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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 명인들의 쉼터
 
 
 
카페 게시글
국물요리 스크랩 자하젓(새우젓)으로 간을 한 두부표고버섯죽!!
왕족(전국) 추천 0 조회 58 13.11.08 21:2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맨날맨날

혼자 밥먹는거 정말 재미없습니다!!

그래서 뻑하면 식사를 건너뛰는데...

어제는 남편이 연말모임때문에 저녁식사를 하고 온다 하여

거의 하루종일을 쫄쫄 굶다...-_-;;;

밖이 어슴푸레할때 아침 겸 점심 겸 저녁으로

주방의 자투리 재료를 이용해 제가 좋아하는 죽을 만들었어요.

 

두부표고버섯죽!!

뭐,,, 특별히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 만든건 아니구여.

그냥 손에 잡히는 재료들로 즉석에서 만들어본 죽입니다.ㅋ

조금 특이하다면 죽의 간을 소금이나 간장이 아닌

자하젓으로 했다는 거 정도,,,ㅎㅎ

( * 자하젓은 여름에서 가을에 잡은 어린 새우를 이용해 만든 새우젓 )

 

그럼 자하젓으로 간을 한 두부표고버섯죽 시작합니당~^^

 

 

 

 

아~~~!! 그런데 오늘 사진은 왜 죄다 이렇게 구린?!?!

 

부끄

 

 

 

 두부표고버섯죽 만들기 재료

 

 

즉석밥 1개

물 즉석밥의 3배

당근 약간

표고칩 약간

두부 1/3팩

자하젓(새우젓) 1작은술

참기름 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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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밥에 물을 넣고 불에 올려주세요.

 

 

  

 

 

제가 사용한 즉석밥은 동원 센쿡의 발아현미밥으로

초고압으로 밥을 지어서 그런지 즉석밥의 느낌 없이 쫀득쪽득하니 촉촉하여

방금 지은 밥맛이 납니다.^^

 

* 동원몰(http://www.dongwonmall.com )에서 협찬 받아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말린 표고칩은 깨끗한 물에 서너번 헹궈

표고버섯 겉에 묻은 먼지나 이물질을 제거한 후 같이 넣어주고...

 

말린 표고버섯칩은 찬물에 충분히 불린다음 요리해야 영양소 손실이 없지만

즉석에서 만든 죽이라 그냥 밥과 함께 넣어 폭폭 끓여주었습니다.

 

 

 

 

밥과 표고칩이 끓는 동안

당근도 굵직하게 다지듯 썰어...

 

 

 

 

같이 넣어주고...

 

 

 

 

두부는 칼등으로 으깬후,,,

 

 

 

 

밥이 어느정도 퍼져 죽의 형태가 됐을때 넣어  골고루 섞어주세요.

두부를 처음부터 같이 넣으면 미세하지만 메주냄새가 나는것 같아

죽이 거의 완성 됐을때 넣었어요.

 

 

 

 

그리고 자하젓을 넣어 간을 맞춘후 불을 꺼주세요.

저는 조금 심심하게 간을 했는데...

취향껏 넣으시면 됩니다.

자하젓이 없을땐 새우젓이라도...ㅎㅎ

 

 

 

 

먹기 직전에 검은깨나 통깨,,, 그리고 참기름 조금 흘려주면 두부표고버섯죽 완성~

 

자하젓은 블친 알콩이가 어렵게 구해 선물해줬는데...

요즘 숙성이 잘 돼 이렇게 죽에도 넣어 먹고

국이나 찌개에도 넣고...ㅎ

알콩아 땡큐땡큐~~~!!

 

 

 

 

자하젓을 넣었지만 바다맛 별로 안나구요.

두부를 넣어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살짜기 나는...

가끔씩  쫄깃하게 씹히는 표고칩의 식감은 굿~~!!

그이상도 이하도 아닌... 그런 두부표고버섯죽입니다.ㅎ

 

 

 

 

추울때 먹으니 속도 뜨끈한것이...

역시 겨울은 죽의 계절이예요.ㅎㅎ

 

오늘은 투표하는 날!!

추위가 문제 되지 않겠죠!?!

소중한 한표!!  모두들 끝장나게 행사하고 오시길요!!^^

 

 

                                                                                      

 꾹!! 손가락운동 하고 가실래요?!?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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