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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도의 주제,, 경제의 신철학(新哲學), 역사적인 상인, 밀레리엄 시대,,, 경제의 세기 * 의주 상인 "임상옥(林尙沃)" - 200년전 실존인물, 우리나라의 최대 무역왕이자 거상 - 그의 유언,, "財上平如水 人中直似衡 (재상평여수 인중직사형)" 재물은 평등하기가 물과 같고, 사람은 바르기가 저울과 같다. * 또 다른 주인공들,,, 홍경래와 김정희 - 역사적 인물들이 우리에게 어떠한 삶의 방식을 보여 주는지? * 석승스님의 3가지 선물의 진솔한 의미는? ① 죽을 사(死) ② 솥 정(鼎) ③ 계영배(戒盈杯)의,,, 세 활구(活句)의 깊은 뜻은? * 목차,, 제1부. 천하제일상(天下第一商) 제2부. 폭풍전야(暴風前夜) 제3부. 상사별곡(相思別曲) 제4부. 계영배의 비밀 제5부. 상업지도(商業之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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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특이사항
▣ 천하제일상(天下第一商)
* 글은 예(禮)가 아니다. 글은 예가 아니고 도(道)이다.
장사/상업도 상도(商道)이다.
* 『계영기원(戒盈祈願) 여이동사(輿爾同死)』
가득 채워 마시지 말기를 바라며, 너와 함께 죽기를 원한다.
▣ 폭풍전야(暴風前夜)
* 가포집(稼圃集)
* 이생이사(二生二死),,, 두사람이 함께 살거나, 두사람이 함께 죽는다.
임사옥의 상업철학,,, 상업이란 사람과 사람간의 거래이므로
나도 살고 상대방도 함께 사는 것이 바로 정도이다.(2권 261쪽)
* 죽을 사(死)
- 김정희의 대답,, 백두간척에서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한 발짝 더 나아가는 길 뿐이다.
- 이순신 장군의,,,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卽生 必生卽死)』
반드시 죽기를 각오하면 살 것이요, 반드시 살기를 꾀하면 죽을 것이다.
- 죽음(死)을 물리 칠 수 있는 단 하나의 방법은,,, 반드시 죽을 필사(必死)의 길 한가지 뿐이다.
마찬가지로 백두간척에서 벗어 날 수 있는 방법은,,, 갱일보(更一步)하여
다시 한 발자국 나아가는 방법뿐이다.
* 솥 정(鼎)
- 홍경래의 질문,,, 청동 솥의 무게를 알아야만 그 솥을 받아가겠다는 혁명괴수 홍경래(2권 314쪽)
- 눈으로 보이는 무게보다,,, 덕(德)의 무겁고 가벼움이 중요하다는 것
▣ 상사별곡(相思別曲)
* 사람들의 4가지 욕망,,, 오래 살고(수명), 명예와 지위를 누리고 재물을 많이 모으려고 함.
- 4가지 욕망에 초연할 수 있을때,,, 자연스럽게 자기 자신의 뜻있는 삶을 누릴 수 있게 된다.(3권 25쪽)
▣ 계영배의 비밀(戒盈杯의 秘密)
* 명에/지위(권력)/재물의 욕망까지 벗어 났던, 임상옥의 세번재 위기,,, 송이, 애욕
- 그리고 "석숭스님"이 마시던 찻잔을 임상옥에게 건네 준,, 『계영배(戒盈杯)』
* "가득 체우는 것을 경계하는 술잔"
- 가득 채워 술을 마신다면 너와 함께 죽겠다는 뜻,,, 계영기원
* 반드시 가야 할 "길없는 길",,, 피하거나, 벗어 나거나, 돌아서 갈 수 있는 길이 아닌,,, 세가지 길
- 첫 번째길,, 새로 지은 집에 입주한 그 다음 날 부터,, 반 이하로 새로 지은 집을 허물어 버림.
- 두번 째의 길,, 술 석잔의 삼배(三杯), 자신의 결연한 의지 표현
작별의 인사 삼배,,, 사람의 인연과 애욕의 인연을 끊고,
그 동안 베풀어 준 은덕에 감사한다는 마음을 담은 송별의식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
- 세 번째의 길,, 스스로 상계에서 물러나 → 자연에 심취하고 시를 지으며 자신이 소망하는 가객이 됨
작은 연못 하나를 조성하고, 그 주위를 따라 숲을 가꾸고 꽃을 심었고,,, 작은 집 하나를 마련하고, 자신의 호를 가포(稼圃, 채마 밭에 채소를 심는 사람이라는 뜻)라 지었다. |
▣ 상업지도(商業之道)
* 상업지도,,, 상업의 길
- 김정희 말년(70세 경)에 그린 작품으로 풍경화 임.
멀리 낮은 산자락이 있고 앞으로는 전원이 펼쳐져 있었다. 전원에는 채소밭이 있었고 등 굽은 노인 하나가 채소를 가꾸고 있었다. 채소 밭 옆으로는 강물이 흐르고 있었다. |
( 사물의 선을 생략하고 단순화하여, 먹을 사용할 때에는 피 한 방울도 아끼듯이 최소한으로 그림을
그림으로써 여백의 미를 최대한 살려서 그린 그림이다.)