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2014 한국관광의 별’ 수상자를 22일 발표했다. 사진 경남 창녕군 우포늪 모습. 사진=창녕군청 홈페이지
[MOUNTAIN=온라인뉴스팀 공태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직무대행 김종)와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한국관광의 별 조직위원회는 ‘2014 한국관광의 별’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다.
2010년을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는 한국관광의 별은 한국관광산업 발전에 공헌한 자를 대상으로 17개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후보군을 구성한 후, 국민 참여 온라인 투표 및 전문가 현장 평가 등을 통해 4개 분야 12개 부문에 대한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 창녕군 우포늪 모습. 사진=창녕군청 홈페이지
'2014 한국관광의 별' 수상자로는 경남 창녕군 우포늪(생태관광자원 부문), 강원 삼척시 해양레일바이크(문화관광자원 부문), 경남 통영시 케이블카(장애물 없는 관광자원 부문), New 내일로 기차로 - 권다현 저(단행본 부문), 전남 여수시 한옥호텔 오동재(체험형숙박 부문), 경북 포항시 죽도시장(쇼핑 부문), 강원 평창군 한국전통음식문화체험관(체험형음식 부문), 전남 곡성 기차마을(창조관광 부문), 한국농어촌공사(휴가문화 우수기관 공공기관 부문), 한화케미칼(주)(휴가문화 우수기업 대기업 부문), 주성엔지니어링(주)(휴가문화 우수기업 중소기업 부문) 및 배우 전지현(공로자) 등 총 11개 부문의 12개의 별을 선정했다.
▲ 창녕군 우포늪 모습. 사진=창녕군청 홈페이지
▲ 창녕군 우포늪 모습. 사진=창녕군청 홈페이지
올해 수상자들은 신규 관광자원 발굴과 창의성에 중점을 두어 기존 관광자원을 창의적으로 잘 활용하여 보다 높은 가치의 관광자원을 개발한 모범사례들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에는 근로자 휴가문화 확산을 위하여 휴가문화우수기관을 추가로 신설하였으며, 휴가문화우수기업도 대기업 부문과 중소기업 부문으로 나누어 2개 기업을 선정했다.
한편 ‘2014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은 7월 22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세빛 둥둥섬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명의 상패를 비롯하여 상금 500만원이 수여됐다. 또한 이날 시상식에는 한국관광의 신 브랜드 개발로 새로운 한국관광의 지평을 열 ‘한국관광 브랜드 선포식’이 함께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