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에서 까오방으로,
까오방에서 그림같은 풍경을 같이하며 반족폭포에
도착하였습니다.
초입에서 폭포까지는 걸어가야 됩니다.
멀리서도 폭포의 물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죠.
위 쪽으로 보이는 건물이 버스 정류장이면서 점빵~~
숙박도 가능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진짜, 어쿠어스틱한 브릿지를 건넙니다..ㅎㅎ
베트남은 뿌연 물만 흐르는지 알았는데, 여행 다니다 보면 아니더군요..
물소를 쳐다보면 질기다는 생각이 왜? 드는지 몰 것 슴돠..
작년 12월인데, 비수기인지 아니면 너무 멀어서 관광 인프라가 안 좋아서인지
노상 좌판대에 파리만 날리고 있습니다.
커다란 산세와 어울리는 반족폭포..
베트남쪽 아낙이 빨래하네요.
강 건너로 중국이 보입니다.
중국쪽 관광객들의 모습이 보이네요.
중국쪽에는 사람이 많은데 베트남쪽에는 관광객이 없습니다.
까오방은 베트남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성도이며 연 평균 기온이
22도정도로 서늘한 곳이면서 가끔씩 눈도 내린다고 하네요.
시기적으로 우기가 끝난 철인데 풍부한 수량을 보면, 규모가 크다는 것을 직감할 수 있다.
베트남 영토 안쪽에 형성된 폭포.
개인적으로 1단으로 장쾌하게 떨어지는 베트남쪽 폭포에 호감이 갑니다.
ㅎㅎ 예전에 부온마투옷 푸끙폭포에서 보던 감흥이 다시 떠 오릅니다.
베트남에서 경치도 시원하고 기온도 시원한 곳이 이 곳을 포함 몇 안되리라 생각듭니다.
폭포 밑으로 바짝 가려는데 날리는 물방울 때문에 카메라가~~
강 건너 중국측 관광객들의 떠드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몇 편 더 있습니다.
출처: 베트남 생활 정보 친목 여행(30세이상 남자들만의 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들길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