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국제도시 신교통(GRT) 2월 5일 개통”
바이모달트램 전용차량(4대), 저상버스(14대) 운행키로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청라국제도시 신교통(GRT) 도입1단계를 2018년 2월 5일 정상 개통한다고 밝혔다.
○ 오늘 개통하는 신교통(GRT)은 공항철도인 청라국제도시역과 인천도시철도2호선 가정역을 국내기술로 상용화된 바이모달트램 전용차량으로 국내 최초로 청라국제도시에 운행을 개시한 것으로써 그동안의 대중교통 서비스와 획기적으로 차별화되는 신교통시스템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 청라국제도시 신교통(GRT)은 2개노선(701번, 702번)으로 각각 청라국제도시역(공항철도)과 가정역(인천2호선)을 기종점으로 운행되며,
- 첫차는 04:55분 출발하고, 막차는 청라국제도시역 출발기준 24:25까지 평일 79회, 주말 및 공휴일 66회로 운행되며,
- 701번 노선은 왕복21㎞구간에 총20개 정류장으로 청라-강서간 BRT노선과 일부 중복되어 환승이 편리하고, 702번 노선은 왕복20.8㎞구간에 총14개 정류장에서 승하차가 가능하다.
○ 더욱이 신교통(GRT) 이용요금은 지선버스 요금(일반 카드950원, 현금1,000원 기준)을 적용하여 시내를 운행하는 일반(간선)버스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환승할인도 가능하다.
○ 특히, 신교통(GRT) 노선은 기존 버스노선과 달리 전용도로를 활용한 정시성을 확보하면서도 최단노선으로 청라국제도시역과 가정역을 연계함은 물론, 청라-강서간 BRT 및 일반 시내버스간 편리한 환승으로 인해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교통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되었다
○ 아울러, 4월초에는 상용화 인증이 완료된 바이모달트램 전용차량(4대)이 국내 최초로 청라국제도시에서 상업운전을 하게되어 청라국제도시가 명실상부한 랜드마크로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앞으로 2020년이후에는 전용차로에 설치된 자기유도장치에 의거 자율주행이 가능한 바이모달트램 전용차량들이 청라국제도시 주요지역을 연계하는 신교통시스템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 이날 개통식에서 유정복 시장은“ 청라국제도시의 그동안 실타래처럼 얽힌 오랜 묵은 현안사업 중 하나가 청라 주민들의 남다른 열정과 청라 개발사업자(LH)와 인천교통공사의 협업을 통하여『시민행복 실현』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였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원도심 부흥』,『미래성장 기반 조성』등 시정 역점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인천경제자유구역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