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제목 : 사데 교회
성경 본문 : 요한 계시록 3장 1절
설교 자 : 박 한서 목사 <2024년 6월 23일 주일 오후>
사랑하는 행복 가족 여러분!
우리는 매주 <요한 계시록>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요한 계시록> 3장 1절 말씀입니다
1절.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별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3 장 : 촛대와 별의 비밀(아시아의 7교회. 교회역사)
1. 개 요
3장은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의
세 교회를 소개하고 있다.
3은 성부. 성자. 성령. 의 삼위일체를 상징한다.
2장의 땅의 수 4와 3장의 하늘의 수 3이
합쳐져 완전수 7을 이루고 있다.
<사데>교회 : <에베소> 동쪽 80km. <두아디라>에서 48km 지점에 있다.
넓고 비옥한 (허무스)[Hermus]평원을 내려다보는 (트몰루스)[Tmolus]
산맥의 북편 돌출부에 있다.
수직에 가까운 450m 높이의 암벽으로 둘러싸인 천연 요새지다.
예언적으로는 종교 개혁시대를 예표 한다.
<빌라델비아> 교회 : 일곱 교회 중에서 가장 짧은 역사를 가졌다.
<사데>동남쪽 40Km 지점에 있다. (무시아)[Mysia]. (루디아)[Lydia].
(브루기아)[Phrygia]가 만나는 무역 로의 교차지점에 있는 국경도시다.
예언적으로는 전 세계에 복음을 전파하는 선교시대를 예표 한다.
<라오디게아>교회 : <빌라델비아> 동남쪽 64Km. <에베소>동쪽
160Km 지점에 있다. (리쿠스)[Lycus]계곡 중 두 개의 황제 무역 로의
교차점에 있다. 사방으로 발달된 도로망으로 무역과 상업이 발달되어
다른 지역보다 부요한 도시다. 예언적으로는 현대교회를 예표 한다.
2. 도 표
--+----- 공 백 기 -----+--- 대 환 난 --+-- 천년 왕국 --+-- 영원 세계
계시-- 교 회 시 대 -- 적그리스도의 출현 재림 곡과 마곡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전 삼년 반-+-
후 삼년반-+-- 천 년 --+-- 영원
첫째부활 둘째부활 666 짐승표 어린양의 혼인잔치 최후심판
3. 사데 교회
<요한 계시록> 3장 1절-6절 말씀에
1절.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별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2절 너는 일깨워 그 남은바 죽게 된 것을 굳게 하라.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 하였노니.
3절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켜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적 같이 이르리니
어느 때에 네게 이를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4절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5절.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6절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사데> 교회의 행위무장은 신앙의 정절을 말한다.
주님은 사데 교회의 신앙의 정절을 지키지 못하고
비 진리와 타협한 행위를 지적하였다.
<아합>왕 시대에 왕후 <이세벨>이 <바알>신을 섬기도록
<이스라엘>에게 강요하자. <이스라엘>은 비 진리임을 알면서 따라 갔다.
이는 비 진리와 타협한 것이다. 그 당시는 <엘리야> 선지자 혼자서만
비 진리와 타협하지 않았었다.
오늘날에도 기독교가 불교와 천주교. 성공회. 등 여러 서로 다른
종교들이 모두 같이 한자리에서 불공을 드리고. 미사를 드리고.
예배하는 일이 있다.
이것이 바로 현 시대에 <엘리야> 시대와 같이 <바알>신과 타협하는
<이스라엘>과 같은 신앙의 정절을 지키지 못하는 시절임을 알아야 된다.
<요한 계시록> 3장 1절 말씀에
1절.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별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1) 명칭 -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사데>교회는 <라오디게아>교회와 더불어 칭찬이 없는 교회다.
'<사데>(Sardis 지명 Savrdei, 남은 물건)'는
고대 <루디아> 왕국의 수도였으며. 식민지 정책의 일환으로 소아시아
지방을 정복하는 <헬라인>들에게 가장 끈질긴 공격을 받은 도시다.
<크로에수스>가 통치하던 주전 546년에는 <바사>의 <고레스>에게
침략을 당해 <바사> 총독의 관할이 되었다. 그 후 주전 334년에는
<알렉산더> 대왕에게. 주전 218년에는 <셀류쿠스>의 <안티오쿠스>
(Antiochus)에게 함락. 잠시 <버가모>에 넘어갔다가 주전 133년경에
<로마>에 의해 점령되었다.
주전 17년에 대 지진이 일어나기도 했다. 지리적으로 볼 때, 이 도시는
<에베소>에서 동쪽으로 약 80Km. <두아디라>에서는 약 48Km 지점에
위치해 있다. 이 도시는 천연 요새지로 남쪽을 제외하고는 계곡 위로
450m 높이의 수직에 가까운 암벽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근본적으로는
그 성에 접근하기가 불가능하다.
누가 중세 <가톨릭>을 무너뜨릴 수 있었는가?
중세 교황 권은 난공불락이었는데. <루터>와 같은 종교 개혁자가 나타나
하루아침에 무너져 버렸다. 그 이름을 볼 때, <사르데신>(Σ?ρδεσιν)'은
'남은 자, 남아 있는 자'라는 의미가 있고, <산스크리트어로>는
'새로 태어난'. 또는 '새로 되다'를 나타내어 '개혁'이라는 의미를 표현한다.
이곳은 부와 철학과 음악의 도시로 유명하다.
양털의 염색이 이곳에서 시작되었으며. 염직공업이 흥행하였고.
모사 공장과 자주 공장. 금. 은. 보석 등의 세공 공장이 많이 있어서
부요한 도시의 상징처럼 되었다.
그러나 <사데>교회는 앞의 세 교회가 이단의 교리와 신앙의 혈전을
벌이는 것과는 달리 부요 때문에 세속적인 풍습이 교회 안에 들어와
있는 교회로 전락하였다.
(1) 의미 - 남은 자의 도망. 개혁.
(2) 상징 - 종교개혁 시대를 예표 한다.
2)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 -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별을 가진 이가 가라사대
(1) 하나님의 일곱 영 - 영적 생명을 줄 수 있는
유일한 성령 충만하신 그리스도.
'하나님의 영'은 성령을 말한다. 일곱은 완전수로 '하나님의 일곱 영'은
성령이 충만한 예수님을 말한다. 그러면 예수님이 왜 이런 모습으로
나타나실까? 그것은 성령의 완전성과 충만성과 편재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영적으로 죽어버린 <사데>교회의 치료자로 나타나신 분이심을 말한다.
예언적으로는 중세 교회가 다 죽어가기 때문에 성령의 강한 역사를 통해
하나님의 구속사를 이루시려는 것을 예표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런 <사데>교회의 영적인 상태는 '하나님의 일곱 영'으로 나타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에서 발견할 수 있다.
<요한 계시록> 5장 6절 말씀에
6절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한 어린 양이 서있는데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그에게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하나님의 일곱 영'은 성령을 가리킨다.
(참고 성경<요한 계시록>1장 4절 16절 20절). Lenski, Morris).
① 불같은 성령(세례의 성령)
② 바람 같은 성령(생명의 성령)
③ 비둘기 같은 성령(위로의 성령)
④ 기름 같은 성령(능력의 성령)
⑤ 생수 같은 성령(은혜의 성령)
⑥ 도장 같은 성령(약속의 성령)
⑦ 검 같은 성령(진리의 성령)
은혜시대는 보혜사 성령의 역사였다면.
환난시대는 일곱 영의 역사가 있다.
(참고 성경<요한 계시록>4장 5절 5장 6절)
일곱이라는 것은 완전한 것을 의미한다. 성령은 하나이지만.
은혜시대의 보혜사로 환난시대의 일곱 영으로 역사하시는 것이다.
따라서 일곱 영의 역사는 불완전한 우리를 완전케. 온전케 하는
역사를 뜻한다.
⒜ 일곱 등불 : 우리를 밝혀주는 역사
⒝ 일곱 뿔 : 우리에게 승리와 보호를 주시는 역사
⒞ 일곱 눈 : 완전하신 하나님의 통찰력
일곱 영의 역사로 매일 감동과 감화를 받아야 한다.
사도 <요한>이 성령의 감동을 받으면서 <요한 계시록>이 열렸다.
이처럼 일곱 영의 역사가 있으면 일곱별과 같은 종이 된다.
(참고 성경<요한 계시록>1장 20절 <이사야> 41장 10절 <다니엘>12장 3절)
주의 오른손에 붙들린 종은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다.
마지막 때에 하나님이 쓰시는 종이 일곱별과 같은 종이다.
우리는 무슨 일이 있어도 일곱 영의 역사를 통해서
일곱별과 같은 종이 되어야 한다.
일곱별과 같은 종을 붙들어 주시면 많은 사람을 살릴 뿐만 아니라.
영원토록 비취도록 보장해주신다. 그 동안 된 일의 말씀을 통해서는
보혜사 성령이 역사하였다.
될 일의 말씀을 통해서는 일곱 영이 역사하신다.
우리가 될 일의 말씀을 전하는데서 된 일의 말씀을 전하는 데로
돌아가면 일곱 영은 역사하시지 않고 보혜사 성령이 역사하게 된다.
이 시대에 주의 오른손에 붙들린 일곱별 같은 종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은 하나님의 종이기에 하나님이 증명해주셔야 한다.
그 증명이 말씀 따라 역사하시는 성령의 역사다.
하나님의 인 맞은 종 144.000은 말씀만 보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전하는데 일곱 영이 역사하느냐를 보고 사람들이 찾아오는 것이다.
아무리 말씀을 잘 전하는 것 같아도 성령의 역사가 없다면
성령이 내주하는 사람은 그것을 알게 된다. 성령이 내주하는 사람은
성령의 역사가 함께 하는 말씀 속에 빨려들어 갈 수 밖에 없다.
말씀이 바로 되면 은혜를 받게 되고. 말씀과 은혜가 바로 되면
기도를 하게 되고. 말씀과 은혜와 기도가 바로 되면 삶의 변화가 오게 된다.
이런 사람이 될 일의 말씀을 전하면 일곱 영의 역사가 함께 오게 된다.
144.000이 나오면 <요한 계시록> 10장 11절. 12장 3절-6절과 같이
1.260일 동안 다시 예언을 하게 되고. 인 맞은 종은 순교자와 함께
들림을 받게 된다. 이것이 성경의 예언이고 하나님의 약속이다.
하나님의 목적과 섭리에 맞게 살 때 우리의 삶이 잘 되고 복 될 것이다.
(2) 일곱별을 가진 이 - 교회의 관심과 사랑으로
주의 종을 붙들어 주시는 그리스도.
'별'은 주의 종을 예표 한다. 여기서 '가지셨다'는 것은 세웠다는 의미이다.
일곱 영과 주의 종이 나온다. <에베소> 교회에도 일곱별을 붙드신
예수님으로 나타났다. '일곱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라는
<요한 계시록> 1장 16절과 20절의 말씀을 반영한 것이다.
죽어가는 <사데>교회에
주님은 일곱별을 붙잡으신 권능의 손으로 나타나셨다.
참 종들을 통해 영적으로 죽은 교회를 일으키시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이제 중세 교회는 폐하셨다. 그들은 타락하여 세속 부요와 권력과 짝하고
정치와 짝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들을 떠나셨다.
하나님이 떠난 교회는 이미 교회가 아니다. 중세 교회를 폐하고
개신교가 세워지니까. 일곱 영과 일곱별을 붙드신 예수님의
모습으로 나타남으로 종교개혁 시대임을 나타낸다.
<요한 계시록> 2장 1절 말씀에
1절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오른손에 있는 일곱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를 거니 시는 이가 이르시되
'가진'은 그리스도께서 성령과 천사의 역할을 주관하심을 시사한다.
진리의 영이신 성령이 하시는 주된 일은 내적인 생명을 주어
하나님의 사람으로 구원을 확증하게 하는 일이다.
<요한복음> 14장 16절 말씀에
16절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리스도께서 생명을 부여하고 살리시는 성령과 교회를 지키는
천사를 주관하신다는 사실은 '살았다는 이름은 가졌지만
죽었다'는 선언을 받은 <사데>교회의 영적인 상태와 연관된 것으로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권고를 받아들여 회개한다면 언제든지 죽은
<사데> 교회를 다시 살릴 수 있으며, 신앙을 잃어버리지 않는
소수의 <사데>교인을 지키고 계심을 시사한다.
(4절, Mounce, Moffatt, Ramsay, Ford).
일곱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라 했으니. 환난시대에 주의 손에 붙들려
말씀 따라 진리 따라 역사하는 주의 종을 말한다.
<다니엘서> 12장 3절 말씀에
이런 종들은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다고 예언하였다.
<요한 계시록> 12장 3절-4절 말씀에 보면.
하늘별 1/3이 떨어진다고 하였다.
이 말씀은 하나님과 관계가 끊어진 종을 말한다.
과거 <엘리>제사장이 하나님과의 영적인 관계가 끊어졌어도
삼대직분을 유지하였다. 이와 같이 우리 시대에도 하나님과
영적인 관계가 끊어졌어도 교회가 만들어놓은 제도가 있기에
유명세를 가지고 계속하는 것이다.
<사무엘>이 성장하여 <엘리>가 받았던 삼대직분을 이을 때까지
<엘리>가 죽는 것을 유보하셨다. 마지막 때에도 하나님이
들어 쓰시는 종들이 감당할 수 있을 때가 되면. 옮기실 것이다.
별이 떨어졌다면 어떤 직분을 가지고 있든지
하나님과의 영적인 관계가 끝난 것이다.
그러나 자신이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과거 <엘리>제사장도 하나님과 영적인 관계가
끊어진 것을 알고도 회개한 적이 없던 것과 같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