에 하나 대답하면 맞는다고 생각하면 안 돼. (웃음) 그러면 중국에 가서 이제부터, 오늘부터 실패해. 똑똑히 움직여야 된다구. 다 믿지 말고, 80퍼센트를 믿지 말아. 20퍼센트를 믿어. 그러면 틀림없어. 공산당을 내가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에요.
좋은 선생님도 되지만 무서운 선생님도 돼
그렇기 때문에 공산당에는 살부회(殺父會)가 있어요. 아버지를 죽이지 않으면 당 중에 정식 책임자가 못 돼요. 피를 흘리게 해야만 당원이 되는 거예요. 공산주의가 소련에서 지금 재기 운동을 하고 있는 거예요.
뭐 이런 것 저런 것 다 알고, 석준호는 잘 넘어가리라고 보지만 석준호보다도 중국…. 석준호는 절반은 중국 사람 됐어요. 가만 얘기하는 것을 보면 ‘절반이 아니라 80퍼센트가 중국 사람이다.’ 생각할 만큼 됐어요. 가만 보니까 어떤 때는 보게 되면 내려다보면 중국 사람이고, 올려다보면 한국 사람 같아요. (웃음) 그래, 이중으로 보이니까 할 수 없다구요. 사람도 그렇지 뭐.
선생님이 좋은 선생님도 되지만 무서운 선생님도 돼요. 여러분이 제일 무서운 사람이 선생님이지?「예.」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제일 좋은 사람도 선생님이에요.
보라구요. 책임자들도, 여기 장(長)들도 말이에요, 내가 여기에 앉아 있으면 둘이 있다가 말이에요, 쿡쿡 찔러 가지고 숙덕거려서 술렁술렁해서 나가 가지고 별의별 얘기를 하는 거예요. 아래 내려가 가지고 무슨 얘기, 별의별 얘기를 다 하면서 자기들이 재미있게 지내는 거예요. 선생님 혼자 놔 놓고 둘이 쏙 빠져나가서 그러고 있더라구요. 그거 무서워서 그래요, 좋아서 그래요? 어떤 거예요?
좋기도 하지만, 맨 처음에 좋아서 인사했지만, 선생님 앞에 앉아 가지고 한 시간 두 시간 앉아서 버티고 내가 가만히 있으면 자기들이 무슨 말을 하겠나? 이러고 앉았다가 점점 입 다물고 눈 내리뜨고 이래 놓고 번대머리가 꼭대기 번대머리까지 보이게 이러고 앉았다가, 10분 지나, 20분 지나, 30분 지나면 얼마나 죽을 지경이겠나? 손가락질해 가지고 ‘선생님이 절반 조는 것 같으니 살짝 피해 가자.’ 나갔다가는, 그다음에 ‘야, 어디 갔나? 너희들 어디 갔나?’ 또 찾으면 말이에요, 부끄러워 가지고 배밀이 해 가지고 들어오는 이런 신세, 그것이 좋은 것이 아니에요.
앞에도 좋고, 뒤에도 좋고, 위에도 좋고, 아래도 좋고, 사방 팔도강산을 지나가더라도 좋을 수 있어야 승리의 왕권을 모실 수 있는 효자가 되고, 충신이 되지. 효자의 가정이 되고 충신의 가정이 되지. 그래 가지고 아들딸, 친구, 동네에 어떻게 국가 메시아가 돼요?
그보다 더 버티고 앉아 가지고 선생님이 세 시간 그러면 나는 열 시간도 버티고 앉아 가지고 참을 수 있다 해야지. 황선조, 그래?「그러겠습니다.」「그게 아닙니다. 아버님 쉬시라고 달아나는 겁니다.」쉬면 썩어져요. (웃음)「그러면 끝까지 있겠습니다.」끝까지 있어요. 오늘도 가지 말고 버티고 앉아 있어요. 뭐가 생길지 모르지. 오늘 기념날 좋다고 해서 상금 줄지도 모르지 뭐.
더 고생함으로써 미래 희망이 보여
자, 그만큼 하고, 이제는 말을 더 안 해도 여수·순천 사람들이 중국 사람한테 질소냐? 몇십 배 되는 14억도 받아치워 가지고 내가 장(長)의 자리에 서기 위해서는 열 시간이 아니라 ‘시간아, 24시간이 아니라 48시간 되라.’ 이럴 수 있게 되면, 밤이야 낮이야 잘 사람, 놀 사람, 쉴 사람 전부 다 공부를 해야 돼요. 알겠어요?「예.」
축구 선수단, 일화 축구단을 만들기 위해서도 내가 얼마나 고생했는지 알아요? 그 일화가 많아요, 나에게는. 박판남이 잘났다고 하지만, 네가 이러다가는 망한다 했어요. 요즘에 일화가 잘 지지?「어제 비겼습니다.」어저께 비겼어?「예.」1차전 끝난 다음에 2차전부터 치고 올라가겠나?「예. 후기에서는 잘하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내가 그래서 ‘야 이 녀석아, 너 선수 교체했다고 문제없다고 교만하지 말라. 떨어진다.’ 한 거예요. 하늘이 그걸 싫어해요. 전부 다 밑창에 나가 가지고 상을 타거든 원수 편에 줘야 되겠다 해야 돼요. 그러니까 몸싸움을 하더라도 상처 나게 하지 말라 이거예요. 악심을 가지지 말라 이거예요. 그러면 하늘이 돕고 천사가 동원된다는 거예요. 악심을 가지고 악당이 되면 마귀가 부채질하는 데 놀아나는 패가 되기 때문에 하늘이 도와줄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선생님이 여기 와서 자면서 이런 바지를 입고, 교주님이 이게 뭐예요? 손을 보라구요. 손이 새까매요. 이거 봐요. 얼굴도 점점 새까매져 가지고 브라질 사람보다도 더 새까매지고 그래 놓으면 다 이제 무서워서 희멀겋게 화장한 색시들이 선생님 앞에서 앉아 가지고 말씀 들으려고 찾아올 수 없어요.
새까매져야 되겠나, 요만만 하고 그만둬야 되겠나? 말해 봐요. 아가씨, 아줌마들, 어드래요? 아가씨 씨가 아줌마 되지 않았어요? 그러니까 선생님의 얼굴이 브라질 사람같이 반흑인이 되니 여러분도 새까만 흑인이 돼 가지고 선생님한테 ‘고맙습니다.’ 하면 복 받아요.
더 고생시킴으로 말미암아 미래의 희망의 운이 보이고, 산 넘어갈 길이 보이고, 하늘의 문이 열린 것을 알 수 있으니, 얼굴이 새까매지도록 선생님처럼 하게 된다면 바다를 사랑하는 하나님이 여러분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하는 것을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예.」
개펄은 개척정신을 기르는 훈련 터
조개 잡이 좋아해요? 조개 잡이 좋아하느냐 말이에요. 요전에 여자만을 무슨 만이라고 내가 이름 지으라고 그랬나?「모녀만입니다.」알긴 아누만. 무슨 만?「모녀만!」어머니를 모시고 딸이 합해 가지고 얕은 물에서…. 주욱 간석지가 되면 조개 잡이를 시켜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곳이 내 생활할 수 있는 방법이요, 개척정신을 기르는 훈련 터다! 여기서 살아남게 되면 내가 저 섬 섬을 헤엄쳐서 건너 다니는데 배가 뭐 필요할꼬? 아, 고기들이 왔다 갔다 하는데 나도 고기 아버지가 되려면 왔다 갔다 할 줄 알아야 돼요. 섬 섬도 배 없이 왔다 갔다 하는 거예요.
여기에 뭐인가? 사람을 물어서 제끼는 것이 뭐이? 무슨 어? 상어! 상어가 있나, 없나?「상어가 없습니다.」없으니까 여자가 희멀건 궁둥이를 내놓고 무슨 짓을 하더라도 상어가 와서 물어뜯기를 하겠나 뭘 하겠나? 핏줄기를 보려도 볼 수 없는 이런 곳인데 걱정이 뭐야? 헤엄쳐 가지고 전부 다 이제 왔다 갔다 하는 훈련을 시키려고 그래요.
이제 축복가정 여편네들이 여기서 섬 한 4백 미터, 왕복 8백 미터를 헤엄칠 줄 모르면 안 돼요. 배가 언제 뒤집힐지 알아요? 선생님은 태풍이 불 때도 출어 명령을 하고, 그런 경험을 하면서 나온 사람인데, 여수에서도 그렇게 안 시키겠나?
그래도 선생님을 따라갈 거예요, 안 따라갈 거예요?「따라가겠습니다.」따라갈 거야, 안 따라갈 거야? 똑똑히 얘기해 봐!「따라가겠습니다!」아이고, 내가 귀가 안 들리는데, 다시 한 번 해 봐라. (웃음) 팔십 노인이 귀가 먹어서 안 들린다! 크게 해 봐요.「따라가겠습니다!」(웃음)
귀지를 파야 되겠다구요. 시간이 없어서 귀지도 못 파서 막혀서 듣지 못하는 할아버지니 얼마나 비참하고 불쌍해요? 불쌍한 할아버지를 시켜먹겠어요, 여러분이 더 불쌍해 가지고 할아버지 시중을 덜어 드리겠어요? 덜어 드릴래, 첨부할래? 어떤 거예요?「덜어 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전라도로부터 태양이 떠 올라와요. 알겠어요? 여수로부터 천지의 태양이 솟구쳐 나온다는 거예요. 그러면 만세의 모든 주변에서 빛을 받은 사람은 ‘여수, 여수, 여수, 여수, 여수!’ 하고, 그다음에 ‘순천, 순천, 순천!’ 하는 거예요. 여수·순천 이곳이 공산당의 제2고향이에요. 이북에서 얘기할 때는, 이북의 제2고향이 어디냐 하면 여수·순천이라고 그래요. 기분 좋아요, 나빠요?「나쁩니다.」
지금 대통령이 노 뭐?「노무현입니다.」노무현 대통령이 전라도 사람이에요, 경상도 사람이에요?「경상도 사람입니다.」그런데 투표할 때 왜 전라도 사람이 80퍼센트 이상 투표했어요? (웃음) 경상도 사람이 전라도 사람 안 돼요. 그걸 알아야 돼요.
전라도 사람이 대통령 돼 가지고 언제나 전라도 대통령을 해 가지고 왕 만들 수 있는 전통 사상이 있으면 전라도 사람을 하늘이 도와서 왕권을 상속시킬 수 있는 거예요. 그런 준비를 할 수 있는 아들딸이 되려면, 천만사의 고통 가운데 선발대가 되는 날에는 그럴 수 있는 왕권까지도, 왕제도까지도, 전라도가 천하를 대신할 수 있는 용사들도 길러낼 수 있다 하는 것이 하나님이 보는 관이에요. 어때요?
천신만고 파란만장한 생애를 불평하지 않고 가야 된다
선생님이 한번 모지게 훈련시켜 가지고 도망 안 가게끔 되어야 돼요. 도망가야 할 텐데 백 사람이 모였으면 120명이 도망갈 수 있는 환경인데, 백 사람 가운데 한 사람도 도망 안 갈 때는 전라도가 넘버원이 되는 거예요.
자, 이것 될래요, 이것 될래요? (웃음) 어떤 거예요? 오른편은 하늘은 일등이고, 이거 사탄세계는 내려가야 돼요. 우리는 하나님을 누구보다도 잘 아니 사탄세계는 그림자도 보이지 않게끔, 그 모든 움직이는 것이 보이지 않게끔 만들어 놓고야 이제 왕권 즉위식을 하고 낮잠을 자더라도 편안하다는 거예요.
낮잠을 안 자면 또 칼 들고 나와 가지고 싸우자고 그래요. 싸움을 영원히 빼 버릴 수 있는 왕초들이 되지 않고는 전라도 중심삼은 여수·순천이, 맑은 물 맑은 하늘에 순종한 아들딸이, 타락의 피를 갖지 않은, 더럽혀지지 않은 피를 가진 순결한 아들딸이 사는 왕권을 이어받을 수 있는 전라도 여수·순천이 아니 될 것이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천신만고, 해 봐요. 천신만고!「천신만고!」파란만장한 생애를!「파란만장한 생애를!」불평하지 않고 가야 된다!「불평 않고 가야 된다!」‘불평하고’야? ‘불평하지 않고’ 해야지! (웃음) 너는 번대머리가 돼 가지고 기분 나쁘게 그러고 앉아 있어.「‘불평 안 하고’ 했습니다.」나는 못 들었다구, 이 녀석아! (웃음)
경상도 살, 살, 살! 살을 만지는 거예요. 쌀을 얘기하는데 장딴지 살을 만지면 되겠나? 살, 살! 너도 경상도 사람 아니야? 발음 똑똑히 하라구.「예.」‘하고’로 듣고 있는데 ‘안 하고’ 했다고 하니 그놈의 번대머리가 쓸데없이 벗어졌구만. (웃음)
김칫국부터 마시지 말라
자, 알겠나?「예.」오늘 중국 사람한테 져서는 안 되겠다구요. 여기에 중국 사람이 있나? 중국 사람을 봤어요? 중국 할 때 되놈이라고 그래요, 중국 사람이라고 그래요?「되놈이라고 합니다.」되놈이 무슨 되놈이에요? 되놈이라고 할 때 ‘큰 대(大)’ 자를 써서 대놈이에요, 되놈이에요?「때놈입니다.」진짜 발음대로 대놈이라고 안 하고 때놈이라고 그러네. 잘되는 되놈이 아니고 ‘큰 대’ 자의 대놈도 아니니 넘어간 때놈이에요, 때와 같이 흘러갈 때놈! 그렇게 생각해야지.
그 사람들한테 질 수 없다는 거지. 중국에서도 또 싸우겠다고 벌떡 일어나 가지고, 몇 번씩 일어나 가지고 싸워서 이기겠다는 배포를 갖지 않고는 거대한 중국을 어떻게 요리할 거예요?
이제는 80퍼센트 한계선을 넘을 수 있는 단계에 왔어요. 미국만 중심삼고 손잡고 중국 하게 되면…. 미국은 이제 내가 하라는 대로 안 하면 안 되게 돼 있어요. 중국이 미국 놈을 잡아 죽이자고 하는 거예요. 미국은 전부 원수라고 하지? 잡아 죽이자고 그랬지? 중국에 가면 그런 벽보가 지금도 있나? 미국 놈 잡아 죽여라 이거예요.「지금은 없습니다.」언제 없어졌나?「오래됐습니다.」북한은 아직까지 그러고 있잖아요?
자, 그러니까 열심히 해야 되겠어요. 알겠나?「예.」선생님이 배에 나가는 대신 여자들을, 앞으로 축복받은 가정들은 아기를 중심삼아 가지고 여자 동원하려고 그래요. 날짜 365일 편성하라구요.
비가 온다고, ―김효율!「예.」― 바람 분다고 선생님 나오지 말라고 통고 많이 했지? 선생님이 갈지 말지 한데. 떡은 줄지 말지 한데 잔칫집에 가 가지고 떡 한번 얻어먹고 말이에요, 김칫국 얻어먹었으면 됐지, 손님 올 때마다 ‘여보, 손님 왔습니다. 김칫국 가져오소.’ 할 때는 말이에요, 김칫국 하나 가져오라고 하겠나? 소리 쳐서 안내했는데, 안내하는 사람까지도 김칫국 갖다 주라는 거예요.
세상에! 우리 같은 사람은 어렸을 때부터 여섯 누나 잔치를 했는데 그런 친척 가운데 형이라는 사람이 있어 가지고 기합을 준 거예요. 이 녀석, 누가 소개해 달라고 했느냐, 김칫국 가져오라고 얘기할 게 뭐냐 이거예요. 이름 난 손님을 모시고 와서 김칫국 달래서 갖다 준다면 첫 번 갖다 놓은 것은 자기 상에 놓고, (웃으심) 다음에 가져온 것은 손님상에 놓으라는 거예요.
이놈의 자식, 뭐 이런 게 다 있어? 떡 한번 얻어먹고 김칫국 한번 얻어먹고 시중하고 이래야 할 텐데, 김칫국 가져오라고 해 가지고 김칫국 자기 앞에다 갖다 놓고 또다시 가져오라고 해서 그걸 먹고 떡까지 먹겠다고 그래? 그런 것은 쫓겨나는 거예요. 알겠어요? 알겠나?「예.」
딴 사람들도 많이 이용해 먹었지만, 선생님까지 와서 이용해 먹겠다면 그것은 쫓겨나는 거예요. 이용해 먹을 거예요, 도와줄 거예요?「도와드리겠습니다.」어제 날까지는 이용해 먹어도 괜찮지만, 선생님한테는 탕감법이 없어졌다구요. 해방, 무슨 방?「석방입니다.」석방!
고달프더라도 한 번씩 돌아다녀야 힘이 나
어제 날이 무슨 날이라구?「가인 아벨 철폐의 날입니다.」가인 아벨 역사를 부정해 버린 거예요. 그런 말을 했는데, 여기에 어저께 여자 목사가 왔다고 철모르고 세월 모를 때, 이야, 이 사람은 칼을 들고 나와서 죽이겠다면 받아 치우고 발길로 사채기를 차 버릴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구요.
아버지가 감옥에 들어가 가지고 석방됐다면 발길로 차겠어요? 아버지 대신 구경 나왔는데 인사하게 되면 ‘아버지의 모든 잘못을, 내가 대신해서 아버지를 오늘 환영한 감사를 갚겠습니다.’ 인사하고 눈물이 후루룩 떨어져야 된다구요. 그래야 아버지를 찾아와 가지고 용서해 주겠다는 마음 바탕 앞에 수평이 되는 거예요. 그런 것을 알겠나?「예.」알겠나?「예.」
너는 어저께 어디 갔어?「축구….」낚시터에 가서 잤나?「축구 대회에….」아니, 낚시터에 갔어?「어제 못 다녀왔습니다.」왜? 축구를 했으면 아홉 시쯤 왔던데 슬쩍 한번 갔다 올 수도 있는데. 나도 어저께 아홉 시, 어머님이 ‘오라, 오라.’ 안 했으면 말이야, 열두 시까지 했을 거예요. 어제 고기가 열 세 마리 걸렸다 이거예요. 이야, 월척을 거기서 한번 잡고 오려고 했는데 오라고 해서, 밥까지 갖다가 먹고 오라고 하기 때문에….
어머니한테 내가 놀라서 사는 사람이에요. 눌려서 사는 사람이에요, 놀라서 사는 사람이에요?「‘놀라서’입니다.」그러면 어머니한테 꼼짝 못하는 거예요. 그것을 뭐이라고, 무슨 가라고 그러나?
어머님이 놀라 살겠나, 내가 어머니 말씀에 놀라 살겠나? 어드래요? 어머니가 놀라서 살지만 언제나 놀라서 살면 코 꼭대기에 두드러기가 난다는 거예요. 이거 긁어도 간지럽고, 긁어서 터지고, 긁으면 ‘푸우!’ 불어 버린다는 거예요. 여자들이 그런 심보가 있지? 가끔 가다가 져 주고, 절대복종할 수 있는 그런 구덩이가 있어야 수평을 메울 수 있지.
그런 의미에서는 어머니한테 그러는 거예요. 내가 아홉 시에 밥 먹겠다고 했는데, 안 들어간다고 했는데 밥을 가지고 왔더라구요. 그래서 아홉 시에 먹고 아홉 시 반에 와 가지고 좌욕인지 그거 하고 나서, 어머니는 먼저 자라고 하고 나는 열두 시 20분 전에 자기 시작했지만 말이에요. 그게 고달파요.
고달파도 한 번씩 갔다 옴으로 말미암아 힘이 되는 거예요. 동네 사람들이 알아요. ‘이야, 아무 밴을 타고 다니는 문 총재가 매일 들렀다 가더라, 저녁이라도. 얼마나 바쁘면 저럴까?’ 이래 가지고 문제가 돼요. 그 주변에 있는 땅을 빨리 도리(取り; 취득)하라구. 그 박 씨가 술 먹고 허우대가 보통이 아니더라구. 돈을 받고도 이건 오늘 술값, 요건 내일 술값, 모레 술값, 글피 술값, 술값을 찾아먹을 사람이더라 이거야. 알겠어?「예.」그런가 안 그런가 보라구. 빨리 하라구, 빨리. 알겠나?「예.」
유료 낚시터를 잘 만들어 놓으면 먹고사는 것은 문제없어
안골, 어저께 고기 다 갖다 옮겨다 놨나?「어제는 체크를 못 했습니다.」요전에 월척 열 세 마리를 전부 다 죽여 버렸더만. 세상에! 내가 여기에 가져오라고 하면 밤으로 갖다가 모셔다 들여놓아야 되는데, 안 해 놓고 부엌에서 월척 된 붕어는 잉어 열 마리보다 낫다고 해 가지고 선생님의 보신탕 하겠다고 그런 얘기를 했다는 말을 들을 때, 이 쌍간나 자식들, 누가 그런 놀음을 했어? 잡아먹으려고 내가 여기에 와 있는 거예요? 새끼 치려고 그래요, 종자가 좋기 때문에. 그 일을 물어 가지고 모가지를 치고 쫓아 버릴 것인데.
선생님의 생각이 앞날의 미래를 위한 거예요, 그런 말을 듣고 행동하는 것이 미래를 위하지 않는 거예요? 뻔하다는 거예요. 그 열 세 마리 월척이 새끼 치면 얼마나 많을 것인데 말이야. 그래 가지고 내가 그 늪에 가서 몇백 마리를 놓아 가지고 그 잡아오는 낚시터를 경계로 해 가지고 몇 퍼센트 잡히느냐 해서 한번 잡아 볼 거예요.
그래 가지고 유료 낚시터를 유명하게 만들어 가지고, 이 불쌍한 못먹고 사는 사람들, 백 평짜리 늪 하나 가지면 먹고살아요. 도미 양식을 담수로 얼마든지 할 수 있어요. 40평만 하더라도 말이에요, 고기를 길러 가지고 아들딸을 대학공부 시키고 남을 수 있는 것을 수산산업계에서 개발해 놨어요. 이스라엘이 문제가 아니에요. 이스라엘보다도 더 앞선 것이 정말 나라, 덴마크예요.
이래 가지고 남미에 지금 선생님이 땅을 얼마나 많이 샀어요? 통일교회 교인들에게 백 평씩만 해서 과학적으로 양식하면 먹고살 수 있는 거예요. 고기는 내가 팔아 주는 거예요. 그런 일을 생각하고 있는 거예요. 그것을 여기서 이제 전통을 세워 볼까 하는데, 이게 꿈같아서는 안 되겠어요. 알겠어요?「예.」알겠나?「예!」
너 김 씨야, 유 씨야?「유 씨입니다.」김 씨 왔나? 어디 갔나? 김 씨, 유 씨, 문 씨! 작은 문 씨가 와서 왕초 노릇을 하더라구요. 너 여편네하고 그 부부하고 경쟁하라구.「예.」이겨야지.
그다음에 밑감이 비싼 줄 모르고 써요. 밑감 한 통에 1천5백 원이에요. 두 통에 한 낚시를 하니 말이에요, 일곱 개니 열 다섯 통이면 얼마예요? 열 통이면 1만 5천 원이고, 얼마예요?「1만 5백 원입니다.」1만 5백 원 되나? 1만 5백 원이에요. 하루에 몇 번씩 낚시 가면 말이에요, 얼마예요? 1만 5백 원씩이면 다섯 번 가면 5만 원이 달아나요.
그래서 떡밥으로 해 보니까 떡밥을 잘 물게 돼 있어요. 내가 낚시를 안 해 본 사람이 아니지. 뭐 물고 안 물리고 해? 이 자식아, 해 봐! 떡밥을 안 문다는 자체는 그것은 낚시세계, 고기세계를 몰라서 그래. 냄새가 고소하고 맛있고 설사 안 나면 고기도 먹게 돼 있지. 마찬가지예요. 사람이나 마찬가지지.
떡밥으로 함으로 말미암아 우선 미끼 값도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다. 미끼를 사려면 갔다 왔다 하는 차비, 가스값 나가지, 차 소모비 나가지. 하루에 세 번 네 번 왔다 갔다 해 보라구요. 그거 다 돈이에요. 비용 나가는 것을 절약해야 돼요.
사람이 전부 다 땀구멍이 있어서 온도를 일정하게 해 주는 거예요. 땀구멍이 막히면 문제가 생긴다구요. 제방도 땀구멍이 많아서 흘러 나가면 물이 잠기겠나, 없어지겠나? 없어지면 고기는 자동적으로 죽어요. 그래서 땀구멍이 크게 되면 물을 막아 줘야 되고, 작게 되면 열어 주어서 조정할 수 있게끔 해 줘야 주인 노릇 할 수 있는 거예요. 알겠나?「예.」
튜너 잡이의 레버런 문 시스템을 개발했다
지나가는 일반 상식적인 얘기를 하고 하고 하게 되면 그렇게 시키고야 말 거예요. 여자들, 알겠어요? 이제 가정 앞에 오늘은 무슨 가정 몇 번은 노래미 한 마리 두 마리, 그다음에 무슨 고기 두 마리 세 마리, 나가면 다섯 마리는 문제없이 잡아야 돼요. 다섯 마리 이상 잡아야 된다구요.
어저께 나가 가지고 우리가 얼마나 잡았나? 스물?「어제 스물 댓 마리 잡았습니다.」스물 다섯 마리 잡았어요. 남들은 네 마리밖에 못 잡았다고 야단한 거예요. 가만히 보면 생각하고 나가면서 ‘배 타고 어디로 갈꼬?’ 생각하면 ‘아하, 어디로 가야 되겠다. 이렇게 돼야 되겠다.’ 오만 가지 생각이 떠오르지만, 그 가운데서 ‘요것이다.’ 할 수 있는 그곳에 가면 고기가 무는 거예요. 그것을 찾아갈 줄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함부로 가서 낚시를 내리지 말라구요.
내가 글로스터에서 튜너 잡이를 하는데, 튜너를 잡는 데 있어서 새로운 것을 개발했는데 그것이 레버런 문 시스템이라구요. 맨 처음에 웃고 야단했지만, 나중에는 선생님이 만든 시스템을 뱃사공들이 도적질해다가 자기들이 따라오겠다는 거예요. 도적질해 봤자 못 따라와요. 요즘에는 그것이 전통이 돼 가지고 다 써먹더라구요.
여기도 그래요. 여기에 농어가 사는 집이 어디일 것이냐 해서 찾아가려고 그래요. 어디일 것 같아요? 남해바다 가운데 화양면 이상의 기후 좋은 데가 없는데, 가 봤자 백도 같은데 먼 곳, 사람들이 없는 통통통통 소리 안 나는 데에 모였을 것이다, 깊은 데, 잡어들도 많은 데에 모였을 것이다 이거예요. 그런 거라구요.
돌 속 같은 데, 벌레 같은 것이나 작은 고기들이 많이 붙어서 사는 곳, 먹을 것을 찾아서 그런 데에 모인다는 거예요. 여기서부터 이제…. 헬리콥터가 언제 오나?「6월 말쯤으로 지금 얘기하는 것 같습니다.」그랬으면 한 달 남았게?
헬리콥터를 중심한 관광 레저사업 구상
내가 있어 가지고 전부 다 조사해 가지고 백도를 중심삼고 30분 거리로 해 가지고, 비행기로 한 시간에 왕래할 수 있는 거리를 중심삼고, 백도를 중심삼고, 원행하면 진도까지 포괄된다구요. 이야, 샅샅이 뒤져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래서 고기를 길러 가지고 자꾸 놔주게 되면 그 전체에 아주 낚시꾼이 모여들 거예요.
그러면 낚시꾼을 우리 헬리콥터를 중심삼고 태워 가지고 낚시하게 하는 거예요. 우리가 사 오는 헬리콥터가 한 시간 나는 비용이 8백만 원에서 천만 원이 들어가요. 그것을 탈 수 있는 사람은 누구냐? 갯바위 낚시하는 사람은 탈 수 있어요? 없지? 그거 얼마나 한번 타 보고 싶겠나?
이래 가지고 관광사업을 하는 거예요. 여기에 낚시해서는 안 모여요. 관광이에요. 알겠어요? 내가 오늘이나 내일이나 현재 요 며칠 동안에 여기서 목포 가는 차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쭉 답사해 가지고 점심을 거기서 먹고, 저녁을 거기서 먹고, 돌아올 때 부산에 갔다가 밤참까지 먹어야 되겠다 하면 얼마나 재미있어요?
어머니도 한 번 갔다 오면 또 두 번 세 번, 자꾸 가자고 할 거예요. 여기보다 거기 음식이 맛있으면 가서 사 먹는 거예요. 시간 뭐 한 시간쯤은 문제가 아니라구요. 여기서 목포에 왔다 갔다 하는데, ‘음식점 제일 잘하는 데가 어디냐? 찾아라.’ 해서 실제 가서 먹어 보고 노트에 기록해 두는 거예요. 어디가 제1, 제2, 제3, 제4, 제5, 제6, 제7까지!
왜 그거 7까지냐? 국수도 밀가루 국수, 메밀국수 다 있거든. 무엇으로 해 가지고 좋은 데가 있으면 일곱 번까지 해 놔 가지고, 손님이 오게 되면 여기서 아무 데 가게 되면 참 음식이 좋기 때문에, 낚시하면 이런 고기도 잡힌다고 해 가지고 여기서 헬리콥터로 안내하고 점심 먹으러 갑시다 해서 가는 거예요. 15분 이내에 다 갈 수 있는 거예요. 30분 이내에 다 갈 수 있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알겠나?
목포는 헬리콥터로 30분이면 갈 수 있잖아요?「예.」부산은 40분이 안 걸려요. ‘점심 먹으러 부산 갔다 옵시다. 어디 갔다 옵시다.’ 알겠어요? 명소를 적으라는 거예요, 체험해 가지고.
효율이!「예.」무슨 말인지 알겠어?「예.」벌어먹고 살려면 그래 놓아야 돼요. 그래 가지고 이름 있는 학·박사로부터 세계의 대통령, 수상으로부터 국회의장으로부터 오라 하게 되면, 떨레들이 많으니 떨레를 한번 데려가게 되면 수십 명이 따라가 가지고 우리 헬리콥터 두 대면 어디든지 갈 수 있어요. 열 일곱 명씩 34명이 탈 수 있어요.
이야! 이래 가지고 잔치해서 한번 잘 대접하면 그 사람들이 여수에 왔다가 돌아가 가지고 ‘이야, 한국 음식이 참 좋았다!’ 해서 꿈같은 거기 또 가고 싶다고 하면 또 오는 거예요. 베케이션 시즌에 여기에 수영장을 잘하는 거예요. 여기에 수영장 할 데가 없더만. 요전에 우리가 어디 수영장(해수욕장)? 그것도 조그맣더라. 그렇지? 소나무가 근사하지만. 수영장도 어디에 개척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 생각하는데, 여기에 모래사장 좋은 데가 어디예요?「지난번에 갔던 데가 나로도였습니다.」나로도는 조그매요. 지금 나로도 얘기를 하는데, 앉아서 딴 생각을 하고 있어.
여기도 개발하면 좋겠더라구요. 그래서 저기를 막아 놓고 한 길 반 될 수 있게끔 해야 돼요. 이거 2미터 돼야 돼요, 한 길 반. 그렇지 않으면 아이들 사고가 생겨요. 이래 가지고 저 앞에다 둑을 만들어 놓고 자갈을 까는 거예요. 자갈을 깔아서 물을 새게 해야 돼요. 새게 해서 해수가 들랑날랑해서 통할 수 있어야 돼요. 모래들이 말이에요, 위로 올라왔다가 이렇게 되면 다 흘러 나가요. 자갈 사이로 그래 놓으면 모래들을 자동적으로 묶게끔 해 가지고, 큰 돌로 해 가지고 자갈 해 가지고 서서히 깔아 가지고 자갈 사이로 모래도 스며 나갈 수 있게 하는 거예요. 이렇게 메워 가지고 이래야 돼요. 그러니 얼마나 모래를 많이 갖다 퍼부어야 되겠느냐 이거예요.
여기에 수영장을 못 만들겠더만. 그래서 제일 문제가 수영장을 어디에 만들 것이냐? 여자만에 가 보면 어디에 있겠느냐? 거기에 있나? 순천만에? 그것을 아는 사람이 없구만.
나라를 염려하는 사람들에게 중국에서의 활동 내용을 소개하라
자, 이것을 여기에 두어둘래, 가져갈래?「가지고 가겠습니다. (석준호)」왜 가지고 가? (웃음)「부모님 사인을 받아 가지고 보관하겠습니다.」내 사인 받으려고 갖다 놨나?「예.」어저께 사인 많이 했는데?「어저께는 제가 아닙니다.」누구야?「용평의 그분입니다.」용평 사람들?「예.」이것 사인하려면 한 시간 이상 걸리겠네.「조금만 해 주십시오. 나중에 드리겠습니다.」결국은 이래 놓으면 전부 다 날 부려먹을 것밖에 없어요.
자! 나갈 사람이 누구야? 오늘 가겠다고 했던가?「내일 갑니다.」가면 손대오하고 홍 박사하고 이철승 박사라든가 해서 그 패들을 모이라고 해서 한번 이것을 소개해 주는 것이 좋아요.「예.」그 사람들은 밤잠을 못 자는 거예요, 지금. 알겠어요? 나라 다 팔아먹고 없어진다고 말이에요.
그거 걱정하지 말라고, 중국이 울타리를 만들고 있기 때문에 문 총재는 잠을 잘 자고 있는지 모르느냐고, 걱정하지 말라고 해 줘야 돼. 알겠어요?「예.」그래 가지고 그 떨레들, 그 일파, 지금 현재 밤잠 못 자는 그 사람들을 해방시켜 주자는 거예요. 알겠나?「예.」
오늘 연락해 가지고 오늘 한다는 거예요. 손대오보고 집합시켜 가지고 백 명이라든가 얼마라든가, 이런 모든 중국에 대한 문 총재의 비밀 조직을 통한 성과가 어떻다는 것을 보고한다고 선전해 가지고 모일 수 있으면 다 모이라고 하는 거예요.
가는 것 하루 늦더라도 문제없지?「예.」박금숙을 데려다가 시킬까, 자기가 소개하고 갈까?「만나겠습니다.」‘소개하고 가겠습니다. 박금숙보다도 내가 하겠습니다.’ 하면 될 텐데, ‘만나고 가겠습니다.’라고 왜 해? 답변을 해야 백 점을 못 맞겠구만. 70점짜리밖에 안 되는 거야.
자, 그렇게 알고, 반드시 해 주라구.「예.」주선하고 후원하라구.「예.」그 소석 선생이 지금 죽겠더라구.「지금 일본에 갔습니다.」일본에 갔어?「예. 일본에서 한 3일 있다 올 겁니다.」혼자 갔어?「예. 그렇게 연락이 왔습니다.」그러면 시간이 안 되겠네.「만물의 날에 오니까 그때 만나겠습니다.」만물의 날, 18일날?「예. 그때 오면….」그래. (경배)
34분이 늦었다구요.「꽃 이것 나눠 줄까요?」그것 나눠 줘? 이 꽃 말고 더 있을 텐데.「우선 여성들부터 주겠습니다.」꽃은 남자들이 받아야지. (웃음) 어머니보고 꽃 있으면 그것 가져오라고 해서 하나씩 가져가서 기념하라구.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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