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자연휴양림
[ 위 치 ]
강원 횡성
[ 소개 및 특징 ]
횡성자연휴양림은 횡성군 갑천면 포동리, 옛적에 호랑이가 사람을 잡아먹고 저고리만 남겼다고 해서 저고리골이란 이름이 붙은 심심산골에 자리잡은 사설 휴양림이다. 진한시대 태기왕의 휴양지였다는 전설도 전하는 골짜기다. 과거 한국사립초등학교교장회 회장, 한국스카우트 서울북부연맹 이사도 지낸 이의영 사장(73)이 정성을 들여 조성, 최근인 2003년 7월 개장했다.
시설이 좋은 편이고 휴양림 가운데를 꿰고 작은 개울도 흐르고 있어, 개장 직후부터 피서철이 끝나기까기 산막이 꽉 차고 주말 분은 11월 둘째주까지 예약이 이미 끝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에서 묵으며 8km 거리의 어답산행을 즐기면 된다. 현대 성우스키장까지도 20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아, 겨울 스키어들도 많이 찾고있다.
횡성자연휴양림은 황토방집과 통나무집 등 산막 30여 동이 계곡의 물길 양쪽에 늘어서 있다.
입구 관리소 겸 매표소 앞을 지나자마자 왼쪽으로 작은 다리를 건너면 차도 왼쪽의 산기슭 숲지대에 조성된 산막촌이 나타난다. 여기에 2층 통나무집 산막, 황토방집 산막 등이 밀집해 있으며,
바로 앞 작은 계곡 가에는 식탁, 벤치 등이 놓여 있어 야외 취사나 식사가 가능하다.
200m쯤 더 올라가 계곡을 다시 우측으로 건너면 통나무집 5단지가 있다. 이 5단지도 산막 바로 옆에 차를 댈 수 있다. 5단지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차도는 끝나며, 이후로는 인적 없는 산골짜기 소로가 주욱 이어진다. 이 소로를 따라 10분쯤 가면 최근 학자들에 의해 판명된 검은 고인돌군이 있으며, 차도가 끝나는 지점에서 오른쪽 산중턱에는 삼층석탑과 오랜 석불상이 서 있다.
또한 찻길 끝에서 동쪽 계곡으로는 전망대, 약수터 등으로 이어지는 산책로가 나 있다. 이 휴양림 최고의 산막은 18평형 황토흙집 5동이다. 욕실, 주방, 침구, TV(스카이라이프), 냉장고 등 시설이 완비돼 있으며, 8인용이지만 실제는 12명도 얼마든지 지낼 수 있다. 주말(금, 토, 공휴일 전날밤) 12만원, 비수기와 평일 9만원.
안에 들면 나무 향내가 물씬 나는 14평형 목조 2층 통나무집 5동 또한 욕실, 주방, 침구, 가전제품이 두루 갖추어져 있고 6인용이다. 주말 9만원, 비수기와 평일 7만원. 8 - 10평형 통나무 캐빈 2동 역시 각종 시설이 모두 갖추어져 있고, 한 가족 4명 정도가 지낼 만한 원룸형 구조다. 주말 6만원, 비수기와 평일 4만원. 5평형 통나무집 산막 8동 또한 각종 시설이 구비돼 있으나 큰 자녀가 있으면 다소 좁게 느껴질 것이다. 주말 5만원, 평일 4만원. 3평형 방갈로는 침구는 제공되나 취사구를 가져가야 하며, 공동취사장, 공동화장실을 사용해야 한다. 주말 3만원, 평일 2만원.
그외 어린이놀이터 시설, 잔디광장 등이 있으며, 여름철로는 휴양림 내 계곡 물놀이장을 조성해준다. 야영장은 운영하지 않는다.
각 산막에 공급되는 물은 43가지에 걸친 까다로운 수질 거사에서 일등급 판정을 받은 지하 암반수라서 그냥 마셔도 된다고 한다. 이 휴양림의 인근 참숯가가에서 사온 참숯과 번개탄을 담은, 작은 드럼통을 반으로 자른 크기의 바베큐틀을 가위, 집게와 다불어 1만원씩에 대여해 주기도 한다.
예약은 서울 02-925-0114, 횡성 033-344-3391~2, 혹은 횡성자연휴양림 홈페이지(http://www.hengseong-rf.co.kr)로 하면 된다. 실명 신청을 해야 하며, 신청 후 3일 이내 전액 입금을 해야 취소되지 않는다.
단, 취소시는 7일 전까지 해야 전액 환불해 준다.
입실 오후 2시, 퇴실 다음날 정오. 휴양림 입장료와 주차요금은 무료. 주차공간은 각 산막별로
차량 2대까지 주차 가능할 정도로 넉넉한 편이다. 휴양림 내에는 간단한 식료품을 파는 매점은 있으나 식당은 아직 없으므로 외부 식당을 이용해야 한다. 휴양림 입구 포동교 북쪽 건너 삼거리에서 좌회전, 2km쯤 가면 횡성호반 도로변에 병지방손두부집이 있다. 손두부전골, 찌개 모두 맛이 뛰어나고 방안에서 호수가 훤히 보여 한 기 식사엔 안성마춤인 집이다(전화 033-343-0082).
휴양림 입구애서 남쪽 200m 지점의 도로변에는 황토와 통나무로 멋지게 지은 시골나그네민박
(주인 김범식)이 있는데, 이 집 엄나무닭에 반한 단골 손님이 많다. 아침식사로 된장찌개도 좋다(전화 033-342-2248).
[ 위치안내 ]
[ 주변관광 ]
○ 횡성온천 8km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어답산 기슭에 자리잡은 횡성온천은 개장 이래 연일 최고 1천 5백명에
달하는 등 이용객들이 쇄도하면서 횡성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
이처럼 이용객들이 쇄도하는 이유는 PH농도 (수소 이온 농도)가 8.3내외의 알카리성 중탄산 나트륨형 온천으로 피로회복, 피부노화방지, 고혈압, 심장병 예방에 효능이 있는 각종 물질 함유량이 국내최고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노천탕과 동굴불가마를 비롯 적외선 사우나 시설 등 최고의 현대식 시설을 갖추고 있다.
○ 참숯찜질방 1km 40년 국내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강원 참숯에서는 숯가마 4기에서 생산되는 질좋고 깨끗한 참숯과 목초액을 판매한다. 숯가마찜질은 심신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주며 신체의 각종 독소를 제거해 준다고 한다. 공기 정화, 냄세 제거, 수분 흡수 및 수질 정화 등의 숯의 효능은 널리 알려져 있으며 숯을 넣고 목욕을 하면 피부보호효과가 있으며 원적외선을 방출하여 건강만점이다.
○ 횡성댐 14km 남한강 지류인 섬강의 중하류 지역은 갈수기 용수부족 현상과 홍수피해를 번갈아 입었지만 횡성댐 건설 후 이러한 문제점들이 많이 해결되었다. 댐과 관련된 각종 자료들을 볼 수 있는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고 댐에서 내려다 본 전망이 널리 인기가 있다. 특히 갑천면으로 가다가 망향의 동산을 지나 위치한 횡성호 주변은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이며
전망 좋은 찻집 등이 위치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 치악산 16km 치악산에는 절이 많아서 현재 남아있는 절터만 해도 100개소가 넘는다. 현존하는 사찰은 구룡,
상원, 석경, 국향사(國享寺)등 8개사뿐이다. 구룡계곡에는 노목들이 울창하여 옛날에는 궁궐에서 가져가기 위해 벌목을 금했다는 황장금표(黃腸禁標)가 학골에 남아 있다. 치악산의 남쪽 사면을 중앙선이 지나는데 이 철도의 원주시 판부면(板富面) 금대리(金垈里)에는 길이 1,970m의 똬리
굴이 있다
○ 일단 강원도 횡성읍내까지 가도록 한다. 서울 남부지역에서는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만종 분기점에서 중앙고속도로로 바꾸어 춘천 방면으로 북상, 횡성 나들목에서 빠져나오는 것이 편하다. 서울 동,북부에서는 국도로 양평, 용두거쳐 횡성으로 가는 것이 좋다. 횡성읍내에서 포동리 방면으로 가려면 19번 국도를 따라야 한다. 홍천읍내의 도로표지판에서
'청일' 방면 표시가 된 방향을 따르면 된다.
홍천읍내에서 청일 방면으로 13km 간 지점의 삼거리 맞은편에 '횡성자연휴양림→' 팻말이 보인다. 이 팻말이 가리키는대로 우회전, 2km쯤 달려 포동교를 건너자마자 좌회전
(역시 휴양림 팻말이 서 있음), 1km 들어가면 휴양림 입구 관리소다.
[ 교통안내 ]
서울 (1) 서울-양평-용두리 - 횡성(읍사무소 또는 경찰서 앞) - 갑천 서석방면 - 구방교 - 정금리
방면(우) - 포동교 끝(좌) - 휴양림(저고리골) (2) 서울 - 양평 - 용두리 - 횡성 - 6번 국도 (둔내,장평방면) - 정금 - 포동교 직전(우) - 휴양림
(저고리골) (3) 서울 - 중부고속도로 - 영동고속도로 - 새말 I.C - 횡성방면(좌) - 상하가리 방면(우) - 용둔
- 둔내, 장평 방면(우) - 정금 - 갑천.서석방면(좌) - 포동교 직전 (우) - 휴양림(저고리골)
대구.안동 - 중앙고속도로 - 만종I.C - 영동고속도로 - 새말 I.C - 정금 - 휴양림(저고리골)
충청.경기.전라- 경부고속도로
- 신갈I.C - 영동고속도로 - 새말 I.C - 정금 - 휴양림(저고리골)
※ 새말I.C - 휴양림 12km / 횡성읍 - 휴양림 1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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